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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Update) Iphone X 간단 리뷰입니다

kaidou | 2017.11.03 13:50:0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11/8 Update 입니다.

3일 새벽에 줄 서서 받고 이번에 아틀란타에서 5박동안 컨퍼런스 하면서 열심히 사용했습니다.

주 사용 용도는 사진이었는데요, 제가 팀 관련 사진들을 많이 찍는 바람에 좀 더 신중하게 사용했습니다.


포트레잇 모드는 뭐 7+ 8+ 다 있으니 생략하구요, 셀프 포트레잇이 은근히 애매합니다. 물론 잘 나오기는 하는데, 뒷카메라만큼 각이 잘 잡히지 않더군요. 물론 매우 잘 사용했습니다! 모델급이시면 매일매일 찍으시면서 희열을 느끼실 겁니다. 덕분에 전 셀프 포트레잇 모드 거의 안했...ㅜㅜ


애니모지 이거 무시했었는데요, 의외로 정말 재밌습니다 ㅋㅋㅋ 특히 닭이랑 돼지가 너무 신기한데요, 와이프가 좋아 죽습니다 ㅋㅋㅋ.


무게가 생각보다는 느껴지긴 했지만 7+ 8+ 보다야 뭐 가벼우니 할말은 없습니다. 제 6스보다야 당연히 무겁습니다.


페이스 아이디의 경우는 95% 정도는 잘 사용되었는데요, 이게 가끔 에러가 나면 절대로 락이 안 풀립니다;;;; 5일동안 두번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요, 두번 다 전화기를 껐다 키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다만 그걸 제외하고는 매우 괜찮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있는 터치아이디를 페이스 아이디로 그대로 바꿔서 하는데 생각보다 앱/웹사이트들의 호환률이 매우매우 좋았습니다.

어두운 방에서도 인식이 잘 되었구요, 선글라스, 모자 등등까지는 가능했습니다.  


새로운 제스처 이젠 많이 적응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컨트롤 센터는 정말 맘에 안 듭니다. 오른쪽 위 구석에서 아래로 스와입 하는게 정말 귀찮습니다. 그리고 애플페이나 시리 할때 오른쪽 버튼을 사용해야 하는데 이건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됩니다. 

홈버튼 대신 아래에서 위로 스와입, 그리고 그 상태로 계속 있으면 앱 네비게이션 모드 등등... 매우 깔끔하고 좋습니다.


일단 환불할 목적으로 (...) 애플 정품 가죽 케이스를 샀었는데요, 사실 이번 아이폰 만큼은 쌩으로 들고 다니고 싶은 욕심이 매우 강하게 듭니다.  그립이 매우 맘에 들고, 케이스로 가려지는 예쁜 뒷모습이 매우매우 아쉽습니다.


무선 충전은 아직 안해봤습니다.


배터리 잔량표시 이건 무조건 애플이 해결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매우매우 아주 많이 짜증나더군요.




5일동안 써본 결론을 말하자면, 가격만 제외하면 솔직히 말해서 현재로썬 가장 완벽한 전화기라 생각합니다.


한 $899 정도로 했었음 가격마저도 매우 좋았을텐데..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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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픽업으로 8시반에 미동부에서 픽업을 했습니다. 원래는 64기가 실버였는데 256기가로 교환 가능하냐니깐 해줬습니다 ㅎㅎㅎ

일단 생각보다 물량이 많은거에 놀랐구요 일처리를 매우 잘해서인지 시장바닥같은 분위기는 커녕 오히려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제 경우는 6s에서 기변한 경우구요, 일시불로 낸지라 언락입니다.

케이스는 조금 시간이 애매해서 안 샀구요, 군인/학생 인분들은 10-15% 할인이 되니깐 꼭 이용하세요. 전 아직 이걸 정말 써야하는지 못 결정해서 일단은 케이스 없이 쓸려구요


외관은 정말 아름답구요, 홈버튼이 없어서인지 새로운 제스쳐를 익히느라 조금 고생했습니다. 여전히 모르는 기능이 있어서 좀 공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페이스아이디 다들 궁금하시죠? 솔직히 말하자면 터치아이디 1세대 속도라 보시면 됩니다. 즉, 현재로썬 터치아이디 2세대가 좀 더 빠릅니다.

아직 밝은 형광등이나 저녁 시간 테스트는 못해봤습니다. 이따가 차차 해볼 생각이구요, 일단 제가 썬글래스 낀 상태에서는 무난히 작동되었습니다

애니모지는 뭐.... 말그대로 장난감 용도니 그냥 넘어갈게요 ㅋㅋ 처음에나 쓰지 나중에는 안 쓸 기능 같아요.

OLED 화면이 생각보다 매우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전 처음으로 사용해본 비LCD 스크린이여서 더 놀란걸지두요. 번인이 조금 걱정되서 일단은 하얀 바탕 화면을 오래 보는건 자제 중입니다;;;

디스플레이 부분으로 하나 아쉬운 건, 8이하 모델에서 가능했던 화면비율 확대 기능이 없다는 점입니다. 전 6s로 화면을 확대해서 사용했거든요. 덕분에 화면은 커졌지만 오히려 아이콘은 작아졌습니다 ㅠㅠ.

처음으로 ios 11을 써서인건지는 모르겠지만 배터리 잔량 표시가 안 나더군요. 이건 정말 맘에 안 듭니다.

탈모디자인이 역시나 조금 신경쓰이긴 하는데 이건 아무래도 적응이 되야 할 것 같습니다

프론트카메라 포트레잇 모드는 정말 맘에 듭니다. 공항에서 바로 몇번 시도해봤는데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사실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아폰X는 가치가 있다 생각합니다.

홈버튼의 부재로 새로운 제스쳐를 익혀야 합니다. 근데 이게 기본 홈버튼 모델이랑 좀 많이 달라서 시행착오를 거쳐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아직은 홈버튼 모드가 좋네요 ㅎㅎ

이상 제가 했던 간단 리뷰였구요, 질문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한도 내에는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마일모아에서만 쓰는 내용을 하나 붙이자면

이 전화기는 되팔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유는? 스펜딩 채워야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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