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사진없는 오하우 여행기

마모장학생, 2017-11-08 20:21:52

조회 수
1050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4년만에 글쓰는 같네요.

 

사진없는 간단한 하와이 오하우 후기입니다. 하와이는 처음 가봤습니다.

 

호텔

같은 동네 사시는 두다멜 선생님과 상담 후에 이전에 하셨던 처럼 (https://www.milemoa.com/bbs/3714274) Marriott 1-5 숙박권 업글해서 Marriott Ko Olina 1주일 다녀왔습니다. 5 식구가 움직여서 2베드룸으로 업글 했구요. 소요 포인트는 90000 (Cat 8 upgrade) + 10000/night (2-bedroom) 들었습니다.  상담원과 전화해서 업글했는데 방법을 잘 몰라서인지 안된다 안된다 하다가 2시간 만에 겨우 업글했습니다.

 

2-bedroom 방들은 Nai'a tower에만 있다고 하는데 뷰는 3층 주차장뷰 아니면 2층 파셜 주차장/오션뷰 중에 고르라고 하네요.. 2~3일 있다가 높은 층이 비면 옮겨도 된다고 했는데 결국엔 귀찮아서 계속 같은 방에 있었습니다. 참고로 나이아 타워가 가장 최신 타워라고 하고 바닷가에서 제일 가까습니다. 수영장도 타워 바로 앞에 있습니다. 호텔 바로 앞에 Nai'a lagoon (lagoon 3)가 있고 거의 모든 시간에 적당한 숫자의 사람들만 있었습니다. 역시나 물고기는 거의 안 보이구요 물 깊숙이 까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수영장 3곳을 가봤는데 Lagoon 풀이 있어서 애들은 모래놀이 하고 어른들은 수영장에서 있었습니다. 모래가 곱지는 않아서 발이 아팠구요 

 

탈의실 안에 스팀사우나랑 사우나가  있구요.

 

출발 전에 호텔 안에 세탁기/건조기/식기 세척기/밥솥/그릇 등등 있는 확인하고 짐을 대폭 줄일 있었습니다.

 

항공권

하와이안 레비뉴 티켓으로 했습니다. 급하게 가느라 인당 ~$400 근처였습니다.

 

렌트

Hertz 에서 Full-size 1주일 빌렸습니다. 업글은 없더군요 

 

돌아다닌

적당히 놀고 먹고 쉬러 여행이여서 많이 돌아다니지는 않았구요 주로 호텔 수영장/라군에서 놀았습니다.

 

하나우마 베이 - 토요일 아침에 (8시정도) 갔는데 사람 많더군요;; 물이 처음에는 깨끗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사람 많아지고 파도 세지고 하더니 속이 흐려지네요;; 거북이는 봤고 물고기는 이것 저것 많이 봤습니다.

 

Dole Plantation + north shore 한바퀴 (Lanikai beach까지 갔습니다) + Nu'uanu Pali outlook

Dole plantation가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먹고 기차 타고 정원 구경하고 왔습니다. 파인애플 신기하네요

나와서 Giovanni's shrimp가서 Skampi hot and spicy먹었는데 skampi 맛있었구요 hot and spicy 살짝 매콤하니 저는 괜찮았는데 가족들은 별로라고 그러네요

그리고 나서 north shore따라 오하우 반바퀴 돌았는데 오하우 최북단 기준으로 서쪽은 파도가 어마어마하게 치는 바다이다가 동쪽으로 오니 잔잔한 바다로 갑자기 바뀌네요

그냥 드라이브 하다 보니 Lanikai beach까지 갔습니다. 좋게 주차하고 갔는데 사람은 적당히 많았고 파도도 잔잔하고 애기 데리고 놀기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화장실이나 씻는곳이 없어서 불편했어요 (나가는 길에 Kailua beach park 주차장에 샤워랑 화장실 있습니다.)


Swap meet

Keawaula beach

Diamond head 아침 일찍 갔었는데 딱 저희 간 날 트레일 공사중이라 주차장이 문을 닫았네요;; 그냥 돌아왔어요

 

식당

집에서 출발할 때 음식을 좀 준비해 가서 아주 많이 사먹지는 않았구요 그냥 밖에 나갈 때 적당히 호텔 근처에서 투고해와서 주로 먹었어요.


마루카메 우동 - 우동 3~4개 맛을 봐봤는데 거의 다 맛있었구요 튀김 종류 싸다고 막 담다보니 배보다 배꼽이 더 컸네요;;

Kona Coffee Purveyors | b. patisserie -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에서 이빵 저빵 먹어봤는데 대부분 맛있었습니다.

Musubi Cafe Iyasume - 무수비는 대부분 여기서 사먹었는데 장어/아보카도/계란 무수비가 먹어본 무수비중에는 젤 맛있었어요

Teddy's bigger burger (Kapolei) - 파인애플 들어가고 테리야끼 양념 버거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두다멜 선생님 리뷰에서 보고 간곳)

Curry house (Kapolei) - 여기도 두다멜 선생님 리뷰에 있는 곳인데 햄버거집 바로 옆에 있구요 제가 일본식 카레 좋아하는데 치킨까스 카레 제 취향이였어요.

Genki sushi (Kapolei) - 와이프가 여기가 체인 회전초밥집인데 나름 괜찮다고 해서 가본곳인데 질은 나쁘지 않았는데 가격 대비는 별로 인듯 했어요

Patisserie La Palme D'Or - Ala Moana에 있는 곳으로 가서 이런 저런 빵이랑 Jelly Au Lait 먹어봤는데 빵은 기대만큼은 못했구요 젤리오레는 식감이 정말 특이했어요


총평

전반적으로 쉬러 간 여행이라 상당히 만족했구요 Ko olina가 어린 아이들이랑 먹고 자고 놀고 하기는 딱 좋은 것 같아요. 관광 많이 하시고 스노클링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약간은 외진곳에 있어서 불편할 것 같네요. 




 

 

2 댓글

jkwon

2017-11-09 00:39:02

겡끼스시는 별로에여..딱 그냥 막스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싸니까 어린 애들이 많이 가고요. 회전초밥 중에 퀄리티가 괜찮은 곳은 여기는 없는거 같네요. 그리고 비행기 가격보니아마 서부에서 오신것 같은데 last minute 에 400불 근처에 샀으면 굉장히 훌륭한 가격입니다. 가끔 세일하는 가격을 사신거 같아요. 여기서 젤 가까운 LA 도 평균이 500불대라서요..

flytomoon

2017-11-10 10:00:46

Ko Olina Marriott 두번 갔었는데  탈의실안에 스팀사우나가 있는지 몰랐네요...후기 감사합니다!

목록

Page 1 / 3828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678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9245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03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2869
new 114819

코사무이 홀리데인 후기 (Holiday Inn Resort Koh Samui)

| 후기 3
  • file
포인트헌터 2024-05-27 130
new 114818

스펜딩 채우고 웰컴보너스 받은 이후 결제 취소?

| 질문-카드 4
프리지아 2024-05-27 172
new 114817

시엠립 코트야드 메리어드 siem reap marriott courtyard

| 정보-호텔 13
  • file
지지복숭아 2024-05-27 556
new 114816

Caesars Diamond $100 Celebration Credit / 득보다 실이더 많을수 있습니다. 경험담 공유합니다.

| 정보-호텔 6
Lucas 2024-05-27 185
new 114815

성수 동대문 명동쪽 가려는데 음식점과 옷쇼핑 지역 추천

| 질문-여행 2
Opensky 2024-05-27 156
new 114814

(중급) 소득세 줄이는 방법: Donor Advised Fund (DAF) 활용

| 정보-은퇴 17
  • file
도코 2024-05-27 862
updated 114813

뉴저지 한국 고기집 추천 부탁 드립니다.

| 질문-기타 22
49er 2024-05-26 1380
updated 114812

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80
신발수집가1 2024-04-04 12302
new 114811

NC Charlotte 근처 (북서쪽, Asheville 방향)에 살기 괜찮은 동네 알고 싶습니다.

| 질문-기타 3
항공장인 2024-05-27 180
updated 114810

[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110
Beauti·FULL 2020-11-09 9649
new 114809

7월 초중순에 부모님이 미국으로 비지니스 타고 오는 방법은 정녕 없는걸까요?

| 질문-항공 2
원주세요 2024-05-27 434
updated 114808

테슬라의 보험료는 점점 비싸지는군요.

| 잡담 23
  • file
CEO 2023-07-02 9249
updated 114807

ANA Intercontinental Tokyo 절도 사건

| 정보-호텔 17
이슬꿈 2017-09-25 3135
updated 114806

일본 거쳐 한국 갑니다. 카드 사용 관련 질문 좀 드립니다.

| 질문-기타 18
플라타너스 2024-05-23 1265
updated 114805

큰 스펜딩 예정 ($15,000) 카드 뭐가 좋을까요

| 질문-카드 6
포인트헌터 2024-05-17 1626
new 114804

로봇 물걸레 청소기 어떤 제품 쓰시나요?

| 질문-기타 2
눈뜬자 2024-05-27 402
updated 114803

업데이트) 한국에서 수술받아요, 제주도 여행와서 발목골절 됬어요

| 질문-여행 27
BlueVada 2024-05-24 3261
new 114802

동생 남편감 찾습니다 (공개구혼)

| 질문-기타 40
풍선껌사랑 2024-05-27 4987
updated 114801

DFW 공항 수하물 관련

| 질문-항공 5
bibisyc1106 2024-05-25 652
new 114800

서울 삼성동 인터컨 코엑스 7월 영업종료 후, 웨스틴 파르나스로 내년 재개장

| 정보 5
아란드라 2024-05-27 1046
updated 114799

BNA (내쉬빌) 공항 델타라운지 5분 후기 (feat. 델타 뭐하냐 디트로이트는 개무시하냐!!)

| 후기 13
  • file
크레오메 2024-05-13 1285
new 114798

[사과의 부동산 이야기] 25. 내 투자의 스승들

| 정보-부동산 15
  • file
사과 2024-05-27 1027
new 114797

Hyatt Regency Coconut Point 후기

| 후기 3
  • file
Gooner 2024-05-27 300
new 114796

체이스 비즈니스 카드와 개인카드를 한 어카운트에서 관리하기

| 정보-카드 6
hawaii 2024-05-27 423
new 114795

집 구매로 인한 현재 렌트 조기 종료

| 질문-기타 9
필리어스포그 2024-05-27 1020
new 114794

Trip Cancellation Insurance by 사리, 본보이

| 질문-카드
LTL 2024-05-27 182
new 114793

터키항공 경유 항공편에 대해서 질문요

| 질문-항공 2
kkamigo 2024-05-27 250
new 114792

델타 EU 항공편 취소 보상 규정 링크입니다.

| 정보-항공
문명 2024-05-27 125
updated 114791

질문: 데빗 카드만 쓰는 삶

| 잡담 63
Melody 2024-05-26 4105
updated 114790

이탈리아에서 렌트카 빌릴때 보험

| 질문-여행 9
  • file
techshuttle 2023-04-10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