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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 (EB-2 NIW ) timeline 공유

억울하면강해져라 | 2018.03.21 14:15:26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항상 마일모아에서 미국 생활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어가고 있습니다. 

 

영주권에 대해 이미 많은 글들이 있고, 다른 능력자 분들께서 많은 정보를 올려주셨는데요.

혹시 다른 분들께서 참고하실 수 있을 것같아 최근에 영주권 신청해서 받은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제가 공돌이라 글쓰는 재주가 형편 없는 관계로 개조식으로 간략하게 서술하겠습니다. 

 

1. 개인 관련 정보

- 2011년 한국에서 박사학위 취득

- 한국에서 포닥으로 일하다가 2015년 J1 비자로 미국 입국 (J1 비자는 2년으로 받았고, 2016년 말에 만료)

- 가족: 배우자와 본인 2명 (영주권 신청 인원) + 2015년에 자녀 1명 출산 (시민권자)

- 2016년 여름 한국 방문 (본인은 1개월, 와이프와 자녀는 3개월 정도)

 

2. Timeline

- 2016년  6월: 변호사를 결정하고 NIW 신청 시작

- 2016년 12월: J1 관련 status를 연장하고, 영주권을 진행하기 위하여 2018년 말까지 DS-2019 연장

- 2017년  5월 말: I-140 접수

- 2017년  7월 말: I-485, I-131, I-765 접수

- 2017년  7월 말: I-485 신청 후 몇일 후 I-140 승인

- 2017년  9월 초: 지문 등록 및 사진 촬영

- 2017년 10월: 로컬 오피스로 케이스 이전 (transfer)

- 2017년 12월 말: I-131 및 I-765 승인, 콤보카드 발급

- 2018년  1월 초: 인터뷰 스케쥴 잡힘

- 2018년  2월 초: 인터뷰

- 2018년  2월 중순: 인터뷰 후 본인 I-485 승인 및 영주권 카드 수령

- 2018년  2월 말: 배우자는 RFE 받음

- 2018년  3월 초: RFE 접수

- 2018년  3월 중순: 배우자 I-485 승인 및 영주권 카드 수령

 

3. 기타

- 텍사스 센터로 접수하였습니다. 

- I-140 접수부터 영주권 수령까지 본인은 9개월, 배우자는 10개월 정도 걸렸는데, 서류 준비기간을 합치면 12~13개월 정도 걸릴것 같습니다. 

- 트럼프가 실행한 영주권 인터뷰 관련 행정 명령이 3월 중순 이후 접수된 I-485 케이스 부터 적용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에 인터뷰가 없었다면 2~3개월 빨리 받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B-2 NIW 트랙은 상당히 빨리 진행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맘 편히 생각하고, 예상 기간을 길게 잡아서 그런 걸 수도 있습니다. )

  인터뷰 하는 오피서가 트랙마다 다른 것 같은데, 로컬 오피스에서 대기하면서 사람들을 관찰해본 결과

  EB 관련 트랙은 보다 편안하고 밝은(?) 얼굴로 인터뷰를 마친 사람이 대부분이 었습니다. 

- 모든 서류는 본인이 직접 하셔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변호사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운좋게도 저는 '괜찮은' 변화사를 만나서 일이 더 수월했던것 같습니다. 

- 당연한 것이겠지만 서류준비 및 인터뷰를 해보니 전공 분야나 실적 (논문, 특허 등)이 심사에 영향을 상당히 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일단 지금 생각 나는건 이정도 입니다. 

사람이 화장실 들어갈 때랑 나올 때가 다르다고,

영주권이 나오니까 홀가분하면서도, 겨우 이거 받으려고 그렇게 시간, 돈,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 받고 그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영주권 준비하시거나 기다리시는 다른 마모 분들 모두 잘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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