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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 pen - 에피펜, generic 가격?

flyhigh, 2018-01-13 23: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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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pi pen (epinepherine) auto-injector에 대해 경험담을 공유합니다.

약가격은 보험에 따라 달라지겠습니다.  하지만, 높은 디덕터블이 있으시다면 무시못할거같은 가격입니다. 

 

긴장문을 쓰게 되었지만, 요점은 다음입니다.

1. epi pen/epi pen jr 브랜드는 $500-600입니다, 너무 비싸네요!

2. 정부 압력으로 인해 50%디씨가된 generic이 나왔습니다. 그래도 $300+ 입니다.

3. CVS에서 generic 생산업체와 협력해서 $109.99/2-pack box cash option을 내놓습니다.

https://www.cvs.com/content/epipen-alternative

4. prescription은 generic 이름인 epinephrine으로 받으셔야합니다.

5. 현재 1/2018 기준으로 생산업체 쿠폰 $50있습니다. 결과적으로 $109.99-$50=$69.99의 가격으로 구매 가능합니다. 약 6분의1 또는 쿠폰적용후 약 9분의1가격입니다

https://sservices.trialcard.com/Coupon/Epinephrine

 

다음은 2 box 를 사야하는데, $1000-1200 vs $600-700 vs $220 (쿠폰 적용하면, $140)의 무시무신한 가격차가 하도 무서워 답답한 경험담을 쓰게되었습니다, 요점정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습니다 합니다.

 

 

대부분은 땅콩 알러지로 인하 경우가 많아 보입니다.  저희 아이경우도 다른 알러지로 인해 피부 알러지 검사를 받아본후, 땅콩에 반응을 해서 epi pen을 처방 받았습니다.  아시는 분 아시겠지만, 굉장히 고가입니다, 브랜드로500-600불정도 입니다.  generic 도 그동안은 없없죠.  지난 몇년동안 가격을 슬금슬금 올려 지금의 가격까지 올라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유효기간은 12-18개월이고요.  사용하지않았으면, 또 몇백을 들여 또 사야되죠.  그리고는 유효기간이 조금 지났느데, 괜찮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ㅜㅜ   학교를 가면서 알러지가 있다고 하니, 약을 학교에다가 비치를 해야하고, 의사 진단서가 필요하다고 해서 추가로 구매를 해서 비치를 하면서, 이번에 유효기간이 지나면서 새거가 필요하다고 연락이 오네요....

 

정부가 개입해 압력에 의해 본 브랜드 회사에서 generic 을 내놓습니다, 50%!, 그런데 그거마져도 $300+ 입니다.

 

이번에 CVS 가  generic 생산 업체와 협력해서 cash option 으로 generic $109.99/2-pack box이란 가격으로 시판을 합니다.

 

이에 관련 기사를 보고 CVS로 새로 처방전을 받아 $109.99가격으로 하려고 하니...

https://www.cvs.com/content/epipen-alternative

 

첫 지점 첫 번째 약사는 모릅니다. 가격은 자기도 모른다, 컴퓨터로 처리를 해봐야 한다.... $109.99 프로그램 자체를 모르고 알고싶지도않는 느낌을 받네요. 밤 12시에 가서, 저도 늦어 지쳐서 그냥 옵니다.

다음날 같은 지점의 약사인지, 약사보조이었는지, 처방전이 브랜드로 되어있어서 generic이 안될뿐만아니라, $109.99 가격으로 되는거는 또 다른 epinephrine 브랜의 generic이라서 처방전이 바뀌어야 한다.  가격도 $32x.xx이다.  쿠폰을 찾아보겠다고 하고서 연락이 다시오더니, $25불짜리 찾아서, $29x.xx랍니다.

 

같은 날 밤, 같은 지점을 다시 연락합니다, 첮번째 약사가 받네요, 똑같은 말만 반복하네요.

 

두번째 지점 연락합니다.  처방은 generic이 가능해, 그런데 $109.99은 안되네, 본사에 연락해서 왜 안되는지 연락 취해놓고, 연락줄게....그런데 언제올지 모르겠어....

-_-

 

세번째 지점 연락합니다.  "나 epi-pen 저렴한 가격 옵션 $109.99있다고 봐서 그거 할려고 해, 해줄수 있어? 약사가 "잠깐만...............................ㅇㅇ 가능해, 약도 있고, $109.99에 가져가!"  유레카!!!!!!!!!!!!!!!!!!!!!!!!!!!!!!!!!!!!!!!!!!!!!!!!!!!!!!!!

제가 왜 다른데는 안되는거야? 물었더니, 어디서냐고 묻길래, 알려줬더니 바로 연락하더라고요, 그러더니, "두번째 지점에서 어떻게 하느지 알아네서, 준비해논데 거기서 픽업해" 라고 하네요.  ㅠㅠ.

 

왜 이렇게 어려웠던거인지..........................

 

 

 

 

 

 

19 댓글

라뷰

2018-01-14 04:18:56

고생하셨네요

저 같은 경우는 원래 generic나오기 전에는 에피펜 회사에서(mylan?) 나오는 코페이 카드로 보험 처리후 1년에 2개인가 3개 무료로 받았었는데 generic 나오면서 돈을 내야하더라구요 generic 코페이카드가 25불 밖에 커버를 안해줘서요. 그런데 올해는 학교에 하나 집에 하나 필요해서 2개를 한꺼번에 구매했는데 보험이 작년이랑 바뀐건지는 모르겠는데 코페이가 작년보다 줄어서 50불인데 에피펜 회사 generic 코페이 카드 25*2 가 코페이 50불을 커버해줘서 공짜로 2개 살수있었어요. 다음부터는 처방전을 한번에 2개씩으로 받아야 겠어요. 저는 일부러 그런건 아니고 2개가 필요해서 그렇게 된건데 2개사도 코페이는 한번만 적용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cvs는 그냥 캐시 프라이스 얼마냐고 물으니 109.99인가라고 해주고 50불짜리 쿠폰 있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정말 생사를 결정하는 중요한 약인데 이렇게 비쌀수가 있는지 에휴 

flyhigh

2018-01-14 23:40:51

네 저도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사가 왔다갔다하늗네, 한살수도 없지만, 부담이 큰 금액인만큼 고민을 안하고 구매하고 싶지만, 그게 안되네요.

저의 경험은 CVS약사가 그가격/프로그램을 모르더라고요.....세군데나....

킵스베이

2018-01-14 08:10:16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희 보험도 올해부터는 커버 안 해 준다고 generic 사라고 편지왔더라구요. 그동안은 보험처리되니 가격 올라가는 것도 체감 못하고 지냈는데, 새로 사야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막대한 신약 개발 비용을 위해서 지적재산권도 보호 해 주고 어마어마한 마진도 정당화하지만, 실제로는 천문학적인 임원들(직원들은 말고) 연봉으로 대부분 들어가지 않나 합니다. 정답은 없어 보이지만,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 건강 관련 부분은 공적인 영역에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flyhigh

2018-01-14 23:43:44

네 저희도 피부검사로만 나타난 반응인데, 어찌될지 모르니... 

이번에는 3개씩 사야되는데, 가지고 다닐거, 차등에 따로 둘거, 그리고 학교에다 비치할거....epi pen brand나 epi pen브랜드의 generic이었다면 거짓 $900-1000이 나가게 되니 부담이 안될수가 없더라고요.  이런약은 손쉽게 받을수있게 했으면 좋겠네요.

 

어디든 주식회사라면,  혜택을 누리는사람들은 분명히 그 누구도 아닌, sharehold와 그들의 주머니를 채워주게 한 임원들의 몫인거 같아요, 지금 세상은.

뜨로이

2018-01-14 11:25:42

저희아이도 넛알러지가 있어서 일년에 2팩 (학교용, 가정용)씩 처방받았는데, 작년까진 쿠폰을 써서 무료로 받았는데, 올해부턴 하이디덕터블로 보험이 바뀌어 generic을 처방받으려고 합니다. 중요한 정보라서 스크랩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flyhigh

2018-01-14 23:47:40

저희도 같은 케이스네요! generic 도 epi-pen brand 의 generic이 (mylan제조)있고, epinephrine auto injector 라고 하는 같은 효능제 epinephrine이 들어간 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가늘고길게

2018-01-14 11:39:54

Cvs에서 판매하는 generic 제조사에서 발행하는 쿠폰입니다.

 

https://sservices.trialcard.com/Coupon/Epinephrine

 

각자 보험 상황에 따라 다르시겠지만 110불짜리가 적게는 50불, 많게는 코페이 $0로 할인 받으실 수 있는 쿠폰입니다.

행복한세상

2018-01-14 14:44:26

약국도 스태프 재량에 따라 쿠폰 적용에 따른 브랜드 약 값이 달라지더라구요. 여러군데 찔러봐야 하는 듯요. 스토어가 어지간히 바쁜 곳이었나 봅니다!

우리집강아지는

2018-01-14 15:52:34

위에 말씀하신 epinephrine auto-injector 는 EpiPen 의 제네릭이 아닙니다. FDA 에서 다른 약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약국에서는 EpiPen 으로 Prescription 을 받으신걸 약국에서 싼 generic 을 달라고 하면 시스템에서 다른 약 ($300+) 을 찾아줍니다. 그리고 이 generic 이 마진이 거의 없던지 약국에서 손해를 보는 약이라 일반적으로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Epinephrine 로 Prescription 을 받으신거면 약국에서 epinephrine auto-injector 를 줄겁니다.   

가늘고길게

2018-01-14 22:23:55

맞습니다. 이런 인젝션하는 약물들은 약성분+인제션하는 기구의 특허가 합쳐져 brand/generic이 결정이 되기 때문에 똑같은 성분의 약이라도 처방전을 잘못 받으면 원하시는 저렴한 약품을 못 받으시게 되는 걍우도 있습니다

flyhigh

2018-01-14 23:14:51

epi pen는 mylan이라는 제약회사 나오는 제품이름입니다. epi pen역시 ephinephrine auto injector 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문제가 되어 동일 회사가 generic을 발표해, 50% 도매가 디씨가 되어서 판매가 되는걸로 기사를 보았습니다.

이제품이 명확하게는 epi pen의 "generic"이겠죠.  마진/손해본다고 하시는 부분은 말씀은 이해가 안되지만, 가지고 있던곳이 3곳중2공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에는 이 조차도 없었다느게 문제였고, 지금도 고가라는겁니다.

맞습니다, epinephrine auto injector 로 처방전을 받아가면, 출시된 어느 epinephrine auto injector 를 구매가 가능합니다. 특정히 원하는 generic의 브랜드이던, epi pen 브랜드이던요.

 

lisinosartan

2018-01-14 21:30:56

요약하자면  cvs 에서는 $109.99 를 cash 환자에게 자체 쿠폰을 사용해 .. 110불에 약을 줄 수 있다는거고요

 

제가 궁금한점은 원글님이 가지고 계신 insurance 입니다. . 

 

보통 원글님의 primary prescription drug plan  이 either epipen brand or generic약 둘다 아예 커버를 안한다는걸까요? 아님 tier 이 높아서.. copay 가 비싼걸까요???

약국에서 인셔런스로 약을 fill 하려고 할떄... rejection message 가 drug not covered and it is prior authorization required ? 로 나와서 원글님이 cash deal 을 하려 하시는지.. 

 아님 .. drug 는 커버되지만.. 그 가격조차 너무 비싸서 cvs 에서 $109.99 로 쿠폰딜로 사실려고 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https://sservices.trialcard.com/Coupon/Epinephrine   이 쿠폰에 대해서 조금 설명하자면.. 

 

이 쿠폰은... primary insurance 가 약을 커버한담에... 나머지 copay 를 더 저렴하게 50불까지 깍아줘서 가장 싸게로는  zero 코페이 내려갈 수 있다는 말이고 

or   

만약 primary insurance 가 없는 cash 환자에게는 약국에서 제시하는 cash price 에 저 쿠폰을 넣으면 50불을 깍아준다는 말이예요. 단 그  cash price 는 순수 cash price 입니다. 다른 쿠폰을 아예 적용안한 cash price예요 ㅣ

 

만약 cvs 에서 cash 환자들에게 109.99불로 가격을 낮추기위해.. 자체 쿠폰을 써서 가격을 내렸다면 ... 원글님이 생각하시는것처럼 109.99-50불 더 디씨는 못받을꺼같아요.  pharmacy 에서 쿠폰 2개를 얹여서 약을 billing 할 순 없거든요.  그리고 제가볼떈... cvs 에서 그 109.99 불 special program 을 몰랐다는건... 그 가격을 주기위해.. 자체 coupon 을 apply 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flyhigh

2018-01-14 23:38:09

저의 플랜은 디덕터블/out of pocket이 높아서 그때까지는 제가 직접 구매해야합니다.

 

약사분이 설명해주시기는, 저의 보험에는 CVS에서 $109.99으로 판매되는 제품은 커버가 안된다고 하네요, 오히러 켜버해주는게 epi pen과 새로 출시된 epi pen의 generic버젼을 커버해주느데, generic 제품을 제가 보험을 끼고 사는 가격과 없이 사는 가격과의 차이는 불과 ~$25이라고 합니다. 그래도, ~$300 이라고 하네요, 보험 디씨를 받아서요. 디덕터블에 apply가 되는 혜택(?)이 있습니다.

 

네 쿠폰에 대한 내용은 lisinosartan님의 말씀이 맞고, 동의합니다.

저의경우 쿠폰이 $52을 디씨 해주네요, 그래서 $57.99에 사왔습니다, 디덕터블에 apply가 안되네요.

병원에서는 두 세트를 구매하라고 권유를 합니다 하나는 항상 들고 다니고, 하나는 차등에 따로 가지고 있고요, 그래서 이전에는 총 ~$1100-1200씩 매년 썼습니다. 학교를 다니는 아이라면 그리고 학교에서 학교에다가고 한 세트 두라고, 하면, 추가로 $500-600이 나가죠.

물론 개개인의 보험 커버 한도 내에서의 부담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원글에도 개개인의보험차이에 따라 다르다고 적었던거고, 저의 경험당/케이스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혹시 epi pen이 필요하신분이 계실지도 있을거 같도 그래서 쿠폰정도공유하고, 약국에서 약사들이 이 $109.99에 가능한 epi pen과 같은 약이 구매 가능한것도 모르고있어, 알아봐줄려고 하는 약사들이 없을수도 있기때문에 약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받지 못하는 경우가 또 있을것 같기에 공유차 올렸습니다.

 

이런 프로그램 런칭하고 많은 사람들이 epinephrine auto injector을 더 저렴하게 접할수가있는데, 대응 하시는 약사분들이 이거 모르고 있거나, 컴퓨터가 해주는대로 나온다, 그런거 모른다, 어떤제품이 스페셜인지도 모른다면, 고객/환자가 더 힘들어지는 부분을 이야기 하고싶었던 것이었습니다, 특정한 약국의 문제이지만요,

 

 

가늘고길게

2018-01-15 00:10:27

제가 알기로는 저 cvs의 $109.99 짜리는 쿠폰 적용가가 아니라 순수한 cash price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링크 주신 쿠폰도 사용해서 추가로 50불 할인 받을 수 있습니디. 

lisinosartan

2018-01-15 20:59:25

아 그렇군요.. 오늘 원글님의 글이 생각나서 제가 월그린 mylan epinephrine injection auto-injector 0.3mg 가격을 찾아봤는데 박스 하나에 $375.99 cash price 가 나오더라고요. 

cvs cash price 110불정도면 훨씬 싸네요.. ^ ^ 

 

가늘고길게

2018-01-15 22:57:00

네, 원글님이 말씀하신 제품의 월그린스 cash price는 $147.59 불로 나오네요. Adrenaclick이라는 amedra pharmaceuticals 의 제품입니다. 아마 오랜 기간동안 EpiPen이 마켓을 독점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비교적 최근에 출시된 이 제품은 잘 모르는 것 같습니디. 많은 보험회사에서도 epipen이 preferred로 들어가 있는 것도 그 원인 중 하나일 수 있겠구요. 어쨌든 미국 약값 너무 비쌉니다ㅜㅜ 이건 응급 상황에서 쓰이는 약인데 말이죠.

 

 

 

 

Prodigy

2023-05-11 23:20:26

아 mylan의 epipen이 마일모아에 언급된 적이 있었군요. 정품 가격은 진짜 비싸더라구요.

화자언니

2023-05-12 00:41:52

전 보험이 커버가 되서 zero cost  인데 보험이 없으면 너무나 비싸군요....

걸어가기

2023-05-12 01:13:35

고생 많으셨습니다. 겪으신 과정이 참.. 웰컴투아메리카 느낌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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