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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티후아나 동물병원 수술 후기

Heesohn, 2018-04-05 22: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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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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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수술한지 몇 달 지났는데 후유증 없이 수술도

잘 끝나서 아프지 않고 잘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조만간 다른 강아지 1마리도 첵업할 겸 다시 내려갈

생각입니다.

 

큰 이상은 없는데 앞다리를 떨때가 있고 이빨청소,

그리고 가끔 기침을 크게 할때가 있어서 엑스레이도

한번 찍어볼까 해요. 이번에는 오전에 일찍 병원에

강아지는 데려 놓고 다음날 저녁 8시에 문 닫기 전에

픽업할 생각이구요. 숙소는 엔세나다 지역에

있는 AirBnb로 했습니다.

 

추후에 검진비용 다시 올리도록 할께요.

 

---------------------------------------------------------

 

키우던 푸들의 뒷다리 슬개골 (Patellar Luxation)이

탈구가 되서 LA -> 티후아나에 수술하러 1박 2일 동안

갔다 왔습니다. 다리를 절어서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었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술 잘 되어서

지금 회복 중입니다.

 

미국에서 다리당 $2500 견적 받았는데 티후아나

동물병원에서 다리 하나 슬개골 수술비 $350,

이빨 스켈링 비용 $80, 하루 입원비는 $20인데 

수술해서 무료. 기타 약값 $40해서 총 $470 지불했습니다.

한번에 두 다리 다 수술은 안 된다고 하구요.

 

광고 같아서 병원이름은 안 올리겠지만 미국에서

이빨 스케일링만 $400정도 냈는데 그 정도 액수로

슬개골 수술까지 다 했네요. 카드나 캐쉬로 결제

가능했고 병원은 Yelp에서 검색해서 찾았습니다. 

 

리뷰로 찾은 병원 중에 두 곳으로 압축해서 결정을

했는데 전에 가서 이빨청소를 했던 티후아나 Playas

지역에 있는 동물병원 A는 수술비를 $500-900

정도 이야기를 했고... 

 

제가 이번에 처음 간 다른 동물병원 B는 예전에 갔던

동물병원처럼 Yelp로 검색해서 찾은 곳인데

아버지와 아들이 2대째 하면서 리뷰도 좋았고 

티후아나 사는 한국분이 본인 개도 맡겼었는데 

좋았다고 추천 해 주셔서 병원 B로 갔습니다.

수술 가격은 위에 썼으니 참고하시구요. 

 

 

2.jpg

3.jpg

 

수술시간이 걸리니 9-10am 사이에 오라고

해서 집에서 새벽에 출발해서 딱 9시 문

여는 시간에 도착했는데 문 열기 전부터

기다리는 사람이 제법 있었구요. 그 중에는

미국에서 건너오신 분들이 있었습니다. 

 

직원과 의사 모두 영어 능숙하셔서 언어적인

문제는 없었고 개는 맡기고 다음날 오전

10시에 픽업하라고 하네요. 돈은 디파짓 $200

내고 나머지 금액은 강아지 픽업할때 지불 했습니다.

 

15.jpg

 

병원 근처에 리틀코리아라는 한식당이 있어서

아침을 먹었는데 제가 미리 알아본 자료에는

여기가 '항아리'라는 식당이라서 좀 헷갈렸구요. 

 

항아리 대신 리틀코리아가 새로 들어 온 모양이더군요. 

오전 11시 부터 오픈한다고 써 있었는데 10시 30분쯤

오픈하셔서 아침 식사는 여기서 했습니다. 해물칼국수를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6.jpg 

 

티후아나에서 1박 해야 하는데 하얏트

플레이스 또 가기가 싫어서 Playa 바닷가

부근에서 에어비앤비 했습니다. (위 지도에 빨간 상자안)

 

티후아나 시내보다는 여기가 좀 더 안전하다고

들었고 바다 근처에서 시간 보내고 싶기도 했구요.

 

7.jpg

 

8.jpg

 

미국 샌디에고 주민이 소유한 집인데

뒷마당 별채를 빌렸구요 (화장실 포함) 

1박에 $30 이었고 마일모아에서 전에 에어비앤비

친구등록해서 받은 크레딧으로 무료 숙박했습니다. ㅎㅎ 

 

별채 옆에 운동시설도 이용 가능하고 

주인이 1회용 세면도구, 정수기, 전자렌지, 

깨끗한 흰색 타월도 다 비치 해 놓으셨고 

옆집 개가 시끄러울까봐 1회용 귀마개까지

준비해 두셔서 센스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옆집 개는 다행히 짖지 않았다는..)

 

13.jpg

 

제가 집 빌릴때 찾은 조건이 안전해야 되고 바다까지

가까우면서 근처에 영화관이 있을 것이었는데

집 깨끗하고 바다까지 걸어서 3분 걸립니다. 

 

근처에 월마트도 있고 씨네폴리스 영화관도 있고  

주차는 집 바로 앞에 했는데 안전했구요. 

(차는 최대한 헌 차로 가는 게 그래도 좋겠죠..)

 

12.jpg14.jpg

 

플라야 지역에 저녁에는 처음 가 봤는데 카페나

레스토랑도 여기저기 있고 주민들 모아서 

노래자랑(?)도 하고 나름 하루 시간 떼울만 했습니다.

 

4.jpg

 

다음날 오전 10시에 가서 강아지 픽업했고

국경 통과하는데 총 1시간 30분 걸렸습니다.

다음에 다시 넘어간다면 댓글에서 다른 분들이

올려주신 글로벌 엔트리+센트리 조합을 써야겠네요.

 

KakaoTalk_20180405_205513029.jpg

 

환전은 하지 않고 1박 2일동안 전부 달러로만 썼습니다.

국경 넘어갈때 Rabies 백신 맞은 기록만 있으면

된다고 해서 예전에 맞은 기록 가지고 갔는데

국경직원이 개는 신경도 안 써서 보여주진 않았구요.

(2번 넘어갔는데 2번 다 개는 신경도 안 쓰는...)

 

수술은 잘 되서 많이 나아졌고 다리도 절지 않아요.

실밥 풀러 한번 더 오라고 하는데 (수술비용에 포함)

그것때문에 다시 내려가긴 어려울 것 같고 미국에서

실밥만 풀 생각입니다. 

 

다른 다리는 아직 수술할 단계가 아니라고 하니

다음에 또 수술 할 일이 있다면 다시 내려갈 생각입니다. 

(혹시 수의사 분 계시면 죄송 ㅠ.ㅠ)

 

 

51 댓글

마일모아

2018-04-05 22:56:16

먼 길 고생하셨어요. 수술이 잘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Heesohn

2018-04-05 23:22:47

감사합니다. 마일모아님. 오고 가는 운전은 괜찮았는데

국경에서 넘어가는 게 은근 시간이 걸렸네요. 

Passion

2018-04-05 22:59:11

워매 고생하셨네요. 수술 도중에도 마음 많이 졸이셨겠어요.

제 강아지도 Patellar Luxation 1-2기라서 남 얘기 같지 않네요.

국경 건널 때 어떤가 싶었는데 은근히 쉽네요.

 

전 국경 근처에 살지 안 하서 이런 혜택을 못 보기 때문에 동물보험 들어놓았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에 Ataxia가 와서 응급동물병원에 가서 하루 입원 하니 거진 4천불 정도 나온 것 같네요.

보험 때문에 천불 정도로 카바했지만요. (Heart Rate Monitor차고 IV맞고 있는 강아지 안고 펑펑 울면서

카드 스펜딩 채워서 다음 카드 뭘 내야할지 머리 속에서 고민하고 있던 것이 유머....)

 

이번에 보험 갱신할 떄가 됐는데 이런 경우 한 번 겪게 되니까 현재 있는 $15,000  Limit가지고는 불안하더라고요.

더 높이려고요. Quote보고 $25,000이나 무제한으로.

 

강아지 수술이 잘되서 회복 잘 되길 빌겠습니다.

Heesohn

2018-04-05 23:25:52

감사합니다. Passion님 병원 자체는 믿고 갔는데

그래도 혹시나 해서 처음에는 이빨만 하고 이번에

내려가서 수술을 했습니다. 개를 데리고 국경 넘는 건

쉬웠구요. 본문에도 썼지만 신경을 안 쓰더라구요.. -_-;;

 

$470 스펜딩을 카드로 써도 됐는데 혹시나 해서 그냥

캐쉬로 냈습니다. 예전에 티후아나 레스토랑에서 

차지가 두번 된 적이 있어서.. ^^;

 

동물보험을 들어도 돈이 좀 나간다고 들어서 티후아나

믿고 그냥 버텼습니다. (개한테 미안하네요.. ㅠ.ㅠ)

아는 분이 고양이 수술하셨는데 $5천불 이상씩 드셨다고

해서 깜놀하긴 했습니다. 티후아나에 비행기 타고 의료관광

오시는 분들도 보긴 했는데 세이빙이 많이 되면 비행기타고

올만 하겠다 싶긴 했어요. 응원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드리머

2018-04-05 23:01:26

희손님은 멕시코 또 갔다 오신건가요?  

개가 순한가봐요 ... 장거리 운전하는데 차에서 가만히 있었으면 ...  수술 잘되어서 다행입니다!

BlueVada

2018-04-05 23:28:12

혹시  죄송하지만 병원연락처와 주소좀 알수없을까요? 저도 올해안에 계획이 울집 또리 이빨 스켈링이랑 이런저런 피검사 등등 하고싶거든요. 제작년에 한번 데려가서 한 500불 들었어요. ㅠ 나이가 이제 9살이 되가는지라 병원 한번 데려가야 하는게 너무 부담입니다. 저도 지금 Airbnb 40불 크레딧 있는데..괜찮으시면 airbnb 주소도 좀 쪽지로 share해주시면 너무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멕시코를 교회에서 1박2일 선교로는 가봤지만 차로 어케 갈수있을까 걱정했는데..heesohn님의 글을 읽어보니 자신감이 생기네요!!

Heesohn

2018-04-05 23:46:36

네 있다가 쪽지 따로 드리겠습니다~

Heesohn

2018-04-06 01:22:15

숙소와 병원 정보 쪽지로 보내드렸어요. 

BlueVada

2018-04-06 01:26:31

와..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택시비가 얼마 안하네여~~

날씨 좋을때 얼른 데려가볼게요!

Heesohn

2018-04-06 01:31:11

수술 안 하실 거면 그냥 당일로 택시나 우버타고 다니시면 될 거에요.

아무래도 초행이면 그 쪽 동네에서 운전하면서 다니시기 힘들 거구요.

잘 다녀오세요~

BlueVada

2018-04-06 01:33:58

아..우버도 되는군요.. 그러게요 초행길이라 우선은 택시나 우버타고 당일로 다녀오는게 나을거 같아요..ㅎ 예전에 선교갔을때 보니까 길이 울퉁불퉁 장난아니더라구요.ㅜ

Heesohn

2018-04-06 01:43:18

https://www.tripadvisor.com/ShowTopic-g150776-i761-k10383583-April_2017_Avoid_Uber_in_Tijuana-Tijuana_Baja_California.html

 

저는 티후아나에서 택시나 우버를 안 타봐서 정확한 정보는

못 드리지만 위의 안전정보는 꼭 읽어보시고 이용하시길 바래요.  

Heesohn

2018-04-05 23:45:44

드리머님 감사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올해는 매달 한번씩 나간 것 같네요. 

개가 순한 편인데 무릎에 앉혀서 가는라 애 좀 먹었구요.

수술 받고 오는 길은 마취가 되어서 잠을 자서 수월했어요.

 

티메

2018-04-05 23:23:54

수술이 잘 되어허 다행입니다. 강아지도, 희손님도 고생이 많으셨어요

Heesohn

2018-04-05 23:47:04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티메님. ^^

TheBostonian

2018-04-05 23:32:46

와 고생하셨네요! 수술이 잘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Heesohn

2018-04-05 23:47:38

리뷰도 좋고 지인추천도 있어서 괜찮게 수술 될 거라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그래도 조마조마했네요. 감사합니다 보스토니안님~

유자

2018-04-05 23:59:26

아휴..마음 졸이셨겠네요. 수술 잘 되었다 하시니 정말 다행이네요. 

애쓰셨어요.

Heesohn

2018-04-06 00:42:35

감사합니다 유자님~ 다리를 절어서 걱정을 했는데

잘 낫고 있어서 좋네요. ^^ 감사드려요~

physi

2018-04-06 00:18:44

애공... 먼길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네요. 

강아지도 회복 빨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멕시코 자주 다녀오시는거 같은데, 국경통과에 시간낭비가 심하시면 아예 SENTRI 가입은 어떨지요 ㅎㅎㅎ

IceBerg

2018-04-06 00:44:20

마모인이라면 글로벌 엔트리죠!

Heesohn

2018-04-06 00:44:22

SENTRI로 빨리 통과하는 건 봤는데 혹시 글로벌엔트리가

현재 있으면 같이 등록해서 쓸 수 있나 알아봐야 겠네요.

처음 내려갔을때는 30분정도 걸려서 할만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후로는 1시간 이상씩 걸리고 있습니다. 

 

The difference is that in order to use a SENTRI lane your car has to be registered with CBP.

That means that car has to be inspected prior to the approval being given.

GE allows the use of NEXUS lanes coming back into the United States the vehicle

does not have to be registered but everyone in the car has to be GE or NEXUS.

GE allows the use of SENTRI lanes coming back into the United States as long as the car has been

registered through SENTRI with CBP. All the occupants of the vehicle need to be SENTRI or GE.

The above post about the vehicle being marked for use of SENTRI lanes is no longer correct.

The sticker on the vehicle like the GE sticker on the passport is being phased out.

The vehicle will be tied to the SENTRI program by its license plate.

IceBerg

2018-04-06 00:49:20

같이 등록되어있지 않던가요?

뒷면 오른쪽 가운데 보시면 Sentri라고 적혀있으면 적용되는거고 아니면 따로 등록을 해야하는 듯 합니다.

전 처음에 같이 자동으로 등록된건지 아니면 등록신청을 따로한건지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마 Nexus는 따로 표시되어있지 않는거 같아 처음 GE신청시 같이 신청한 듯 하긴 합니다.

참고로 차를 몰고 다니실 경우에는 차량도 따로 등록하셔야 합니다.

Heesohn

2018-04-06 00:52:19

글로벌엔트리 카드 뒷면을 보니 말씀하신대로 Sentri라고 찍혀 있네요.

같이 등록신청한 기억은 없는데.. 아마 같이 된 모양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차는 따로 인스펙션 받아야 하는 거 같구요. 

알아보고 차등록 시켜서 다음에 가면 빨리 통과할 수 있겠네요. 

두 분 감사합니다~

IceBerg

2018-04-06 00:55:56

참고로 요즘은 차량 따로 인스펙션 안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여지껏 2대의 차량을 등록했었는데 2015년 중순에는 인스펙션 받았고

2017년 8월즈음은 받질 않았습니다.

 

티후아나 가실 때 샌디에고 지부장에게 연락도 안하시고.... (농담입니다. 하셔도 못 만납니다 ㅎㅎ)

 

참고로 티후아나 가실 때 TJ 밥집가셔서 자장면 꼭 드세요. 개인적으로 LA포함 SoCal지역에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볶음밥 시키시면 볶음밥, 짬뽕국물, 자장 소스를 한방에 즐기실 수 있습니다.)

Heesohn

2018-04-06 01:10:08

저기... 그 자장면 사 드릴테니께요. 한번 얼굴 좀 뵈요. ㅎㅎ

그 맛있다는 자장면집 좌표 아시면 부탁 드립니다.

검색해도 안 나오네요~

 

IceBerg

2018-04-06 01:19:21

기회되면 언제든지요 ㅎㅎㅎ

 

자세한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TJ Babzip.jpg

 

Heesohn

2018-04-06 01:25:29

여기가 맛있어서 국경을 넘게 된다는 그 중국집이군요. ㅎㅎ

참고했다가 다음에 가면 꼭 들려보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려요~

physi

2018-04-06 00:57:02

아 그런거군요! 

physi

2018-04-06 00:54:30

GE가 있으면 아마 프로세싱이 빠르지 않을까 해요. BI 이미 한 경우니..

GE소지자도 SENTRI 레인 사용 가능한걸로 나오는데, 별개로 차량등록이 필수라 한분만 SENTRI 추가 해서 차량 등록 하고, 나머지 분은 GE로 다니시면 될듯 해요. 

Heesohn

2018-04-06 01:26:14

덕분에 좋은 정보 알았습니다. 진작에 이렇게 해서 다녔을 것을.. ㅠ.ㅠ

감사합니다 Physi님!

physi

2018-04-06 02:07:29

아니에요. 저도 제 GE에 저게 달려있는줄도 몰랐어요.

와이프 TJ 출장다닐때 마다 징징대서, SENTRI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출산휴가 끝나고 복직하면 달아줘야지 생각하고 미루고 있었는데, 저야말로 많은 정보를 얻었네요. ^^;;

땡구형아

2018-04-06 07:30:23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강아지 잘 회복되서 건강해지면 좋겠습니다.

저에겐 한줄기가 아닌 다섯줄기의 빛 같은 정보네요. 저는 멍뭉이 다섯마리를 키우고 있거든요 ㅎㅎㅎㅎ

죄송하지만 저도 숙소와 병원 정보 쪽지로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지금은 다들 건강한데 미리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서요. ^^

Heesohn

2018-04-06 11:10:26

쪽지 보내드렸어요.

최선

2018-04-06 07:42:43

정보 감사합니다. 수술이 잘 되어서 다행이네요. 저도 지금은 괜찮은데 나중에 필요할 수 있을 듯해서요.  죄송하지만 저도 병원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최선

2018-04-06 07:42:43

정보 감사합니다. 수술이 잘 되어서 다행이네요. 저도 지금은 괜찮은데 나중에 필요할 수 있을 듯해서요.  죄송하지만 저도 병원 정보를 알 수 있을까요? 

Heesohn

2018-04-06 11:10:39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미스죵

2018-04-06 08:00:49

하이고 댕댕이도 희손님도 고생하셨네요 ㅠㅠ 

Heesohn

2018-04-06 11:10:58

저는 바람 잘 쐬고 왔는데 댕댕이는 좀 고생했네요. ^^ㅋ

토끼부인

2018-04-06 11:29:53

고생 정말 많이하셨어요 ㅠㅠ 진짜 마음 졸이셨겠어요.. 강쥐들 아프면 너무속상한데 한편으로는 비용걱정이... 미국이란나라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프면 돈이 장난아니니 국경에서사는것도 나쁘지않네요 !

Heesohn

2018-04-06 13:22:03

진작 수술 해 줬어야 했는데 시간을 끌어서 미안했네요.

티후아나에 치과진료 받으러 가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의료비가 비싸니 작은 수술은 국경 넘어서 받는 것도 나쁘지 않네요.

sojirovs

2018-04-06 12:14:28

어휴 3살된 강아지 아직 튼튼한데, 늙을까봐 노심초사하고 살고있어요. 

뭍어가는 질문으로 텍사스 사는 사람들도 어찌 보면 멕시코 국경 넘어서 갈만한데가 있을거 같은데, 아시는분 있을까요?

바다

2018-04-06 12:58:57

수술했군요.  저는 아직 우리 노견들 데리고 멕시코 못갔어요.  계속 일이 생겨서 미루다보니..  봄방학이라서 이번에 가려고 예정하고 있어요.   제가 알아본 곳은 샌루이스 쪽이구요, 국경에서 5-10분거리이고 국경에서 픽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하구요,  레이비스샷은 usd로 10불정도구오, 스켈링비용은 정확히는 개 상태를 봐야알 수 있을것 같네요.  

저도 갔다오게되면 글 남길께요.  

Heesohn

2018-04-06 13:23:13

다녀오시면 후기 부탁드리고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혹시 애리조나 사셔서 샌루이스쪽으로 가시나요?

바다

2018-04-07 17:40:27

네.  아리조나라서 샌루이스가 가까워요.  그리고 멕시칸 친구가 여기 병원을 알려주더라구요.   갔다오게 되면 알려드릴께요

vj

2018-04-07 00:47:44

수고하셨습니다..

남일 같지가 않네요...지난날 애뉴얼 첵업과 라비인가 뭐 테스트하고 파지티브 나와서...다 해서 거의 몇불 부족한 $500나왔었는데...강쥐 키우는게 쉽지가 않아요...

Heesohn

2018-04-07 13:20:50

안녕하세요 vj님~ 말씀대로 미국은 사람이나 동물이나

의료비가 장난이 아니에요. 위에도 썼지만 지인 고양이는

수술하고 5천불 나왔다고 해서 깜놀했었죠.

셀린

2018-04-07 14:59:20

저도 남일 같지 않아서 들어왔어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멕시코 국경이 가깝다니... 저는 닥스훈트를 키우고 있어서 허리나 슬개골 수술 하게 될까봐 1살 되자마자부터 msm 등의 보조제 챙겨 먹이고는 있는데, 언젠간 각오해야할 부분이겠죠. 강아지가 잘 회복하고 있길 바라요 :)

Heesohn

2018-06-10 21:12:33

댓글이 늦어서 미안합니다. 셀린님. LA에서 사실 몇 시간 내려가긴 해야하는데

차만 안 막히면 당일치기도 가능할 정도의 거리이긴 해서 큰 부담은 없어요.

멕시코 물가가 저렴하니까 사실 구경도 할 겸 1박 2일, 2박 3일로 가도

괜찮구요. 일단 다리 하나는 수술 했는데 강아지가 2마리이니 언젠가는

다른 다리들도 수술해야 해서 또 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셀린님 강아지들도 항상 건강하길 바랍니다~

밥상

2021-11-24 08:57:25

희손님 혹시 병원 정보 좀 얻을수 있을까요? 저희 고양이 뇌 CT나 MRI를 찍어 보라는데 가격이 2000-3000불 정도 할거라 그래서 멕시코 쪽 알아 보고 있습니다.

heesohn

2021-11-24 20:06:32

쪽지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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