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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다녀온 짧은 후기입니다.
새호텔이어서 아주 깨끗했구요 방도 조금 업글 받아서 편안하게 잘지냈습니다. 방은 48층인데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매번 로비층(50)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1층으로 내려와야하는게 조금 불편했구요.
조식은 가격도 적당하고 나름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수영장이 아주 좋았습니다. 발렛이 좀 비싸더군요. 49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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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댓글
티메
2018-01-04 03:50:42
저도 숙박권 나오면 여기 쓰지않을까? 싶어요.
근데 주차는 무조건 발렛이죠? 여기가 그 주변에 주차장 하나없다던...
nore
2018-01-04 15:13:28
지난 크리스마스때 3일 묵었습니다.
도심속의 좋은 수영장, 전망좋은 70층 로비, 세련된 71층 루프탑 바가 인상적이고, 새로 지어서 전체적으로 깨끗합니다.
다만 목적지 층을 누르지 않고 엘리베이터를 타면 미아(?) 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이라 당황하시는 분 여럿 보았습니다.
대한항공이 소유하고 있는 빌딩이라서 그런지, 대한항공 승무원들이 여럿 보이더군요.
저희는 연휴기간이라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길 건너에 있는 주차장에서 오후-익일 10시까지 20불에 주차했습니다.
마일모아
2018-01-04 15:16:17
이게 전에 한인타운에 짓고 있다던 그 호텔인가요?
미스터칠드런
2018-01-04 15:18:20
네 맞습니다.
마일모아
2018-01-04 15:27:12
생각보다 금방 지은 것 같네요 @@
대박찬스
2018-01-04 15:50:27
엇 저도 3월에 2박 예약했는데 수영복 가져 가야겠네요^^
Skywalker
2018-01-04 22:01:01
저도 연말에 다녀왔는데 좋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밤9시에 들어간 64층 첫방은 자동으로 전체 불꺼지기 + 화장실 물 안 내려가기 (큰일 본 후가 아니라서 천만다행), 59층 두번째 방은온 복도와 방에 양초태우는 냄새가 진동 (저는 목이 아플 정도인데, 같이 온 직원은 갸우뚱) 결국 11시 넘어서 세번째 방가서야 짐을 풀 수 있었습니다. 이것만으로는 아쉬웠는지 46불 overnight 발렛파킹 비용이 2박3일동안 46불 + 92불 청구된걸 나중에 보고 카드사에 46불짜리는 dispute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유일하게 좋았던건 70층 바 에서 웰컴드링크 쿠폰 해당안되는 칵테일을 돈 내고 마시려했는데 그냥 쿨하게 건네주던 바텐더 아저씨 뿐 입니다.
physi
2018-01-05 01:25:07
IHG 카드를 아직 못(...) 만든 관계로 투숙은 못하고.. 연말에 밥만 먹으러 두번 가봤습니다.
71층에 La Boucherie, 음식과 서비스 괜찮았습니다. French를 가장한 Steakhouse인데, 양이 꽤 되서 사이드로 시킨건 거의 다 남기고 왔네요.
반면 69층에 Dekkadance에서의 뷔패는 아주 형편 없었습니다. 짜디짠 King Crab과 피자 빼곤 먹을만한게 없었어요. -_-;; 게다가 크리스마스라고 한사람당 95달러+tax 받아먹더군요. 그 돈이면 차라리 La Boucherie가 훨씬 나을거에요.
레스토랑만 가면서 Valet Parking하시면 서버가 validation 해 주고요. 파킹비 10불에 세금 10% (1불) 해서 11불 (+tip) 나옵니다.
로비인 70층에서 내려보는 전경은 안정적인데.. 바로 윗층인 71층에서 내려보는건 조금 아찔했습니다. =_=
티메
2018-01-05 01:45:10
71층 음식, 가격대는 얼마예요?
physi
2018-01-05 02:50:36
아..놔 @얼마예요 님인줄 ㅋㅋㅋㅋ
에피타이져 15-20, 메인 40-80에, 사이드 10-15정도요.
물론 스페셜티로 고베 비프 같은 경우 온스당 가격받고 그래요;;
양에는 인색하지 않아서 에피타이저나 사이드는 커플이서 하나씩만 시켜도 괜찮을거에요.
티메
2018-01-05 03:44:44
나중에 여자친구데리고 가보고싶어요! 감사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