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 티켓으로 마일리지 받기?

전에 @사리 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는데, 쿠폰 모아서 치킨 배달 시켜 먹으면 쿠폰 안 주는 것과 동일하다고 합니다. 

아주 확!! 와닿네요.. ㅎㅎㅎㅎ 

비유가 기가막히네요 ㅎㅎ

정말 멋진 비유네요! ㅎㅎ

안주는게 맞을텐데....저같은 경우는... UA마일리지로 한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돌아오는 비행기가 시카고에 연착해 UA 연결편을 놓쳤고 , UA에서 AA로 연결해 주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새로받은 티켓에 AA 번호를 넣었더니 AA마일이 적립이 됐다는...국내선이라 얼마 되지는 않았구요. ㅎㅎㅎ

이런 경우는 involuntary rerouting 되면서 다른 항공사의 revenue ticket을 구해주기 때문에 마일리지 적립되는게 정상입니다. 

네 그런거 같더라구요. 그나저나 마일모아님 댓글을 받다니 영광입니다. 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일은 특히 더...ㅎㅎㅎ

저는 BA 마일로 LATAM 표를 끊어서 탔었는데 마일을 적립 해주더라구요 ㅎㅎ (심지어 장거리 국제선이라 6400 BA 마일 적립..)

보통은 택도 없는 얘기지만 가끔은 항공사마다 케바케인 것 같아요 (발전산이거나)

제경우는 (생기면 안되지만) 마일표로 여러군데 연결했다가, 중간에 TK에서 delay - 라고 쓰고 cancel (12시간 delay) - 나서 OZ로 endorse해준적 있습니다.

OZ마일 번호 이야기 했더니 OZ에 고스란히 마일 쌓아주긴 했습니다. 이런 특이한 경우 빼고는 대부분 경우 마일표에 마일이 쌓이진 않지요. 

endorse 받아서 다른 항공사 타는 경우에는 거의 100% 적립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네 적립률은 기억이 안나는데 비즈니스 표여서 100% 이상이었고요, endorse할경우 저는 무지하게 할인된 표를 사줄것으로 생각했었거든요. 뭔가 항공사끼리의 가격 같은... 

저는 예전에 델타 마일리지로 대한 항공을 탄 적이 있는데, 대한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더라구요.

정리하면 대부분 안되는데.. 가끔 되는 경우도 있나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