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Global Entry 사용 거부 데이터 포인트

그리고 10분째 이 줄은 단 한 명도 줄지 않습니다 --;

아 이런 ㅠㅠ 안타깝습니다. 

어? 그런가요? 저는 지난 달에 F1비자 상태에서 글로벌엔트리 인터뷰 받고 왔는데 그런 얘기가 없었습니다만,

혹시 인터뷰 받을 당시, F1 비자 신분상태이셨나요? 글로벌 엔트리 쓰실때 F1 비자 stamp로 사용하셨나요?

글에도 썼지만 수년간 40번 넘게 잘 들어왔습니다. 지난달(JFK)도 그렇고요. 이번이 처음이에요. 

혹시나 중간에 F1 비자 번호가 바뀌었거나 하면 그런 일이 생길 수도 있지 아닐까 여쭈어보았습니다. 

조만간 글로벌 엔트리 이용할 생각이어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너무 당황할 것 같아요.....

이슬꿈님 어째요... ㅠㅠ

요즘 좀 빡빡해진거 느꼈습니다. 미국 여권 글로벌 엔트리인데 몇달전에 디트로이트랑 열흘전 JFK 들어 올때 배낭 하나 들고 왔는데 짐 검사에 보내더군요. 저도 수년간 40번 넘게 잘 들어 왔습니다. 짐검사 당한건 처음 이였습니다. 저는 X 같은건 안나왔습니다. 근데 X 나와서 줄서야 한다면 정말 울화통 날꺼 같네요. 

에구 고생이 심하시네요. 연결 시간이 넉넉하거나 최종 목적지이시길 바랍니다.

F-1은 글로벌엔트리라도 원래 X가 나오고 비자, I-20 체크해야 합니다. 그래서 X를 들고 직원한테 가야 하는데 이걸 거부한 거예요. 다행히 최종 목적지입니다.

어휴 욕보십니다 ㅜ 

이건 무슨 황당한.....?? F1 이외 분들도 혹시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은 reciprocal arrangement인데 한국측에도 알려야 될 것 같은데요. 고객불만 접수 뭐 이런걸로요. 

저는 얼마전 리뉴얼을 했는데요.. revoked 됐어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재신청을 아예 할수가 없던데..혹시 방법을 아시는분 계신가요..?

이슬꿈님 고생하시네요...

저는 영주권자인데 영주권 받기 전 F-1 비자를 갖고 있었는데, 학교에서 제가 영주권 받았다고 말을 했는데도 F-1을 계속 리뉴를 해버려서 F-1과 영주권을 동시에 갖고 있는 이상한 상태가 되어서 글로벌엔트리를 받았음에도 X가 계속 떠서 저도 항상 줄 서서 갑니다..ㅠㅠㅠㅠ

글로벌엔트리 오피스에 가셔서 영주권 받으셨다고 업데이트 하면 되지 않을까요? 

글로벌엔트리는 영주권 받고 영주권으로만 진행한거에요ㅜㅠ

글로벌엔트리 없을 시절에도 제가 전산 상으로는 (F-1을 연장 안 시켰음에도) F-1과 영주권이 둘 다 있다고 떠서 항상 캐묻고 그랬었는데 글로벌엔트리 받고도 문제가 되네요.... 

고생하셧습니다 ㅜㅜ

허... 얼마 전에 처음 받고 이번 해에 처음 사용할 예정이었는데. 신청할 때 도와주던 분은 굉장히 친절하시던데요. 써보지도 못하는 걸까요.

저는 2015년부터 F-1으로 글로벌엔트리를 이용했습니다. 항상 X 표시된 영수증을 받았고요. 그동안 JFK MIA SFO BOS 등에서 X표시된 영수증으로 원래 학생은 글로벌 엔트리 이용 못한다고 다음 번엔 쓰지 말라고 한 경우가 4-5회 정도 있었습니다. 이번 1월 JFK에서도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물론 X영수증으로 줄 안서고 거의 bypass해서 처리하였습니다). 하지만 줄을 다시 서라거나 한 적은 없이 그냥 말만 저렇게 하고 내가 원래 쓸수 있다고 하니 그렇니 하면서 그냥 처리는 다 해주었습니다. 심지어 2번 정도는 직원이 친절하게 F-1은 X가 항상 뜨지만 글로벌엔트리 줄로 먼저 서서 처리받으면 된다고 해 준 심사관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글로벌엔트리 사이트에 사용불가 비자리스트도 프린트해서 f-1은 사용불가리스트에 없다고 설명했던 적도 있었는데, 저는 몇번 그러는 이후로 아 그러냐 몰랐다 하고 그냥 글로벌엔트리 줄로 모른척 이용해왔었는데, 줄 못서게한다면 문제네요..;

"심지어 2번 정도는 직원이 친절하게 F-1은 X가 항상 뜨지만 글로벌엔트리 줄로 먼저 서서 처리받으면 된다고 해 준 심사관도 있습니다"

저도 이런 심사관 종종 만났었어요. 주로 초기에.. IAD보단 JFK로 주로 들어가는 편인데 말씀하신대로 이번은 보내주지만 다음부턴 안된다는 심사관도 많았고요, 아무 말 없이 처리해주는 심사관이 제일 많았네요.

저도 올 1월에 SFO로 F-1 GE 입국했는데요, X 떠서 갔더니 거기 심사관이 너 F-1 스튜던트인데 GE가 있네? How come... 이러면서 (알면서 물어보는건지 일부러 그러는건지 잘..) 매우 성가셔 하는듯한 태도로 질문 몇개 하다가 처리해주고 보내줬어요. 아직까진 안된다는 말은 없었지만 약간 부정적인 케이스가 종종 있는거 같네요 ㅜㅜ

규정이 바뀌지 않은 이상은 되는게 맞는데 교육이 부족한 문제로 보입니다. DHS/USCIS에 이런거 피드백하는 폼이 있지 않나요?

그걸 일단 해 보려 합니다. 사실 이미 한 번 한 적이 있어서 자주 하는 건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요..

한번 그런 심사관 만났었는데 나 GE가입했다는걸 보여줄 서류(GE 로그인해서 나오는 화면)를 인쇄해갖고 갔던지라 보여주고 진행했었습니다.

그거랑 윗 @SSI 님이 말씀하신 가입불가 비자 리스트 뽑아 다녀야겠어요;;;;

아니 글로벌엔트리 이용이 40회가 넘으시는 마일모아의 고수 이슬꿈님을 몰라보고 퇴짜 놓다니....나빠요! 

https://www.cbp.gov/print/107588 발급불가 비자리스트랑 GE로그인해서 나오는 화면 뽑아서 들고다녀야겠네요...

YYZ에서는 보안검색 빠르게는 안되지만 (넥서스 글로벌 엔트리 전용이라고 써있지만 영주권자 이상만 발급되는 글로벌엔트리 카드를 요구합니다) 미국 입국심사 pre-clearance에서의 사용은 문제 없었습니다. X 글자 들고 갔더니 입국심사관이 "그래 F1들은 나를 꼭 한번 봐야하지. 너의 I-20를 보여주렴"이라고 하시더군요. 

YYZ에선 저도 항상 이랬습니다. 이번달에도 그랬어요. 아, YYZ 보안검색은 아멕스 플래티넘으로 패스트 트랙을 갈 순 있네요;;

Thank you for contacting U.S. Customs and Border Protection's (CBP) Information Center.

Good Afternoon,

F-1 visa holders are permitted to utilize Global Entry as long as their GE status is in good standing and un expired.  All international travelers, regardless of visa classification, are subject to inspection by CBP Officers at the Port of Entry. 

If you need further assistance, please reply to this email and we will investigate how we may further assist you.
 

CBP에서 답장 받았습니다. 쓸 수 있다네요. 저한테 직원이 갑질한 거네요.

.

저도 들어올 때마다 왜 시민권 신청 안했니? 라는 말도 안되는 질문을 받아요 ㅋㅋㅋㅋㅋㅋ 일선 요원들이 정작 잘 모르지요.

망상입니다만.. 혹시나 낚시성 질문은 아녔을까요? 비이민 비자로 들어오면서 "나도 시민권 신청하고싶은데 자격이 안돼~"라고 대답하면 이민의 의도가 있다고 간주하고 세컨더리룸 혹은 더 안좋은 상황으로...

헐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항상 너 신청서 남는거 있어? 하고 웃으면서 넘어갔는데 앞으로는 그러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

JFK로 무사히 들어왔어요. 직원이 X 받았네? 말고 아무 말 없더라고요. 그냥 IAD에서 운이 매우 나빴던 걸로...

서부 이민국의 이해도가 동부 이민국에 비해 떨어지나요?

어쩜 그 본인 뿐만아니라 부근의 직원도 모르는지...

서부로 입국할때마다 난리네요. 동부로 입국할때는 (서부 입국보다 DP가 훨 많습니다) 한번도 문제없었는데..

최근엔 SFO입니다. X뜨고 줄서는데 안내하는 직원(역시 이민국 직원)부터 GE카드? 물어보고 심사하는 사람도 GE카드 물어보고 외국인은 안준다하니 이해못하더군요. 그 옆에 물어보던데 그 옆 사람도 모르고.. 그냥 다 모르는.@@

한두명이면 그러려니 하는데 주변 직원들도 어리둥절하는거보니 진짜 노답이라는.. 결국 열심히 설명해서 되긴했는데 이럴려고 100불 줬나 싶네요. 카드 베네핏도 연회비 지불하고 나오는거니 마냥 공짜는 아니니까요. 게다가 전 처음할때 해당카드들 없던때라 쌩돈 다 냈다는..

헉 왜그럴까요? 저는 Sfo에서만 하는데 항상 괜찮았는데..

글로벌 엔트리 라인에서 안내해주면 이민국 직원(서유럽계 백인)

심사 했던 이민국 직원(중국계였습니다)

그 옆에서 심사하던 이민국 직원(히스패닉계)

또 심사하던 다른 직원(자세히 안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전부 다 모르더군요. -.-

그래도 해주긴 했는데 GE카드 물어보고 없다는걸 이해못하는걸 보니 좀.. 

JFK가 지금까지 가장 성공률이 높았어요;;

JFK PHL IAD ATL 등등 동부는 DP가 많은데(DTW ORD도 동부로 친다면 DTW ORD포함) 여태 GE카드 왜 없냐는 질문을 받은적이 없어요

전 2주 전에 LAX로 들어왔는데, 유효기간 2주 남은 비자정보가 그대로 있는 GE로 잘 들어왔는데요. X 쓰인 영수증 가지고 이민관에게 가니, “너 학생이라서 I-20 확인해야 되어서 X 뜬거야”라는 친절한 설명까지 해주더라구요.

전 사실 이번에 OPT 받고, 한국 가서 새 학생비자를 받아온 거라, 입국시 유효기간 2주 남았있던 예전 학생비자는 “cancelled without prejudice” 스탬프까지 찍혀있는 상황이었어요. 새 비자 정보를 GE에 업데이트하는 건, 입국후 GE 오피스에 가서 face-to-face로 해야되는 때문에, 원래는 GE 키오스크가 아니라 일반 non-citizen 줄에 서서 입국심사를 받는 게 정석이었는데. 비행기를 내려서 보니, 줄이 정말 너무너무 길더라구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냥 키오스크 가서 여권 스캔했는데, 무사통과였어요. OPT는 2차 심사까지 간다고 들었는데, 그런 것도 없었구요. 정말 case by case인가봐요. 

저도 같은 케이스였는데 일반 심사줄 설 필요 없이 통과됐어요. 비자 업데이트도 나가서 했고요.

근데 GE 웹사이트 확인해보니 F-1 비자 번호가 여권 번호랑 같더라고요....; 잘못 업데이트 된거겠죠?

전 처음 등록했을때부터 비자 정보에 여권번호가 입력되어있더라구요. 여권 정보에도 같은 번호. 조만간 디씨 오피스 가서 일단 새 비자 업데이트는 할거구요. 업데이트를 하면 바뀔라나 모르겠네요. 

원래 그런 거군요. 그나마 다행이네요.

데이터 포인트 추가해요^^ 저는 두가지 경우가있었어요 SFO/DTW 주로 이용했는데요. 디트로이트에서는 항상 친절하게 "I-20 확인때문에 항상 X표 뜨는거고, 글로벌엔트리하고 누가 모라고 하면 그냥 맨끝에있는 사람 (헤드 오피서 아닐까요?)한테 와서 입국 심사받아라~"라고 말해주셨어요. 한번은 SFO에서 너는 왜 F1인데 글로벌 엔트리해? 란는 말 듣고 Secondary갔습니다. 당시에는 뭣도 모르고 약간 sarcastic 내가 새컨더리 올라고 100불 주고 글로벌 엔트리 했는 줄 아느냐? 라고 말했다가, 오피서가 너무 쿨하게, "미얀, 그래도 저 긴 라인을 다 스킾하고 빨리 나왔잖아^^" 라고 말하시던군요 ㅋㅋㅋ 만약에 물어보면 그냥 시크하게 "I think you should check the homland security website ^^" 라고 날려주세요!

전 비지터쪽에 줄도 없던때라 글로벌엔트리덕에 빨리 나온 의미도 없었다죠. ㅡ.ㅡ 오히려 무지한 직원들덕에 늦었습니다.

ㅠㅠ 제발 교육좀 제대로 시켰으면 좋켔어요 ㅠㅠ

오늘은 ORD에서 걸렸어요. 학생은 글로벌엔트리 못 쓴다고 why do you try to use Global Entry 라던데요. CBP에서 이메일 받은 거 보여주니까 슈퍼바이저로 보이는 사람과 얘기하더니 통과시켜 줬습니다. 무슨학교 다니냐 왜 PhD하냐 (그러게...) 왜 그 학교 다니냐 (펀딩 줬으니까...) 디서테이션 주제가 뭐냐 (이건 왜...) 잔뜩 묻네요.

CBP info center에서 받은 이메일 첨부합니다. 저같은 상황 또 걸리시면 이걸 보여주세요.

문제는  얘들이 영어를 잘 모르는지... 이런거 주면 잘 안 읽잖아요. ㅋㅋㅋ.

저는 최근에 ATL로 들어올때 입국심사관이 "학생 비자 소지자에게 글로벌 엔트리 아무 소용 없지않냐?" 하면서 딴지를 걸길래, "학생 비자 소지자에게 글로벌 엔트리는 저 긴 줄 패스하는 어드밴티지가 있지 않냐?" 하니까 수긍하긴 하더라고요.  다만 이민국 직원들이 학생비자는 글로벌 엔트리 가지고도 맨날 X표시 영수증 받아서 직원을 거쳐야 하는데 왜 비싼 글로벌 엔트리를 신청해서 사용하는지 잘 이해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신청비 100불 다 커버되어서 비용이라 생각 안하지만, 카드 세계를 모르는 직원들이라면 큰 돈 들여서 다른 불편(?)을 겪는다는 게 이해 안될 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

참... 이건 조금 다른 데이터 포인트인데요.  해외에서 미국 한 도시 거쳐서 집에 오는 원스탑 inbound 여행을 하는데, 해외 도시에서 SSSS에 당첨이 되었거든요.  정밀(?) 보안검사는 가뿐하게 통과하고 비행기타고 잘 들어왔는데, 짐을 찾아서 부치고 다시 국내선 탑승을 위해 TSA를 거치는데 SSSS에 당첨이 된 여행은 다음 국내선 여정도 TSA Pre가 de-activate되는 것 같더라고요.  TSA pre라인으로 못들어가서 정말 모처럼 랩탑/태블릿 다 꺼내고, 신발 벗고, 허리띠 풀고나서 검색대를 거치고 나니 글로벌 엔트리와 TSA pre가 얼마나 편리한 것인지 새삼 다시 깨닫게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