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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아내소원들어주기 프로젝트

노에마, 2018-01-27 20:06:15

조회 수
2645
추천 수
0

크기변환_USOPEN.jpg

 

한국에서 지인이 와이프 소원들어주기 프로젝트로 미국에 한달간 여행을 온다고 하네요. 와이프가 테니스를 너무 좋아해서 U.S OPEN 일정에 맞게 계획을 짰다고 합니다. 프레젠테이션까지해서 저에게 보내주었는데 아내사랑도 사랑이지만 하는일을 관둘 각오를 하고 일정을 짰다는게 정말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물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쉽게 다른데서 오퍼받을 것이라 생각되지만요. 일단 저에게 몇가지 사항을 물어봤는데 아무래도 마모님들의 조언이 확실한 것 같아서 COPY&PASTE 해왔습니다. 

 

1. 렌터카 국경 이동

   미국(버팔로)à캐나다 캐나다(벤쿠버à 미국 양쪽 국경지대를 렌터카로 ESTA로 왕복이 가능한지 ?

캐나다의 동.서부 지역도 같이 보고 싶어해서 토론토.벤쿠버를 꼭 넣고 싶네요.

현지에서 항공 이동을 최소화(토론토à벤쿠버 1)하고 가능하면 렌터카로 이동하려고 합니다.

 

2. 렌터카

1번이 가능하다면렌터카를 뉴욕에서 pick up해서 토론토에 return 가능한지 ?

   동일하게렌터카를 벤쿠버 pick up해서 라스베거스 Return이 가능한지 ?

   위 이동이 불가하면전체 Route를 다시 짜야 합니다

   만약미동부 & 캐나다 동부 -à 캐나다 서부 & 미서부를 최소한의 동선으로 다시 짠다면 ? 해주실 수 있는 조언은요?

 

3. 호텔 예약

   저는 Hotels.com으로 주로 예약하는데….

가격은 여러 사이트마다 비슷한데….10박당 1박을(10박 평균가로보너스로 주더라고요.

더 좋은 idea 있으면 알려주세요.

40 댓글

1stwizard

2018-01-27 20:20:52

렌트카의 경우 가능은 할텐데 편도 요금이 장난아닐꺼 같네요;; 뉴욕은 오히려 차가 불편한 동네고 뉴욕-보스턴은 아셀라 철도를, 보스턴의 경우 대중교통, 보스턴-버팔로 구간은 항공을 이용한뒤 버팔로-토론토 구간만 렌트카를 이용하면 어떨까 싶네요. 전체적으로 이동하면서 관광할것이 없으면 렌트카를 관광할 지역에서 사용한 뒤 반납한 후, 항공이용이 시간이나 비용면에서 나을 수도 있으니 비교해보세요.

노에마

2018-01-27 20:24:08

동의합니다. 미국내에서도 리턴 로케이션을 달리해서 반납하면 가격이 비싼데 국경을 넘으면 아마도 가격이 더 ㅎㄷㄷ 하지 싶네요.

1stwizard

2018-01-27 20:25:31

여담으로 시애틀-샌프란 구간도 중간에 관광할 것이 없으면 항공이나 철도 이용 추천드립니다.

dope

2018-01-27 21:28:13

+1

적립과리딤

2018-01-28 01:08:35

+1 운전은 하루에 안될거에요. 비행기가 나아요.

bn

2018-01-27 21:21:27

제 기억으로... 국경 넘어서 반납이 쉽진 않을꺼에요. 차라리 보스턴에서 토론토까지 비행기 타시는 건 어떨까요? 렌터카 편도 요금보다 오히려 싸게 먹힐 수도 있어요. 

노에마

2018-01-27 22:45:32

아무래도 국경을 넘어서 반납하는 것은 위험부담이 따를 것 같네요. 요금을 떠나서 받아주지 않는 로케이션도 있다고 하네요. 항공요금이 얼마 나올지 확인해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캐미악

2018-01-27 22:20:20

호텔 예약사이트 정보 안내
제 경험과 마모 고수님들의 의견을 취합해서 정리했습니다.

참고하세요
1. Orbitz
가. 유명 사이트에 가려 있지만 거의 항시 15% 할인 쿠폰(https://www.retailmenot.com/view/orbitz.com ), 처음 가입하여 2박이상시 25% 할인 쿠폰 ( https://www.retailmenot.com/showcoupon/9180158/ )들이 돌아다녀 다른 사이트와 비교해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또한 그 외에 다양한 쿠폰들도 있습니다.( https://www.retailmenot.com/view/orbitz.com)
*예약창 아래쪽에 프로모션코드 입력란에 카피앤페이스트하고 제출하면 됩니다.

나 . 결제 금액의 5%를 리워드로 Orbucks라는 이름으로 바로 적립해줍니다. 그리고 다음 예약에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다른 사이트에 비해 효율적 입니다.

다. Third party online travel agency중에서 제일 괜찮은 BRG 보상을 주는 곳입니다.

(*Best Rate Guarantee: 공홈에서 예약을 하고 (캔슬 가능한 걸로) 다른 싸이트(예약 필요 없음)에서 더 낮은 가격을 찾아 클레임하면 그 차액을 할인, 포인트, 기프트카드, 첫날 무료숙박 등으로 제공, 캔슬 가능한 날짜까지 여러번 시도 가능)

(*BRG 초보가이드
https://www.milemoa.com/bbs/board/1988712
* BRG를 위한 호텔검색사이트
https://www.milemoa.com/bbs/board/1542916)

BRG 성공시 그냥 멤버에겐 $100 Orbucks, Star 멤버에겐 $150 Orbucks, Super Star에겐 $200 Orbucks 를 주는데(Orbucks는 1년안에 사용해야) 메이저 호텔이 없는 국립공원 같은 곳의 여행시 사용하기 유용합니다. 다만, BRG 성공시 차액은 환불이 아닌 Orbucks로 주는데, 숙박이 끝난 후에 제공하고 Orbucks가 많아 이것으로 예약한 경우 BRG 대상이 안됩니다.
예를 들어 유명 체인호텔이 없는 곳에서 호텔을 $180로 Orbitz에서 예약하고 다른데서 찾아 더 저가인 $150 BRG를 성공하면, 차액 $30 + 그냥 멤버인 경우 $100 = $130을 Orbucks로 돌려받으므로 결과적으로 50불에 숙박하는 것입니다.

라. 12박할 경우 Platinum 멤버가 되는데
TSA Precheck(공항체크인시 별도 라인으로 신발도 안벗는 등의 체크인) 신청비로 사용할 수 있는 Authorization code를 줍니다. 페이지 링크는 아래를 참고해 주세요. 계정에 로그인해서 링크로 가서 신청 페이지로 가서 이름, Orbitz에 등록된 이메일 주소 넣고 신청하면 이메일로 코드를 보내줍니다.
http://www.orbitz.com/rewards/TSAprecheck

그리고 일년에 최대 $50까지 Orbitz를 통해 예약한 항공편 (패키지도 포함)으로 여행시 Checked baggage 비용을 Orbucks로 줍니다. Orbuck은 Orbitz에서 예약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합니다. Baggage Check Fee 영수증을 Orbitz app이나 이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http://www.orbitz.com/rewards/zapthatbagfee


2. Hotels.com
가. 체이스카드가 있는 경우 UR몰을 통해 부킹할 경우 3포인트를 받을수 있습니다. (메리엇카드 같은 베네핏있는 카드로 여행지출시 2포인트 추가)

나. 10박을 끝내면 1박을 무료로 이용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무료1박은 10박 이용의 평균율을 적용. 예를 들어 하루 100불짜리에서 10번 이용했으면 $100을 돌려 주는것)

다. 3박 이상 할 경우 메일인 리베이트(메일로 업체가 원하는 것을 정해진 시간내에 보내면 포인트, 기카 등으로 환불)프로그램이 있습니다. (http://www.hotels.com/deals/rebate/)

라. raise.com 등 기프트카드 판매사이트에서 호텔스닷컴 기프트카드 최대 9%할인된 것을 구매할수 있습니다.

3. Priceline
호텔비교사이트 트리바고, 트립어드바이저는 주로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로 연결하지 제3의 사이트로 잘 연결해주지 않습니다.

가. 주요사이트에 비해 가격이 같거나 저렴하고 호텔 이름을 알려주지 않고 지역만 설정해서 3-4성급 호텔은 싸게 제공하는 express deals은 경쟁력이 있습니다.
다른 사이트들과 비교하면서 찾아보면 어떤 호텔인지 알 수 있습니다.

나. 가장 유명한 것은 프라이스라인의 역경매 (bidding)시스템 (호텔에서 원하는 금액을 동사이트에 입력해 놓고 사용자가 그에 맞는 금액을 입력시 낙찰되는 방식) 입니다.
역경매 금액은 이력을 제공하는 사이트(betterbidding.com 등, 비딩을 제공하는 호텔이 정해져 있음)를 통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로 비수기에 3-4성급의 호텔을 아이들이 어려서 성인 2기준의 침대 하나로도 가능한 경우에 200불 이상의 호텔을 60-70불에 숙박할 수 있습니다.(세금, 주차비, 인터넷 비용은 별도)
그러나 외곽인 경우는 침대가 2개일수 있고 주차비 무료에 조식도 제공될 수 있습니다.

http://kimchi39.tistory.com/entry/priceline-bidding

* 주의할 점은 낙찰 비용외에 이것 저것 추가되다 보면 비싸질 수 있어 호텔 공홈에서 예약 가격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4. Hotwire
Priceline에서 별3개 호텔의 비딩을 하고 당첨이 됐는데 Parking, internet 유료에 Breakfast는 당연히 불포함인 호텔이 걸리면 기쁨도 잠시지만, Hotwire는 hotrate를 선택할 때 대개 주차/인터넷/조식제공여부가 미리 공지가 되니 한결 마음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호텔 이름이 안보이지만(카드결재단계에서 알려줌) 다른 예약사이트나 그간 이력정보 사이트 (betterbidding.com)를 통해 알 수 있고 정기적으로 할인행사를 하기 때문에 회원가입하고 이메일로 정보제공을 받으면 좋은 기회를 얻을수 있습니다.
2017년 라스베가스의 센터스트립 분수지역에 있는 5성급 벨라지오 호텔을 하루에 50불 (세금과 리조트피 50불 별도)에 행사를 했었고, 2018년 1월 10일~12일(이 기간 숙박과 미래의 숙박을 이 기간에 예약 결재하면 할인)까지도 40%+추가 10%할인 행사도 했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4282105

5. Airbnb
민박 네트워크로 집을 통채로 빌려주는데, 추천링크를 통해 처음 가입하면 40불의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고 델타항공과 연계해서 항공마일도 줍니다. 많은 가족인원과 여러 가족인 경우 효과적이고 이용후기를 면밀히 확인하면 좋은 숙소를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기한이 다되서 취소하거나 엉뚱하게 디파짓을 요구하기도 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https://www.deltaairbnb.com/
http://windwaker.net/m/2334

6. 부킹닷컴(17년 11월 숙박당 40불 환불), 익스피디아(17년 11월 10% 할인, 평시 포인트 적립)에서도 할인행사를 하기도 합니다.

7. 마지막으로 도시 외곽이나 인근 소도시에서 숙박할 경우 이동 시간이 더 소요되지만 더 좋은 호텔을 조식제공, 주차비 무료로 숙박하실 수 있고, 요일마다 다른 숙박비(일주일 중엔 일요일이 제일 싸고 주말엔 금욜보다 토욜이, 평일은 대체로 같으나 월욜과 목욜이 더 싼 경우가 있음)를 활용해서 여행장소별 일정을 조정할 수도 있습니다.

마일모아

2018-01-27 22:26:18

좋네요! 

노에마

2018-01-27 22:58:30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Orbitz가 가장 괜찮아 보이네요. 아마도 회원가입 처음일테니 25% 할인도 받을 수 있고 Orbucks 적립받아 다음 예약에 써먹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혹시모르니 원하는 날짜에 예약사이트 다 돌려보라고 해야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limit70

2018-01-28 00:20:32

좋은 정리글 감사합니다^^

한가지 팁 추가하자면 2.번 hotels.com은 삼성페이에서 10~20% 할인이 꽤 자주 나옵니다. 지금도 1월29일까지 15% 할인이 있네요. 하루에 최대 50불짜리 두장 구매 가능합니다.

꿀벌

2018-01-28 07:24:35

정보 글로 따로 올리셔도 될것 같은데요

좋은 정보 잘 보고 갑니다

Singtech

2018-01-28 11:10:39

우와!! 다른건 대충 알고 있었는데, Orbitz는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심지어 마모님들이 BRG BRG 하실때마다 이게 머지?하고 그냥 넘어갔었는데, 이렇게 정리를 잘해주시니 너무 감사할뿐입니다!! 스크랩 합니다!!

GoDawgs

2018-01-28 13:58:41

Screen Shot 2018-01-28 at 3.02.14 PM.png

 

Hotwire 의 경우 Hotrate 호텔 중에서 어떤 경우에는 이전 손님은 어떤 호텔 받았어 라고 알려주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 저는 10번중에 9번 정도는 같은 호텔을 받았습니다.

가격은 싸고, 대략적으로 내가 갈 호텔도 아는 상태에서 결재하는 거죠. 리뷰 보고 청결도, 위치 보면 평가가 잘 맞는 것 같아요. betterbidding.com 가면 항상 약간의 할인 코드같은 것도 연결 되어 있으니 찾아 쓰세요~

다어떻게쓰지

2018-01-28 00:01:21

토론토가 몇일 묶을만큼 매력적인 관광지인가요? 저는 저번에 나이아가라 가족 여행 계획하면서 토론토도 알아봤는데, 굳이 관광하려 각 필요는 없는것 같아서요. 아니면 토론토를 가고 싶으시면 뉴욕 버팔로 주변에서 차를 빌리시고, 뉴욕으로 다시 돌아오셔서 뉴욕에서 비행기 타시는게 어떨까요? 

그리고 비행기로 뉴욕-시에틀 가시고, 시에틀에서 차를 빌리셔서 벤쿠버 들리셨다가 내려가는건 어떨까요?

노에마

2018-01-28 10:50:47

뉴욕에서 비행기로 시애틀로 이동하고 미국에서 렌탈카 픽업해서 캐나다 보고 내려와 리턴하는 것 괜찮은데요? 적극 고려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심수정

2018-01-28 00:10:37

다른 분들이 많은 정보를 주셨는데 캐나다 eTA 에 관한 얘기는 없는 것 같네요 (아마 캐나다를 육로로 가실 예정이라고 하셔서 그럴거예요)

한국 여권으로 캐나다, 미국을 육로/해상으로 입국할 때는 eTA 나 ESTA 가 필요 없습니다 (true 무비자). 다만 항공편으로 입국할 때에는 eTA (캐나다) 와 ESTA (미국) 으로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하니, 혹시 모를 스케쥴 변경 등에 대비하여 신청해 놓는게 좋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미국 왕복으로 비행기표를 발권하면 캐나다 eTA 에 관하여 항공사에서 따로 설명을 안 할 확률이 높으니 지인께 미리 신청하라고 알려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마일모아

2018-01-28 00:14:18

중요한 정보인데 놓치시는 분들이 많죠. 

limit70

2018-01-28 00:23:04

+1

주변에 한분 무비자라는 말에 esta 신청안하셨다가 비행기표 두번 산얘기 들은적 있습니다ㅠㅠ

노에마

2018-01-28 10:30:30

중요한 부분입니다. 근데 지인분이 얼마전에 캐나다에 출장 오셨기 때문에 ETA는 유념하고 있을겁니다. 그래도 다시한번 리마인드 시켜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돈행

2018-01-28 02:54:57

 다른건 잘 모르겠구요 벤쿠버에서 렌터카 픽업해서 씨애틀과 워싱턴 지역에선 반납가능해요. 포틀랜드로는 반납가능한지는 모르겠구요. 씨애틀에서 베가스 까지 원웨이 렌탈 드랍도 가능하구요.

워싱턴과 벤쿠버 캐나다 렌터카 드랍은 바이스.벌사 다.됩니다

그런데 벤쿠버에서 씨애틀 오는게 거진 좀 쌉니당

노에마

2018-01-28 10:11:56

벤쿠버 픽업 베가스 반납으로 해당날짜 넣어보니 가능한 차가 없네요. 혹시나 해서 시애틀도 넣어봤는데 역시 없구요..

돈행

2018-01-28 11:30:28

씨애틀도 괜찮고요 벨링햄도 넣어보세용.

전 주로 코스코 트레벌 이용해요. 딴데 보다  대체로 많이 쌉니다

제가 찾아보니 9월은 벤쿠버 픽업 씨애틀 드랍이 에버러지 220 캐나디안 달러 구요 씨애틀 베가스 원웨이 드랍은 9월 18일 에서 21일 베가스 드랍은 382 달러네요. 

노에마

2018-01-28 12:07:37

일정에 따르면 9/18 밴쿠버 픽업 10/4 베가스 리턴이 되는데 가능한게 없는 것 같아요. 혹시 이날짜에 가능한 곳이 있나요?

돈행

2018-01-28 13:14:26

다시 찾아보니 9월 18일 씨애틀에서 10월 4일 베가스 드랍이

4인승 세단 $1554 불 SUV $1900 불 이네요.

역시 코스코 트레블로 봤구요. 다즐 아시겠지만 렘터카는 수시로 날짜가 변해요. 지금 예약걸고 (경험상 몇개월전은 이렇게 항상 비싸요) 날짜가 가까워졌을때 싼 가격으로 변경하면 좀 절약하실수 있죠. 벤쿠버 씨애틀 드랍은 극 성수기 아니면 보통 50에서 52불 사이에 가능해요. 말씀드렸다시피 바이스 벌사 다 되구요 귀찮아서 (네 저 좀 게을러용) 더 안찾아봤는데 이런경우는 렌탈을 두세번에 나눠서 하는것도 방법일수 있아요.

예를들면 씨애틀에서 좀 돌아서 뭐 유타에 드랍하고 유타에서 베가스 아니면 씨애틀에서 포틀랜드 포틀랜드에서 샌프란 샌프란에서 베가스 뭐 이런식으로요. 보통 이렇게 끊어서 들어가면 좀 싸요.

그리고 꼭 공항말고 어차피 렌탈이라 운전 해서 드랍해야되니 외곽으로 알아보면 가격이 더 경쟁력 있구용

그나저나 이렇게 운전 오래하시면 허리좀 이프시겠어용.

저만 그런가요?ㅋㅋㅋ

edta450

2018-01-28 07:07:07

미국-캐나다는 메이저 렌트카의 경우(그리고 인접주일 경우) 미국 원웨이 렌탈이랑 크게 다르지 않아요. 예전에 몬트리올-보스턴 원웨이를 막 20불 이렇게 빌린 적도 있었고... 근데 높은 확률로 비싸고, 2분이 움직이는거면 항공이동이 여러 면에서 나을겁니다.

보스턴-토론토(버팔로), 시애틀-샌프란 정도는 항공이동이 나을거에요. 밴쿠버-시애틀은 암트랙(via)도 괜찮습니다.

노에마

2018-01-28 10:21:33

초등학생 아이2명 포함 4인가족입니다. 아마도 2명이면 항공을 고려했겠지만 4인가족이라 카렌탈을 고려한 것 같아요. 근데 제가 직접 렌트카를 찾아보니 가능한게 없네요. 

두리뭉실

2018-01-28 09:07:04

직접 관련된 말은 아니지만, 우와 한달이면 집에 가고 싶지 않을까요? ㅋ

개골개골

2018-01-28 09:20:24

저도 이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긴하지만, 좀 놀아보신분(?) 아니면 4주간 주구장창 여행하며 놀기 진정으로 빡씹니다.

 

저의 경험으로 보면 대략 10일-14일째 사이에서 권태기가 오며 나는누구? 여긴어디? 이런상태가 됩니다.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쌓여버리는거죠. 저의 경우는 단짠단짠 전략으로 도시-자연-드라이빙을 섞어서 새로움을 추구한다던지, 아니면 스파좋은 리조트에 3-4일 정도 들어가서 아무 일정없이 좀 쉰다던지, 며칠 트레킹을 한다던디, 이런식으로 하는데요. 하여간 여행계획하실때 마인드 트레이닝으로 미리 어디쯤에서 한번 매듭을 지을지 생각해두시고 일정을 조정하시면 더 재미있는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에마

2018-01-28 10:17:46

여행일정만 생각하다 이런 멘탈적인 위기가 닥칠지 모른다는 것을 간과했네요. 전적으로 그 가족의 결정이겠지만 조언해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남매집

2018-01-29 00:11:16

"대략 10일-14일째 사이에서 권태기가 오며 나는누구? 여긴어디? "   - 급 공감해요.  ㅎㅎㅎㅎㅎ

밤새안녕

2018-01-28 09:40:37

항공은 대한항공으로 이동이시고, 렌터카는 레인지로버 인가요 ? (항공료보다 렌터카가 비싸지는 경험을 하시겠는데요)

노에마

2018-01-28 10:15:34

ㅎㅎ 아니요 그냥 이미지만 빌려온거에요. 그냥 standard suv 급으로 할 것 같은데요.

밤새안녕

2018-01-28 10:20:47

아. 자세히 보니 포드 익스플로러군요. 차 좋죠. 여행을 위한 ppt 가 훌륭한데요 ? 

노에마

2018-01-28 10:27:07

장장 16장짜리 슬라이드입니다. 정말 보면 감탄스럽습니다. 가족들 불러 모아놓고 프로젝터키고 프레젠테이션 해줬을지도 몰라요.

밤새안녕

2018-01-28 11:02:56

근데, 정말로 아내분이 이 한달짜리 여행을 원하실지 궁금해요. 업데이트 부탁드립니다.

papagoose

2018-01-28 12:20:17

이건 차라리 RV로 한달간 미국 대륙 횡단하는게 낫겠어요... https://www.cruiseamerica.com/rent/hot_deals/

일정 근처에 factory delivery나 원웨이 스페셜이 나와주면 좋을텐데요...

노에마

2018-01-29 00:06:57

그건 제가 해보고 싶은데 ㅎㅎ 이분은 RV는 고려하지 않는 것 같아요.

얼마예요

2018-01-28 21:15:12

우와, 이걸 마일이 아니라 현금박치기로 한다는 말씀인가요? 총 여행경비, 얼마예요?

노에마

2018-01-29 00:05:19

역시 아이디다운 질문을 던지시네요 ㅎㅎ 성인2명은 마일로 발권했구요, 아이2명은 레비뉴로 했다고 하네요. 총경비는 1500만원 잡고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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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raz 2024-04-25 4624
new 114210

30대 중반 순자산 50만불 달성

| 자랑 49
티큐 2024-04-29 4431
updated 114209

아멕스 힐튼 NLL 아멕스 카드 5장 상관없네요

| 후기-카드 16
축구로여행 2024-04-28 1954
new 114208

LA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총 9박 예정인데, LA 시내 호텔 3~4박이 고민 입니다.

| 질문-호텔 8
무지개섬 2024-04-29 633
new 114207

British Airways status match (북미 거주자 한정, 5/7 신청 마감, 6개월 내 영국행 비지니스 왕복)

| 정보-항공 5
iKaren 2024-04-29 391
new 114206

Home owner's insurance 프리미엄 관련해서 문의 드립니다.

| 질문-기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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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2024-04-29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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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랑 함께하는 여름, 뉴욕-스페인-파리-런던-뉴욕 발권 전 검사

| 질문-항공 1
소비요정 2024-04-29 71
updated 114204

J1 글로벌엔트리 GE 4개월만에 Conditionally Approved

| 질문-기타 3
삶은계란 2024-04-25 274
updated 114203

Update 9/13/23 : 허리, 목 아픈 분들 보세요. ) 세라젬 (척추의료기) 집에서 사용하고 계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90
favor 2023-06-29 7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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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에 ICN-SFO 편도(or SFO-ICN 왕복) 마일리지발권이 가능한 방법이 있을까요?

| 질문-항공 3
moondiva 2024-04-29 191
updated 114201

(Updated on 4/30/2022) 밀키트 추천 좀 해주세요. Meal Kit

| 질문-기타 31
풀업바 2022-04-01 5243
updated 114200

10살 아이 양압기(CPAP) 사용 VS 수술

| 질문-기타 17
ALMI 2024-04-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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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AAdvantage 리퍼럴 링크를 찾을수가 없네요.

| 질문-카드 2
sharonjacob 2024-04-29 139
updated 114198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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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3-04-04 21665
updated 114197

시카고 호텔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호텔 5
보스turn 2024-04-28 768
updated 114196

첫 집 구매, 어느정도 까지 해도 괜찮을까요? (DMV 지역 메릴랜드)

| 질문-기타 37
락달 2024-04-28 2401
updated 114195

단타 거래 하시는 분들은 Wash Sale 어떻케 관리 하시나요?

| 질문-기타 24
업비트 2024-04-28 1744
updated 114194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5
바이올렛 2019-03-18 214099
updated 114193

아들과 단둘이 떠난 아이슬란드 캠퍼밴 2주 여행 후기 - 2편

| 여행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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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 2019-09-03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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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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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20-09-02 74549
updated 114191

M1에서 만든 주식 오너의 Reward 신용카드 소개 (최대 10% 캐쉬백으로 주식에 재투자!)

| 정보-카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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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킴 2021-08-10 4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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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의 첫 이태리 여행 - 팁과 후기

| 여행기 46
Monica 2024-04-11 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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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힐튼 타임쉐어 프레젠테이션에 간 후기

| 후기 6
엘스 2024-04-29 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