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GoodRx 처방전 약,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무슨 제네릭이길래 $600까지 하나요?

항간의 소문에 의하면 GoodRx 에서 개인정보를 팔수도 있다고 하니, 가능하면 조심하시구요.

약국과 컨트랙을 맺는건 아니에요. 그러니 약국에서 그 금액에 약을 팔아야 할 의무도 없어요.

저도 크게 믿지는 않았었는데....아무 의무가 없는게 맞겠군요. 감사합니다.

헐~

GoodRx는 회사에서 연말 베네핏 프레젠테이션 할 때 보험에이젼트(회사랑 계약한)가 좋은 사이트라고 추천한 곳이라서 그냥 믿고 있었는데 말이죠.

사실이라면 이건 좀 문제가 있는듯.

음....보험료가 얼마나 나오는지 모르겠지만....이렇게 비싼약을 드시면 아무래도 보험으로 커버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보험적용 가격보다 보통 몇배이상 비쌀텐데요...

약값이 한 1300불 (한달) 정도 였는데 보험 적용하면 약 800불 미만이었는데 올해 부터는 그 약이 보험에서 제외가 됐다는군요. 

음 제생각엔 큰 기업 체인 약국 말고 한인 개인 약국이나 아니면 mom and pop s 개인 약국에 문의 해보세요. 대기업 체인 약국들은 약 캐쉬 가격들이 이미 internally 딱 정해져 잇기 때문에 negotiate 할 방법이 없습니다. 개인 약국은 주인이나 약사가 캐쉬 가격을 정하는거 기 때문에 아웃오브 파켓 가격을 negotiate할수 잇구요. 혹시 실례가 안되신다면 어떤 제네릭약인지요? 제가 내일 약 원가를 알아봐드릴께요

쪽지 보냈습니다.

제가 그 앱 사용하고 약값, 말 그대로 수천불 아꼈었는데요. 검색하시고 나서 직접 가실 약국의 금액을 선택하시면 member id #, rx group #등등이 나오는데, 그거 보여주시고, 디스카운트 정보 입력하는 곳에 그거 입력하라고 하시면 돼요. “이런 거 처음 보는데?” 이런 곳이 정말 많은데, 그냥 속는 셈 치고 입력해보라고 하시구요. 그럼 자기네 시스템에서도 그 디스카운트 가격이 나올거예요. 아니면 pharmacy help #로 전화해서 통화하라고 전화번호를 주셔도 되고. 그래도 안 해준다고 하면, 다른 약국으로 가셔서 다시 시도해 보시구요. 

저도 이것 보여줬는데 약사가 의아해 하더라구요. 여기 나온 정보 너의 시스텝에 입력하라 말라 제가 약사한테 말하기도 그렇고... (아는 사람은 하겠죠.) 작년에도 월그린에서 제약회사에서 제공해주는 디스카운트 정보를  프린트해서 보여주니 관심 없다는 투로 해서 제가 제약 회사 전화해서 그쪽하고 약국 직원하고 통화 시키려고하니 그 직원은 그 제약회사 직원하고 통화할 의무가 없다고 거절하더군요. 그런 경험이 있기에 ...ㅠㅠ

웃기는 직원이네요. 통화할 의무는 당연히 없지만 커스터머를 도와줄 의무는 있는거죠. 기죽지 말고 그냥 일반 보험 처리하듯이 해달라고 당당히 요구하세요. 

보통 제약회사에서 주는 건 쿠폰인데요. 인슈어런스가 있으면 그걸 먼저 클레임하고 남은 돈을 쿠폰으로 클레임 보내면 남은 돈을 더 커버해주죠. 인슈어런스가 없어도 제약회사 쿠폰쓰면 처음 한달은 싸게 주기도하거나 아니면 워낙 고가의 약이면 그 쿠폰을 쓴다고 해도 가격이 꽤 나가는 것도 있어요.

Manufacture 쿠폰을 환자가 우선 activate을 전화로 해야해요. 그리고 쿠폰 expiration date 도 잘 보셔야하구요. 액티베잇하고 약국측에서 클레임을 보냈는데 리젝되는 경우도 있어요. 이미 그 쿠폰번호를 많은 사람들이 여러번 사용하면 리젝되는 경우도 있구요. 너무 여러가지 경우가 있어서 다 설명 드리기는 어려운데요ㅠ 거두절미하고, 보통은 쿠폰가져오셨는데 위의 경우와 다르게 특별한 이유가 없이 리젝된다하면  약국측에서 제약회사 쿠폰측으로 전화해주는데 말이죠. 그런데 사실 이 작업이 쉽게 되는게 아니라서요ㅜ 시간과 노력이 좀 필요하죠. 근데 보통 클레임이 리젝되면 환자에게 설명을 해주고 다른 쿠폰을 가져오시라고 해요.

Goodrx는 요즘 많이 보는 디스카운트 카드이긴해요. 약국마다 다르긴 할텐데 몇몇약들을 제외하고는 받아주는편이구요. 약국가셔서 bin#랑 정보들 넣어서 거기서 클레임 보내달라고해보세요. 보통 거절하진 않는데 말이죠ㅠ어쩔땐 goodrx에서 제시하는 가격하고 다를수있어요. Strength나 갯수가 다르면요. 

네 저도 전에 제약회사 쿠폰을 통화하면서 액티베이트 시켜서 빈넘버등 인폼 받아서 약국에 제출했는데 시쿤둥하더군요. 

언젠가 한 번은 저기 제시된 가격이 자기네가 들여오는 가격보다 더 싸서 아마 안 될거라고 하는데, 일단 한 번 코드를 넣어보고 안 되면 마는걸로 하자고 했었는데. 되더라구요. 그 약사도 되게 신기해 하면서 해줬었어요. 

네. 저한테도 약사가 GoodRx 가격이면 자기네 손해라고 하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소피아님은 참 좋은 약사를 만나셨나봐요.

제가 운이 좋았군요!

전 goodRx card를 한인 약국에 가져갔더니, 자기가 그 카드보다 더 싸게 해주니까 그 카드는 쓸 필요없다고 해서 여태 그냥 샀어요.

그런데 님 글을 보고 웹싸이트 들어가서 가격을 봤더니 여태 두배가 넘는 돈을 냈었네요. 소름이 쫙.

아직 리필이 몇 번 더 남은 거라면, 동네 약국들에 전화해서 price quote해 달라고 하시고, 저렴한 곳으로 prescription transfer하시면 돼요.

GoodRx는 정말 말도 안돼는 쿠폰입니다. ㅎㅎ

이 쿠폰 가지고 가셔서 당당하게 이야기 하시면 아무런 해택 못 받으세요. 최대한 친철하게 이야기 하세요.. 

그 쿠폰 회사가 원래 자기들은 환자 정보 받고 쿠폰을 줍니다. 물론 그 쿠폰을 받고 안 받고는 "절대적" 으로 스토어 마음 입니다. 

심지어 체인도 아니고 스토어 결정입니다. 즉 같은 체인이라도 한 곳은 받고 다른 곳은 안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이게 원래 쿠폰을 사용하면 GoodRx 쪽에서 쿠폰을 받은 스토어에 일정양을 페이 해줘야 하는데.. 

GoodRx 쪽에서 페이를 안한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 받아주는 스토어는 정말 약국에서 Good Will 로 해주는 경우예요.

큰 체인이 아닌 일반 개인 약국들은 GoodRx 쿠폰은 아마 못 받을 겁니다. 체인들은 어느정도 손해를 보면서 해주는 경우가 있는데.. 아무래도 개인 약국은 그렇게 못하겠죠.. 

맞아요. 그래서 절대 그 쿠폰 사용할수 없는 약들이 있어요. 근데 정말 스토어마다 다르긴하더군요. 

이번 제 경우를 보니 뱃사공님 말씀에 이해가 빠르게 갑니다. 다음엔 몇몇 한인 약국에 가볼까 했는데 아예 마음 접어야 할듯합니다. 

개인 약국보다는 체인 위주로 몇 군데 가보세요. 가셔서 처음부터 혹시 너희들 GoodRx 받냐고 물어보시고요. 받는다고 하면 처방전 주고 진행하세요. 

개인 약국의 경우 대부분 처리할 때 화면에 이 약을 이 가격에 줄 경우 얼마가 이득인지 아니면 얼마가 손해인지 나오기 때문에.. 잘 안해줄 거예요. 

체인의 경우 바로 나오지 않기 때문에.. 다른 약들에 GoodRx 쿠폰을 받아온 경우 일단 줄 확율이 많고요. 

한번 받으시면 그 약국 직원들하고 좀 친해지셔서.. 레귤러가 되시면 더 좋고요.. 

약국도 서비스 업이다보니 단골들을 위해서 조금 손해보더라도 처리해 주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이게 서비스이기 때문에.. (의무가 아니라서) 결국 약국에서 일하는 사람 맘인 경우도 많거든요. 

한인 약국 말씀하시는 거 보면.. 캘리 쪽이신거 같은데.. 캘리 쪽은 노동법(?) 때문에.. 약국들이 다른 주에 비해서 이득이 적은 편이라.. 쿠폰에 조금 더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PPO 가 너무 비싸져서 HSA 쓰고 디덕터블 높은, 젤 싼 보험으로 바꿨는데 약은 디덕터블에서 일단 해결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약사한테 Goodrx 쿠폰 보여줬더니, 그럼 약값이 디덕터블로 안쳐진다네요 ㅠㅠ 에휴...

네..저도 디덕터블 6500 인데 디덕터블 높으면 그것 다 채우는게 벅차죠.

Texas 약국에서는 GoodRx 가 popular 해서 많은 분들이 쓰고 계십니다. 당연히 대부분의 약국 직원들도 다 알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가격 쇼핑을 해보세요.  Control prescription 이 아니면 mail order 도 하실수 있습니다. ( 주마다 법이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요) 좋은 가격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렇군요. 전 MD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컨트롤 프리스크립션은 무얼 의미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의사가 처방해주는 prescription을 말하시는 건지 아니면 precription 중에서도 control prescription이 따로 있는건이지요. ? 만약 control prescription이 있으면 우리 환자는 어떻게 알 수 있는지요. 저한테는 중요한 내용은 아니지만 언급이 되서 그냥 호기심 차원에서 여쭈어봅니다. 

모든 약들이 controlled substance로 지정되는 것은 아니구요, 남용되기 쉬운 약들을 골라서 따로 지정하는 걸로 압니다. 예전에 저희집 강아지가 epilepsy가 있어서, 집에 항시 liquid diazepam이 있었어야 했는데요, diazepam이 controlled substance라 의사가 처방전에 자기 DEA 라이센스 넘버를 같이 적어서 주더라구요. 일단 약 이름 구글해보시면 controlled substance인지 아닌지 체크하실 수 있어요.

약국으로 들어오는 처방전은 control Rx (schedule 2,3,4&5) 와 regular Rx (schedule 6)로 나뉩니다. 중독성 경중에 따라서 라고 해야되나요.  대부분의 약들은 regular Rx 고 strong pain medication 들이 control rx 에 많이 속해 있습니다.  저희 주에서는 손님들이 잘 모르실 경우 의사가 control rx를 처방했습니다  알려드리고 ID를 요구합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호기심이 해결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마 약사분들이나 의사분들은 싫어하실 방법일텐데요. 온라인 약국에서 주문하시는게 사실 cash price는 가장 저렴하실거에요. '그게 진짠지 어떻게 믿냐'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미국 내에서도 온라인 파마시 퀄리티를 보장할 수 있는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 그 중 그나마 믿을 만한 방법이  VERIFIED INTERNET PHARMACY PRACTICE SITESCM 표시가 있는 온라인 약국에서 주문하는거에요. 이게 National Association of Boards of Pharmacy (미국 주별 약사회들의 가장 상위 기관이죠) 단체에서 나름 인증을 해주는거라 그나마 가짜약을 팔 확률이 적고 믿을만 할거에요. 질환의 경중에 따라, 마모님들 재정 상황에 따라 결정하시면 될거 같아요. 

네..다시한번 생각을 해봐야 할 대목입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약국에서 pharmacy technician으로 잠깐 일했었는데 그거 시스템에 인슈런스 정보대신에 넣어서 돌려달라고 하시면 되요. 저도 손님들이 몇번 가지고 와서 정보넣고 돌려봤는데 몇번은 깜짝 놀랬어요. 무료로 받은거라고 하던데 커버가 꽤 많이 되더라구요. 저희는그거 가져왔다고 시큰둥 하거나 그렇지 않았어요. 사실 보험으로 얼마가 커버 되건 일하는 사람들에겐 중요하지 않거든요. 다만 쿠폰이나 보험정보를 시스템으로 돌릴때 오류가 많이 나서 다시 돌리고 그러느라 오래걸려서 귀찮을 뿐이죠. 경험이 많으신분들은 오류없이 잘돌려요. 보험카드에 적혀있는 보험이름이랑 시스템에서 선택하게되는 이름이랑 매칭이 안될때가 많아서 트리키하더라구요. 저는 참고로 월마트 약국엣 있었어요 ㅎㅎ

아..조언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보험 정보대신 쿠폰 정보를 입력하라고 귀뜸을 해줘야 겠네요. 그리고 약은 월마트로 가서 처방을...ㅋ

저는 오히려 pharmacy에서 일하는 사람이 자기는 이걸로 많이 세이브 한다며 알려줘서 했는 데, 그 약국의 직원들이 정보가 없었나보네요. 위에 좋은 정보들이 많아 저도 같이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혹시나 하고 찾아봤는데 벌써 오래전에 되었네요.

저도 아이 때문에 종종 병원에 가는데요. 갈때마다 처방전을 받으면 약값이 다르기 때문에.

"Is there a generic equivalent?" 이렇게 물어보게 되요. 

저도 PPO 쓰다가 HDHP 로 옮겨서 약값이 높아서 깜짝놀라서 약을 안사고 집에 왔는데요. 주치의가 추천해주어 Good Rx로 사면 할인이 많이 된다 이걸로 로컬 마켓에 처방해줄테니 사보겠냐며 이미 할인된 가격을 알려줬습니다.

마트에 가서 쿠폰을 보여주니 당연하다는 듯이 약사가 입력해주고 380불 짜리 약을 50불 짜리 사는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찾아보니 Good Rx 유료회원 36불/year를 하면 더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더군요. 약 많이 타시는 분들은 회원가입도 고려할만큼 상당히 좋은 싸이트같아요.

개인약국은 특히 한인소규모 약국은 정보가 없거나 거부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보험이 없는 경우 정보도 없고 캐쉬로 사는 경우가 정말 많거든요. 약국도 모르는 경우가 있긴 할 거 같습니다.

몇일 전 GoodRx로 진통제를 구매하였습니다. Costco에서 두 번 정도 이용하였는데 정말 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를 했어요. (10cent).
전 Costco에서 구매해서 두번 모두 받아주었습니다. 근데 가운입은 약값 결제하는 사람이 큰 소리로 텐센트 텐센트 해서 조금 무안했었어요 하하..

요즘은 goodRx말고도 다른 엡들도 많아요.

https://appgrooves.com/rank/medical/prescription-drug-discount/best-prescription-drug-discount-apps

Goodrx짱짱이고

Costco 회원이시면 CMPP도 꼭 고려해 보세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9206228

Mark cuban pharmacy 도 싸다고 들었어요. 여기도 한번 보세요

저는 코스트코에서 주로 generic 약들을 받아먹는데, 그중에 하나가 goodrx쿠폰이 먹어서 그걸 적용해서 쓰고 있습니다. 댓글들을 읽어보니 개인이 아니라 체인이라서 가능한 일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blinkhealth.com 한번 사용해 보세요. 비보험자이여도 약 가격이 무지 싸요. 

RX도 좋지만 가끔씩은 여기 싸이트도 약이 있다면 군인이나 특수한 케이스를 제외한 99%의 보험보다 훨씬 싸더군요. 물론 취급하는 약이 적어서가 조금 문제이긴 하지만 있으면 거의 제조원가에 구할수 있어요. 

https://costplusdrug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