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라우터 세팅 좀 봐주세요.

와이파이가 어떠신가요????

1. off 로 하세요. on 으로 하시면 11b/g 만 지원하는 옛날 기기는 사용 불가능해집니다.

2. 20Mhz 로 하세요. 40Mhz 로 하시면 속도 향상은 있지만, 거리가 짧아집니다.

근데 라우터에서 어떤 문제가 있으신대요?

그럼 그냥 저대로 놔둬야 겠군요. 

와이파이가 잘 끊어집니다. 오락가락 해요. 

그런데 일체형 라우터에서 바로 ethernet 선으로 연결한 애플티비나 powerline으로 연결한 2층의 컴퓨터는 아주 안정적으로 잘 됩니다. 그걸로 봤을때 와이파이 기능만 문제 있는거 아닌가 해서요.

잘 끊긴다... 라는 것은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정 지역에서 잘 끊긴다거나 (음영지역), 잘 되던 중에 모든 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이 안된다거나 (라우터 하드웨어 문제), 몇 개 이상의 기기를 연결하면 끊어진다거나 (하드웨어적 한계) 등등 다양한 의미가 있지요

일단 powerline 유선으로 연결하는것을 하나하나 늘려가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곧 5g 인터넷 시대가 온다는데 그때쯤이면 케이블 필요없이 그냥 핫스팟으로만 어떻게 해볼수 있을지.... 만약 그런 시대가 오면 파워라인 어댑터 사놓은것은 다 무용지물이 되겠지요? 

5G 가 와도, 무제한 데이터가 아니면 뭐...

술먹고 필름이 끊기는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울렁임? 고통? 뻘쭘? 면피?

이기지도 못할 술 너무 많이 마셨다는 의미겠지요? 그리고 다음날 일어나서 전화기 통화 내역을 확인하고, 카드 사용 내역을 확인하고 말이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쪽팔림이 제일 큰 의미가 될지도요?

오락가락 와이파이 문제는 워낙 다양한 요소가 있어서 트러블슈팅이 어려워요.

firware를 먼저 최신으로 올리시고, 팩토리 리셋 후 진행해보세요.

일단 의심되는 기기를 2.4Ghz로 고정해서 사용해보세요. 5Ghz가 가까운거리에선 속도가 빠르지만 벽등의 장애물에 약하고 거리가 짧습니다.

문제가 지속된다면 Auto로 세팅된 채널을 수동으로 하나씩 바꿔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하나 해보겠습니다.

채널 바꾸실 때 1, 6, 11 중에서 골라보세요. 채널 바꾸시고 적어도 하루 정도는 평소처럼 써보시면서 변화가 있는지 보세요. inssider같은 프로그램을 쓰시면 주위에 다른 사람들이 어느 채널에 몰려있는지 보실 수 있어요.

네. 감사합니다.

몇년간 저 기기를 쓰면서 오늘 처음 저 화면을 들어가봤는데...어질어질 하네요. 하도 변수가 많아서...ㅋㅋ

전 와이파이 비번을 출고상태로 쓰다가 바꾸니까 모든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그게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와이파이가 제대로 기능을 못하더라구요... 그리고 채널을 오토로 안하고 고정으로도 해놨구요

그런 경우도 있나보군요. 한번 그것도 바꿔봐야 겠네요.

그런데 채널을 고정으로 했을때 문제가 되었다는건가요? 

오토로 했을때 문제구요, 보통 여기 글들을 읽어보니까 수동으로 지정을 하라고 하더라고요...

오토로 하면 일정시간마다 스캐닝을 해서 속또 저하가 발생하지요. 고정으로 하세요

답변이 아니라서 죄송한데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저도 컴캐스트 모뎀 라우터 일체형인데요 저런 화면을 찾을려면 어떻게 하는겁니까? 저도 여기 댓글 주신분들 내용 숙지하고 세팅을 바꿔보게요...^^

모뎀 밑바닥에 여러 정보들이 스티커로 붙어있잖아요.

그 중에 modem default setting / IP address 라고 적혀있고 숫자가 적힌게 있어요.

000. 000.00.0 뭐 이런식으로요.

그 IP 숫자를 그대로 브라우저 주소창에 입력하고 엔터 누르니까 저런 화면이 나왔구요.

아이디랑 패스워드도 그 숫자 바로 밑 스티커에 적혀있었어요. 제 경우는 둘다 admin 이였구요.

그렇군요. 밑바닥에 보니

SSID

ENCRYPT

NETWORK KEY

WPS PIN

스티커만 붙어 있네요. ㅋ

보통 192.168.1.1일 겁니다.

가능하면 컴캐스트 렌트 모뎀 $10씩 내지 마시고, 모뎀과 라우터를 따로 구매하셔서 사용하시길 추천드려요. 값도 싸고 (장기적으로 볼때) 성능도 훨씬 좋아요.

.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라우터 바로 옆, ethernet으로 연결한 노트북에서 speedtest.net 들어가보니 60 Mbps 이상 나옵니다. 

같은 자리에서 와이파이 연결해서 테스트하면 13-15정도 나옵니다.  그나마 이정도만 나와도 보통 인터넷 하기에는 괜찮은데 이것도 잠깐 연결되다가 끊깁니다.

모든 기기가 다 ethernet을 연결할 수 없으니 아무래도 와이파이를 개선할 만한 뭔가를 사야 할것 같긴 합니다.

헐! 13-15정도면 와이파이는 멋으로 달아논것 같네요.

모뎀에서 와이파이 기능은 끄시고 새 라우터 하나 장만하세요.

Asus, Dlink, Netgear 등의 AC1900 정도 스펙이면 충분하리라 생각됩니다.

802.11n에서 2.4GHz 랑 5GHz 두 주파수를 지원하는데 5GHz 에서 사용할 수 있는 채널이 2.4GHz 보다 휠 씬 많습니다.

지금 페이지에서 보면 2.4GHz만 지원하는 기계 같은데 집 주위에 잡히는 와이파이가 많으시나요? 그럴경우 2.4GHz 에서 신호 간섭 때문에 인터넷 끊김 현상이 일어납니다.  때론 기계가 노후화 되면서 안테나 성능이 떨어질 수도 있죠.

집에서 사용하시는 컴퓨터랑 핸드폰 spec을 보시고 802.11ac나 802.11 a/b/g/n 이 지원이 가능하시다면

802.11ac/ AC Wave 2 지원하는 라우터를 구입하시고, 5 GHz 채널 SSID로 연결하시면 나아지실것 같습니다. 만약 802.11 b/g/n 만 지원한다면 5GHz 호환이 되지 않으므로 구입하지 마시고요.

와이파이에 잡히는 리스트 엄청나게 많구요. 

5ghz는 지원하지 않아요. ac 지원 안하구요.

아무래도 저 세팅에서 wireless를 끄고 그냥 모뎀으로만 써야 할것 같아요. 

요즘 전화기는 2.4ghz, 5ghz 모두 지원합니다. 근데 기왕이면 안정성을 위해서 2.4ghz 를 하시거나, 두개를 동시에 쓰시는게 좋습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라우터의 와이파이 기능이 너무 오래되고 더 이상 뭘 어쩔수 없는 상황인듯 한데요.

약간의 해결방법이 보이는게... 유선으로 연결된 컴퓨터에 모빌 핫스팟 기능이 있어서 그걸 켜서 휴대폰 등에 연결시켜보니 빠르진 않아도 일단 안정적이라서 그럭저럭 쓸 만합니다. 

각 방의 컴들을 다 powerline으로 연결하고 휴대폰, 타블렛 등을 그 컴의 핫스팟으로 연결해서 쓰는 방법도 있을것 같아요. (휴대폰 플랜의 핫스팟을 이용하는것하고 반대의 경우가 되겠네요.)

아무래도 Wi-Fi 라우터가 너무 오래되어서 큰 개선효과가 없는듯 하네요. 오히려 유선 컴퓨터 Wi-Fi가 최신이셔서 더 아는 link quality를 보여주나보네요

Wi-Fi쪽에서 2.4GHz 주파수 대역은 오래전부터 포화되어 있어서 조금이나마 쾌적한 환경을 추구하신다면 5GHz 대역도 장기적으로 고민해 보시면 좋겠네요

802.11ac router들 (Wave1 또는 Wave2) 은 시중에 많이 나와있으니 장기적으로 dual-band (2.4GHz/5GHz) router 하나 들여놓으시면 좋으실 듯 합니다.

참고로 802.11ac-Wave2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공식적으로 launch가 되어서 단말 (STA)입장에서 이를 지원하는 제품군이 아직은 엄청 많지는 않습니다.

최신 아이폰이나 삼성폰 정도에 들어가 있다 보시면 됩니다.

Wave2 AP 녀석은 가격이 좀 되고, STA (단말)들이 다 Wave2를 지원할 때 장점이 부각되니, 장기적인 투자 측면에서 구매하시면 좋겠네요

Wi-Fi를 유선 컴퓨터 모빌 핫스팟으로만 쓰실 경우에는 (이것도 soft AP 개념이라 기존 Wi-Fi router보다 좋다고는 못하지만) 라우터의 Wi-Fi 기능을 아예 끄는것도 (ㅡㅡ) 방법일듯 합니다. 오래된 제품이라 wireless랑 wired packet procesing을 동시에 하게되면 라우터가 힘들어 할지도 몰라요 ㅎㅎ

아무튼 쾌적한 최적의 환경을 어여 찾으시기를 바래요 ^^*

네. 감사합니다. 컴퓨터의 핫모빌 기능은 저도 처음 발견했네요. 임시방편으로 생각하고 있구요. 

컴캐스트에서도 프로모션이 나왔다고 해서 속도도 좀 높일수 있을것 같아요. (상담원과 채팅하던 중에 와이파이 끊어져서 그 오퍼 수락하겠다는 확답을 못줬습니다. 그러고 좀 있다가 ethernet adapter주문한게 와서 끼워서 지금 폭풍인터넷 하는 중입니다. ^^)

여기 답변을 쭉 보니까 뭘 해야할지 알것 같습니다. 

https://slickdeals.net/f/11119759-asus-tm-ac1900-dual-band-gigabit-router-refurbished-48-free-s-h?src=SiteSearch

요런 거 하나만 사서 다셔도 훨씬 좋아질 것 같은데요.. 유선이 좋긴 하지만 아무래도 귀찮으니까요. 핫스팟 쓰시려면 컴퓨터를 항상 켜두셔야하는 문제도 있구요. 요즘 왠만한 휴대폰, 타블렛은 5ghz를 지원하니 링크에 있는 것 같은 듀얼밴드 모델 하나 사셔서 지원하는 기기들을 모두 5ghz로 옮겨 쓰시면 훨씬 빠를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라우터가 많네요. 고려해보겠습니다.

저도 여기에 묻어가는 질문 좀 올릴께요. 최근에 100Mbps까지 커버되는 인터넷을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에서 언급한 speedtest를 해보니까 1.95Mbps download, 2.38Mbps upload 속도밖에 안 나오네요 (Wireless로 연결했을 시). ping을 해보면 latency가 상당히 높고 심지어 가끔씩 끊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 만약 wired connection 해서 잘 나오면 라우터의 문제인가요? 참고로 저희는 일체형은 아니고 모뎀이 없이 router만 있으면 인터넷이 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위의 @항상고점매수, @shilph 님께서 언급하신 것처럼 wireless channel을 고정하라고 하셨는데 어떤 channel이 좋은거죠?? 그러고보니 저희꺼도 2.4GHz, 5GHz 2가지를 지원하는데 매번 2.4GHz짜리를 써왔던거 같습니다. 두 버전이 Wifi 이름이 다르네요. 

2.4GHz, 5GHz 2가지중 어떤것을 사용할지는 모르겠구요, 채널은 하나씩 정해서 쓰시다가 보면 안 끊어지는 채널이 있을거에요. 그 채널에 고정해서 쓰시면 됩니다.

xfinity 쓰시나요? 그런데 와이파이 라우터를 따로 사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보니까 와이파이 라우터가 없어도 xfinity에서 와이파이 신호가 나오는거를 쓰고 계신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면 와이파이 모뎀을 사셔야 할거에요...

지금은 2.4GHz를 쓰는거 같으네요. SSID에 5GHz라고 특별히 명시가 되어 있지 않는걸 보니까요. 

아뇨. xfinity를 예전에 썼었고 이번에 새로 이사온 집에서는 xfinity가 아니고 fiber로 바로 들어오는 인터넷을 바로 쓰는거라서 modem이 필요없다고 합니다. comcast의 경우에는 modem이 있어야 했고 그걸 다시 router로 잡아서 뿌려줬어야 했죠. 이론적으로는 fiber로 건물로 바로 들어오는 인터넷이 훨씬 빨라야 하는데 아무래도 방이 거실에서 멀고 복도가 중간에 한번 꺾여 있어서 signal loss가 오는게 아닌가 싶으네요 ㅠ

라우터가 없어도 와이파이가 되니까 와이파이 라우터 안놓고 모뎀으로만 쓰는 사람도 있겠네.. 라고 생각해서 혹시나 했습니다. 잘 해결되길 바랄게요...

1. 유선랜은 속도가 잘 나오는데 무선랜만 그러면 라우터/노트북 문제입니다. 아주 쉽게 말해서 집에 상수도관에서 분당 100 리터가 들어오는데, 집 수도꼭지를 틀면 분당 2리터 밖에 나오지 않는 경우에요. 특히 물이 쫄쫄쫄 흐르고 중간중간 나오다말다 하는 것이지요. 수도꼭지와 연결된 파이프 문제겠지요? (라우터 문제)

하지만 수도꼭지에서 분당 100리터가 나오는데 화분에 물을 줄 때 그릇에 담아서 주는데 그릇이 작아서 분당 2리터 밖에 못 주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러면 그릇을 큰걸 쓰면 되고요 (노트북/손전화기의 무선랜 문제)

무선랜 채널은 2.4GHz 는 선택권이 적고 (일반적으로 미국은 1,6,11 채널을 이용합니다), 5GHz 는 상대적으로 채널이 많습니다. 하지만 5GHz 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짧고 중간중간 장애물이 있으면 더 많이 막히는대신 채널 본딩 등으로 속도를 빠르게 하는 등의 혜택도 보실 수 있고요.

그리고 집이 크면 아무리 좋은 라우터라도 일부 부분에서 잘 안터집니다. 라우터 위치도 문제인데, 보기 흉하다고 막 박스 같은데 안에 넣거나, 바닥 어디에 놓고 안보이게 숨기거나 하는 경우 장애물 때문에 잘 안되고요.

상세한 답글 감사드립니다. 

예, 안 그래도 지금 유선랜을 테스트 해봤는데요. ping 했을 때 average 7ms인걸 보니 상당히 빠른거 같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돌아다녀 보면서 성능 테스트 하는데 전혀 끊김이 없고 상당히 빠르구요. speed test를 해봤는데 73.1Mbps download, 8.56Mbps upload인걸 보니 아까 wireless case보다 훨씬 빠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말씀하신대로 라우터의 문제이거나 노트북/손전화기의 무선랜 문제일 가능성이 높겠지요. 현재 약 4개의 device로 테스트를 해봤는데 (1 mac, 1 PC, 2 iPhones) 전반적으로 다 느려지는 걸 보면 라우터의 문제가 아닐까 짐작하고 있습니다. 라우터는 2014년에 구매한 belkin N600 DB Wireless N+ Router (Model: F9K1102V2) 이구요.

한가지 참조할 점은 저희가 테스트한 방이 집에서 제일 끝에 있고 중간에 복도가 살짝 꺾이기 때문에 wireless의 경우에 loss가 있지 않나 짐작은 합니다. 마루에서 밖에 wifi가 연결이 안되고 거기 router에서 신호를 뿌리다보니 그런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으네요. 라우터를 박스 안에 넣거나 바닥 어디에 넣고 그러지는 않았는데 구조상 벽이 막고 있는 곳에 놓아두긴 했습니다. 안되면 중간에 antenna array 같은거라도 달아서 신호를 amplifying 해야 하는건 아닌가 싶으네요.

라우터가 있는 방에서 무선 인터넷 테스트도 해보세요. 

말씀하신대로 router가 있는 거실에서 Line of Sight가 확보되는 곳에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 결과는 12.1Mbps download, 5.34Mbps upload네요. 원래 wired에서 wireless로 바뀌면 얼마나 손실이 생기는지 모르겠지만 이 정도면 생각보다 많이 떨어지는거 아닌가요?? 물론 끝에 있는 방에서보다는 잘 되긴 하지만 말이죠.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
1. 73.1Mbps download, 8.56Mbps upload - Wired connection
2. 12.1Mbps download, 5.34Mbps upload - Wireless connection with LOS (measure from living room)
3. 1.95Mbps download, 2.38Mbps upload - Wireless connection (measure from far distance room)
===

이와 같습니다.

무선 라우터 세팅도 확인해 보세요. 어쩌면 11n 이 아니라 11g 방식으로 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끝방에서 그리 떨어지는 것은 라우터 성능 (정확히는 안테나 세기) 문제로 보이고요. 

현재 이렇게 setup이 되어 있고 belkin.ad8을 잡아서 쓰는 걸로 보아하니 2.4GHz 기본을 쓰고 있는게 맞는거 같으네요. 보면 11b & 11g & 11n 방식을 다 쓰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high frequency에서는 signal attenuation이 심해질거라 2.4GHz가 더 잘 나와야 하는게 맞는거 같구요. Channel은 임의로 11 / 36으로 잡아봤습니다. 
 

11n 모드만 키고 테스트 한 번 더 해보세요. 아마도 별 차이는 없을듯 하지만 말이지요;;; 라우터 성능의 문제가 있기는 할거 같습니다.

좀 전에 11n만 켜고 거실에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 결과, 12.9Mbps download, 6.23Mbps upload - Wireless connection with LOS (measure from living room)
가 나왔네요. 기존의 12.1Mbps download, 5.34Mbps upload - Wireless connection with LOS (measure from living room)에 비해서 살짝 높아진거 같지만 유의미한 결과는 아닌거 같습니다. 

5GHz가 attenuation이 심해 range가 짧은 건 맞지만요,

- 쓰는 사람이 적어서 훨씬 덜 붐비고

- 채널들이 모두 분리 되어있어 간섭이 덜 하구요

- Bandwidth를 보통은 80MHz, 최대 160MHz까지 쓸 수 있구요

- 11ac가 지원되어

2.4GHz보다 훨씬 빠릅니다.

- 5GHz Wireless Mode가 11n까지만 되어있는데 라우터가 11ac 지원을 안 하나요? 가능하면 11ac & 80MHz로 세팅해두세요.

- 혹시 Security 설정은 뭘로 하셨나요? WPA2-personal/AES로 되어있나요?

- 11bgn vs. 11n은 크게 차이나봐야 10~20%입니다. 막 2~3배 차이 나는 옵션은 아니에요. 11bg 기기들이 11n 신호를 알아들을 수 있게 header에 몇 마디 더 하는 정도입니다. 큰 차이 없으면 보통은 11bgn으로 해두시는 게 낫습니다.

ㅎㅎㅎ 5GHz가 channel interference가 덜하군요.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ㅋㅋ 일단 저희 집 router를 보니 11ac가 옵션에 없는 것으로 보아 11ac는 지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11n에 40MHz가 맥스인거 같습니다. Security는 WPA/WPA2-Personal (PSK)/AES로 되어 있습니다.  

Wi-Fi 규정 자체가 5GHz channel들은 서로 겹쳐지지 않게 만들어놨어요. 그에 반해 2.4GHz channel들은 서로 막 겹치거든요. 이거 정한 애들은 좀 혼 나야...

이게 그렇게 정한게 아니라 채널 넓이 때문에 어쩔 수 없어요. 2.4GHz 에서(정확히는 2.3x 인가 부터 2.5x 인가까지였나 그럴거에요. 하도 오래되서 다 잊었...) 20Mhz 를 최소한으로 겹치게 하려면 채널을 3개 (미국식) 4개 (한국) 로 써야 하거든요. 그런반면에 20MHz 를 줘도 주파수가 높은 5GHz 에서는 좀 더 채널이 많이 나오고 겹치지 않는 채널도 더 많을 수 밖에 없지요.

5GHz 도 낮은 주파수대와 높은 주파수대가 있는데 (채널 100이 넘어가는게 높은 주파수대일거에요) 높은 주파수대는 더 적은 수만 써서 좋지요.

아예 1, 6, 11만 옵션으로 만들지 그랬냐는 뜻이었습니다.

높은 주파수대 (U-NII-3)는 더 적은 수만 쓴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5GHz 쓰실 때 실프님 말씀대로 채널을 149번 이후로 설정하세요.

48번 이전 채널은 FCC 규정상 TX power가 훨씬 더 낮았어요. 이게 몇 년 전에 풀려서 이제 같아지긴 했는데, 예전 라우터들은 아직도 더 낮은 TX power를 쓸 거예요. 

165는 쓰지 마세요. 20MHz밖에 지원을 안 해요.

- Router 뭐 쓰세요? 정확한 모델명 좀..

- 가능하면 5GHz 쓰세요. 기기에서 5GHz가 보이면 웬만하면 5GHz가 2.4GHz보다 빠릅니다. 5GHz는 안 보이고 2.4GHz만 보일 때가 있을 수는 있지만요.

- 아래 테스트하신 걸 보니 LoS에서도 20Mbps가 안 나오시던데, 확실히 라우터에 문제가 있거나 근방 Wi-Fi가 굉장히 붐비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 5GHz가 더욱 도움이 됩니다.

라우터는 2014년에 구매한 belkin N600 DB Wireless N+ Router (Model: F9K1102V2) 입니다. 
http://www.belkin.com/us/support-article?articleNum=4868

나름 전자과이고 원래 통신 전공으로 유학 나왔었는데 이런건 해결을 못하다니...부끄럽네요. 왠지 이건 1. 라우터의 노후화, 2. signal attenuation 문제라 relay를 달면 해결되지 않을까...이렇게 생각중에 있습니다. 

라우터의 노후화일 가능성이 매우 크구요, relay보다는 쌩쌩한 새 라우터를 하나 사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저도 전자과 통신 전공입니다. 반갑습니다. :D

역시 라우터의 노후화일 가능성이 크군요. 라우터 좀 알아봐야 할거 같습니다. ㅎㅎㅎ 그렇군요. 반갑습니다. 당시 subprime mortgage일 때 통신으로 유학나왔는데 펀딩이 너무 없어서 전 결국 버티지 못하고 다른 분야로 (영상처리, 컴퓨터비전) 방향을 틀었습니다. 요즘 상황을 보면 잘한 선택인거 같더라구요 ㅎㅎ 

그러고보니 컴퓨터에서 5GHz가 안 잡히는데 iPhone에서는 잡히더라구요. computer network software / network card가 dualband를 지원하지 않는 모양이네요 ㅠ

잘 하셨네요... ㅠ_ㅜ 저랑 비슷한 때 나오셨나봐요. 그 때는 통신의 미래가 밝은 줄로만 알았는데... ㅋ

새로 사시기 전에 우선 5GHz 써보시구요, 그래도 안 되면 하나 사세요. 라우터가 4년 됐다고 고장날 것 같진 않은데, 4년 전임을 고려해도 그당시 상급 모델은 아니었던 것 같긴 하네요.

ㅎㅎㅎ 아무래도 제가 알미안 님보다는 조금 늦게 나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subprime mortgage가 끝나고 환율이 치솟았다가 살짝 내려왔던 시기인 2009년에 나왔거든요. 당시에도 주변에서 통신은 가지 말라고 하긴 했었는데...괜히 physical layer 좀 더 해보겠다고 하다가...ㅠ 일단 말씀하신 대로 5GHz를 써봐야 할거 같습니다. 제 컴퓨터가 일단 dual band를 지원하는지부터 알아봐야 할거 같으네요.

컴퓨터가 5GHz 지원을 안 한다니... 우선 컴퓨터부터 하나 사세요 =3==333

저보다 몇 년 늦게 나오신 게 맞네요. 다른 사람 말을 좀 듣지 그러셨어요.. ㅋㅋ

아 컴퓨터 나름 2015년에 산건데 당시에 dual band가 없었나요? -_-;; 좀 전에 찾아보니까 "Intel (R) Wireless-N 7260"을 쓰고 있는데 얘는 2.4GHz까지만 지원되고 5GHz는 지원이 안된답니다. 이런. 하드웨어 스펙 찾아보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 봐야겠네요 ㅠㅠ 
제가 thinkpad T440P를 쓰고 있는데 왠지 5GHz가 지원이 안되는 모양입니다. ㅎㄷㄷ
http://forum.notebookreview.com/threads/t440p-wifi-help-no-5ghz.764178/

당시에는 어린(?) 마음에 뭔가 나오면 잘 풀릴 줄 알았죠. 하지만 현실은...펀딩 때문에 이래저래 고생이 많았었습니다. 
 

https://ark.intel.com/products/75174/Intel-Wireless-N-7260 아이코.. 5GHz 지원이 안 되네요.

맘 고생 많으셨겠습니다. 결국 다 잘 해결되었으니 다행이네요!

음 그러게요. Lenovo가 돈을 아끼려고 그랬는지 어쨌는지 당시에 최신식 wireless card를 넣지 않고 구형을 넣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 말고도 컴플레인 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thinkpad가 좋아서 계속 쓰려고 하는데 이런 일이 ㅠㅠ 

아직 박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에는 석사로 나왔었죠) 아직도 고생중입니다. 뭐 이제는 그 때처럼 펀딩 문제로 고생하고 있지는 않지만요. ㅎㅎ 유학와서 참 여러가지를 배우게 되는거 같아요. ㅎㅎ

7260 이면 둘 다 지원할텐데요?ㅇㅅㅇ???

두 가지가 있네요. ㅎ

https://ark.intel.com/products/75174/Intel-Wireless-N-7260

https://ark.intel.com/products/75440/Intel-Dual-Band-Wireless-N-7260

ㅋㅋㅋ 인텔 임직원님 오셨군요. 7260이 버전이 두가지인 모양입니다. 하나는 Intel(R) Wireless-N 7260이고 다른 하나는 Intel(R) Dual Band Wireless-AC 7260인듯 해요. 제껀 앞에꺼라서 dual band가 지원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저도 맨몸으로 미국와서 처음 인터넷 설치할때 첫달은 렌트한 일체형 모뎀을 썼었습니다.

인터넷 사용량이 조금만 늘어나도 (여러 기기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인터넷 사용) 인터넷이 버벅거림이 느껴졌고, 심한경우 와이파이 비밀번호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음에도 비밀번호가 맞지 않는다면서 연결이 끊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습니다.

한국에서 사용하던 아수스 라우터가 선편으로 여유롭게 태평양을 건너 도착하여 그걸로 교체하고 난 뒤엔 그런현상 없습니다. 아주 쾌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