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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85를 위한 I-693 exam 중 질문 (수두 대상포진 관련)

하아안, 2018-01-19 18: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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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현재 I-140과 I-485 같이 진행하기 위해서 485 문서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변호사와 진행중에 있어서, 거기서 가기 전에 예방접종증명서(Vaccination record) 뽑아가면 좋다고 해서 민원24시에서 어렵게 뽑아 갔습니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한테 가서야 수두(Chicken Pox) 예방접종 기록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해 들었습니다.

제 레코드에는 몇년전 인플루엔자 몇방 맞은거와 A형 간염 기록 밖에 없더군요.

부모님께 여쭤보니, 제가 어릴때 수두를 앓고 접종은 일본에서 맞았다고 하더군요 (갓난아기때 잠깐 살았습니다).

 

여기서 질문인데요,

제가 미국와서 대상포진(Shingles) 걸린적이 있고 기록도 찾으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때 당시 대상포진은 수두를 걸렸어야만 걸릴수 있다고 스쳐 들은것 같은데요, 이게 이 medical exam을 pass(?) 하기 위한 증명이 될 수 있나요?

의사에게도 조금 자신 없게 말했는데 그러니 폰으로 한 10분 찾아보더니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하더니 수두 접종 맞았다는 증명서를 가져오라고 하고 없으면 돈주고 맞아야 된다고 하네요.

 

혹시 이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1/29/2018 update

현재 실링된 봉투 받아서 보낸 상태입니다.

나중에 보시는 분들께 도움 될까 업데이트 합니다.

Vaccine 맞을 때는 아래 루스테어 님께서 팁 주신 대로 꼭 preventive purpose라고 해야 보험으로 커버되는 것 같습니다.

인플루엔자는 꼭 최근것이 있어야 한다고 하고, 수두는 어찌저찌 구두로 해결이 된것 같습니다.

밑에 도움 주신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

40 댓글

이슬꿈

2018-01-19 18:45:43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게 맞고요, 이미 대상포진도 걸린 사람이 수두 백신을 맞아봤자 아무런 효과를 못 봅니다. 차라리 대상포진 백신(Zostavax)이면 모를까요(근데 이건 어르신들 아니면 권장이 안 됩니다.)

하아안

2018-01-19 18:50:46

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검진해주는 의사 입장에서 I-693을 위한 소견을 제출 하는 것인지 각각의 증명서(수두 접종 했다는)가 필요한 것인지 아시나요? 단순히 소견만 제출 하는 것이면 다음에 갔을때 강하게 말해보려구요..

주급만불

2018-01-19 19:01:42

저는 그냥 다 맞았다고 얘기하고 넘어갔습니다.

그냥 아 몰랑~ 다 맞았어~ 이런 마인드로!

하아안

2018-01-19 20:01:45

아.. 처음부터 그렇게 나갔어야 했군요. 전 잘 기억이 안나서 확인해보겠다 했더니 증명서 가져오라 하는가 보네요;;;

마스터

2018-01-22 07:35:32

저는 몰랑~ 다 맞은것 같은데 기록이 없네? 했더니 당일날 주사 3~4개 맞고 바로 서류 사인해줬습니다 ㅎㅎ 

루스테어

2018-01-19 22:31:19

chicken pox 는 구두로 해결되는 몇 안되는 것인데, 의사 성격에 따라 다르겠지요. 나중에 확인해봤더니 걸렸었다고 하더라 라고 하고 안된다 하시면 맞으시는 방법 밖에는...

참고로 693 준비하시는 분들중에 보험이 있으시면, PCP 한테 TITER 를 미리 받아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Preventive purpose 로 vaccination 들을 맞고 싶은데

현재 하도 오래되서 기록이 기억이 없으니 Titer 좀 뽑아줄 수 있냐고 하면 대부분 혈액검사로 대부분의 검사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만약 결과가 안좋으면 보험으로

필요한 주사받으실 수 있구요. 고 기록 들고가시면 TB 제외하고 다 해결될겁니다.

 

tb 가 보통 문제인데, 전 일부러 BCG 맞는 인도의사 찾아가서 나 한국에서 BCG 맞았다고 하니 바로 tb-gold (혈액검사)

할 수 있게 처방전 써주더라구요. (전 X-ray 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서요. ) 그래서 그걸로 보험처리해서 693 은 쉽게 마무리 했습니다.

 

하아안

2018-01-20 19:27:11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PCP가 뭐의 약자이죠?

구름

2018-01-20 20:04:03

Primary Care Physician/Provider (주치의)입니다. HMO plan이 아니실 것 같은데, HMO라면 PCP가 referral을 해줘야만 clinic 등에 갈 수 있습니다.

하아안

2018-01-21 14:29:14

Healthnet 카드에 HMO라고 적혀있는걸로 봐서 그 플랜 맞는것 같습니다. 정확히 뭐인지는 모르지만;;

의사 이름도 적혀있는데 이게 PCP인가보죠? 월요일에 전화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anne

2018-01-21 14:35:24

tb-gold 처방전에 관해 여쭤보고 싶은데요, 말씀하신대로 Titer 받기위한 appointment 를 하려고 하는데, 이때 의사에게 tb-gold 도 하고싶다고 요청할수 있을까요? 일부러 인도의사를 찾아가셨다고 하니, 쉽게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서요. 주변에서 한국에서 접종기록 받는것이 불가능해서 접종을 다 새로 했다고 하셔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좋은 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맥주홀릭

2018-01-21 14:45:07

요 아래 리플쓴  693 다 한사람인데요 이게 한국사람은 어릴적 BCG접종때문에 오해가 좀 생기잖아요?

그래서 그런 히스토리를 잘 아는 의사 혹은 동양사람 693을 많이 해본의사한테 가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그래서 베트남의사가 하는 693 많이 하는병원에 가서 했는데 확실히 경험이 많으니까 걱정말라고 하면서 알아서 다 해주더라구요.

물론 검사는 5년안에 했던 기록이 없으면 해야하구요. 인도의사도 이런 히스토리를 잘 아는지 모르겠어요.

주로 베트남 의사나 한국의사들이 잘 안다고 하긴 하던데 말이죠.

Joanne

2018-01-21 20:48:04

답글 감사합니다. 이리저리 알아보니 베트남 의사가 가격적인 면에서도 저렴하여 저도 그쪽으로 알아보고 있습니다.

다만 BCG 받은경우 피부테스트를 하면 false positive 가 나올수도 있지만 혈액테스트를 하면 영향을 받지않는다고 하여 처음부터 혈액테스트를 요구할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그런데 이 TB테스트를 다른병원에서 받고 결과만 가져갈수는 없나봐요? 꼭 지정병원에서 하게한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네요. 

 

맥주홀릭

2018-01-21 21:35:26

아뇨 다른병원에서 하고 693 작성해주는 병원에 가져가셔도 문제 없어요. 단 비용은 어디가 저렴한지는 모르죠.

그리고 저도 첨에 이것저것 많이 알아본다음

빨리 하려고 바로 엑스레이 찍거나 검사로 알아내달라고 했는데 의사가 레귤러 TB테스트 하는게 잘 낫다고 해서 걍 했습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693 작성해주는 병원에서 소변검사 피검사 해요.

Joanne

2018-01-21 22:45:33

그럼 검사방법은 일단 의사가 추천하는 방법으로 해봐야겠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루스테어

2018-01-21 23:10:18

보험마다 룰이 다 다르니 가지고 계신 보험에서 preventive purpose 로 어디까지 커버되는지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의사 오더가 없이는 불가능한 경우여서, 의사한테서 RX를 받아서 가야했었습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PCP 는 원칙적으로  tb 를 먼저 하고,

결과가 나와야지만 그것을 근거로 혈액검사나 chest x-ray 오더를 내준다고 하더라구요.) 여튼 보험마다 다르고 의사 성향마다 다르니,

이야기 해보셔야 합니다.

 

그래서, 693하면서 시빌 서젼에게 이야기를 하였고, 그 사람이 바로 포워딩을 해줬습니다.

좀 개인적인 팁이긴한데, 주변에 693 관련해서 시빌 서젼들에게 주욱 전화 돌려보면 693을 주수입원으로 삼는 병원들이 몇몇 있습니다.

(가령 캐시만 받는 다던가 하는거요.) 그런 의사들한테 가면 반 야매로 알아서 빠르게 처리해줍니다.

전 Titers 다 들고 갔더니, 소변 검사만 했구요. tb-gold 검사만 다른데서 받으라고 해서, 바로 PCP 병원 가서 검사를 새로 받았습니다.

 그렇게 하니 시빌 서젼은 만난지 3일만에 전부 서류 실링해서 받았습니다.  (PCP 랑 약속잡는게 더 오래걸렸어요.-_-)

 

제가 기억이 잘 안나는데  Tdap, MMR, Hep-b, Flu 정도가 필수였던거 같구요. (Hep-A  는 필수 아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전 레코드가 있긴했습니다만.)

그리고 여성분들은 임질균체크 정도가 추가로 들어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미국의사들은 BCG 자체를 잘 모르는 의사도 제법 있습니다. 미국에서 쓰지 않기 때문이죠. 동양인들을 많이 접한 의사라면 알기도 합니다만..

(제가 만났던 PCP 들은 다들 잘 알고 있었습니다만, 주변 의사분들께 들은바로는 잘 모르는 사람도 의외로 많다고들 합니다.)

특히 자기네 고향에서 맞는 사람들이면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죠. 그래서 일부러 찾아가는 것도 있습니다.

제가 찾아갔던 시빌 서젼은 먼저 BCG 맞았냐고 물어보고, 알아서 찍을래 뽑을래 물어보더라구요.

 

제 생각엔 693 하는 시빌서젼들은 워낙 아시안들 경험이 많아서들 보통을 알긴 할겁니다.

Joanne

2018-01-22 01:17:35

알려주신 팁대로 693을 많이하는 베트남 닥터를 찾았어요. 집에서 좀 멀긴한데, 두번 정도만 가면 되니까요. 그리고 이 닥터가 저희 보험도 받아서, 굳이 다른병원가서 titers 받을거 없이 바로 이 병원가서 혈액검사하고 필요한 백신 놔달라고 하려고요. 상세히 설명해 주시고 정말 감사드려요!

하아안

2018-01-22 16:26:06

상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오늘 가보니 MMR, Tdap, flu shot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수두는 그냥 구두로 해줬나봅니다 ㅎㅎ

flu shot은 맞아야 할 것 같은데 다른것은 예전에 맞았을 확률이 있나요? 아예 없으면 그냥 titer 안 하고 맞아버리려구요

Joanne

2018-01-22 17:01:43

하아안님도 다른것은 예전에 다 맞으셨을거예요. 저도 엄마에게 전화해보니 병원에서 때마다 맞추라고 하는거 다 맞췄다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기록이 없으니 ㅜㅜ 암튼 오늘 병원, 보험사에 확인해보니 titer 는 보험적용이 안되는거 같아요. 보험회사에서는 titer 에 관한 조항을 찾을 수 없으니 병원에서 cpt 코드를 물어보고 다시 연락하라는데, 병원에 전화해보니 보통 titer 는 보험적용이 안된다고 하네요. MMR, Tdap, Flu shot 다 보험으로 커버되니 저는 그냥 맞아버리려고요. 백신 맞으면 공짜인데, titer 보험안되면 200불 가까이 한다고 해서요. 

하아안

2018-01-22 20:01:44

정보 감사합니다.

방금 볼일 보고 왔는데요, 결론적으론 월그린에서 플루샷 맞고 왔고 내일 딴거 맞으러 다른데 갑니다 ㅠ

pcp에게 연락했더니 나 new patient라고 new patient reservation을 잡아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가장 빠른 날짜가 July 2nd.....

그래서 보험에 알아봤더니 보험 커버되는 urgent care에서 받으면 된다해서 연락했더니 딴건 있는데 flu shot은 떨어졌다고 해서

다시 보험에 알아보니 flu shot은 가까운 pharmacy에서 reimburse 받으면 된다네요.

Titer 보험이 안된다니 빨리 맞기로 한건 잘한것 같기는 하네요.

 

덤으로 월그린 간 김에 서류에 필요한 passport photo 찍었는데, 총 6 장 필요하다해서 했더니 $50 나오네요 -_-;

파킹티킷 하나 끊었다 생각해야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루스테어

2018-01-22 20:59:33

그렇죠. (Medical need 없이) 자기 의지로 바로 titer 를 해달라고 하면 안될거에요.

그래서 말씀드린 부분이 preventive purpose 로 vaccination 을 맞으려고 하는데, 레코드가 없다라는 말을 하라는 겁니다.

Preventive care 는 대부분 보험이 커버되거든요. (아니면 간단하게 그냥 다시 다 맞으셔도 됩니다.)

그래서 PCP 가 titer 를 뽑아 보자고 의사 오더로 titer 를 뽑게 되면 그건 보험 커버가 됩니다.

medical need 여부가 중요한 거라 의사가 코드를 잘 넣어줘야 쉽게 처리가 됩니다.

어퓨굿맨

2019-02-07 14:25:11

루스테어님, 저도 질문 하나드립니다. 제가 7-8년전에 한국에서 가지고 온 백신접종기록들이 있는데, 7-8년전 기록도 인정해주지요? 그리고, 아내는, 기록이 없어서, 다시 맞아야 하는데, 전에 맞았어도, 백신을 다시 맞아도 문제는 없는지요?  

루스테어

2019-02-07 21:47:41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는 백신마다 유효기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해당 기한내의 기록이 없다면 titer 를 뽑아서 항체가 아직까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해야할겁니다.

제 와이프는 MMR 이 기록이 없어서 titer 를 뽑았는데, MMR 중 한녀석이 애매한 수치가 나오는 바람에

다시 맞았습니다.

 

보통 백신은 다시 맞아도 전혀 상관없습니다만 현재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것은 담당의와 반드시 상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임신 중이라면 담당의사와 반드시 상담이 필요하구요.  (TDAP 같은 것은 임신중에 보통 맞습니다. )

아예 기록이 없으면 pcp 한테 가서 백신 뭘 맞아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기록이 없으니 preventive purpose 로 좀 맞춰달라고 하면 보통 MMR 이나 TDAP,HepB, flushot 은 해결이 될겁니다.

 

 

어퓨굿맨

2019-02-07 23:14:56

답변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한가지만 더 제가 궁금한 부분을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이 부분만 해결되면, 제가 다 이해가 될거 같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방법으로 할려면, 이민국에서 지정한 의사를 먼저 만난후에, PCP를 만나는 것인가요? 아니면, PCP를 먼저 만나서, 백신을 다 맞고, 그 기록을 가지고, 이민국에서 지정한 의사를 만냐야 하는 건가요? 왜 질문을 드리는 가하면, 이민국에서 지정한 병원중에, 한 병원에 비용을 문의중에, 그냥 솔직히 물어봤습니다. 우리 아내가 PCP통해 보험적용해서, 백신 먼저 맞고, 그 후에, 너네 병원와도 되냐? 그리고 나는 7-8년전에, 백신기록 한국에서 가져왔는데, 너네 다 인정해 주지? 물어보니까, 먼저, 자기 의사만나서, 뭐가 필요한지 상담을 받아야 한다고 하네요..저는 이미 뭐가 필요한지 다 아는데 말입니다...괜히 솔직히 물어봤나..하는 생각도 들고요..어쨋든, PCP 통해서는 백신까지 해결할수 있고, TB 테스트, 피검사, 소변검사는 이민국에서 지정한 의사를 통해 받아야 하는 건가요?  

루스테어

2019-02-08 00:55:55

원칙은 이민국에서 지정한 시빌서젼이 전부 검사하는 것이죠. 다만, 유효한 기록이 있을 경우엔 면제해주는 거지요.

 

저는 우선 PCP 를 먼저 만났습니다. 저는 정기적으로 6개월마다 PCP 만나서 현재 상태 체크라고 정기적으로 만나던 터라 꽤 친했구요.

(병원에서 일을 했었어서 오며가며 가끔 보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정기 체크할때 이야기 하고 도움을 받았습니다.

영주권 준비중인데, 백신 기록이 없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냐라고 했고.. 간호사한테 이야기 해서 현재 병원에서 맞았던 기록은 전부다 찾아줬고,

기록이 없는 항목들만 titer 를 뽑았습니다. lipid battery 도 정기적으로 체크하던터라 피검사하면서 같이 부탁을 했구요.

그래서 검사 기록을 다 보고, 그리고 기록 나오고 한번더 만나서 항체가 좀 적게 나왔던 와이프는 백신 하나 더 해주고..

미국인인데,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다고 많이 응원해줘서 고마워했죠. 

 

그리고 나서 서류를 다 들고 시빌서젼을 찾았습니다. PCP 만나고 검사하고 다시 가서 백신 맞고 하는 그 과정이 시간이 걸렸고,

시빌 서젼한테는 가자마자 서류를 다 보여줬더니 chick 만 구두로 물어보고, 소변검사와 tb-test 를 진행했습니다.

근데 bcg 맞았냐고 먼저 물어보더니 tb-gold 는 여기서 안된다고 prescription 써줘서 그걸 들고가서 진행했습니다.

이때 원래는 본인이 필요해서 하는 거면 이거 보험 청구 안되는 건데 내가 먼저 물어봤으니까 보험으로 처리해준다고 했구요.

( 근데 이 병원은 693이 메인업무인듯하여... 캐시만 받더라구요.) 그거 들고 다시 원래 병원으로 가서 tb-gold 하고

소변검사 결과 나오는날 모든 서류를 다 받았습니다.

 

참고로, 693 때문에 시빌서젼 근처 20마일에 있는 곳에 다 전화를 돌려봤는데요. 테스트가 2주-1달씩 대기해야하는 곳도 있는가 하면,

언제든 오라는 곳도 있었는데요. 언제든 오라는 곳은 대부분 캐시만 받더라구요. 대기해야하는 곳은 굉장히 엄격하게 미리 이야기 했습니다.

tb-test 때문에 시간낭비하기 싫어서 이야기를 좀했는데 대부분 skin test 먼저 하고결과가 positive 로 나와야지만 chest 또는 tb-gold (혈액검사)

처방을 내준다고 하더라구요.  전화라서 그렇게 이야기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그리고 백신 기록이 없으면 맞아야 하는데 보험이 커버가 안된다고도 했구요.

제 담당 시빌서젼이 좀 편법으로 편하게 하는 케이스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사실 서류도 문제가 있어서 한번 리턴되었어요. 종이 한장이 다른 버젼으로 넣어놔서..--;

나중에 의사도 체크해보곤 황당해 했습니다. )

 

그래서 전 693 서류비용 + 소변 검사 비용만 들었고, 나머지 백신은 전부 preventive 로 보험으로 처리했습니다. 두명에 500불 정도 냈던거 같네요. 

어퓨굿맨

2019-02-08 09:28:05

루스테어님, 이렇게 자세하게 답변해주시고, 경험을 나누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도 지금 25마일 내에서, 계속 전화를 돌려보고 있는 중입니다. ^^

역전의명수

2018-01-20 01:06:05

제 경우(CA)에는 혈액 검사를 통해 실제 해당 질병의 항체가 있는지 먼저 검사를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수두 항체가 없어서 비싼 돈 주고 맞았습니다 :( 두 번 맞으라던데, 의사가 걍 한번만 맞아도 된다고 해서 한번만 맞고 냈습니다. 첫번째 주사를 맞은 후, 혈액 재검사는 다행이 안시키더군요.

혈액 검사를 하지 않고 접종 증명서로 가능하다면 꼭 찾으시길 바랍니다.

하아안

2018-01-20 19:28:12

접종 증명서에 없어서 구두로 해보고 안되면 맞던지 할 수 밖에 없는것 같네요 ㅠ 답변 감사합니다.

맥주홀릭

2018-01-20 20:52:02

저도 현재 485 준비중인데 저희는 140은 변호사랑 하고( NIW) 485는 셀프로 하고 있어요.

제가 알기로는 I-693은 병원(civil surgeon)에 가서 검사하고 거기서 의사가 작성해서 봉투에 넣어서  씰링된 상태로 주고

그걸 그대로 제출하는걸로 알고 있고 저희도 그렇게 했어요.

의료보험이 있다면 먼저 예방접종은 보험이 커버되는곳에 가서 다 맞으시고요

(저는 그냥 기록 없는건 다 맞았어요 어짜피 보험에서 다 공짜더라구요,수두도 포함해서요)

Tb test가 문제인데 최근5년안에 안했다면 무조건 해야 되더라구요.

그건 civil surgeon에서 하는데 주사맞고 2-3일 안에 결과나온후 다시 병원에 가야되요.

주사맞은 부위가 빨갛거나(1센티이상) 붓거나 하면 엑스레이 찍어야 하구요.

위의 과정을 다 거친다음 의사가 검사결과와 소견서를 만들고 693폼도 병원에서 만들어서 그 씰링된 봉투안에 함께 들어있습니다.

참 병원가실때 여권은 가지고 가셔야 하구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하아안

2018-01-21 14:33:31

안그래도 이것저것 짜잘한거 궁금한게 많았는데,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가서 공짜인건 다 맞아야겠네요.

DaMoa

2018-01-22 07:47:48

제 와이프도 피앙세비자로 영주권 준비할때   버지니아에 한인 의사 선생님이 한국사람들은 어렸을때 예방접종 기록이 없을거라며(79년생)

영주권에 필요한 예방접종을 (기록있는건 않맞았고요) 다 해서 그쪽에서 알아서 서류작성해 노랑봉투에 넣어서 주셨습니다

절대 열지 말라며...

 

차차

2018-03-30 09:12:14

이번에 I-693 준비하면서 병원에 가서 TB포함 lab test 3개를 했는데, 이게 preventive care로 보험으로 다 커버되는 항목인데도, 병원에서 routine examination으로 처리해서 보험처리가 안 된다고 합니다. 빌이 1300불가량 나왔는데, 병원에 가서 코드를 preventive care로 바꿔달라고 했더니, insurance fraud가 될수도 있다고 코드를 바꿔줄 수 없고, 보험에서는 병원에서 코드를 바꾸지 않는 한 커버할 수 없다는데,  이런 경우는 그냥 빌에 나온대로 다 내야하나요? 

Singtech

2018-03-30 14:52:04

저도 얼마전에 했는데, TB 포함 lab test들은 보험 처리가 안되면서, 700~800불 정도 나왔어요. 전 preventive care 보험으로 커버되는 항목인지는 몰랐는데, 그 중 몇개는 보험 커버가 조금 된걸로 봐서 얘네들은 안 되는 항목인가보다 냈거든요. 잘 처리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너무 아까워요.. 한국에서는 2~3만원이면 되는데!!

차차

2018-03-30 15:29:06

보험에도 전화해보고 병원에도 알아봤는데, 아무래도 길이 안 보이네요. 쌩돈 다 내야할 것 같아 속이 쓰립니다.

원주세요

2020-12-03 05:10:02

차차님 지금 제가 겪고 있는 문제랑 완전 똑같은 문제인데요 ㅠㅠ (병원에서 프리스크립트를 immigration 코드로 해서 피검사/소변검사가 보험 커버가 안되어서 금액이 $2000 정도 나온 경우) 혹시 이후에 어떻게 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결국 그냥 그 돈 다 내셨나요?ㅠㅠㅠㅠ  

차차

2020-12-03 22:14:13

네... 병원이랑 보험사 다 찾아보고 전화문의해봤는데, 결국 저는 빌 나온 금액 다 냈습니다. ㅠㅠ

brookhaven

2020-12-03 00:28:28

485 낸지 6개월 정도 되서 슬슬 미리 693 준비해보려고 하는데요. 필수 백신들을 보험으로 맞아두려고 하는데 궁금한 것들이 몇개 있어 댓글로 질문해봅니다.

1. 일단 맞아야할 것들은 MMR, DPT(Tdap), Varicella (Chicken Pox) 그리고 10-3월 서류제출자들은 Flu shot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게 맞아야할 것들 전부가 맞나요?

2 전 10년 전 학교에 제출했던 서류가 있는데 이걸 들고 가서 확인 받아도 되는지도 궁금하구요.

3. 1번에 적은 것들이 다라면 결핵은 어떻게 되는건가요? 예전 학교에서 스킨 테스트 하고 부풀어 올라 엑스레이까지 찍었었는데요. 이거 같은 경우는 피뽑아서 titer 검사 해달라고 하면 될까요?

희나리

2020-12-03 02:55:21

전 이주전에 693을 제출했습니다. 지금은 PCP와 예약을 잡는게 너무 어렵기 때문에 기록이 필요하시면 먼저 PCP와 예약을 하세요. 저의 경우 MMR, TDAP, Varicella, flu shot (이미 접종후) 접종하려고 하였지만 병원에서 TDAP만 가능했고 나머지는 blood test후에 가능하다고 해서 blood test를 했습니다. TDAP의 경우 저의 보험은 10년마다 맞는것을 추천해서 혹시 10년이 넘으셨다면 서류가 있더라고 다시 맞을셔야 할거 같네요. 결핵은 전 PCP가 미국인이었으나, 한국에서 BCG맞는것에 대한 이해가 있어서 스킨테스트 대신 titer test로 바로 넘어갔어요. x-ray를 찍을건지 titer test를 할건지 둘중에 결정하라고 해서 titer test로 했어요. 아직 bill을 기다리고 있는중이지만 미리 보험회사에 문의를 하여 모든것이 preventive care로 커버 되는것을 확인하고 시작하였습니다. 의사에게 이모든것을 시작하실때 아주 명확하게 말씀하셔야 할것 같아요. 꼭 이민 이야기는 하지 마시고 preventive care로 하고 싶다고... 

brookhaven

2020-12-03 16:25:33

Preventive Care 라고 하는게 중요하군요. 일단 맞을 수 있는건 약국에서 맞고 결핵 검사는 PCP를 통해서 진행해야겠습니다. 곧 영주권 나오실거 같은데 미리 축하드리고 정보 감사합니다!

만물박사

2020-12-03 03:02:18

예방 접종시에 보험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pcp가 허가 안해주면 보험 커버 안돌수도 있구요. pcp가 허가해줘도 이미그레이션 목적으로 접종하면 커버 안될 수 도 있으니 극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로마다시가자

2020-12-03 04:44:27

추가로, 

해당 백신은 모두 약국에서 보험으로 커버가 됩니다. 다만 MMR과 Varicella는 가지고 있지 않을 수 있으니 미리 연락하거나 방문 하셔서 주문을 넣어두시면 받을 수 있어요. 아무 약국으로 가시지 마시고 처방약 받아 드시던 약국 (즉 보험을 써왔던)에 가시면 쉽게 진행됩니다. 월요일이랑 화요일은 약국이 무척 바쁘니 다른 요일에 가시는 것을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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