화요일 아침의 뜬금없는 선물

성은 문씨로 알고 있습니다만.....===3

혹시 이 분..

시애틀 토박이 백인 아저씨라서 아마 마모는 잘 모르실 것 같습니다만 참 뜬금없는 아이에요. ㅎㅎ

언젠가 사무실에서 팀 해피아워 할 때 지역 맥주만 엄청 갖다놓길래 "왜 블루문은 없지?" 했던걸 기억하고 사온 것 같습니다. 참 고맙네요. 

아침부터 정말 한 병 따고 싶은 마음을 무겁게 누르고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 이따 퇴근 전에 같이 한잔 마시고 나가는 분위기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jeje님도 오늘 하루 화이팅하세요! :)

퇴근할때쯤에는 냉장고가 텅 비어있지 않을까요ㅎㅎ

혹시나 해서 두리뭉실님 댓글 보고 한번 확인하고 왔습니다. 

다행히 아직 무사합니다. ㅎㅎ 

회사에서 저럴 수 있는 게 참 부럽습니다. 저희는 크리스마스 때 dirty santa 하는데 그 때 제가 꼭 맥주 가져가는데 흔들어보고 바로 낚아채가고 서로 뺐어갑니다.^^

좋은 동료분 두셨군요. 퇴근 하실 때 기분 좋게 한 병 들이키시고 운전 조심히 하시길~

평소에 이런 사람인지 전혀 예상 못했던 캐릭터입니다. ㅎㅎ

팀에 재밌는 친구들이 몇몇 있어요. :)

팬은 오른쪽에 있어요 ㅋㅋ 양손잡이신듯 해요

어헐.. 다들 눈썰미들이.. 대단하십니다. 

컨트롤타워님이 조금 더 자세히 보셨군요! ㅎㅎ 양손잡이입니다. 

 왼손으로 마우스 오른손으로 펜, 완전 편하시겠어요 @_@ 부럽

사실 이거 좀 편할때가 있습니다.  브라우징 하면서 뭘 받아 적으면 뭔가 딱 맞는 레고를 맞추는(?) 기분입니다. ㅎㅎㅎ

그게 뭔가요? 노래인가요? ... ..

비빔면 광고곡인데;;;

하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냥 장난 쳤는데..

 '국민학교'가 아직도 입에 붙는 수능 1세대입니다. ㅎㅎ 

닉넴따라간다는 말을 다시한번 되새기고 갑니다!ㅋㅋ

ㅎㅎ 그런가 봅니다. 갈증날 땐 블루문 한잔이 최곱니다. ㅎㅎ 

그러게요. 그러고보면 인간미 있는 사람들이 우리팀엔 좀 있네요. :)

저 Henge Docks는 쓰기 어떠세요? 

일단 처음 세팅하기가 무척 까다롭습니다. 케이블을 정확하게 딱 맞아떨어지는 위치에 고정을 시켜야 하는데, 이게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여러번 연결해 놓은 상태에서 테스트를 해보고 겨우 케이블 위치를 고정하면 그 이후로는 정말 편합니다.

회의하러 나갈때 살짝 뽑아서 가져가고 돌아와서 다시 도킹하면 금방 연결된 모니터들이 활성화됩니다.

세팅, 확장성이 좀 아쉬운 것 빼놓고는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정말 재밌는 동료네요. 이런 엉뚱함이 작지만 큰 활력이 되는 것 같아요. 저 맥주는 돗수가 다른 맥주보다 조금 높아서 저도 좋아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오렌지 사러 나가셔야 하는것 아닌가요? 

맞아죠 돗수가 좀 높아서 소맥 처럼 간이 잘 맞기도 하죠. ㅎㅎ 예전엔 블루문 맥주잔도 따고 사서 매번 얼려놓고 오렌지 세팅해서 먹었는데 요즘은 귀찮아서 그냥 병맥으로 합니다. ㅎㅎ 

ㅎㅎㅎ 그럴까요.

갠적으로 전 독주 중에서는 꼬냑을 좋아해서 헤네시를 종종 마십니다. 

@블루문 드디어 만나셨군요

항상 냉장고에 모시고 삽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