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투자] All-tech investing

밍키, 2018-03-08 11:55:25

조회 수
2765
추천 수
0

저는 제 투자 포트폴리오의 대부분 (3/4 이상)을 tech 주식에 몰빵하고 있는데요. 제 투자 철학과 비슷한 기사가 The all-tech investing 이라는 제목으로 최근에 Fortune의 투자특집에 실려서 소개해 봅니다. 관심있으신분들은 함 읽어보세요. 

 

https://goo.gl/xuTWzh

 

전통적인 포트폴리오라면 여러 인더스트리에 골고루 나눠서 투자하지만 저는 tech industry의 미래를 밝게 봐서 투자 시작할때부터 (2009년정도) 거의 tech 주식 위주로 투자 했어요. 수익률은 대부분 3-5X정도 되고 20X 가까이 된것도 하나 있어요. 앞으로도 인공지능이 더욱 발전하게 되면 tech industry의 미래는 계속 밝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계신분들은 대부분  total market index에 많이 투자하시는것 같은데....좀더 높은 수익률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tech 비중이 높은 쪽으로 조정하시는 것도 대안이 될거라고 생각해서 소개해 드려요. 직접투자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tech industry index나 ETF도 괜찮겠죠. 

36 댓글

Opeth

2018-03-08 12:10:42

믿고 보는 밍키님 게시물! 정보 감사합니다.

밍키

2018-03-08 12:57:13

감사합니당 꾸벅~~~ 

개골개골

2018-03-08 12:17:34

링크 감사합니다.

 

저는 반대로 non-tech investing쪽으로 더 집중하는 편인데요 ㅋㅋㅋ 제 지금의 수입과 미래 수입이 테크 섹터의 성공에 너무 직결되다 보니 리스크 헷징 차원에서 (요즘 테크가 안들어가는 곳이 어디있겠냐마는...) 헬스와 천연자원 섹터에 약간 오버웨이팅 하고 있어요. ^^

 

그래서 저는 테크기업의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냐면요. 당분간은 변함없이 잘될것 같아요. (아니 강력한 염원을 딤아서 질되길 빌고 있어요 ㅋㅋㅋ)

 

티모

2018-03-08 12:20:26

천연자원 좀 힘좀 받았으면 가즈아

Opeth

2018-03-08 12:29:15

사실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기술이 발달하고 인생 편해졌어도 어쨋든 사람의 건강과 먹거리는 영원한 화두일거 같아서....

밍키

2018-03-08 12:57:51

그럼 개골님 결국 양쪽에서 대박나는건가요? ㅋㅋㅋ 

히든고수

2018-03-08 12:50:08

테크 섹타의 미래를 밝게 보는 건 

누구나 하는 거고 

관건은 이미 주가에 반영된 이상으로 밝게 보느냔데 

그게 힘든 거죠. 

그걸 누가 알겠냐구요. 

그냥 개인의 선호인거지. 

밍키

2018-03-08 12:56:29

그게 정말 어려운거죠 ^^ 히든고수님 정도면 어느정도 아실지도? 

옥동자

2018-03-08 13:29:30

+1

제 생각도 같습니다.

"내가 남들보다 좀 더 알고있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 바로 그 순간이 더 많은 risk 를 떠안는 시점입니다.

1년 후에 보면 더 수익률이 높을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내가 "알파" 가 있어서가 아니라... 단순이 더 높은 risk를 떠안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밍키

2018-03-08 13:40:04

옥동자님 왠지 고수의 향기가 나는 답변인데요? ^^ 

옥동자

2018-03-08 13:41:14

남들보다 더 알고있다고 생각해서 날린 돈 (못 번 돈?!) 이 수만불입니다 ㅎㅎㅎㅎ 돈 잃어버리는데는 확실히 고수인듯합니다 ㅜㅜ → 여튼 수년간의 실패 끝에 나는 그냥 "예측"이라는걸 절대 하지말자... 본업에나 집중하자 이렇게 됐습니다. 돈이 모이면 집이나 한채 더 살려구요.

poooh

2018-03-19 07:57:42

1000% 동의 합니다.

기껏 리스크 잔뜩 계산해서 압션에 헤징하고 call-put parity  만들어서 집어 넣어봐도 항상 손해 보지만,

 

묻지마는  돈 빵빵 벌어 댑니다.

 

그래서 저도 본업에만 집중을...  직업은 직업일뿐, 내돈 집어 넣지 말자!

라르크

2018-03-08 13:51:11

다른건 몰라도 테크는 눈치빨로 좀 먹어주지 않나요? P/E 따위 멍멍이나 줘버리고 뉴스좀 뜨고 사람들이 많이 아는 제품/회사다 싶으면 주식 빵빵 뜨는데 파도좀 타다 내려오는거죠 뭐.ㅎ

 

sojirovs

2018-03-08 12:58:41

VGT, Primecap, VTSAX 나눠서 넣고있어요.

밍키

2018-03-08 13:03:12

예 VGT도 괜찮죠~~ 

히든고수

2018-03-08 13:28:31

근데 

택서블에 담기에는 

디비던드 안 주는 주식이 좋은데 

그게 하필 구글 아마존이라서 

본의 아니게 테크 주식을 담기도요. 

밍키

2018-03-08 13:39:44

택서블에 담기에는 디비던드 안 주는 주식이 좋은데 -> 맞아요! 좋은 팁 감사 ^^ 

히든고수

2018-03-08 15:18:43

게다가 

구글은 클라스가 두개여서 

goog googl 

하나 사놓고 본전 밑으로 떨어지면 

팔고 바로 다른 클라스로 갈아타면 

택스 로스 하비스팅해서 

세금 줄이는 것도 돼요. 

라이트닝

2018-03-08 15:37:13

이것은 괜찮은 정보네요.
그럼 아무때나 들어가도 되겠군요.

히든고수

2018-03-08 15:42:54

돈 생길때마다 사 놓고 

가격 빠지면 젤 비싸게 산 로트 정해서 팔고 갈아타고 

이짓을 계속해서 매년 3천불씩 소득을 까고 

늘어난 캐피탈 게인은 

늙어서 소득 없을 때 

세금 안 내고 실현하고요. 

 

근데 와시 세일 안나게 조심요. 

밍키

2018-03-08 15:45:51

꺄오 이거 절묘한데요! 한수 또 배워갑니당 ^^ 

옥동자

2018-03-08 15:38:40

세상에나. Wash sale rule 피하는 방법 말씀하신거죠? 대박이네요. 이런 아이디어들.

개골개골

2018-03-08 23:35:11

GOOG와 GOOGL의 차이는 GOOGL는 의결권이 있고, GOOG는 없다는 점이 다르구요. 그래서 Wash Sale에서 "Substantially Identical" 하냐 안하냐의 문제가 있는데요. IRS에는 두리뭉술한 설명만 있지, 이게 기다 아니다 이런건 없지만,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Substantially Identical" 하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어요.

 

회사에서 주는 가이드라인에도 보면 GOOG와 GOOGL는 substantially identical하니까 wash sale 보고할때 조심하라고도 되어 있구요.

히든고수

2018-03-08 23:45:01

의결권 있고 없고 차이가 있는데 

substantially identical 하다뇨. 

브로커리지는 wash sale 로 보고 안하는데 

국세청이 일부러 나서서 

이거 둘이 같아! 

할까요. 

아니라고 봐요. 

 

개골개골

2018-03-09 00:21:23

1. IRS가 나서서 이거 둘이 같아! 라고 한 적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건 사실 다른 비슷한 케이스도 많죠. 같은 인덱스를 추종하는 (total market) 서로 다른 인덱스 펀드가 그럼 substantially identical 하냐 안하냐 이것도 상당한 다툼의 여지가 있구요. 왜냐하면 두 펀드가 turnover ratio가 다르고 트레킹 에러도 다르니까요.

 

2. 그래서 practically 브로커지는 1099-B 같은거 보내주는거 보면 완전 같은 펀드인 경우에만 wash sale을 적용하고 있는 거구요.

 

3. 같은 맥락에서 GOOG와 GOOGL도 보면 브로커지에서는 완전 서로 다른 주식 취급해서 1099-B 보내줍니다.

 

4. 사실 우리 같은 잔챙이들 혹시 회장님들 계시면 죄송합니다 IRS가 나와서 잡지도 않는데 걱정먼저 하냐라고 말씀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5. 그렇다고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서 다툼의 소지가 있을만한 내용을 "이건 괜찮아요"라고 단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오해의 소지 & 의도치 않은 financial consequence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물론 주식만 수밀리언 받는 분들을 위한 가이드라인이겠지만, 회사 재무팀에서는 분명히 다툼의 소지가 아주 크니까 안전하게 GOOG와 GOOGL을 substantially identical 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 좋겠다는 가이드를 주고 있습니다.

poooh

2018-03-19 08:01:48

저도  이부분은  개골님께 한표 들어 드려요.

택스는 항상 conservative 하게  보고 하시는게 좋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히든고수님 말씀도 맞지만,  논란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고, 보는 관점에 따라서 안되! 해버리면.  새가 되버릴수 있기 때문에  그냥  conservative하게 가는게 맞다고 봐요.

 

라이트닝

2018-03-08 15:30:58

Tech 회사 다니면서 ESPP, RSU 어찌 파는지 몰라서 방치해뒀다가 밀리어네어가 되었다는 사람이 좀 있더라고요.
같은 회사에서도 본 적 있어요.

밍키

2018-03-08 15:41:34

이런게 모르는게 약이되는 경우인가요? ㅋㅋㅋ 

cashback

2018-03-08 15:57:16

도아니면 모. 동감입니다. 주식을 샀는데 2배가 되었다면 입신하기전에는 존버하기 힘들더군요. 삼*전자 2배먹고 팔았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30배이상 올랐네요.

cashback

2018-03-08 15:52:18

헐 어제 VGT 찾아봤는데요. VITAX도 좋은데 미니멈이 10만이라서...

택주식이 버블인듯 보여도 저 멀리보이는 AI, 자율주행, robot 등이 구현되면 경천동지할것이라 기대합니다. 

밍키

2018-03-08 18:36:02

경천동지할 그날이면....아마도 인공지능이 인간을 뛰어넘는 singularity의 날? ^^  근데 이날이 오면 웃지 못할것 같기도 해요....

잔잔하게

2018-03-08 22:17:49

전 all bio tech  단타인데요. 최근 캐시 비중을 늘렸는데 미친듯이 오르네요. ㅎ  보통 2월 지나면 내리는데

밍키

2018-03-08 22:20:31

방금 잔잔한 미담 올려주셨던데....투자 스타일은 좀 화끈하시군요 ㅋㅋㅋ 

잔잔하게

2018-03-08 22:31:16

아녜요. Ira 들어있는 일부만 하고 있어요. 재미삼아 하는거죠. 따로 투자할만한 돈은 없구요. 남들이 보기에 이상한 투자 방식이라 (공부 안하고 벌어보기? ) ... 나눌만한 내용도 아니고 수익률도 별로입니다. 단타라는게 초단타는 아니고 3개월에서 6개월정도 보는거구요. 바이오 벤처는 뉴스에 따라 오르 내리기 때문에 치고 나오기 좋다는 점을 이용하는거죠. Ira는 세금도 안내니 팔고 사는거 자유롭구요. 트레이드 30건 무료 받아서 쓰구요. 그냥 놀이예요. ㅎ

라임나무

2018-03-19 02:43:04

이제 갓 주식 입문하려는 초보입니다.. 최근에 바이오 벤쳐 하나 투자? 투기? 했다가 두달만에 두배 이상 올라서 살짝 재미 보고 더 해보려고 하는데요. 보통 새로 상장 되는 주식 리스트나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요?

똑똑한소비

2018-03-19 03:58:43

Ipo list 검색하시면 일정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목록

Page 1 / 3810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3116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7480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8565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2566
new 114297

[5/3/24] 발느린 늬우스 - May the LoveLive be with you!

| 정보 10
shilph 2024-05-03 213
updated 114296

인도인 동료가 좋아할만한 한국음식 뭐가 있을까요?

| 질문-기타 39
Strangers 2024-05-02 1583
updated 114295

플로리다 마이애미 여행 숙소 후기 입니다: 호텔 4곳

| 정보-여행 9
  • file
에덴의동쪽 2024-03-12 2358
updated 114294

집 창문이 끝까지 닫히지 않습니다.

| 질문-기타 11
  • file
Krystal 2024-05-02 1031
updated 114293

오피스에서 일하시는 분들 중 낮잠 주무시는 분 계신가요?

| 질문-기타 39
playoff 2024-05-02 3166
updated 114292

[05/02/24 온라인도 시작]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13
Alcaraz 2024-04-25 9621
updated 114291

뻘글입니다. 징크스가 있으신가요?

| 잡담 9
고구마엔사이다 2024-05-02 959
updated 114290

revel (테슬라 모델 Y 라이드 쉐어) 리퍼럴 공유 - NYC only

| 정보-기타 14
소녀시대 2022-11-28 2020
updated 114289

사파이어 프리퍼드에서 리저브로 업그레이드 가능한가요?

| 질문-카드 20
렝렝 2018-03-06 3267
new 114288

출산휴가 유급/무급 회사의 규정에 관한 질문

| 질문-기타 5
돌고도는핫딜 2024-05-03 427
new 114287

버진 마일로 산 델타 Schedule Change쉽나요?

| 질문-항공 2
ParisLove 2024-05-03 173
updated 114286

(타겟) Hyatt (하얏트) Double Night Credits Promo (up to 10 nights)

| 정보-호텔 21
Globalist 2024-04-25 1771
new 114285

3살 아이를 데리고 6월 엘에이 다져스 경기장을 가보려고 합니다. 특별히 아이를 데리고 가기 좋은 자리가 있을까요?

| 질문-여행
피로에트 2024-05-03 47
updated 114284

(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67
24시간 2019-01-24 199360
updated 114283

본인의 운을 Hyatt와 확인해보세요 (Hyatt Q2 '24 Offer) [YMMV a lot]

| 정보-호텔 23
이성의목소리 2024-05-02 2912
updated 114282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355
  • file
shilph 2020-09-02 74952
updated 114281

[부동산] Rental property에 투자 하실때 현재 나오는 렌트 수익은 어디에서 확인하시나요?

| 질문-은퇴 14
메기 2024-05-01 918
updated 114280

체이스 사프 UR 프로모션: 애플 제품 구매시 기존 포인트 + 25% 보너스 포인트 사용가능 (~5/31/2024)

| 정보-카드 5
  • file
망고주스 2024-05-02 847
updated 114279

(05/01/2024) 만년 위기 경제를 가늠하는 포인트들 - 시즌4

| 잡담 62
urii 2023-10-06 8346
updated 114278

2019 오딧세이 혼다 서비스 코드 A(B)145 질문입니다.

| 질문-기타 9
ALMI 2024-05-02 453
updated 114277

어디 은행의 체킹 어카운트 쓰시나요?

| 질문-기타 40
망고주스 2024-04-24 3104
new 114276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콜벤 서비스업체

| 질문-기타 1
흙돌이 2024-05-03 273
updated 114275

30대 중반에 순자산 50만불 어떻게 만들었나 - 마인드편

| 잡담 33
  • file
티큐 2024-05-02 3544
updated 114274

세탁실에 있는 가스라인 살아 있을까요? + 삼성 washer dryer combo 가격이 좋네요

| 질문-기타 9
소바 2024-05-02 1022
updated 114273

2024 Amex Airline Credit DP

| 정보-카드 3416
바이올렛 2019-03-18 214258
updated 114272

한국->미국 또는 미국->한국 송금 (Wire Barley) 수수료 평생 무료!

| 정보-기타 1282
  • file
뭣이중헌디 2019-08-26 101401
new 114271

소소한 태블릿 꿀?딜... 갤럭시 탭 a9+ 5g

| 정보-기타 2
resoluteprodo 2024-05-03 640
updated 114270

[새오퍼] BoA 프리미엄 엘리트 카드 ( 연회비 550불 짜리 ) 75,000 점 보너스

| 정보-카드 62
레딧처닝 2023-06-06 9697
updated 114269

Sapphire Preferred Annual $50 credit을 Chase travel 사이트 말고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질문-카드 17
업비트 2024-04-29 2665
updated 114268

P2 메리엇 숙박권을 제가 사용 가능할까요?

| 질문-호텔 19
흙돌이 2024-03-24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