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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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마모님들 정말 정성스러운 댓글, 다양한 의견 너무나 감사합니다. 
혹시나 해서 그래도 마모님들께에 더블체클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했는데 안했음 어쩔뻔~ 아찔하네요.
Financial Advisor 없이 그냥 인덱스로 뭍고 집구입도 고려해 보겠습니다.
요즘 저희 부부가 무력감에 빠져 있었는데 남편도 이글보고 마음도 다잡고 너무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감사드린다고 하네요.
제가 마적질 시작할때만해도 왜 그렇게 힘들게 모아야 하냐고 돈내고 편안하게 자긴 여행하고 싶다던 사람인데 ㅋㅋ


사실 제꿈은 방랑자예요. 이런 도시에서 집사고 직장다니는 일반적인 삶보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그냥 걷고 사람들 만나고 싶어요. (아마도 대도시의 삶에 지쳐 하는 투정이 아닐까 하는맘에 실행에 못옮기고 있습니다.) -그럴려면 돈과 마일이 있어야한다는건 너무나 잘 알죠.ㅠㅠ
아님 어디 조용한 시골에서 심플 라이프로 살아가고 싶은 맘이 간절합니다. 그래서 매니지먼트 체계의 스몰비즈니스도 생각해 보게 된 것이구요. 무엇보가 남편의 스트레스를 옆에서 지켜보자니 안스러운 맘이 많아서요. 너무 장황해지기 시작하네요~

정말 이 글로 인해 다른 마모인들도 Financial Road Map을 점검해보시고 알찬 재테크 하시길 바랄께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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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모님들.
현재 제가 50만불이 체킹어카운트에 있는 상태인데요, 이 금액을 한번에 투자하려고 어제 Financial Advisor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결정을 못한채(남편의이직 가능 염려때문에)  은행에 CD로 맡겨놨다 만기가 되었고 이직을 고려했던 남편도 우선 지금 회사에 남아있겠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하는 업무는 너무 좋아하는 일인데 Workload가 갑작이 어마무시하게 커진 바람에 이돈으로 스몰비즈니스를 해볼까 하는 고민을 해봤던 건데 비즈니스를 운영한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지금 뛰어들기에는 힘들것같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Charles Swab과 Fidelity 이 두곳에 다녀왔고 다음주에 뱅가드와 상담을 한번더 해볼 생각입니다. 

투자 경험이라고는 401K와 Roth IRA로 인덱스 펀드 사서 묵혀놓은게 전부이고 다행이 장이 좋아 지금까지는 수익률이 많이 좋았습니다만 50만불이라는 목돈을 한번에 투자하려니 저희 부부에게는 크게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상황입니다.

우선 저희 부부는 직장을 그만 두지 않는한 이 돈을 터치할 일은 3-5년 안에는 집을 구매할 경우는 빼고 없습니다. 이 시점에 집을 구매하지 않는 이유는 남편이 직장으로 스트레스가 큰 상황에 집구입으로 본의아니게  직장에 억매이게하는 부담으로 작용할까봐 입니다(힘들면 아무때나 때려치라고 하니깐 더 그만 못두는 상황입니다 ㅠㅠ).  또한 저희가 거주하는 곳은 집값이 샌호세만큼은 아니지만 아주 비쌉니다. (이 50만불 이외에는 현재 8만불의 이머전시 펀드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에 집을 산다면 이돈을 다운페이 일부로 사용할것 같습니다)

우선 처음 방문한 Charles Swab에서는 자신들을 Products들만 소개받은 상태고 포트폴리오는 아직  만들지 못했습니다. 50만불 이상이면 Schwab Private Client로  Financial Advisor한명이 아니라 아래 그림과 같은  팀이 관리해 준다고 하네요.

Graphic showing the relationship of you to your financial consultant and portfolio consultant team

어제 미팅은 기본적인 서비스 소개만 받은 상태여서 이팀이 뭘 얼마큼 해줄수 있는 상태인지 판단은 안되는 상황입니다. (Fee는 일년에 평균 0.8% 정도 된다고 합니다)  

Fidelity에서는 한명의 Financial Advisor와 만났고 미팅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헌데 Fee는 1.0%로 가장 높고 만들어준 포트폴리오는 집에 와서 확인해 보니 인덱스 펀드와는 다르게 Expense Ratio가 1% 넘는 비용이 많이 드는 펀드를 사용한 포트폴리오입니다. (Advisor 말로는 Active하게 매니지한게 경우에 따라서 더 좋은결과를 줄수 있다고 하는데 이게 좀 의문이 드네요.)  올해는 장이 좋아서 11%정도의 수익을 냈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올해처럼 좋을것 같지는 않아서 Anuual return은 제 포트폴리오로는 8% 정도 예상한다고 합니다.-이렇게만 된다면 뭐 1%라도 기꺼이 내야하는건가요?

마지막 뱅가드는 다음주로 미팅이 잡혀 있고 전화나 비디오 컨퍼런스로만 상담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좋은 점은 Fee가 0.3%에 불과하지만 직접 만나는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만나는것보다 서비스 면에서는 못해보입니다. 하지만 구성이 거의 피가 낮은 펀드로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가능성이 많아보여 비용면에서는 가장 좋아 보입니다.

마모님들 저 어디로 선택하는게 좋을까요? ( 이 50만불안에 많은 책임과 미래가 숨어있는 이면이 있어서 다는 말씀 못드리지만 넘 고민되는 상황입니다.)





1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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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2017-10-12 19:25:42

잘은 모릅니다만 회사 소속 상담원들말고 CFP (certified financial planner)를 fee-based로 만나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장금이

2017-10-12 19:30:38

 이세곳 모두 CFP (certified financial planner)가 도와주는 거라고 하는데 Fee based로 다시 만나야 하는 걸까요?

marquis

2017-10-12 19:41:50

fee-based 1% 이하는 찾기 어렵지 싶어요. 저도 여럿 만나도 봤는데 제 경우는 최하가 1% 였어요. 

근방에 좀 유명하다는 플래너들 보면 2% 이상도 받고 하더라고요.  저도 고민만 하고 있다가 거의 포기상태에요. 

오늘 좋은 정보가 있으면 좋겠네요. ^^

마일모아

2017-10-12 20:30:06

이런 경우는 cfp가 실제로 투자하는 것이고 portfolio 짜주는데 정해진 금액만 받는 cfp는 없나요? ;;

얼마예요

2017-10-12 19:26:38

일단 줄부터 서봅...

장금이

2017-10-12 19:29:05

죄송해요 부양가족이 있어서 줄서는건 안됩니다. 

얼마예요

2017-10-12 20:05:57

저라면 일단 절세부터 해결하고 면세된 돈은 주식 인덱스 랑 본드 인덱스 에 섞어두겠습니다.
집 다운페이먼트는 따로 cd에 넣어두셔도 좋고, 절세 어카운트 중에서도 집살때 자기 스스로에게 론을 주기 쉽게 되어있는 것도 있으니 전부 다 넣어두셔도 좋구요.
부양가족이라 함은 아무래도 교육비 아니면 의료비 일텐데, 절세는 이 두가지가 최고의 무기이지요. 교육비는 529, 의료비는 hsa, 은퇴자금은 backdoor Roth, 종류별로 해서 꽉꽉 채워두셔도 남겠네요. (부럽습니다.)

장금이

2017-10-12 20:09:58

절세 어카운트가 뭔지요? 죄송합니다. 말귀도 못알아 듣네요. 

부양가족은 침정엄마를 부양해야되요. 한 오년후쯤부터요. 경제능력이 전혀 없으세요. 이 오십만불이 엄마 은퇴자금으로 전부 쓰일수도 있는 상황이랍니다. 

얼마예요

2017-10-12 21:01:26

와, 돈도 많으신데다 효녀시네요. 절세 어카운트라고 적은건 401k, Roth, 529, hsa 다 뭉뚱그려서 세금 적게 내는 계좌를 표현한 것입니다.

라이트닝

2017-10-12 19:31:18

요즘 장이 상당히 고점인 듯 해서 한 번에 들어가기가 좋은 시점은 아닌 것 같습니다.
Roboadvisor도 한 번 고려해보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Charles Schwab의 경우에는 수수료가 따로 없습니다.



장금이

2017-10-12 19:33:23

수수료 없다고 하는데 Fee를 내더라도 모르는 제가 하는것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요. 투자시점으로 좋은 시기는 아니라고는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그대로 둘수도 없어서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ㅠㅠ . 좀 한가한 곳에서 스몰비즈니스 하면서 스트레스 덜받고 살면 좋겠다 했지만 그런건 내손에 그냥 돌아오진 않으니깐요.

라이트닝

2017-10-12 19:41:11

지금 상담받으시는 내용이 맡기고 투자하는 방식인 듯 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직접 하시려면 보너스 많이 주는 Brokerage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TD Ameritrade 보너스가 지금 괜찮습니다.

https://www.tdameritrade.com/offer/2500/

50만이면 1200불 보너스 + 90일 commission free입니다.
401k는 해보셨다고 하셨으니 ETF나 mutual fund가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TD Ameritrade에서 no commission etf가 Vanguard 위주로 많이 있는데요, 여기는 다른 곳과 다르게 등록한 후에만 가능하고, 한달 이내에 팔면 수수료를 좀 많이 붙이긴 합니다.


장금이

2017-10-12 19:53:16

직접하시엔 제가 아는게 너무 없어요. 시장 흐름 읽을줄도 모르구요.부끄럽스럽지만 Suze Orman 책 한권 읽은게 전부입니다. 

라이트닝

2017-10-12 20:41:54

Schwab Robo Advisor minimum ($5000)만 하시고, 비슷하게 따라해보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Passion

2017-10-12 19:33:56

이럴땐 @히든고수 님 소환해야죠!

장금이

2017-10-12 19:35:24

개인적으로 쪽지 드릴까 하다가요 이렇게 써놓으면 도와주시지 않을까 해서요. ㅋㅋ

shilph

2017-10-12 19:37:44

발느린 늬우스에 투자하시면 됩니다????


.. 진담이고, 저 라면은 분산투자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언제 돈이 필요 하실지 모르는 상황일 수도 있는데 하나의 묶어 주는 것 보다 나눠서 하면 안정적으로 적지만 수익을 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금이

2017-10-12 19:42:37

돈은 언제든지 Liquidate 할수 있다고 하고 포트폴리오상 분산투자는 할예정입니다. Fidelity에서 받은 Proposal로는 수십개의 펀드에 분산되어있어요. 본드 포함요



12.90%
 Domestic Large Growth Stock Funds and/or Separately Managed Accounts (SMAs)
19.00%
 Domestic Large Blend Stock Funds and/or Separately Managed Accounts (SMAs)
8.50%
 Domestic Large Value Stock Funds and/or Separately Managed Accounts (SMAs)
3.80%
 Domestic Mid-Cap Growth Stock Fund
3.80%
 Domestic Mid-Cap Value Stock Fund
1.20%
 Domestic Small Growth Stock Fund
1.20%
 Domestic Small Value Stock Fund
2.00%
 Other Fund1
25.80%
 Foreign Stock Funds
21.80%
 Bond Funds

calvin

2017-10-12 20:29:03

근데 이렇게 많은 펀드에 나눠서 돈을 넣어두면 펀드 별로 0.5~2%까지 하는 fee를 내야하는데. etf같은 경우 fee가 저렴하다 해도..이렇게 model portfolio를 잡아주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차라리 이럴바에야.. asset allocation fund (or balanced fund) 또는 target date fund를 넣겠네요..가령 fidelity freedom 2040 fund (ffffx)를 보면요 여러 펀드에 분산투자를 하고 있거든요... https://money.usnews.com/funds/mutual-funds/target-date-2040/fidelity-freedom-2040-fund/ffffx/holdings 이 재간접 펀드 (fund of fund) 장점이 적어도 fee 관점에서는 quantity discounts나 fee waiver가 있어서요..

라이트닝

2017-10-12 20:46:27

이렇게 다양하게 하실 필요는 없을 듯 한데요.
iShares ETF 상당수를 no commission으로 하실수가 있어서요.
iShares의 대표 종류로 골라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https://www.ishares.com/us/products/etf-product-list#!type=ishares&tab=overview&view=list&fst=50567







장금이

2017-10-13 12:49:24

정말 정성스로운 댓글 고마와요. 제가 암것도 모를게 어 커미션 프리네! 하고 샀던것들이 옳았던거네요.!!!

정혜원

2017-10-12 19:50:40

히든 고수님과 항상 고점 매수님 글 읽어 보셨지요?
영민엄마도 구글링해서 읽어 보세요

장금이

2017-10-12 19:54:35

네, 읽고 읽었어요.

그래서 뱅가드 주식인덱스 =VTSAX 뱅가드 본드인덱스 = VBTLX 이렇게 넣으려고 했는데 어제 미팅에선 이렇게 나와서요 

그리고 히든고수님은 이렇게 넣고 오십만불 되길 기다려라 하셨습니다만은 본의아니게 넘어버렸어요. 꾸준한 투자가 아닌 한방이라 걱정되는 부분이구요. 이건 어제 상담 받으면서 좀 없어진거 같았는데 오늘 또 불안증이 ㅋㅋ

장금이

2017-10-12 20:06:36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상담 결과로는 US마켓보다는 International Market이 좋을거라고 예상한답니다. Financial 기관들도 마찬가지로 좋아질거라고 예상한다네요.

우리집강아지는

2017-10-12 21:18:29

제 생각엔 이런 투자의 경우 나이, 가족, 은퇴계획, 현재수입, 은퇴후 다른 수입 등에 따라 투자방식이 달라져요.. 여기에 물어보시면 원론적인 대답밖에는 안나옵니다. 예전에 Schwab 은 풀서비스였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대부분의 수수료가 적은 (1%미만)경우는 정해진 질문에 답은 하면 거기에 맞쳐서 펀드를 섞어서 포트폴리오를 짜줍니다. Fidelity 에서 만약에 너무 수수료가 높은 펀드가 많으면 Contrafund 같은 수수료 낮은거 위주로 짜달라면 다시 해줄거예요.. 요즘 Vanguard 영향으로 거의 모든회사들이 수수료 낮은 편드 운영중입니다. Vanguard 의 경우 질문에 답을하면 주식% 본드% 로 5-7정도 펀드를 맞쳐줄거예요. 아마 다들 비슷하거예요.. 저의 경우 첨에는 어드바이저한테 전화도 하고 했는데 최근에 전화한지 1년도 넘은거 같아요.. 풀서비스 회사의 경우는 펀드대신 각 주식 추전 관리해주는곳도 있어요.. Earning 발표전에 전화해주는 경우도 있어요.. 헤지펀드도 많이 있지만 1 밀리언 이하의 경우 최소 수수료 2% 이상일거예요.. 투자의 가장 중요한건 이익의 극대화가 아니라 risk management 입니다.  

순둥이

2017-10-12 21:25:22

이런 저런 투자로 (잔머리로) 지난 3년간 $400k 잃어버린 느낌적인 느낌으로 사람 이용하는 서비스 이용하지 마시고, fee 가장 적은 index fund 에 넣어두시고 신경 안 쓰시는 방법도 좋은 투자 같습니다 (가장 수익율 좋음 ㅜ.ㅜ)  ^^

마일모아

2017-10-12 22:50:51

ㅠㅠ

순둥이

2017-10-12 23:04:49

마일모아로 대리만족 할려고요 일등석 40번.  추수감사절부터 UR->댄공 요이땅 ===3=3 ^^

마일모아

2017-10-12 23:07:30

그래도 눈물이 ㅠㅠ

shilph

2017-10-13 16:52:31

저도 같이 울어드립니다 ㅜㅜ

세일

2017-10-12 21:34:53

제일 수익성이 높은 것은 스몰 비지니스를 하는 것인데요

말씀대로 경험이 없으면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것이 함정입니다

보통은 아무리 투자를 잘해도 연 10%를 넘기 힘들지만 어지간한 비지니스는 보통 30% 정도를 보니까 비교가 안되죠


저같은 경우는 운이 좋아서 10년전에 시작한 비지니스는 연 50% 이상을 남기었고 상황이 많이 않좋아진 지난 2년간도 30%는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말하고 있는 저 자신도 일년째 두번째의 비지니스를 시작하지 못하고

연 1%의 머니마켓에 넣어놓고 한달에 천불도 안되는 이자만 일년째 받고 있는 현실을 보면 경험이 있거나 없거나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


만일 주위에 성공적인 비지니스를 하고 계신 분이 있으면 도움을 받아서 공부해 보는 것도 리턴을 고려해 볼때는 그리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물론 시작할 때까지는 투자를 하는 것도 좋겠지만 전 주식에 한번 혼난적이 있어서^^ 그냥 머니마켓에 넣어둔 것이죠

제가 2년전에 좋았던 비지니스를 지인들한테 권한적이 있는데 그때 100만불 정도 가지고 있던 친구들이 결국은 망설이고 못하더라구요

했으면 지금쯤 원금을 찾고도 연 30%는 최소한 벌고 있겠지만요 뭐 지금은 저도 더이상 권하지 않습니다만 (제가 더이상 확신하지 못하는 관계로요)

그러므로 투자나 비지니스나 확실한 정보와 그보다 더 중요한 결단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얼마예요

2017-10-12 22:11:58

무슨 비지니스 인지 모르지만 연수익 50%라니, 일단 줄부터 서봅니다.

세일

2017-10-13 00:32:16

2년전까지만 그랬고 지금은 30% 도 빠듯합니다 ㅠㅠ

그런데 얼마예요님 참 재밌습니다  줄서시는 거요

저도 님 다음에 줄서려고 몇번이나 망설였는지 모릅니다 ^^

poooh

2017-10-13 07:53:24

연 30%라 해도 저도 줄 서봅니다. 비즈니스 잘 하시네요. :)

세일

2017-10-13 13:09:06

실제로는 상대적인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한때는 연 60% 정도에서 지금 30%라면 넷인컴이 반이 되었다는 얘기죠

죄송하기는 합니다만 그런 생각하면서 밤잠이 안왔었습니다

몇달을 그러다가 이제는 좀 초월해서 덤덤한 편이고 그나마 감사하고 있습니다^^

히든고수

2017-10-12 22:14:42

아이고 참 답답하네요.
님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라
비슷한 상황과 고민이 너무나도 많은데
그게 딱하다구요.

이미 게시판에서 나올만한 도는 이미 다 나왔는데
또 어디가서 이상한 소리 듣고 와서 헤매요?

님의 고민은 다른게 아니에요.
오십만불이 있는데 그냥 두자니
남들은 투자 잘해서 불리는데
나만 못불리니 배아프고
그렇다고 남들처럼 어디 투자하자니
오십만불이 사십만불 될까봐 두렵고
투자는 해야겠는데 책임지기는 싫으니
양복 입고 잘생긴 사람이 2프로만 주면
책임지고 불려줘! 하니까
혹하는 거여요.
2프로를 준다는게 얼마나 큰 건지도 알지 못한채요.

한 얘기 또 합니다. 

돈은 뭐다? 감자요.
주식은 뭐다? 밭이요. 감자가 나오는 밭요.
땅 한 조각 있으면 일년에 감자가 다섯개 나와요.
그럼 땅이 있으면 매년 감자가 다섯개씩 나오니
땅을 사려고 하겠죠.
그럼 얼마? 보통 이십년치의 수확을 주면
땅 한 조각을 사는 거죠.
즉 감자 백개요.

그런 땅 한평 없이 남의 밭에서 이십년 죽어라 일만 해서
감자를 벌었는데
나도 땅을 사보자 했는데
겁이 나는 거여요
내가 감자 백개 주고 샀는데
팔때 80개뿐이 못 받으면 어쩌지?
20개 손해보면 4년간 죽어라 일한건데
한순간에 날리면 아깝잖아.

남들이 또 팔랑대요.
야 작년에 그 땅 감자 80개면 샀어
이미 고점이야 들어가지 마 해요.

그래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들고만 있어요. 감자를.
근데 일년이면 감자 백개중에 두개는 속으로 썩어요.
이걸 인플레라고 하는 거여요.

오늘 간 회사는 이런 거여요.
사모님 땅 사는데 고민이 많으시죠?
이십년간 피땀흘려 모은 감잔데 아무데나 살수 있나요.
좋은 땅 우리가 알고 있으니 매년 감자 달랑 두개만 줘요. ㅎㅎㅎ

2프로면 싸다구요? 100프로 중에 2프로니 싸다?
천만에요.
땅 사면 평균 감자 일년에 다섯개 나오는데 그중에 두개를 갖다 바치는 거여요.
2프로가 아니라 40프로죠.
돈은 홀라당 내돈인데 소출을 반씩 나눈다?
소파 좋은데 앉히고 차 한잔 주고
걱정마시라 

사모님 귀티나시네

안심시키는 말 한번 하고
소출을 반으로 나눠요? 평생을? 미쳤어요?
이 자들이 돈 값을 할려면
같은 돈을 주고 감자 일곱개 나오는 땅을 사줘야 하는 거여요.
근데 감자 생산이 40프로가 더 나는 땅을
같은 값에 사준다?
그 땅 파는 남들은 병신이게요?

vtsax는 뭐다?
나는 땅 볼줄 모르니 그냥 동네땅을 다 사겠다여요.
왜? 이미 땅값은 감자 소출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용빼는 재주가 있어도
그게 그거다요.
게다가 싼거 찾느라 발품 팔고 소개비 뜯기는 거 생각하면
더더군다나요.
동네 땅을 골고루 산다는데 후진 땅도 있고 그렇지 않아요? 하면
애플 구글 아마존 월마트 페북 워런버펫 체이스 골드만 등등 이런 회사 중에 어느 땅이 후져요?
누가 이중에 이 회사는 40프로 소출이 더 많은데 같은 값이라고 해요?

감히 어느 누가 구글은 고평가고 애플은 저평가네 해요?

땅 샀는데 팔때 떨어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은
우리가 좀 관점을 바꿔야 해요.
우리가 땅없이 남의 땅에서 일해주고 감자를 얻어 먹다 보니
감자가 기준이고 땅이 흔들리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땅이 기준이고 감자가 흔들리는 거여요.
땅에서 감자를 얻고
행여 감자가 많이 필요하게 되면
땅을 그때그때마다 처분하는 거여요. 

감자 팔아 땅 사는게 아니라

땅 팔아 감자 사는 거여요. 
소작농의 신분에서 지주로 벗어 나면서
소작농의 낡은 경제관 세계관도 바꿔야 하는 거여요.

그리고 본드 인덱스는요.
현재 시세로 보면

감자 백개 주면 내년에 감자 백개 돌려 주고 이자로 두개반 주는 거여요.
2.5프로면 좋네! 하면 실수요.
왜냐 돌려주는 백개 중에 두개는 인플레로 썩었거든요.
결국 남는 건 감자 반개인 거지요.
아이고 박하다.

그래서 결론은 뭐
당장 쓸돈 아니고 어디다 묻어 놔야 해요 할거면
뱅가드 vtsax 에 묻어요.
그리고 그게 십년 후에 백만불이 되거든
다시 와서 물어 보세요.
그게 다른 투자보다 낫다여서가 아니라
젤 싸면서 젤 보편적이라서 그런 거여요.
넣었다 돈 잃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은
소작농의 관점에서 지주의 관점으로 바꾸면
잃고 말고 할게 없는 거여요.

람보누구니

2017-10-12 22:51:59

히고님은 직업이 무어에요? 비유가 참 창의적이에요...소설가 하셔도 참 잘하셨을듯...

마일모아

2017-10-12 22:54:17

가을인데 감자 말고 감하고 과수원으로 바꾸면 더 좋을 듯요.

히든고수

2017-10-12 23:03:18

우리네 소작농들의 정취를 살리고자

감자로 했어요. ㅋㅋ

과수원은 소출이 과일인데

좀 고급지달까요. ㅋㅋ


마일모아

2017-10-12 23:04:40

배추하죠. 배추 ㅋㅋ

poooh

2017-10-13 07:56:00

배추는  밭때기가 정석이죠.

Opeth

2017-10-13 06:27:05

진지하게 읽고 스크롤 내리다가 빵 터졌습니다. ㅋㅋ

적립과리딤

2017-10-13 00:32:17

소작농과 지주로 비교해 주시니까 개념이 쏙 들어오네요.

Monica

2017-10-13 05:35:17

한편의 시네요. 좋은 시 감사합니다.

늘푸르게

2017-10-13 06:07:11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머릿속에 팍팍 들어오네요.

sojirovs

2017-10-13 08:33:07

감자전이 엄청 먹고싶어지네요!

남들이 똑같은 말을 해도 히고님 비유 볼때마다 재밌게 읽고갑니다.

모밀국수

2017-10-13 10:18:55

점심에 먹으려고 감자 두개 삶아왔는데 하나가 반쯤 썩어있네요 진짜 감자 얘기입니다 ㅎㅎ

Joanne

2017-10-13 11:19:02

우와, 지식 1도 없는 저도 너무 잘알아듣겠네요!
근데 답글중에 본드에 관한 내용이 있는데, 저희가 퇴직연금플랜을 퇴직예상년도 targeted plan 을 선택하려고 하거든요,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니 퇴직년도가 가까워질수록 본드 투자 비율이 점점 많아지고 퇴직 직전엔 50-60% 가량 되던데, 

히고님 말씀대로라면 굳이 본드 비율을 이렇게 높게 가져가는게 좋은 아이디어가 아닌가요? 

아니면 퇴직직전엔 안정적으로 관리하는게 중요하니 주식 외 본드비율을 이정도로 높이는게 나은가요?

히든고수

2017-10-13 11:28:36

good point!

원래 본드가 인플레 제하고 3-4프로 정도 남고
주식이 5프로 정도 남는게 정상여요.
본드가 주식 보다는 가격 변동이 덜하니
덜 먹고 밤에 잘 자라는 건데
페드가 이자율을 영프로로 낮추면서
우리가 사는 본드 인덱스도 인플레 제하면 남는게 없어요.

이러니 은퇴 전후로 안전하게 가니 뭐니 해도
가치 보전 간신히 하는데
손해가 큰거죠.

그래서 돈 손실나면 안 되는 소작농들이 원금 보전이나 간신히 하고
그 돈에서 20프로 잃어도 되는 여유 있는 지주들이
오히려 주식 몰빵해서 감자 다섯개씩 가져가는 상황인 거죠.

그냥 vtsax 에 몰빵하라는 것도 그런 이유여요.

Joanne

2017-10-13 16:01:24

그럼 괜히 fee 높은 targeted 말고 sp500 으로 선택해야겠어요! 주위 친구들에게도 막 알려주고싶은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히든고수

2017-10-13 16:13:42

그쵸. 본드를 사는 것에 대한 의구심의 문제가 있구요.

또 하나는 타겟펀드가 피가 높아요.
가령 같은걸 주식하고 본드를 따로 admiral share 로 사면
각각 5bp로 막을 것을
타겟은 admiral share 가 없어서 소매가를 다 받는다요.
20bp 이런 식이죠.
사람들 포트폴리오 짜는데 심리적으로 책임지는거 싫어하는걸 이용해서
비싸게 마켓팅한 좋은 예지요.

과자 두개 들어 있는 종합 선물 세트 비싸게 파는거 같은거?

장금이

2017-10-13 12:11:31

희고님 정말 설명 감사해요. 같은 개념 답글 항상 달아주셨는데 제가 다시 원점에서 묻고 있었네요.ㅠㅠ

지주의 관점의 경험이 전무해서 인듯 합니다. 

꼭 백만불 되어서 히고님께 십년후에 다시 묻고 싶어요. 

히든고수

2017-10-13 12:21:11

피델리티에서 하라는 펀드 목록 보니까 양아치가 따로 없네요.
캐쉬 들고 있는 사람들 펀드 골라 주고 수수료 받는 것까지는
직업들이 다 그러니 너무 까지 말자 했는데
이 자들은 목불인견요.
양아치한테 안 잡혀 가서 천만다행요!

장금이

2017-10-13 12:45:36

정말요? 전 사람은 믿을만 한데 참 피가 높네 했었는데. 네 저의 무지에 대해 무지 반성합니다. 

공부 안하고 쉽게 얻져가려는 제 속마음 희고님께 들켰어요. ㅠㅠ

히고님 저의 파이넨셜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제가 틈틈히 히고님글 읽고 분명히 인덱스랬는데 이상하네~이랬거든요.  

편안한마일여행

2024-02-12 21:40:32

아…이글을 왜 제가 지금 봤을까요.

2017년에 이걸 읽었더라면.

Timeless하네유.

빨다만발수건

2017-10-12 22:49:47

비트코인에 올인하세요! 제 글은 5년 후 성지가 됩니다. (0이 되거나 500만 달러가 되거나......)

람보누구니

2017-10-12 22:49:55

우와 캐쉬 50만불 정말 부럽네요. 저라면 할거 굉장히 많아서 고민일텐데...

우선 저라면 15만불은 Stock 계좌열고, 인덱스(40%) 및 우량주(60%) 위주로 넣어놓고 잊어버리겠습니다. 

그리고 20만불은 직장때문에 집사기를 꺼려하신다고 했지만, 다운페이해서 내집 마련으로 렌트비를 집에 투자 하겠습니다. 샌호세 만큼 비싼 지역은 시애틀, 남가주, 뉴욕인데 답은 나온거네요. 이 세곳도 부동산이 핫해서 사셔도 손해보진 않을겁니다. 혹자가 그러더군요...엄청난 모게지 빛을 지게되면 회사 열심히 다닐수 있다고

나머지 15만불은 다운페이해서 조그만 콘도하나 산다음에 렌트 돌리겠습니다.

오십만불을 한번에 어떻게 하겠다고 하지마시고, 포트폴리오 분산투자로 재테크 하시길 바랍니다.

편안한마일여행

2024-02-12 21:52:33

이댓글도…성지댓글이네요

맥주한잔

2017-10-12 22:55:35

저라면 그냥 세이빙에 묶어놓고 기다리겠어요.

3-4년쯤 기다리면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사기에 좋은 타이밍이 반드시 옵니다. 그럴때 현금 두둑하게 갖고 있으면 기회를 잡을 수 있지요.

스시러버

2017-10-13 00:03:49

저두요... 다운페이 해야할 돈이면 더더욱이요...

장금이

2017-10-13 12:46:43

그 때를 기다리다가 내가 무슨 재주로 그 때를 알까~ 그냥 해야되겠다 그랬지요. 매주한잔님 그 때도 알려주시는 건가요? ㅋㅋ 댓글들 정말 감사해요

맥주한잔

2017-10-13 13:20:34

지금 사고 싶은 집 또는 주식 가격들 기억해놓으면, 앞으로 몇년 지나지 않아 지금 봐놨던 집 또는 주식을 지금보다 20%이상 싸게 살 수 있는 시절이 꼭 옵니다. 그떄 사시면 되죠. 바닥 지점이어야 할 필요는 없어요.


지금 시점이 꼭대기는 아닐지 몰라도, 평균보다는 많이 높은 지점이라는 데는 아무도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주식이나 펀드는 장기적으로 보면 그냥 묻어두면 up and down 이 있어도 잃지는 않아요. 문제는 앞으로 3-4년 후에 집 사고 싶어서 돈 꺼내려고 하는데 그때가서 액수가 많이 줄어있는 경우를 보게 될 수 있다는 거고요.

똥칠이

2017-10-12 23:44:16

저라면 집 사요

장래희망이 복부인이에요

장금이

2017-10-13 12:47:26

저도 집사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집값이 집값이 이돈을 다 묶이고 이런 집을 사야하는 자괴감이 드는 동네에 살고 있어요. 

맥주한잔

2017-10-13 13:31:01

집 사는게 좋은 이유는 50만불짜리 집을 사는데 50만불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거예요.

50만불짜리 집 사는데 12만5천불 정도 내돈 넣고, 나머지는 남의돈 꾸어서 사는 거잖아요 (투자용 집은 보통 25% 다운 해야 론이 나오니까요)

그 꾼돈 갚아야죠? 그걸 30년동안 남이 내주는 거고요 (렌트비 받아서 모게지+텍스+HOA+보험 내니까요)

그럼 30년 지나서 집값이 2배가 되면 난 돈을 2배로 번걸까요? 아니죠. 내돈 12만5천 주고 산 50만불 집이 100만불 되었으니 난 8배로 번거예요.

부동산 값이 up and down 이 있어서 타이밍 잘맞추면 좀 싸게 사고 타이밍 안맞으면 좀 비싸게 사는데, 아무리 집을 비싸게 사더라도 30년동안의 return 을 보면 주식보다는 확실히 나을걸요? 30년동안 주식해서 투자금의 8배 버는 사람이 흔할까요?

30년동안 2배는 보수적인 예측이고, 좋은 지역에 잘 사면 그 이상도 많이 올라요.


어쩌면 저랑 비슷한 동네 사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한번 이리저리 알아보세요.

은행 가서 모게지 pre-approval 받아놓으시고, 부동산 에이전트 만나서 집 구경하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한동안은 사지 말고 간만 보세요)

Property management 해주는 회사 (돈만 내면 테넌트 찾아서 렌트 주고 관리 다 해주는 회사) 도 찾아가서 이야기 한번 해보시고

주변에 투자용 집 갖고 있는 사람 있으면 밥 사주면서 이야기 한번 들어보시고

그러면 감이 좀 오실 거예요.


집을 샀다고 해서 그 지역에 꼭 묶여야 하는것도 아니예요. property management 회사만 잘 만나면, 동부에서 서부로 또는 그 반대로 아주 멀리 살면서도 집에 신경 안쓰고 있어도 잘 굴러가게 만들수도 있어요 (지금 고민하시는 상황에선, 그게 가능할지 아닐지가 사실 제일 중요한 포인트일 거 같으네요)

장금이

2017-10-13 13:39:35

넵, 찾아볼께요.

일부만 사용하면 된다는건 알지만 너무 오른 집값에 놀란 마음도 있고 한 이년후에 타주나 한국으로의 귀국도 생각하고 있어서 commitment할 맘이 안났어서요. 제 제인이 렌탈 Property 로 5채를 구입했다는데 함 만나보겠습니다. 기회되면 맥주한잔 대접하고 싶네요

맥주한잔

2017-10-13 13:53:54

이년후 타주로 이주계획 있으시면, 그 타주로 이주하신 후에 부동산 투자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고요 (지금 집값이 많이 오늘 곳 제외한 다른 지역 중엔, 집값 대비 렌트비가 대박인 동네 찾아보면 많이 있어요. 집값이 10만불쯤 해서 월 모게지+세금은 600불정도 내는데, 렌트는 월 1000불쯤 나오는 동네. 집값 비싼 동네에선 이런 투자대비 수익은 불가능 하고 중서부/남부지역 도시들로 가면 가능한 경우 많습니다)


현재 사시는 곳이 남가주라면, 적당한 집 사놓고 한국인 에이전트에게 관리 맞겨놓고 (보통 5%정도 받는 듯 해요) 한국인 테넌트에게 집 렌트주면 다른 데로 이사가시더라도 큰 신경 쓸 일은 없을 수도 있고요. 그런데 남가주는 렌트받아 모게지 커버할려면, 지금 시세엔 한국인들이 잘 선호하지 않는 싸구려 동네에서만 positive cash flow를 맞출 수 있다는 단점이 있는데, 좋은 동네를 원하시더라도 다운페이를 좀 많이 하실 수 있으시면 positive cash flow 는 맞출 수 있을 거예요 (대신 전체적인 투자대비 수익률은 많이 낮아지고요)


똥칠이

2017-10-13 21:39:18

저도 그런동네에 살고있는데 집값이 너무 무섭게 올라요 ㅠㅠ 

히스그노

2017-10-12 23:45:04

히든고수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우량주나 인덱스에 넣어놓고 10년 기다리면 두배가 된다 이네요...^^  다른 어떤분이 댓글로 알려주신 동영상에서도 메리츠의 존리 대표님이 주식은 파는게 아니고 사놓고 20년 기다리는거다와 일맥상통하네요......많이 배웠습니다.

Passion

2017-10-12 23:58:22

워렌버펫옹이 추천하는 방법이고

반가드의 Bogle옹이 추천하는 방법이죠.

지금 그래서 이런 인덱스펀드로 돈이 엄청 몰리고 있습니다.

세일

2017-10-13 00:44:32

요즈음 핫한 MNKD 5만불만 사놓으면 2-3년 후에 100만불 될까요? ^^

(디자이너님 때문에 손가락이 간질간질해서 큰일입니다)

poooh

2017-10-13 09:22:02

이래서 분산투자 라는걸 하는거 아닐까요?

사실 오만불은 큰돈입니다만,  오십만불에서는  10% 밖에 안되는 큰돈 입니다.

설사 저 회사가 오만불 투자로  망하더라도 다른 포트 폴리오는 좀 더 안전한 자산(?) 으로 투자 해놓으면, 

나머지 90%로 망한 10%를 makeup 할 수 있을 정도로 해놓는게 분산투자지요.


혹, 100만불 되면  50만불로 150만불 되는거고, 나머지 90% 망해 먹어도  100불 되는  10년에 두배 만든  투자의 달인이 되시는거죠.


투자의 귀재이신 워렌버펫 옹 께서도 하시는게 기법이  롱텀 투자+분산투자+ 밸류 투자 등등 이죠.

괜찮은 회사(밸류투자-PE 낮은?)를 많이사서(분산투자) 오래 놔두고 보는(롱텀투자) 를 하시는게 워렌버펫 옹이 하시는 거잖아요.



sojirovs

2017-10-13 08:37:36

1. 저라면 택스내야하는 어카운트이기에 VTSAX에 그냥 넣어두는 방법 (개인적으로는 이멀젼시는 VTMFX에 넣어요)

2. 시간적 여유가 조금 있으시면 사시는 지역에 따라 렌트홈

3. 혹은 레버리지 좀 쓰셔서 스벅이 들어가있는 작은 상가 하나 

순서로 갈거같네요.

 

poooh

2017-10-13 09:24:14

요즘  스벅이 좀  애매 하지 않나 싶어요?

이유인즉,  스벅이 최근에 눈에 보이는 movement가 

1. tevanna  chain close

2. startbucks online  close


사업장을 줄여 나가는 건데,  확실히 별 수익 없는 사업을 줄여 나가는건 좋은건데,

무엇을 새로 하려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sojirovs

2017-10-13 17:51:33

그래도 건물주 입장에서는 스벅만큼 든든한 세입자도 없죠.

어느정도 개런티 월세에 (치과도 하나 들어가있으면 금상첨화!) 건물 가치까지 올라가겠죠.


월그린도 부동산 장사라고 하던데요, 듣기로는 땅을 사서 건물을 올리고, 그 건물을 팔아서 (차액을 어마무시하게 얻겠죠)

자기네들은 30년 렌트로 돌린다는...


poooh

2017-10-16 08:12:48

제가 알기로 스벅과 같은  아주 건전한 프렌차이즈는 우리가 생각못하는 방식의 렌탈을 하기도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월세를 낮추고 그 매장에서 나온 이익의 몇%를 가지고 간다 이런식의 방법이요.

이럴경우에는 개런티라는 월세가 시세보다 무척 낮아 진다는


땅사서 건물 올리는건  또다른  세계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집을 사서 다시 짓는데도 엄청 골치가 아프고 비용이 많이 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업용 건물의 경우에는  조닝등의 이슈가 들어가면, 그때부터는  변호사비가 건물값 되는건  시간 문제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모든 위험을 상쇄 하는것들이 바로  REIT 입니다.


무엇을 다 감수 하건....  조물주 위의  건물주  되보고 싶습니다!   :)

sojirovs

2017-10-16 13:32:48

아.. 제 지인이 지난달에 스벅, 치과, +2 들어간 건물을 하나 사셨는데, 좀 지나고 한번 자세히 물어봐야겠네요.

저도 궁극적인 목표는 주식 (REIT포함)보다는 건물주 한번 되보고 싶어요. ㅠ


엣셋트라

2017-10-13 09:28:01

올해 11%면 수익률이 낮은겁니다. 구글에 S&P 500 index fund return으로 검색해도 2017년 현재까진 12.53%, 지난 1년 간엔 16.19%입니다. 제가 본 자료는

http://performance.morningstar.com/Performance/index-c/performance-return.action?t=SPX


fidelity s&p 500 index fund fee가 0.1% 정도로 알고있는데, fee를 1%나 받으면서 저 정도면 고민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말씀을 들어보니 5년 후에 돈이 필요할지도 모르다 쓰셨는데, 이런 경우 인덱스 펀드에 몰빵하는 것의 가장 무서운 시나리오는 2008년처럼 수익률이 -30%씩 나는데 돈이 필요해서 빼야하는 상황입니다. 미래에 돈이 필요한 경우에 얼마나 flexible하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따라서 이 risk를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보셔야겠네요.

장금이

2017-10-13 13:48:57

어제 주식 싸이클을 보면서 현재는 어는 지점인가? 만약 지금이 최 고점이고 여기서 쭉 내려가는 시나리오를 생각하니....오싹하데요

엣셋트라

2017-10-13 14:44:05

일리있는 말씀이시긴 합니다만, 그런 식으로는 투자할게 채권 밖에 없습니다. 500대 기업이 모두 망하지 않는 이상 s&p 500에 투자하시는게 차라리 작은 상점을 여는 것보다 리스크가 적죠. 그리고 주식 폭락이 영원히 지속되진 않을테니 지나가길 기다릴 수 있다 생각하시면 좋은 투자일 것 같네요. 

대박찬스

2017-10-13 10:01:42

저라면 집 하나 사서 렌트 받으며 그 돈 저축해 놓겠어요^^


poooh

2017-10-13 10:52:11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나가는 비용과 들어오는 수입을 맞추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렌티가 돈을 안내기 시작하면  아주 골치가 아파집니다.


이런거를 상쇄한게 REIT 입니다.

장금이

2017-10-13 13:45:38

제 지인이 일년동안 렌트를 못주고 본이이 부담했었고 현재도  지금 시세보다 400-500불 낮게 렌트주고 있는 천사(테넌트 아이들이 그럼 나쁜 환경에서 살게 해야하는데 그렇게 못하겠데요)가 있어서 무슨 말인지 잘압니다. 

맥주한잔

2017-10-13 14:50:16

시세보다 높고 낮게 렌트주는게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아요.

제가 위에 언급한거 처럼 렌트는 그냥 모게지+택스+보험을 커버하는 수단일 뿐이라고 생각하면, 시세보다 아무리 낮춰서 렌트 줘도 그게 내가 내는 모게지보다만 높으면 아무 문제 없거든요. 그렇게 30년 지내고 나면 25% 다운 해서 산 집이 페이오프 되서 집값이 30년간 두배가 되면 내가 투자한 돈 대비 8배 되는건 똑같으니, 렌트가 시세보다 높고 낮은건 그 30년 기다리는 동안에 콩고물이 좀 더 떨어지느냐 덜 떨어지느냐의 차이일 뿐이지요. 그 지인분도 400-500불 시세보다 낮게 렌트주고 있지만, 그게 본인이 내고 있는 모게지보다는 높을 거예요.


저도 렌탈 프라퍼티를 하나 갖고 있는게 시세보다 300불정도 낮게 렌트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같은 단지 안의 다른집보다 300 낮게 받는게 하나도 신경 쓰이지가 않는 것이, 그래도 cash flow 가 마이너스 나진 않고, 이렇게 싸게 받으니 테넌트가 이사나간다고 하지 않고 오래 살겠구나 싶어서예요. 만약 누군가가 집 렌트줘서 돈 많이 벌겠다고 물어보면 저도 똑같이 대답할 거 같아요. 시세보다 300불 낮춰서 렌트 주고 있어서 별로 수지맞지 않는다고요.

kiss

2017-10-13 10:15:36

텍사스에 거주하는 제게 50만불이 있다면 비즈니스 사서 돌릴거 같네요.

소도시에 크리켓, 도넛가게, 뷰티서플라이 20-25만불짜리 2개 매니져한테 맡기면 월10,000은 수익이 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지만요.^^

50만불투자에 월 수입 1만불이면 너무 투자가치가 낮은가요?

poooh

2017-10-13 10:52:35

택사스로 고고씽!

컨트롤타워

2017-10-13 10:57:05

스토어 하나당 take home이 내가 직접 뛸 경우 월 $4,000정도 겨우 건진다 들었습니다. 메니저 풀타임 돌리면 남는것도 없죠. 받는 스트레스에 비해 않좋은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세일

2017-10-13 12:33:39

제가 아는 바로는 위에서 언급한 비지니스들은 25만 정도 투자하고 본인이 일하면 한달 만불은 쉽다고 들었는데요

매니져 돌리면 당연히 그 반정도는 가져 가겠지요 하지만 그런 매니져 구하기가 

아마 그런 비지니스 구하기보다 훨씬 더 힘들 것입니다

2년전만 하더라고 25-30만 하는 스몰 비지니스에서 만불-만오천불은 쉽게 벌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실제로 저도 경험했군요 ^^

장금이

2017-10-13 12:53:22

25-30만 하는 스몰 비지니스에 만불-만오천불은 쉽게 벌었다는건 꿈같은 이야기네요. 이런거 하나하고 남편 Recharge될때까지 좀 쉬게 해주고 싶네요 

세일

2017-10-13 13:04:58

정말 좋은 아내분이십니다 남편분이 행복하시겠어요^^

제가 있는 곳에서는 몇년전만 해도 비지니스들 권리금이 순수익의 20-25배 였는데 지금은

점점 오르고 있네요 요즘은 30배를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점점 사람들이 몰려오면서 엘에이처럼 

변해가는 느낌입니다 

장금이

2017-10-13 13:10:03

이부분은 제가 동의하기 힘듭니다. ㅋㅋ

말만 이렇구 제가 막 부려먹습니다. 제발 오해마시길 

마음만 이렇게든요. ㅜㅜ(엄마한테도 똑같습니다)

sojirovs

2017-10-13 17:45:51

정말 닉네임대로 남편분이 부럽네요!

도넛샵 잘되는곳 주변에서 보면 (텍사스기준) 가게매상 3만불 (테이크홈 15000불), 혹은 부부 매니징팀에 맡기고 주인이 5천불 가져가고

나머지는 부부가 가져가는식으로들 하더라구요.

보통 연매출정도로 가게가 거래되는거로 알고있구요.

세일

2017-10-13 12:24:34

50에 만불이면 적은 편이고 최소한 본인이 일하면 이만 완전히 오너 앱센티이면 만오천정도가 맞지 않을까요?

제가 지난 일년 동안 찾아본 경험에 의하면 50만에 월 만오천이면 몇번의 기회가 있었습니다만

문제는 그것을 맡겨 놓을 매니져를 찾기가 무척 힘들어서 두세번 그 기회를 보낸 적이 있군요

장금이

2017-10-13 12:28:22

세일님, 저나 남편이나 직장생활만 해보고 주위분들도 거의 다 직장인이라서 소스가 거의 전무한데 어떤 비즈니스를 말씀하시는건지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저희도 비즈니스 해보고 싶은 마음도 정말 많거든요. 가능하시다면 경험 공유해 주실 수 있는지요?

세일

2017-10-13 12:53:05

그런데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경험(비지니스)이 없으면 정말 힘듭니다


제가 10년전에 200만불 가지고 있던 분한테 비지니스를 권한적이 있습니다

그분은 항상 주식에만 투자해놓고(님이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무서워서 그리고 경험이 없어서 못하시더라구요

전 그때 자금이 충분하지 않아서 겨우 조그만 가게 두개를 사서 열심히 키우고 그래서 결국 몇개를 만들었지요

지금은 전 그때에 비해서 200만불 정도를 벌었고 그 분은 지금 순자산이 30만 정도 줄었다고 하십니다

(물론 그분 씀씀이가 좀 크신 편입니다^^)


하나의 좀 극단적인 예이지만 사실 지난 몇년간 그런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보통은 

사람들이 자기 하던 것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학교를 마치고 계속 스몰 

비지니스를 했기때문에 전재산을 투자해서 비지니스 사는데 아무런 거부감이 없는데 그것이 어떤 

분들한테는 무척 어려운 것이죠


그리고 장금이님이 사시는 곳에는 또 다른 비지니스 환경이 있기에 제 이야기를 해봤자 

그렇게 도움이 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주위에 성공적인 사업을 하시는 분들한테 조언을 구하라 했던 것입니다^^

주식도 히든고수님 말씀처럼 많은 분들이 엄청난 수수료를 내고 투자하지 않습니까 만일 그것보다 

수익성 좋은 비지니스를 하시려면 주식공부 하는 것보다 더 많이 공부하셔야 합니다 제경우처럼요

저도 위험을 분산하고자 (주식 분산투자처럼요) 다른 계통의 비지니스를 일년간이나 찾았는데 결국 

못찾고 있습니다 물론 저는 제가 일 전혀 하지 않고서 운영하려고 하기에 사람구하기가 힘들어서 

그렇게 된 특수한 경우지만요


지금 사시는데에도 좋은 비지니스가 분명히 많이 있을 것입니다 일단은 일상에서 사람들이 붐비는 곳 

그리고 장사가 잘 되는 것처럼 느끼는 곳에서 시작하셔서 그 계통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조언을 듣기 

시작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봅니다

참고로 보통 좋은 비지니스 찾는데는 (경험이 많은 사람들도) 일년은 쉽게 지나간다고 들었고 

저같은 경우도 몇번이나 그랬었습니다 

장금이

2017-10-13 13:11:39


와우 세일님, 답변 감사합니다. 

정말 그 틀을 깨기가 너무 힘들어요. 어쩜 그렇게 제 고민을 꿰뚤고 계신지.

제가 사는곳 경우에 따라 좋은곳 정말 맞습니다. 사는 동안 후회안하려고 마니 놀러다녔네요. 헌데 저희 부부 성향은 시골이 맞아요. 심심한곳 살고 싶어요.

상대적으로 경쟁이 심하지 않은곳에 가고 싶은 맘도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곳은 경쟁이 심하고 또 렌트나 이런 부분이 많이 비싸서 망해나가는 집도 부지기수입니다. 그만큼 돈벌수 있는 챈스가 더 있겠죠. 허나 주위에 사업하는 분들이 없다보니 어떤 아이템이 경쟁력이 있는지 어찌하면 배울수 있는지 막막한 느낌밖에 없어요.

많이 공부해야하는 건 알겠는데 어디어 어떻게 공부할 수 있는지 아예 개념에 없다고나 할까요?


저 같은 사람한테 비즈니스 컨설팅이나 소개시켜 주실 분 안계신가요?

불루문

2017-10-13 17:18:56

비즈니스는 보통 브로커한테 가서 찾나요?...

보통 찾는다는 소리는 듣는데, 아는사람한테 사는사람도 보고, 프랜차이즈도 봤는데...

한번도 않해본사람입장에서는 어디서 찾고, 어떻게 가늠하는지 궁금합니다..

kiss

2017-10-13 17:26:48

한번도 안해본 사람의 입장에서는 일단 공부하는게 필요합니다.

한인들이 많은 지역에 사신다면 매주 나오는 한인매물 리스팅도 천천히 정독하시고

사업체별로 얼마에 파는지, 매상은 얼마이고, 수입은 얼마라고 하는지 대충 감을 잡으시고요.

신문에 나온 매물보다는 실질 수입은 낮을거에요. 정직하게 나온 가게는 많지 않을 거에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비즈니스(장사)를 하려면 최소 그 분야에서 1년이상 일해보라고 배웠습니다.

풀타임이든 파트타임이던. 그리고 동네마다 같은 업종이라도 또 다르고요. 대도시, 중소도시, 시골도 다 각각 다르고요.

매상이나 수입 못지않게, 장사하시는 동네, 운영시간, 렌트비, 인건비 등등도 잘 알아보셔야 됩니다^^

세일

2017-10-13 17:35:13

kiss님이 아주 자세히 설명해주셨네요

주위에 아는 분이 소개해 주면 제일 좋겠지만 그게 흔한 경우가 아니구요

매물로 나오는 것들은 주로 주위에 소개된 것들보다 한단계 덜한 것이 보통이죠

저도 처음 이곳에서 새로운 비지니스를 시작할 때 6개월간 보면서 에이젼트한테

교육을(?) 받았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이라면 자기 전재산을 (많은 경우가 그렇죠) 투자하는데 정신 바짝차려서

배우고 익혀야 하지만 실제로는 엉성하게 남의 말만 믿고서 시작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런 분들 대부분 실패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구요

저같은 경우는 돌다리도 두드리고 또 두드리고 분석하고 또 만져보고 그럽니다 하지만

건널때는 과감히 건넙니다 망설이지 않고 확신을 갖고서... ^^

sojirovs

2017-10-13 17:47:13

보통 자격증 따는 시간만큼 공부하고 연구해야 스몰비지니스도 살아남는다는 말을 많이 들어서요.

그렇다면 최소 2년 이상은 몰두해야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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