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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 초에 아내와 저, 아이(두 살이 조금 안 된) 이렇게 셋이서 오랜만에 고국을 방문하려고 합니다.
아이 있기 전에 다녔던 여행이 얼마나 가볍고 쉽고 간단했는지... 발권부터 느껴지네요...
일단 제가 찾은 루팅입니다.
1.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아내와 저, 각각 1장씩 구매하고 아이는 따로 표를 구하려고 합니다.
아시아나에 전화해보니 2세 미만 어린이는 Revenue ticket의 10% 가격으로 구매하라고 하더군요. 혹시 다른 방법이 있나요?
2. Newark 공항에서 JFK까지 아이 데리고 (유모차, 짐들...) 이동이 괜찮을까요? 혹시 어려우면 분리 발권으로 그냥 Bos-JFK 표를 살까 생각중입니다.
늘 한국 갈 땐, UR 을 댄공으로 넘겨 간단히 다녀왔는데, 이번엔 MR을 ANA로 처음 해보는 것이고, 게다가 lap child라고 하기엔 꽤 큰 어린이가 함께 있어서 혹시 제가 실수할 것 같아 검사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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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댓글
마일모아
2017-08-26 00:44:30
2. 혹시 보스턴-시카고-인천 이렇게 연결하는 편은 좌석이 없나요? EWR에서 JFK 이동은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겨울에 아이 데리고 여행하는 경우에는요.
1. 여러번 논의가 되었습니다만, 국제선이 아시아나 탑승이신 경우 아시아나 성인 마일 차감액의 10%를 내고 2세 미만 lap child의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습니다. 비지니스 요금의 10%를 현금으로 내면 이 가격이 만만치 않아서 아시아나 마일리지 10%가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하구요. 국내선 연결편은 원래 무료입니다.
파스타
2017-08-26 12:21:21
마일모아님의 첫번째 답글!! ㅎㅎㅎ 고맙습니다! 저도 EWR-JFK 이동이 매우 꺼려지는데요. 시카고도 날짜를 바꿔가며 알아봐야 겠습니다!
저도 마일리지 10%가 될 줄 알았는데, 상담원께서 상당히 단호하시더라고요.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마일모아
2017-08-26 12:50:21
날짜 변경이 가능하시다면 1/18일에 ORD-ICN 아시아나 직항 좌석이 있습니다. BOS-ORD UA 이콘도 있는데, 중간에 갈아타는 시간이 몇 시간 되긴합니다.
파스타
2017-08-26 13:23:16
마일모아님, 감사합니다. 날짜를 변경하는 게 쉽지는 않아보이지만 (한국에 조금이라도 더 오래 있고 싶어서 ㅎㅎㅎ) 시카고에서 인천으로 가는 게 밤 비행기 인것은 참 좋아보이네요. 아이를 데리고 비즈 두 자리를 탈 땐 밤비행기 추천들 많이 하시던데... 고려해보겠습니다!!
훨훨날아
2017-08-26 01:52:12
너무 힘들 것 같아요. 트레픽 때문에 차로 가신다고 해도 한 시간은 족히 잡으셔야 하구요..
파스타
2017-08-26 12:22:24
훨훨 날아님, 맞아요. 트래픽도 고려하면 여러모로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할 것 같습니다. 훨훨 날아서 가면 제일 좋을텐데요!!!
유저02115
2017-08-26 02:03:25
저도 내년에 갈려구 알아보는 중입니다.
저는 어린 자녀가 없구 틴에이져라 소아 할인은 모르겠구 그 날짜 근처에 제가 이리저리 날짜와 경유지를 넣어 보아도 시카고-아시아나는 절대 연결이 안되네요.
그냥 마음 편하게 EWR-JFK 버스 타시면 맨하탄 다운타운에 한번 스탑하고 20불에 연결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간다고 가정한다면 아래 여정으로 타고 갈것 같습니다. 토론토에서 일박해야 하는게 좀 꺼려 지는데 이게 최선인듯 하네요.
hk
2017-08-26 11:04:50
2-스탑 + 오버나잇보단 차라리 JFK-EWR 이동이 낫죠. 이렇게 구매하면 애기표를 아시아나마일로 못하고 비즈니스왕복 정가의 10%를 줘야하니 금액적으로도 부담스럽구요.
원글님 BOS-JFK 분리발권도 고려하신다고했는데 그거보단 JFK-EWR 택시타시는게 금액적으로나 스트레스 면에서 나을거에요. 아시아나에 전화하실땐 뉴욕-인천 왕복구간 애기표 마련하려고하고있다고 분명히 얘기하셔야합니다. 보스턴-뉴왁 통틀어서 애기표 구한다고하면 안된다고할수도있어요. 참고로 그렇게하시면 보스턴-뉴왁 구간에서는 어른두명에 해당하는 수하물만 부칠수있고 애기꺼 수하물은 애기티켓이없기때문에 안될가능성이 높습니다.
파스타
2017-08-26 12:27:12
유저님, 직접 이렇게 찾아주시고 고맙습니다! 이 기회에 토론토도 들러볼까 잠시 흔들렸습니다 ㅎㅎㅎ
hk님 말씀대로 아이의 마일표를 구매할 수 있는 게 좋은 점 같기도 하고요. 아시아나에 전화해서 분명하고 확실히 말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라르크
2017-08-26 10:50:55
파스타
2017-08-26 12:29:22
저도 이번에 여러모로 알아보고 따져보면서, ANA 마일이 완소구나... 느꼈습니다. 아시아나 왕복을 이 마일에... 게다가 아이도 마일로 함께!! 아시아나 마일리지 10% 컨펌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자신있게 전화해야겠네요! 아는척 하면서!!!
이슬꿈
2017-08-26 11:58:23
파스타
2017-08-26 12:31:49
저도 여러모로 분리발권을 하는 게 편한 것 같아 DL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갈 때 젯블루를 안타고 델타를 타면 짐 연결이 안 되나요? 그 때 그 때 다르지만 잘 부탁하면 되는 줄 알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겨울이고 보스톤이라서 분리발권하고는 날씨를 열심히 체크해야겠지요...
유저02115
2017-08-26 13:02:48
아시아나 터미널에 내리시면 터미널4에서 입국 수속 하시고 짐찾고 나오자 말자 왼쪽으로 가시면 델타 환승 카운트가 있어 짐 다시 부치시고 보딩패스도 받으시면 됩니다. 델타는 터미널 3혹은 4에서 출발하기에 같은 터미널에서 아마 탑승하실겁니다.
가실때 델타 타고 가면 연결이 되는지 전 안해봐서 잘 모르겠지만 오실때는 델타가 롹실히 편합니다.
파스타
2017-08-26 13:28:38
유저님,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올 때는 무조건 델타!! 기억하겠습니다! 그런데 뉴욕공항에서 짐을 찾았다가 다시 부쳐야 하는군요... @.@ 그러면 갈 때도 델타는 연결이 안 될 확률이 높다고 봐야겠네요... 이제 좀 정리가 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