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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시절 Fiji 여행 - 1. 예약 & 피지 가는 길

physi, 2018-03-30 01: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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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 시절 결혼 2주년 기념으로 다녀왔던 피지 여행입니다. 

 

예전에 모 네이버 카페에 여행 후기로 올렸던건데,

피지가 마일모아에서는 다른 휴양지에 비해 좀 마이너 취급 받고, 정보도 별로 없는것 같아서... 마일모아에 맞는 정보를 추가하며 옮겨봅니다. 

 

2015년에 다녀온 여행이라, 지금과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참조만 하시기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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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피지항공(FJ) LAX - NAN Econ Roundtrip (USD 785.30 x 2 = USD 1,570.60)

 

사실 결혼 2주년 여행으로 하와이 빅 아일랜드를 계획했었는데,

싼 티켓 찾는다면 끄적이던 구글 플라잇에서 우연찮게 할인중인 피지항공 티켓을 보고 행선지를 변경했습니다. 

 

와이프도 예전부터 피지워터 때문에 피지라는곳에 관심은 있었다고.. 흔쾌히 행선지 변경을 허락해 주었어요. 

 

피지까지의 비행거리가 한국가는 거리에 버금 간다는걸 감안하면 저 가격이 상당히 저렴했다고 생각하고요.

당시에 검색되던 빅아일랜드 티켓과도 별로 차이가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호텔:

회사 출장으로 만들어 놓은 SPG 플랫 티어가 있어서, 자연스래 SPG 계열로 알아봤습니다. 

 

- Westin Denarau Island 1박 (10k pts) + SNA

- Sheraton Resort & Spa, Tokoriki Island, Fiji 3박 (FJD 480/nt x 3 = FJD 1,480, 세금 포함) + SNA

  - Denarau - Tokoriki 왕복 트랜스퍼 (South Sea Cruise, FJD 270 x 2 = FJD 540) 

 

두 곳 다 제일 낮은 가격의 기본방을 예약하고 SNA를 사용했는데, 5일전 스위트가 풀리자 마자 클리어 받았습니다. 

피지 달러는 당시 기준 환율이 USD 1 = FJD 2.1 정도였으니, 대충 반으로 나누면 USD로 환산 가능합니다. 

 

렌트카:

Avis에서 도착날 오전 NAN 공항에서 픽업, 다음날 오후 Denarau 항구에서 리턴하는 일정으로 빌렸는데, 

날짜로는 하루지만, 24시간을 훌쩍 넘기는 관계로 2일치로 계산이 되었고요. 세금 포함 FJD 258.18에 예약했습니다. 

 

제 Avis 개인 맴버쉽 넘버에 연동된 회사 그룹 디스카운트 코드로, 중간 등급까지는 얼마 차이 안났는데.

쓸대없는데 돈 낭비 하지 말라는 와이프의 엄명에;;; 제일 낮은 등급으로 해야했어요. ㅠㅠ

 

그래도 Avis Preferred Plus (예전 Avis First) 맴버라고 업글 받아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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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를 피지로 바꾸기 전에 먼저 피지의 9월 날씨는 어떤지 찾아봤습니다.

 

이 여행 전에, 대학시절 친구 커플들과 칸쿤을 갔다가 날씨 때문에 망했던(?) 경험이 있어서..  날씨 걱정을 좀 했었거든요. 

 

Fiji.png

출처: https://travel.usnews.com/Fiji/When_To_Visit/

 

결혼기념일이 껴 있는 9월은 건기라 괜찮다고 해서 예약을 진행했는데, 막상 여행 날짜가 다가오니 날씨가 슬슬 불안해 지더라구요.

역시나 안좋은 우려는 현실이 되어버리고...

 

IMG_0559_rs.jpg

출발 하루전에 와이프가 보내준 저 일기예보 사진처럼, 폭망 했습니다;;

계속 비 온다는데, 취소 할 수도 없는 예약인지라.. 

정 날씨가 안되면 리조트에서 그냥 콕 밖혀 칸쿤 여행때 처럼 또 술이나 빨아야겠구나 하고 떠났어요.

 

IMG_8326_rs.JPG

LAX에서 피지공항은 TBIT를 이용합니다.

 

IMG_8330_rs.jpg

피지항공 LAX -> NAN 항공편 출발 시간은 오후 11시 반인데요, 

이 시간이 한국 가는 비행기 출발 시간이 겹쳐서 그런지 공항 면세점에 한국 분들, 중국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면세점 가격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지라, 그냥 아이쇼핑만 잠깐 했어요.

 

IMG_8331.JPG

BM시절이라, PP가 뭔지도 모르고 라운지는 비지니스 타는 돈 많은 사람들만 가는건 줄 알았던 때였습니다. 

비행기 탑승전에 요깃거리를 위해 와이프가 먹어보고 싶어했던 Ink.Sack에 갔었어요. 

 

마이클 볼타지오(Michael Voltaggio)의 Ink 레스토랑은 저에게도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서, 여기에 기대를 잔뜩하고 갔던건데 완전 별로였습니다.

 

저 샌드위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inspired by Jose Andres란 설명이 붙어있었는데요...

이건 마이클 볼타지오가, 호세 안드레스 디스하는 맛이였죠. Jaleo나 Bazaar같호세 안드레스 레스토랑도 좋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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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 항공 이코노미 좌석은 평범 했고요, 다른건 몰라도 기내식의 품질 개선은 시급해 보였습니다.

 

IMG_8337.JPG

이륙 후 저녁 식사 서빙에 이런 샌드위치를 주더라구요.. 너덜너덜한 포장지 보이나요? 

 

IMG_8345.JPG

피지에서 만든건가 하고 살펴 보니.. 무려 미국산!!...

휴게소 편의점에서도 보기 힘들것 같은 이런 퀄리티 음식을 어떻게 공급 받는건지 많이 신기했습니다.

 

밤 11시 반 출발 비행기라, 휴가를 하루라도 아낀다는 생각으로 오후 6시까지 꽉 채워 근무한 덕분인지. 

원래 비행기에서 잠을 별로 못자는 성격인데 잘 잤습니다. 이코노미지만 좌석이 그렇게 불편하거나 좁지는 않았어요. 

 

IMG_8346.JPG

열심히 꿀잠 자는 사이 난디(Nadi)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분명 아침에 기내식이 나왔을텐데, 무시하고 자버렸어요. 

다른때면 아깝다고 생각 했을텐데... 한번 퀄리티를 봐서 그런지 아깝다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IMG_8347.JPG

비행기에서 내려 입국수속 쪽으로 향했습니다.

 

짐꾼 임무에 충실하느라고 사진을 잘 찍지 못했는데,

게이트 빠져나가는 통로에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있길래 저희도 일단 줄을 섰었거든요.

 

IMG_8349.JPG

그런데 나중에 통로에서 보니 왼쪽으로 줄 서는건 환승하는 줄이였습니다. 

 

같은 비행기 승객들 중에 실제로 피지가 최종 행선지인 분들은 반 쯤 정도 밖에 안되고

나머지 분들은 뉴질랜드나 호주 쪽 비행기로 갈아 타시는 승객이더라구요.

 

이렇게 피지를 경유하면 많이 저렴한가 봅니다.

 

IMG_8350.JPG

 

IMG_8354.JPG

 

IMG_8360.JPG

입국 수속을 마치고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왼쪽에는 도착 승객들이 이용 할 수 있는 면세점이 있고요,

그 뒤로 짐 찾는곳이 있었습니다.

 

IMG_8362.JPG

 

짐 기다리면서 휴대전화 GPS가 잘 잡히나 확인도 해보았습니다. 

비용 때문에 데이터 로밍을 꺼뒀는데, 셀 시그널 만으로도 GPS를 정확히 잘 잡더군요. :)

 

IMG_8363.PNG

 

IMG_8365.JPG

 

IMG_8366.JPG

당시엔 난디 공항이 공사중이라 많이 어수선했습니다.

2018년 지금은 공사가 거진 다 끝나지 않았을까 싶네요.. (LAX 공사 진행하는 속도 생각하면.. 아직 공사중일 가능성도 높습니다만;;)

 

공항에 도착해 터미널 안 웨스턴 유니언에서 환전 했는데, 

미화 200달러를 FJD 410 로 바꿨고요. 피지에서 4박하는 동안 팁과, 간단한 쇼핑에 쓰는데는 충분 했습니다.

물론 나머지는 다 카드 긁었고요. 

 

IMG_8367.JPG

공항에서 렌트카 오피스를 한참 찾았었는데요.

웨스턴유니언 환전소 옆 계단으로 올라가 공항 터미널 건물 2층 오피스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바와 같이 여러 렌트카 업체들이 한 오피스를 쉐어 하고 있었고요.

안에 들어가 보니 직원은 한명도 없고, 책상에 놓여있는 전화기로 전화를 하라고만 번호만 쓰여 있었어요.

 

너무 이른 아침이라 그런건가 싶어 설명대로 전화를 해서 직원에게 제 이름을 말하니, 1층에 노란 택시들 있는곳에서 만나자고 하네요.

 

IMG_0560.JPG

 

1층 터미널 밖에 택시들 있는곳인데..  조금만 걸어나가도 어디가냐고 운전기사분들이 호객행위를 했습니다.

투어 가이드 필요하지 않냐고도 하고요.. -_-;;

 

대충 10분쯤 기다리니 저 앞길로 Avis직원이 SUV 차를 세우고 저를 찾았습니다. 

 

IMG_8370.JPG

 

직원이 운전하는 차를 얻어타고 공항 근처 Avis 오피스로 갔어요.

 

나중에 직원분께 들으니, 공항 공사때문에 원래 있던 Avis 오피스를 공항 옆 건물로 옮기고,

공항에는 다른 렌터카 업체들과 같이 쓰는 사무실에 책상하나만 남겨둔거랍니다.

 

IMG_8372.JPG

 

Avis오피스 건물 바로 옆에는 Budget 렌터카 오피스가 자리 하고 있어요.

 

혹시라도 저처럼 데나라우 항구 반납으로 원웨이 렌탈 계획 하신다면, 가급적 Budget으로 예약하시길 추천 해 드립니다. 

데나라우 항구에서 렌트 반납하는데는 Budget이 훨씬 수월해 보이거든요. . 

 

제 경우엔 출장 다니며 Avis First를 받아놨기에.. Avis로 예약을 한거고.. 아마 다음 렌트도 Avis이겠지만요..(나는야 맴버쉽의 노예)

 

 

오피스안에서 렌트서류 사인하고, 차를 확인하니, 아니나 다를까 Avis직원이 저희를 태우고 온 SUV네요.

예약은 젤 작은 소형차로 했었는데... 3단계 업글이라고해요. 

 

자동차 렌탈시 의례 하던대로 차량상태를 꼼꼼히 체크 하고, 사진 기록을 남겨 두었습니다.

 

IMG_8373.JPG

 

업무상 출장 다니며 렌터카 때문에 별에 별 일 다 당해 본 경험으로..

출발 전 3분정도의 꼼꼼함이 혹시 나중에 벌어질지도 모를 몇일간의 지루한 전화싸움을 예방할수 있더라구요. 

 

 

IMG_8375.JPG

 

피지는 영국 식민 통치를 받은 국가 답게, 우핸들에 좌측 통행입니다..

난생 처음 우핸들을 몰아보는거였는데, 다른건 몰라도 깜빡이와 와이퍼 위치가 반대인게 제일 햇갈렸어요.

마치, 15살때 퍼밋 따고 처음 운전을 배우던 때로 돌아간거 같은... 그런 경험이였습니다.

 

그나마 이른아침 한적한 시간이었다는게 다행이었을까요.

 

와이프의 잔소리와 비명소리를 적당히 섞어 들으면서, 공항을 벗어나 Queens Rd를 타고, 첫 호텔이 있는 데나라우로 향했습니다. 

 

IMG_8376.JPG

 

데나라우 가는길에 피지에 단 3개 지점만 있다는 맥도날드가 보여 여기에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익숙치 않은 우핸들 운전하느라고 엄청 집중하고 있었는데, 막 피곤이 몰려올때 쯤 마침 맥도날드가 나오더라구요.

 

 

IMG_8387.JPG

난디 멕도날드엔 피지워터를 팝니다. ㅋ

 

 

IMG_8377.PNG

 

와이파이를 잡아보려고 했는데, 비밀번호가 걸려있네요.

직원에게 물어보니 공짜 와이파이는 없다고, 비밀번호를 알려줄 수 없데요.. ㅠㅠ. 

 

 

IMG_8383.JPG

 

만행에 가까운 피지에어웨이즈 기내식 뒤에 멕도날드를 먹으니 얼마나 맛이 있던지요. ㅋㅋ

 

 

IMG_8389.JPG

 

주차가 한쪽으로 쏠려보이는건 기분탓입니다. 절대 제 운전이 서툴러서가 아닙니다!

 

......

 

 

아. 한가지 기억나는게..

피지에서 저 차를 운전하고 한적한 동네길을 다니니 현지인이 택시 잡듯이 손을 많이 들더라구요.

 

길도 잘 모르는 관광객 주제에 누구 히치하이킹 태워줄 처지가 아니었기에

냉정히 무시하고 지나쳤는데... 인정머리 없다고 욕먹는게 아닐까 했었어요.

 

다른 개인 승용차들은 흰색 번호판이였던 걸로 봐서.. 노란색 번호판은 상업용 자동차를 표시하는게 아닐까 짐작이 되는데요..

차라리 저 노란색 번호판 때문에 택시인줄 오해받은거였었으면 좋겠네요.

 

 

31 댓글

두리뭉실

2018-03-30 06:32:11

지금 가신다면 어떻게 뭐를 다르게 해서 갈거다 하고 싶으신게 있으신가요?

physi

2018-03-30 07:43:27

안그래도 작년에 재방문을 추진 해 봤는데, 와이프 임신소식에 뒤로 좀 미루게 되었습니다. 

비행기는 피지항공 비즈를 타고 좀 더 편하게 다녀와야겠다 했어요. 열심히 AA마일을(...) 아니면 스얼로 뉴질랜드 거쳐 가는 일정도 좋았을거 같고요. 

숙박은 작년에 새로 연 Marriott Momi Bay에서 2박, 인터컨에서 2박 정도로 나눌 생각이였어요. 새로 연 깔끔한 매리어트 리조트에서 spg 플랫 매칭받은 플랫으로 뽕 뽑고요. 인터컨 앞 코랄코스트 쪽 에서 여유롭게 물놀이 했으면 했어요.

두리뭉실

2018-03-30 07:53:20

다 계획이 있으셨군요 ㅎㅎㅎㅎ

닭다리

2018-03-30 06:35:47

피지를 그것도 BM 시절에. 대단합니다. 다음편 기대할게요. 꼼꼼히도 쓰셨네요.

physi

2018-03-30 07:53:46

감사합니다. 조금 무모하기도 했었는데, 그래도 추억이 많이 남은 여행입니다. :) 

백만송이

2018-03-30 06:48:44

꼼꼼한 후기 잘 봤습니다- BM은 비밀이지요? =3=3

(Baby Miler 인가요 ^^;;)

physi

2018-03-30 07:54:58

비만입니다. 지금은 (...)

돈쓰는선비

2018-03-30 07:04:03

다음이 기대됩니다. 안그래도 어제 밤 몇일 전 신청한 IHG를 생각하며 멀리 가볼까 해서 Fiji를 검색했었거든요.

 

참고삼아 말씀드리면 GPS는 Cellular와 별개라서 Airplane모드로 해놔도 아주 작동이 잘됩니다. GPS 기능은 위성신호를 받기 때문에 지역에 상관없이 roaming걱정하지 않고 그냥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이론적으로는 Cellular signal이 있으면 GSP신호와 Cellular 타워의 종합적인 위치로 좀 더 정확한 위치를 알수 있으나 요즘 GPS는 홍콩 혹은 뉴욕 같이 빌딩 숲만 아니면 잘되요. 그래서 Google Offline Map에서 여행지 지도를 다운 받아 가시면 핸드폰이 Airplane mode여도 구글 맵을 사용하실 수 있지요.

physi

2018-03-30 14:53:31

인터컨은 좋다는 리뷰를 많이 봤어요. 저도 다음엔 인터컨 계획입니다.

GPS는 셀룰러 도움 없이 cold boot상황이라면.. 쓸만한 FOM 도달하는데 좀 오랜 시간이 걸릴거에요. GPS를 미국에서 출발때 끄고, 열 몇시긴뒤 지구 남반구에서 키는 시나리오면.....백프롭니다 -.-;;

물론 첫 cold boot 이후라면 airplane 모드로도 충분하겠지요. ;) 

이슬꿈

2018-03-30 07:26:22

아니 BM이 아니신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hysi

2018-03-30 14:46:24

비만 맞아요! ㅋ

TheBostonian

2018-03-30 07:47:20

ㅎㅎ 아 그래서 "physi"신가요? ^^

 

이제 막 렌트하셨으니, 다음편 있는 거죠? ㅎ

근데 예보에 비해 지금까지 나온 날씨는 괜찮네요? 다음편 기대됩니다. ^^

 

 

TheNewYorker

2018-03-30 13:08:38

누가 이 드립 칠 줄 알았습니다. ㅎㅎㅎ

 

"피지님이 피지가서 피지 마시고 피지 짜는 날"

TheBostonian

2018-03-30 13:42:29

ㅎㅎㅎ 전 네번째껀 생각도 못했는데..

역시 저보다 훨씬 더러우 고수 시군요! ㅎ

 

physi

2018-03-30 14:41:58

두번째 ‘피지항공을 타고’가 빠졌어요. ㅋㅋ

physi

2018-03-30 14:45:36

닉은 예전 나우누리 (...) 시절부터 쓰던 아이디입니다. 20년이 넘었네요 ㅋㅋ 

날씨는 여행 내내 안좋았어요. 아쉬움에 다시 가고픈 이유이기도 합니다.  :)

돈쓰는선비

2018-03-30 18:11:38

아, 나우누리... 반갑다 친구야!

physi

2018-03-30 23:59:24

나우누리 쓰셨군요. ㅋㅋ

전화비 20만원 나와서 엄마한테 줘 터졌던 옛날일도 다 추억이네요;;;

LABG

2018-03-30 13:05:33

아 우연에 일치지만 너무 저한테는 도움이 되네요.

 

딸아이 돌잔치 안하고 세가족 피지를 오는 10월에 예약해놨네요.

전혀 뭘할지는 계획 안했는데 Physi님 가신데로만 따라갔다 와야겠네요 ㅋㅋㅋ

physi

2018-03-30 15:02:38

도움이 된다면 정말 다행입니다. :)

제일 위에 써놓은 것처럼, 마모에서 별로 관심 못 받는곳인거 같아 은근 걱정했었는데요. 3년의 시간동안 얼마나 변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외로운물개

2018-03-30 13:40:07

옛날에는 땅콩항공이 피지에 들렸다가 뉴질랜드 갔었는디............

아 그ㅡ립네요 평화로운 그곳

physi

2018-03-30 16:56:43

예전엔 그랬었군요. 

저도 그리워요. ㅎㅎㅎㅎ 조용하고 평화로운 그곳. 

 

외로운물개

2018-03-30 20:10:30

Pjysi 님 겁나 방가우네요

언제 어디에서 ?

난 2002년 근처 오클랜드 마운틴 로스킬에서...

혹시나 한인 축구협회 코위 라구 들어보셨나요 ?

physi

2018-03-31 00:00:41

앗.. 전 뉴질랜드에 산적이 없어요. 

피지가 그립다고 쓴건데요 ㅠㅠ 오해하시게끔 댓글 달아 죄송합니다. 

외로운물개

2018-03-31 23:00:43

ㅋㅋㅋㅋ

난 그냥 반가워서 흥분 해부렀네용...

내가 더 지송하게 생겨부렀네용...ㅎㅎ

모밀국수

2018-03-30 14:50:19

BM 시절부터 이런 여행을 다니시고 벌써 플랫이셨군요 대단하십니다! 피지항공은 저가 항공사인건가요? 그래도 직항으로 어딜 갈수 있다는건 참 좋은것같습니다. 후기 감사드려요~ 

physi

2018-03-30 15:26:13

한달에 한번 일주일 단위로 출장보내는 직장을 둔 덕에, 호텔티어가제일 쉬웠어요 (...)

회사일이 바쁠땐 출장지에서 오랫동안 감금있어야 할때도 있어서 와이프가 주말마다 conjugal visit (....?!?) 오기도 했었...

 

피지항공은 FSC인데, 딱히 동맹체에 가입되어있지는 않는듯 하고요, 마일 옵션은 알라스카, 아메리칸이 파트너로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vj

2018-03-30 21:26:15

후기 넘 잘 읽었습니다..

이번에 쿡 아일랜드 가면서 들르려고 했던곳..결국을 어그러 졌지만....언젠가는 가겠지요.?

좋네요..

physi

2018-04-16 14:14:15

감사합니다. 꼭 한번 들려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기돌

2018-04-16 13:03:52

SPG는 골드라 별로고 인터컨도 좋다고 하시니 급 관심이 가네요. 피지 항공을 알라스카나 아메리칸으로 탈 수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physi

2018-04-16 14:17:22

BM시절이라, 준비가 많이 서툴렀던거 같기도 해요.

비행기 티켓도 Deep Discount된 할인 티켓이라.. 적립안되는것도 모르고, 알라스카에 왜 마일 안넣어주냐고.. 항의도 하고 그랬었네요. ^^;; 기돌님이라면 더 멋지게 다녀오실거라고 믿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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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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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raz 2024-04-25 13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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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 구입 문의드립니다.

| 질문-기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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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olbaji2020 2024-05-07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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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크 하얏트 도쿄가 공사로 닫고 25년 10월에 오픈한다고 해요 (Park Hyatt Tokyo)

| 정보-호텔 1
미미쌀 2024-05-07 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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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D 터미널 2,3 공항내 셔틀 시간표 HND-GMP 중복노선

| 정보-항공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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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 2024-05-07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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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3편

| 여행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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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2019-09-02 1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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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있으신 분들 만일을 대비해서 (귀국등) 광견병 항체 증명서 가지고 계시나요?

| 질문-기타 75
Passion 2019-03-27 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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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4월 5월 주식상황을 예술로...

| 잡담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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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2024-05-07 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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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보험 없이 한국 건강검진시 금액은?

| 질문-기타 14
오번사는사람 2024-05-07 1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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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6월 문호 f2a final action date 진전 나머지 동결 eb2/3는 다음달 추가 후퇴예고

| 정보-기타 248
bn 2022-10-11 45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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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21년 7월 15일] 어카운트 오픈. 자영업자의 은퇴 자금 순서와 종류, Solo 401k 활용 (진행중)

| 정보-은퇴 94
Beauti·FULL 2020-11-09 8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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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태교여행 힐튼 오아후 호텔 질문

| 질문-호텔 12
도비어 2024-05-06 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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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el (테슬라 모델 Y 라이드 쉐어) 리퍼럴 공유 - NYC only

| 정보-기타 16
소녀시대 2022-11-28 2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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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진애틀란틱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발권할때 깨알팁(택스관련)

| 정보-항공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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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고점매수 2024-05-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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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 스트라타 최최최신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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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dongHong 2024-03-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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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 워싱턴 DC 여행. 매리엇 계열 호텔 추천부탁 드려요.

| 질문-호텔 6
지구여행 2024-04-27 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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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이스 사프 UR 프로모션: 애플 제품 구매시 기존 포인트 + 25% 보너스 포인트 사용가능 (~5/3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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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주스 2024-05-02 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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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893
마일모아 2020-08-23 28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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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 loan, lease 계약 등이 credit card 오픈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까요?

| 질문-카드 6
dsc7898 2024-05-07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