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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 키웨스트 4박 5일 계획 및 후기

으아아, 2018-02-28 20:20:19

조회 수
5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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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이 너무 길어졌지만 꼭 이 후기는 남겨보자 하고 글 업뎃합니다!

(너무 길어서 아마 저만 읽을 듯 싶긴 하지만 ... ㅋㅋ)

 

발권 - 저번 업뎃에서 변경 없음

호텔 - 저번 업뎃에서 변경 없음

렌트카 - 3days mercedes c300 convertible for $175 at SIXT

 

[여행 일정] 4박 5일 3/20-24

 

3/20 TRAVEL DAY

FLL 저녁 도착. UBER 타고 마이애미 호텔까지.

체크인 후 맛있는 저녁 식사 

Basilico Ristorante 라는 호텔 앞에 있는 이탈리안 식당

Yelp Check-in 으로 complimentary one glass of wine 총 두잔.

정말 맛있게먹었습니다.

저: Agnello alla Griglia con Salsa di Albicocca (Lamb steak + risotto)

와이프 : Linguine ai Frutti di Mare

대만족. 강추. 식전빵 와인도 굿.

호텔로 들어와 SIXT 에서 렌트카 예약

$70/day 로 beetle convertible 2 days 예약 3/22 아침 픽업 (가장 싼 오픈카였음 주변 4 SIXT locations 에서)

3days 로 바꾸니 $105/day 로 올라서 포기..

 

3/21 TOUR DAY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예약한 투어 여행사로!

예약한 투어 : "Everglades, Miami City Tour & Bay Cruise: 1-Day, 3-Part Tour" $59.99/person

 

투어 스케줄 (시간은 대충 기억나는대로)

아침 (9-1) - Everglades National Park - 강추. 또강추

점심 (2-3) - Bus City tour - 스릴 만점

오후 (5-6?) - Cruise Tour - 그냥 배타고 한바뀌 돌고온 느낌

 

Everglades

마모님들의 추천 덕에 알았는데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세개 투어중에 저도 와이프도 가장 재밌게 즐겼던 투어였네요.

악어도 보고 배우고 안고 사진도 찍고 강추입니다.

 

Bus City Tour

이건 왜 스릴 만점이라고 했는지 궁금하실텐데

스릴 최고였습니다.

마이애미 도시에 낮은 나무들이 참 많더군요.

버스 이층에 앉아서 그 나무들 피하느라 다들 소리지르고 숙이고

설명은 뭘 들은건지. 배운건 없지만 스릴있는 투어였음.

한가지 기억에 남는게 Cigar store.

영화의 한장면 처럼 Cigar store 안에 카페처럼 앉아서 담배태우는 어른들. 멋있었네요.

 

Cruise Tour

이건 뭐 밀레어네어들 집들 투어하는 건데 ...

유명인을 정말 모르는 저나 와이프나 그게 누군데 ..... 집은 좋네 ....

뭐 이정도 였네요.

한가지 기억에 남는 집.

아프라키에서 나무를 다 수입해와서 심어논 집이 있는데 한그루에 1만 불이였는지 (10만은 아니겠죠? 아무튼 만불은 넘었음)

하는 나무를 열몇그루? (아무튼 많았음) 심어놨더군요.

근데 유난히도 나무들이 곧게 하늘을 향해서 닿을듯이 뻗어있는 멋진 나무들.

가이드가 이 집 주인이 누구겠냐고 묻길래 그걸 내가 어떻게 알까 ....

집주인은

두둥

비아그라 만든 약사

 

투어 세개를 하루에 한다고 너무 바쁘진 않을까 했는데

쉬는 시간도 자유시간도 틈틈히 적당히 껴있어서 스케줄은 정말 좋았네요.

 

이렇게 투어를 마치고 또 여행을 왔는데 저녁은 맛있게 먹어야죠!

Wynwood walls 가 유명하고 음식점도 많다는 Wynwood 로 출발!

 

저녁 : Wynwood Kitchen & Bar

벽들을 일년에 한번씩 예술가들이 찾아와서 작품을 만들어 놓아 멋있다는 Wynwood 로 갔지만

해가 거의 지고 배도 고파 오늘은 구경은 말고 저녁만 먹기로.

Yelp 로 찾아서 갔는데 이 식당도 Success!

저 : 48 Hour Crispy Pork

와이프 : Flautas (였던듯)

+ Tropical Salad.

 

샐러드면 메인이며 모든 요리가 정말 훌륭했네요.

거기다 가게 내의 모든 벽면 하나하나가 너무 멋진 작품들이였습니다.

분위기 굿. 음식 맛 굿. 강추 강추

 

저녁에 꺼져있던 핸드폰을 키니 SIXT 에서 남긴 보이스 메세지

"미안 니 차가 아직 안들어와서 2시간정도 늦게 와야겠는데?"

뭐 늦은 시간이라 내일 해결하기로 하고 꿀잠.

 

3/22 드디어 Key west 로 출발! Latitudes 에서의 환상적인 저녁! 안녕 나의 이십대여 ...

아침에 새벽같이 일어나서 출발하려던 스케줄을 미루고 8시에 맞춰서 SIXT 에 전화.

SIXT : 미안미안 너 차가 아직 없어 .... 들어오는데로 연락 줄게 미안

나 : ㅇㅋㅇㅋ 뭐 차 안가져오는데 늬들 잘못은 아니지. 근데 두시간 .... 나한텐 여행와서 이렇게 스케줄 변경하는게

    참 힘들고 내가 이것때문에 블라블라

    뭐 해줄거 없어?

SIXT : 벤츠로 업그레이드 해줄게 미안미안

나 : 아 굿! 그정도면 뭐!

 

여행와서 싸울것도 아니고 업그레이드에 만족하고 와이프와 느긋하게 푹 쉬다가 체크아웃.

SIXT로 차 빌리러 출발!

도착!

가서 뭐 얘기 다 하고 혹시 몰라서 하루 추가하면 얼마야??? 라고 묻자

놀랍게도 ....

SIXT: 30 불정도만 더 내면 되는데? 할래?

나 : 콜!

이렇게 $175 에 벤츠 오픈카로 3일 렌트 완료!

 

2시간 딜레이로 서두르며 키웨스트로 출발.

이 드라이브를 위해 오픈카를 빌렸는데 진짜 좋았네요 ㅋ

오픈카를 처음 타보는 와이프와 바닷가를 달리며 세시간여만에 키웨스트 도착!

 

벌써 5 시 식당 예약시간.

호텔 체크인을 미루고 바로 식당으로 쏴서 파킹을 하고

작은 보트가 우리를 모시러 오네요.

알고보니 이 보트타고 옆에 작은 섬인 Sunset Key island 로!

해변에 자리잡은 식당에서 이십대의 마지막 태양이 지는 모습을 보며 하는 식사.

음식 맛도 서비스도 무엇보다 뷰가 최고였네요.

가격도 둘이 애피타이져 + 메인 2개 + 와인 2잔 + 디저트 + 커피 까지 해서 $160? 정도 나온듯.

가격대비퀄리티 쵝오.

 

이렇게 훌륭한 식사를 마치고 아 나는 이제 삼십대구나 하며 터벅터벅 호텔 체크인을 하러.

호텔은 뭐 가격생각하면 비추입니다.

위치만 좋고 호텔 내부도 오래됬는지 냄새도 나고 방은 좀 실망스러웠네요.

카펫도 좀 젖어있는 부분도 있고.

아무튼 이십대의 마지막 밤을 이렇게 마무으리.

 

3/23 드디어 30살이 된 나의 생일. 최고의 와이프 최고의 생일선물.

새벽 4시. 갑자기 나를 깨우는 와이프.

비몽사몽 피곤한 몸을 뒤척이며 귀찮은듯이 대답하는 나.

나 : 몇시야...? 왜 그래...?

와이프 : 오빠 ..... ㅠㅠ (울먹이며)

나 : (깜짝놀라) 왜...... 어디 아파??? 왜그래 ???

와이프 : 오빠 ... ㅠㅠㅠ (계속 울먹이며)

나 : (뭔가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깨닫고 잠이 완전히 깨고) 왜그래 .... 어디아파...? 무슨일이야 ?

와이프 : 축하해 오빠 ㅠㅠ 아빠야!!!!!!!!!!!!!!!!!!!!!!!!!!!!!!!!!!!!!!!!!!!!!!!!!!!!!!!!!!!!!

나 : (나 꿈꾸니 지금) ????????????????????????????????????????

와이프 : (테스트기를 보여주며) 오빠 생일 선물이야! 생일 선물로 주고싶어서 혹시나 해서 가져왔는데 ㅠㅠ

나 : 우와오아와ㅗ아와와아와와아!!!!!!!!!!!!!!!!!!!!!!!!!!!!!!!!!!!!!!!!!!!!! 애기야!!!!!!!!!!!!!!!!!!!!!!!!!!

 

여전히 꿈 같고 실감나지 않지만 이런 생일 선물을 주는 와이프. 최고라고 자랑해도 되죠?ㅋㅋㅋ

이렇게 저는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았습니다.

여기서부터 더 이상 여행은 여행이 아님.

태명을 짓고 아기관련된 것들을 갑자기 알아보고

내 생일이지만 와이프를 걱정하고 먹으면 되는거 안되는거 아무것도 모르는 둘이서

소꿉장난하듯이 놀다 옴.

 

붕 떠있는 마음을 다잡고 마지막 목적지 마이애미 비치로!

 

3/24 다시 집으로

뭐 23일 아침부터 이미 여행이 여행이 아님.

막상 비행기를 타려니 이거 이렇게 임신 초기 때 비행기를 타도 되나 .....

와이프걱정 뱃속에있는 아기걱정 ...

나 : 우리 애는 엄청 튼튼할거야. 마이애미 올 때도 그 긴 비행을 잘 견뎠자나!!!

      일주일이나 더 컸는데 끄떡 없을기다!

라고 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살짝살짝 걱정 ㅋ

 

모두 무사히 집으로!!!!!!!!

 

 

 

이정도면 가장 기억에 남을 여행이 된 것 같네요!

 

항상 매 여행 때마다 더욱 풍성한 여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시는 여기계신 마모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내 와이프도 항상 고맙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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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댓글들 읽어보고 많은 고민 끝에 결국 올랜도를 막바지에 포기했습니다.

Orlando - FLL 발권도 추가로 해놓고 막상 여행계획을 짜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는 Theme Park 보다는

Everglade에 저와 와이프 둘 다 꽂혀서 바로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많은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발권]

Southwest : LAX - FLL (3/20)

Southwest : FLL - LAX (3/24)

 

[호텔]

3/20-3/22 올랜도 호텔 취소 마이애미 호텔 예약

3/22-3/23 : Key West - La Concha (annual free night - $300/60k pts)

3/23-3/24 : Kimpton Surfcomber Hotel (annual free night - $600)

 

[여행 일정]

3/20 - 올랜도 마이애미 도착 후 저녁먹고 내일을 위해 휴식

 

3/21 - Everglades National Park 가 Theme park 보다 훨씬 끌려 결국 일정 변경!

         마모님들 댓글 덕에 여행이 훨씬 여유로와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Everglades 라는 좋은 곳도 알게되어 다들 감사감사.

 

3/22 - 여유롭게 키웨스트로!

 

3/23 - 동일

3/24 - 동일

 
이렇게 변경했습니다.
 
큰 그림은 대충 잡혔는데
1) 이동수단 
2) Everglades Tour Package
를 고민중이네요 이제.
 
마이애미 내의 교통수단이 얼마나 잘 되있는지 궁금합니다.
Easy Pass 라고 있던데 그거면 충분할 지. 차가 꼭 있어야 할지...
 
차 렌트는 키웨스트 다녀오는 3/22-3/23 동안만 할까 생각중입니다.
오픈카를 타고 키웨스트로가는 다리를 건너고 싶은 마음에 ㅋㅋ
 
Everglades 가는 날은 투어 패키지중 마이애미에서 출발하는 것이 있다고 들어서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좋은 Everglades 투어 상품이나 교통수단에 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댓글 남겨주신 마모님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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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랜도/마이애미 4박 5일 여행을 준비하고있습니다.

 

뉴욕은 커녕 서부를 벗어나 본 적이 없는 촌놈...이

처음으로 올랜도와 마이애미를 방문하려합니다.

 

싸웨  13만 포인트와 컴패니언 패스를 득템한 김에 써보기로 하고 항공편은

 

[항공: Southwest]

3/20 LAX-Orlando  10,985 pts + $5불 택스?

3/24 FLL - LAX      24,038 pts + $5불 택스?

 

에 발권 했습니다.

발권 후 컴패니언을 더할 때의 그 뿌듯함이란!

 

[호텔 : IHG]

개인적으로 힐튼을 좋아라 하는데 힐튼은 다 털어먹고 ㅠㅠ

남은게 IHG 포인트 뿐이라 

Annual free night 도 딱 타이밍이 맞아서 두장 쓸 수 있었네요!

 

3/20-3/22 : Holiday inn express - Orlando at Seaworld (15k points * 2, $210/night)

3/22-3/23 : Key West - La Concha (annual free night - $300/60k pts)

3/23-3/24 : Kimpton Surfcomber Hotel (annual free night - $600)

 

3만 포인트 + 2 Annual Free Nights 로 대충 ~$1320 예약. 이정도면 만족.

 

발권과 호텔들을 모두 포인트로 예약하고난 뒤의 뿌듯함이란! ㅋㅋㅋ

봄방학 시즌인지 비행기표 시간도 얼마 없고 호텔도 많이 솔드아웃이더군요.

특히 키웨스트는 한참 전부터 솔드아웃이였는데 매일 혹시나 하면서 보다가 일주일 정도만에!!

 

이렇게 잡아놓기는 했는데 여행 일정을 짠다는게 쉽지 않네요 ㅠ

너무 많은데를 다니려고 하는건지.

제 일정에 대해 조언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추천도 감사감사!

 

[여행 일정]

3/20 - 올랜도 도착 후 저녁먹고 내일을 위해 휴식

 

3/21 - 하루 종일 유니버셜 (엘에이랑 많이 다른가요...?)

         엘에이 유니버셜/디즈니랑 많이 다른지!

         유니버셜/디즈니 중 한 곳만 가야한다면 어디가 날지!

         마모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저와 와이프는 엘에이에서 디즈니보단 유니버셜을 좋아라합니다)

 

3/22 - 아침 일찍 일어나 렌트카를 하고 난 뒤 키웨스트로 출발!

         가는 길에 팜비치나 뭐 몇군데 다른 분들 리뷰에서 봤던 포인트들 들리면서 운전운전...

         약 8-9시간정도 잡으면 될 것 같은데 너무 빡빡할까요?

 

         이 글을 쓰면서 갑자기 운전하는 시간에 대한 압박에 가슴이 답답해져

         싸웨 Orlando-FLL one way 를 알아보니 3천 포인트 정도밖에 안하네요.

         비행기로 이동하는 것도 생각해봐야될 듯.

 

         그럼 다음 질문은 올랜도에서 마이에미 가는 길에 꼭 봐야되는 포인트들이 있을까요?

         어차피 마이애미는 다음날 올 거라...

         이렇게 준비도 안된 채로 여행이라니 ㅠㅠ  이리 준비 안된 글로 마모를 오염시켜 죄송합니다..

 

         아무튼 저녁은 예약해논 식당에서 노을을 보며 식사!

         키웨스트를 즐기며 마무으리!

 

3/23 - 아침에는 키웨스트에서 놀다 점심때쯤 맞춰서 마이애미 비치로 출발

         처음 가보는 킴튼 호텔에 대한 기대!

         마이애미에서 이것저것

 

3/24 - 새벽같이 일어나 서부에서는 볼 수 없는 해돋이를!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다같이 해뜨는거 보자고 샌디에고 바닷가 가서 기다리다가

        환해서 보니 뒤쪽에 이미 해가 중천에 떠 있었다는건 안비밀)

         오후까지 마이애미를 즐기다 홈스윗홈으로!

 

 

제가봐도 이번 여행 준비가 너무 안되있네요...

우선 발권과 호텔들 예약은 성공했다는 걸로 위안을 삼으며

이제 올랜도랑 마이애미 키웨스트에서 뭘 하고 놀아야되나 

열심히 파봐야겠습니다!

 

이 글은 쓰다보니 여행 일정이 너무 준비된게 없어서

여행 일정은 차차 준비하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33 댓글

걸어가기

2018-02-28 20:33:18

4박 5일에 저 일정을 다 넣으시면 왠지 운전만 하시다 끝날 것 같습니다..

저는 9박 10일에 같은 세 군데 방문 일정이었는데도 운전시간이 길어서 힘들었거든요. 특히 Key West 오고 가는 운전이 진짜 길고 지루해요.  

Key West 빼시고 마이애미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Evergrade National Park 일정을 넣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으아아

2018-03-01 00:17:47

안그래도 빡빡할거라고는 예상했는데 이정도일 줄이야... ㅋ 

지금 올랜도에서 FLL 로 항공편도 생각하고있는데 전반적으로 일정을 다시한번 생각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무지렁이

2018-03-01 11:49:53

+1 너무 운전경로가 기네요.

Monica

2018-02-28 20:41:24

이걸다 4박 5일에 하신다고요?  저같음 키웨스트만 가거나 올랜도만 가거나 마이애미만 가거나....

지금 스케쥴은 운전하다 운전으로 끝날거 같아요.  이건 여행이 아이라요. ㅎㅎ

으아아

2018-03-01 00:20:34

ㅋㅋ 그렇게 볼게 할게 많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는데 아닌가보네요 ㅠㅠ

키웨스트는 꼭 가보고싶었던데고 이왕 가는 김에 좀만 더... 하다가 이렇게 됬네요... ㅠ

세곳중 한곳만 간다면 어딜 추천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RSM

2018-02-28 21:00:36

컴패니언한테 등싸대기 각오하셔야 할 계획이네요. 4박 5일이지만 가느날 오늘날 빼면 결국 실질적 노는날은 3일인데요, 타는거 좋아하면 올란도 2일, 놀고 마이애미가서 에버글레이즈 네셔널 팍 하루 구경하거나 올란도 하루 마이애미 2일 정도, 아니면 중간에 하루를 사리소타나 클리어 워러를 끼어 넣어도 될것 같네요.

으아아

2018-03-01 00:31:07

하하 그러게요. 와이프랑 같이 짠 일정이긴 한데... 원래 여행때마다 빡빡하게 다니고 지쳐서 집에오곤 하는데 이번건 많은 분들이 말씀해주시는거 보니 정말 무리인가 봅니다 ㅋ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ddari3

2018-02-28 21:13:13

네비상은 올랜도에서 마이애미가 네시간정도이고 마이애미에서 키웨스트가 세시간이라는데요. 실상은 키웻도로가 편도 1차선이라 다섯시간쯤 걸려요. 그리고 다섯시면 해가 져버리더라고요;; 그래서 보통 4박 5일이면 마이애미 키웻만 가시더라고요. 올랜도에서 쬐금 떨어졌는데 케네디스페이스도 전 괜찮았어요. 물론 디즈니유니버셜테마파크에 비해선 싱거웠지만 발사대도 있고 매력있는듯요.

으아아

2018-03-01 00:33:13

그렇군요... 4박 5일동안 마이애미랑 키웨스트에서 그렇게 할 게 많은가요? 바다도 놀이동산도 다 옆에 있어서 그냥 구경만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ㅠ

와이프랑 댓글보고 놀라서 전면 재검토중 ㄷ ㄷ ㄷ ㅋㅋㅋ

감사합니다!

ddari3

2018-03-01 07:31:30

아뇨 키웻이 좀 이국적이긴하나 왕복 9시간이나 소비하며 갈곳인지는-_-;; 올랜도 마이애미만 가세요. 올랜도가 대박이지요. 올랜도만 5일 있었는데 디즈니월드, 블루스프링, 케네디만 봤어요. 올랜도 1/4본거지요. 담엔 디스커버리코브, 유니버셜, 템파쪽도 가보고 싶네요^^

맥주한잔

2018-03-01 08:32:55

할게 많아서가 아니라, 키웨스트 들어갈 땐 구글에서 말하는 예상시간 절대 믿으시면 안되요.

편도 1차선이라 추월도 못하고 앞에가는 차 한대 문제생기면 하염없이 기다려야 하는 경우도 자주 생깁니다.

올란도에서 아침일찍 출발해서 키웨스트에 자정쯤 도착하고, 키웨스트에서 점심쯤 출발하면 마이애미에 9시 넘어 도착하게 될 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가 아주 드문일이 아니예요.

JoshuaR

2018-02-28 21:30:01

4박5일이면 올랜도에서만 놀아도 충분히 재미있고 꽉 차게 놀 수 있고요...

(놀이공원 다 빼고 디즈니 스프링즈랑 올랜도 시내에서 맛집탐방만 해도 4박5일이 전혀 길지 않아요...

디즈니월드나 유니버설 같은 곳들까지 들어가면... 사실 4박5일을 올랜도에서만 보내는 것도 짧죠.)

 

아니면 올랜도 빼고 마이애미+키웨스트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해양스포츠 좋아하시면 정말 딱 한군데만 눌러있어도 4박5일이 짧기도 하고요...

올랜도+마이애미+키웨스트 다 돌기엔 4박5일은 많이 빡빡하고 뭐라도 즐길 시간이 부족할 것 같네요...

 

제 경우는 올랜도 여행했을때 올랜도만 7박 했었고, 마이애미+에버글레이즈+키웨스트 여행했었을때도 7박 했었는데...

올랜도는 5~7박이 딱 알맞은 것 같았고요... (물론 더 놀라면 더 놀수도 있지만... 4박이라면 딱 올랜도에만 쓰는건 좋은거 같습니다)

마이애미+에버글레이즈+키웨스트는 7박도 그닥 여유롭진 않았네요...

하고싶은건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이것저것 줄여야 했었죠...

으아아

2018-03-01 00:37:26

올랜도에 맛집이 많다는건 몰랐네요! 맛집 탐방도 좋아라 하는데 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안그래도 댓글들 보고 와이프랑 올랜도랑 마이애미/키웻 둘 중에 하나로 골라야하나 얘기하고있습니다.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저희 일정 변경되면 이 글 업뎃하겠습니다!

그 때도 제가 얼마나 새로운 멍청한 계획을 들고오는지 확인좀 ㅠㅠ 부탁드립니다 ㅋㅋ

갑자기 멘붕이네요 오늘부터 열공해야지 안되겠네요 ㅋㅋ

 

philip0hong

2018-03-01 07:16:53

올랜도에서 놀이공원만 보려해도 일주일에 다 못봐요. 애들이 어렸을 때 일주일 내내 디즈니 공원들만 돌았는데도 (공연, 탈것, 캐슬에서 식사...) 일주일이 모자라더군요.  또 자연을 좋아하신다면 가까운 블루 스프링을 추천합니다. 3월이라 매니티들이 많이 와있을 가능성이 많아서요. 혹시 남미 음식 좋아하시면 Q’Kenan도 좋습니다. 저희 식구들 입맛에는 아레빠스보다 빠베욘이 더 맛있었습니다.

올랜도에서 키웨스트는 7-8시간 이상 걸립니다. 구글은 6시간 미만이라지만 걸어가기님이 말씀하신대로 더 시간이 걸립니다.

몇년전에 바이아 혼다 스테이트 팍에서 5일 캠핑을 했었는데 키웨스트보다 여러가지 할 것들이 더 많았습니다.

으아아

2018-03-01 12:19:51

댓글 감사합니다. 아직 애도 없고 둘 다 놀이공원은 하루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

블루 스프링이랑 바이아 혼다 스테이트 팍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이또한지나가리

2018-03-01 07:49:56

제가 12월말에 5박6일로 ATLANTA - ST.AUGUSTINE - ORLANDO - MIAMI - KEYWEST - NAPLES - ATLANTA 여정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차로 다녀왔는데..

'얇게 많이' 스타일이시라면 추천은 드릴 수 있습니다만, 위에 다른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운전량이 장난이 아닙니다. 체력적으로 괜찮으시다면 가능하시긴 할거에요. 한곳만 추천드린다면 마이에미에서 키웨스트 내려가다가 있는 'ROBERT IS HERE' 이라는 과일+쉐이크 파는 곳이 있는데 과일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현명한 계획 짜시길 바래요~!

으아아

2018-03-01 12:33:34

네 안그래도 어제밤에 와이프와 얘기해본 결과 그대로 추진할 것 같습니다.

올랜도에서 FLL 까지는 비행기편을 알아보고 FLL 부터 키웨스트까지만 운전하는걸로 바꾸면 체력적으로는 문제 없을 거 같네요!

보통 한번 "얇게 많이" 다녀보고 너무 좋으면 제대로 와서 깊게 보자는 주의라서 ㅋ

이번 주말까지 좀 더 생각해보고 퐈이널라이즈 할듯.

과일가게는 꼭 가봐야겠습니다! 감사해요~

BMarin

2018-03-01 08:03:36

제가 4박 5일로 세군데 찍어봤습니다. 전 마이애미에 도착해서 바로 키웨스트로 가서 2박하고 마이애미 1박 올랜도 1박했습니다. 

제 경우 플로리다는 짧게 여러번 가는게 좋으나, 으아아님이 서부에 사시니 한번 훑는 느낌으로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세군데 다 가신다면 올랜도에서 키웨스트 가실때 비행기 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키웨스트에서 렌트하셔서 FLL에 반납하시는 코스로 짜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차로 이동하실때 어디 들려들려 가기엔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그냥 중요 포인트만 찍으세요

그리고 전 유니버셜 추천합니다. 열자마자 해리포터로 달리세요! 올랜도에선 Boston Lobster buffet에서 잘 먹었구요, 키웨스트에선 Latitudes 식당에서 선셋 시간 잘 맞추시면 정말 아름다운 장면 경험하시게 될거에요. 와이프분이랑 좋은 추억 만드시고 가세요

 

으아아

2018-03-01 19:00:14

오 Latitudes 는 예약해놓은 식당입니다! Key west 에서 sunset 을 보며 서른이되는 날을 맞는 ㅋ

올랜도에서 Boston Lobster Buffer 한번 봐야겠네요!

 

네 올랜도에서 키웨스트로 갈 때 키웨스트 까지는 아니지만 FLL 까지 가서 렌트하려고 합니다.

차타고 키웨스트까지 운전해서 가는게 기대되서요! ㅋ

 

모밀국수

2018-03-01 08:11:13

저도 주로 찍고 다니는 여행을 하는데요. 비행기 까지 타고 나선 4박5일 여행에 운전을 열몇시간 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유니버설/디즈니는 가보셨다니 마이애미-키웨스트로 4박5일 하시면 어떨까요  

Taijimo

2018-03-01 12:16:16

+100 제 생각에도 4박5일이면 올란도-케네디, or 마이애미-키웨스트로 하시는 게 베스트 같아 보입니다.

으아아

2018-03-01 19:02:40

운전을 좋아라 하긴 하지만 좀 과한거같아서 FLL 까지는 비행기로 움직이려고 합니다 ㅋ

그래도 뭔가 플로리다가서 뚜껑열리는 차를 타고 키웨스트로 다리위를 운전해가고싶은 ... ㅋㅋ

Wildcats

2018-03-01 08:44:08

지난여름에 4박5일, 마이애미-키웨스트 다녀왔는데요, 이렇게 두곳만 가시기엔 좀 아쉬울수도있을거같아요. 개인적으론 5일이 엄~~~~~청 길었어요. 아시겠지만 키웨스트가는길이 왕복2차선이라 변수가 많긴한데 전 운이좋았는지 오가는길 둘다 3시간씩밖에안걸렸습니다. 근데 혹시 앞에 사고라도 난다면... risk가 좀 있긴하죠 ㅠㅠ 플로리다를 또 언제가실지모르신다면 저라면 훑는 느낌으로 계획하신대로 다녀올거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으아아

2018-03-01 18:54:03

딱 이 생각으로 계획했습니다.

처음엔 마이애미-키웨스트가 가고싶어서 시작했는데 이왕 가는김에 그래도 유명하다는 올랜도 해리포터는 한번 다녀오면 좋겠다 해서 이렇게 변경됬네요.

아마 퐈이팅 해서 쭉 훑고 올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트래픽이나 이런것 때문에 목요일에 키웨스트로 가는 일정으로 짰거든요. (금요일보단 낫지 않을까 싶어)

 

Martian

2018-03-01 09:20:02

여행의 목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관광 목적으로 중요한곳(?) 만 찍고 싶으신거면 계획대로 하시면 될거 같고, 좀 요양느낌으로 쉬시려는거면 올란도나 마이매이-키웨스트 둘중 한군데에서 지내시는게 낫다고 보구요.

으아아

2018-03-01 18:54:47

이번엔 관광! 재미! 입니다.

연말쯤 가족여행으로 칸쿤이 계획되어있어서 일년간 열심히 살고 휴양은 연말에 가족들과 함께! ㅋ

JoshuaR

2018-03-01 11:32:58

키웨스트 가는 길에 Marathon 섬이 있는데, 거기 Hyatt Place 호텔에 머무르면서 호텔 바로 뒤에 등대가 있고 분위기 괜찮은 식당이 또 있어서 저희는 Marathon 섬에 머무는 날 저녁을 거기서 해결했었습니다. 사실 키웨스트가 목적지라서 다른 섬에서는 안 머물고 곧장 직행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키웨스트 가는 길에 있는 섬 중간중간에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도 많고 볼것도 꽤 많더라고요. 괜찮은 State park 이나 해변들도 있고요... 돌고래랑 같이 놀 수 있는곳도 있고...

저는 이전에 플로리다 여행했을때 Florida Keys에서만 3박을 잡고 갔었던터라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었는데, 하다보니 시간이 모자라서 ㅎㅎㅎ 차라리 5박쯤 할애할걸 싶더라고요...

무지렁이

2018-03-01 11:54:35

저도 지난 겨울에 거기서 묵었어요.

급하게 여행일정 잡는데 제가 갖고 있던 포인트로 가능한 곳이 여기 밖에 없어서 걱정했었는데 괜찮았어요.

호텔 뒤 식당 Keys Fisheries 말씀하시는거죠?

거기도 나쁘진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호텔 건너에 있는 La Nina라는 쿠바 음식점 엄청 맛나더라고요.

으아아

2018-03-01 18:56:55

3박을 keys 에서만 계셨다니!

정말 할게 많은가봐요!

그냥 둘러보고 오는데만 의미를 두고있었는데

뭘 하고 알차게 놀 수 있을지 공부좀 해봐야겠습니다!

Coffee

2018-03-01 11:45:48

제가 작년에 비슷한 일정으로 여행 했습니다. 올랜도-마이애미(사우스비치)-키웨스트-마이애미(노스비치)-올랜도(디즈니)

결론은 좋았습니다. 몸은 좀 피곤하지만, 정말 좋았습니다. 대신 너무 욕심 내시지 마시고, 즐긴다는 느낌으로 다니시면 걱정하실 정도는 아닙니다.

으아아

2018-03-01 19:07:30

오 진짜 비슷한 일정이였네요!

감사합니다 ㅋ 즐겁게 잘 해내보겠습니다 ㅋ

 

마초

2018-04-09 13:46:58

이미 알고 있던 아내분 입장에선 이행 삼귀가 아니지만 아빠 입장에선 이행 삼귀의 여행이 되었겠네요. 축하합니다. 

으아아

2018-04-09 13:51:09

감사합니다!!

아내도 모르고있었어요!!!

그 날 둘 다 처음 알게된...ㅋㅋ 혹시나 해서 생일선물로 아이가 생길거같아서 가져와봤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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