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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엘에이 출발, 서울 찍고 오사카/교토 - 오사카 편

유나 | 2017.12.06 00:10:0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인천 공항의 일등석 라운지는 비교적 한산했어요. 공간은 넓고 사람 수는 적어 비교적 쾌적한 느낌이지만 딱히 먹을만한 음식은 없었습니다.
대한항공라운지3.jpg

나가사키 짬뽕만 빼고요.
나가사끼짬뽐.jpg대한항공라운지2.jpg

인천-오사카 구간의 대한항공 일등석 좌석은 맨 앞자리 6개, 바로 뒷열의 비즈 좌석과 하나도 다르지 않네요. 
대한항공일등석1.jpg

불과 1시간 반도 채 안되는 여정이지만 식사를 줍니다.
대한항공음식1.jpg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 역까지는 공항 리무진 버스로, 오사카 역에서 호텔까지는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택시비는 1,560 엔. 듣던대로 일본의 택시 기사분들은 무척 정직 해 보이시더라고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처음 40층 로비에 첫 발을 내디뎠을의 야경은 정말 잊을 수가 없네요. 마치 그랜드 캐년을 처음 보았을 때의 느낌? 암튼 멋졌어요.
conrad-lobby1.jpg콘래드로비3.jpg콘래드로비2.jpg

콘래드 오사카의 로비는 40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39층 입니다. 저흰 다이아 라서 그런지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따로 체크인 후 키를 받았는데요, 자세한 설명과 과잉 친절로 약간 부담스러울 정도 였어요. 업글에 대해서는 따로 요구하지도 않았는데요...뷰가 좋은 방으로 업글 해 주면서도, 자기네가 원래 주고 싶었던 더 좋은 방이 있었는데, 일본의 내쇼날 홀리데이 땜에 나가는 바람에 그 방은 둘째 날 부터 가능하다고 하네요. 뭐 이런 얘기까지 저희한테 할 필요가 있는걸까 싶더라고요.
콘래드방2.jpg콘래드방1.jpg
콘래드방3.jpg

매일 아침식사는 40층의 atmos dining 에서 부페로 했어요. 물론 다이아/골드는 무료. 
콘래드식당1.jpg
conrad-food1.jpg
콘래드음식2.jpg

오사카에 머무는 동안 나라 사슴 공원과 오사카 성에 다녀왔고요 
nara1.jpgnara2.jpg

돌아오는 길에 나라역의 돈까스, 맛있었어요. 서울 명동에서 먹은 돈까스 만큼 이나요. ^^
돈까스1.jpg

오사카성1.jpg
오사카성2.jpg
오사카성3.jpg

나머지 시간은 주로 도톤보리에서 타코야키, 이치란 라멘, 파블로 치즈케익, 그 밖에 가리비 구이 등 길거리 음식으로 행복했습니다. 호텔에서 도톤보리 까지는 걸어가기엔 멀지만 호텔과 지하로 연결된 전철이 있어서 편리하게 다닐 수 있었습니다. 하루는 일일 통행권을 이용 해 보기도 하고 또 하루는 택시타고 다니기도 했는데 무엇보다도 이태리/동유럽 이나 스페인에 비해 마음이 편해서 좋았습니다.   
도톤보리1.jpg도톤보리3.jpg
이찌란라멘1.jpg
도톤보리4.jpg
도톤보리5.jpg도톤보리6.jpg도톤보리7.jpg

아 그리고 그 유명한 심야식당, 니시무라에서 것두 토요일 밤에 자리 잡고 앉아서 저녁을 먹는 행운이 있었네요. 솥밥과 나베 국물이 특히 맛있었어요.
니시무라1.jpg니시무라2.jpg니시무라9.jpg니시무라8.jpg니시무라6.jpg니시무라5.jpg니시무라4.jpg니시무라3.jpg

오사카 먹방여행 끝~~ 이제 교토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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