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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er가 완전히 안마르네요

행복한세상, 2017-10-10 13:57:59

조회 수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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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어를 처음에 사고 나서 완전 100프로 뽀송하게 마르지 않고 거의 물기만 뺀듯이 말랐었는데, 원래 그렇다고 해서 그런줄 알고 지냈거든요. 좀 불편하지만 두번 세번 돌리는 정도? 아무 생각없이 그러다가 워런티 기간 다 지나고 보니까 설치를 잘못했다네요? 워런티가 지나서 1년 워런티 하려면 400불 내던가 아니면 로컬에서 사람 불러서 (80불) 해결하던가 (+additional charge) 라고 말해서 조금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비슷한 문제로 사람들이 올렸는데 도대체 어딜 어떻게 해결하라는 건지 쟤가 말하는 파트가 어디인지 감도 안잡혀서.. 그냥 눈 딱 감고 사람을 부르는 게 나을까요? 비슷한 경험 있으신가요 ㅠㅠ 저희집은 메이택 드라이어입니다. 모델명이나 그런건 지금 집이 아니라 모르지만 8.8 cu ft인가 하는 것 같아요.

15 댓글

Passion

2017-10-10 14:05:19

센서하고 배출구(?) 라고 해야하나 그 Air Duct를 한 번 확인해보세요.

센서가 지저분하거나 Air Duct이 막혀있으면 김이 배출이 안 되서 건조 기능이 저하될수 있습니다.

드라이어 모델 명 Sensor Clean 이렇게 구글에 찍어보면 대충 설명 나올겁니다.

행복한세상

2017-10-10 20:55:46

알겠습니다. 이참에 매뉴얼한번 읽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DaMoa

2017-10-10 14:28:06

드라이어 뒷쪽에 둥근 잘꺽어지는 파이프가 나와서 벽에 연결되는데요

그배관이 막히면  세탁물이 잘 않말라요   그 파이프를 잘 펴주셔야헤요  

행복한세상

2017-10-10 20:57:45

이거가 문제일수도 있긴 해요.. duct가 너무 짧아서 그냥 접히는 거 없이 바로 벽에 연결되긴 했더라구요. 그거 끼고 빼기도 엄청 힘든데...어휴...ㅠㅠ 다른 문제였음 좋겠네요

Esc

2017-10-10 14:32:26

제 생각도 같습니다.

저도 같은 문제가 있었는데요... 한 4, 5개월 걸려서 고쳤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찾아보니 요즘 드라이기는 센서가 부착이 돼서 나가는 공기의 습도/속도 등등을 파악한다더라구요.  이게  보푸래기 같은게 쌓여서 그럴 수 있는데 그러면 청소하는데 한 150불 정도? 였구요.   제 집은 그게 아니라 배출구 자체 문제였어요.  공기 배출구가 커버로 덮혀있는데 그 커버가 바람이 세면 압력에 의해 열렸다다 바람이 안나오면 닫히는 구조로 많이들 만드는데, 저희 집은 그게 살짝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배출구 커버를 뚫어버리고 다른 커버로 하니까 문제가 해결됐었습니다.   

 

그렇게 힘들지 않으니 한 번 체크해 보세요.  먼저 드라이 기를 틀고 집 밖에 수증기가 (또는 바람)이 나오는 파이프가 (한 3인치 정도?) 있는지 확인하시고, 찾으실 수 있다면 그 파이프에 커버가 있는지, 아니면 철망같은 걸로 돼있는지 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 철망이면 파이프 자체 구조 문제는 아닐테구요.  청소를 하시는 방법이 있고요. (홈디포-로우스 같은데 가면 드릴에 끼워서 쓰는 공구 한 25불이면 사요-아니면 한 150불)  


이런 간단한 문제면 좋을텐데요... ^^ 

행복한세상

2017-10-10 20:59:11

전 수증기가 어디로 나오는지도 몰랐어요...미국에서 살면 핸디맨이 되어야 하는군요.. ㅠㅠ  감사합니다.

눈웃음

2017-10-10 14:38:34

부디 잘 고치셔서 새 거 사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혹시 묻어가는 질문 부탁드려도 될까요? 저희는 이번에 dishwasher가 고장나서 삼성 껄로 바꿨는데 세척 끝나고 물기가 안마르네요. 이거 혹시 고치는 법 아시는 분 계실련지...

CACPA

2017-10-10 14:50:36

제 경험이 혹시나 도움이 될까해서 올립니다. 저희도 최근에 식기세척기를 교체했는데요, 고장난 모델이 집 지어질때 같이 빌트인 된 거진 20년된 모델이더라구요, 그 시절 디시워셔들의 건조는 바닥쪽에 엄청 굵은 열선이 열을 뿜어내서 말리는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언뜻 인터넷에서 읽기로 최근의 모델들은 안전상인가 (확실치 않습니다) 혹은 기타이유로 이 무지막지한 열선이 없이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도 엘지 신식 모델로 바꾼후에 두근두근하며 돌렸는데 엥? 물이 뚝뚝 떨어지고, 흰색 석회질인지 그런것들도 그룻에 막 보이고 그래서, 불량인가 했는데, 매뉴얼을 읽어보니 식기세제 외에 JetDry같은 약품 (Rinse Aid라고 부른다네요)을 꼭 넣어서 돌리라고 하더라구요. (따로 투입하는 칸이 있습니다.) 그래서 반신반의 하며 넣고 돌렸더니 훨씬 좋아졌습니다. 옛날 기계처럼 완존 빠짝 마르는것은 아니지만,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돌아왔네요. 


혹시나 JetDry겉은거 안 넣으셨으면 한번 트라이 해보시길~

컨트롤타워

2017-10-10 14:57:23

+1 Rinse Aid 꼭 사용하셔야 합니다.

생활가전/자동차는 메뉴얼 1회 정독 해보면 생각보다 모르는 내용이 많습니다. 

CACPA

2017-10-10 15:02:57

오 여기 옛날 방식과 요즘 기계들의 차이가 써있네요. 안전이 주 이유가 아니라 에너지규제측면이 더 크군요. ㅎㅎ 덕분에 하나 배웠네요. 감사합니다~

http://dishwashers.reviewed.com/features/why-doesnt-my-dishwasher-dry-dishes

눈웃음

2017-10-10 16:07:19

네, 답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 당장 가서 사서 넣어봐야겠군요.^^

행복한세상

2017-10-10 20:59:48

좋은 질문 감사합니다. 저도  dishwasher에 문제있으면 이렇게 해결함 되겠군요 ㅎㅎㅎ

엣셋트라

2017-10-11 07:12:32

dryer vent cleaning으로 검색해서 사람 부르세요. 심지어 새가 duct에 둥지를 지어서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게 원래 안전을 위해서도 매년 하셔야하는 겁니다. 건조기에서 나오는 작은 먼지들은 가연성이 높아서 fire hazard가 있거든요.

monge

2018-07-22 19:14:18

어제 gas dryer를 설치했습니다.

Lowes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처음 딜리버리 오기로 한날 연락도 없이 안오더니 어제 와서 설치를 하고 깄습니다.

그런데 수평이 안맞더라구요. 왼쪽으로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제가 맞출려고 보니 뒤쪽 높이 조절하는 나사(?)가 부러지고 없는겁니다....ㅡㅡ

혹시나 하고 이동경로를 추척해봅니다. 역시나 뒷마당 입구에서 부러진 파트를 찾았습니다( 이놈들이 잠시 내려넣으면서 부러뜨린거 같습니다)

우선은 조그만한 나무판으로 뒤쪽아래를 받치고 기울기를 맞췄습니다.

 
사용하는데 별 문제가 없을까요? 클레임을 해야하는지 고민이네요.
다행히 건조하는데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백만마일러

2018-07-22 20:03:32

당연히 클레임하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새것 구매하신것인데 배달중 사고가 있었던 것인데다 설치하는 사람들이 수평이 기울어진걸걸 몰랐을리 없을텐데 그냥 놔두고 간것도 문제가 있어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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