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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눈팅만하다 오랜만에 후기를 올리네요.
전 주로 UR, SPG 포인트등을 모으는 평범한 샐러리맨입니다.
비즈니스하시는 분들과 달리 스펜딩 채우기가 쉽지 않아서, 좀 긴 호흡으로 가는게 보통인데요.
요즘 상황이 매달 급변하다보니 모아놓은 포인트 똥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몇년전부터 벼르던 유럽 여행을 모아놓은 UR 포인트로 가려고 기어이 결정했어요.
끝까지 일정을 정하기 쉽지않아서, 맘먹고 나니 남은 직항 좌석이 별로 없더라구요 ㅠㅜ.
암튼, 어부인님께서 고향같은 독일을 결혼 10주년엔 못가도 11주년엔 가야 하지 않겠냐는 협박에,
한국행을 포기하고, 발권을 시작했습니다.
유럽 발권을 해본적이 없어서 (전 유럽 여행 자체가 처음입니다), 모든게 낯설고 어려웠어요.
일단 요즘 핫한 라이프마일스를 먼저 들어가봤는데, 유럽 도시가 아예 입력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클래식하게 유나이티드로 갔어요.
직항을 알아보는데 며칠전 보였던 루프트한자가 다 날아갔더라구요.
혹시나해서 보니깐, 6/9에 시애틀에서 프랑크푸르트 직항이 있는거예요.
우선 우리동네(글렌데일)가 엘에이와는 좀 달라서, 방학이 일찍 시작하거든요.
그래서 6/7에 시애틀 가서, 친구들도 좀 보고 (지난 여름까지 거기 살았거든요) 그럼 좋겠다 생각을 했죠.
일단 6/9 SEA -> FRA 를 35000 x 4 에 잡고! LH 직항
다음은 돌아오는건데, 이게 좀 복잡했어요.
어부인께선 10년간 공부하고 거주했던 독일에 11년만에 가는데 좀 더 있으면서 친구들도 보고 싶어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분만 따로 나중에 오는걸로 하고, 조건은 직항을 포기하는 거였죠.
그래서 7/6에 히드로 거처 LAX로 들어오는거로 35000 x 1.
나머지 가족은 6/20에 FRA -> LAX 35000 x 3. LH 직항
그런데 왕복이잖아요. Excursionist Perk 을 누려야죠.
중간에 파리 한번 가기로 하고, 오는 뱅기라도 타자 해서
6/17 Paris -> FRA 0 x 4 (LH) - 공짜란 뜻이죠
이러고 나니깐 하나 더 있죠.
6/7에 LAX -> SEA 는 Avios 로 AK 직항 7500 x 4 (전화기 붙잡고 1시간은 걸린것 같아요. 아저씨가 좀 오래 걸려서)
여기까지가 우리 짧은 발권 후기입니다.
너무 고민하며 시간끌다보니깐, 빡센 여행 일정이 되었어요.
다음엔 좀 더 여유있게 일정을 잡고 싶어요 ㅠㅜ
(그분이 도와 주셔야 할텐데..)
PS> 좀 전에 UR몰 들어가서 파리 호텔 잡았습니다. 파리에 사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1지구 ~5지구아니면 15, 16지구 중에 고르라고 하네요. 될수있으면 17~19지구는 피하라구. 그래서 1 ~ 5 지구 보니깐 버짓이 딸려서 15지구에 있는 Hotel Mercure Paris 15 Porte de Versailles 라는 곳을 35,043 pts + $114.16에 3박 잡았어요. 남은 포인트 박박 긁고 나머진 카드로 결재하니 좋네요. 1포인트에 1.5센트하는 사리의 위력을 새삼 느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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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댓글
소서노
2018-04-06 03:38:27
프랑크푸르트 인, 파리 아웃 하셨어도 됐을듯...
violino
2018-04-09 18:47:27
초반엔 암스텔담이나 파리에서 리턴하는 직항이 Flying Blue통해 좀 있었는데 일주일만에 다 사라졌어요 ㅠㅜ
mirimiri
2018-04-06 07:33:37
저도 아끼다 X되겠다 싶어서 있던 AA 마일 다 털어서 바르셀로나 갑니다. 제가 내공이 부족해서 ㅠ.ㅠ 비즈도 아니고 이코지만 그래도 썼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마일이 부족해서 좀 산건 비밀...ㅜ.ㅜ
대박마
2018-04-06 08:00:01
파리에서 프랑크프르트 3만 5천은 너무 많은데요? 비즈 타시나요?
violino
2018-04-09 18:44:44
아 제가 잘못썼습니다. 시애틀 출발, 엘에이 도착으로 전체 여정을 잡아서 파리->프랑크푸르트 는 0 포인트(Excursionist Perk) 입니다.
대박마
2018-04-09 19:05:17
사모님께서 독일에 계셨으니 정말 좋아 하시겠네요. 행복한 여행 되세요.
violino
2018-04-10 01:47:42
감사합니다. 벌써 짧은 여행일정에 들리고 싶은데를 나열하고 있습니다.
맘 같아선 그냥 카셀에서 맥주에 커피에 열흘 쉬다 오고 싶은데, 실제론, LAX -> SEA -> FRA -> Kassel -> Mainz -> Paris -> FRA -> Heidelberg -> Salzburg -> MUC -> LAX 이렇게되고 있어요. ㅠㅜ
아! 이 무슨 하나 투어도 아니고 ㅠㅜ
대박마
2018-04-10 07:08:17
호옥시 사모님이 카셀이랑 마인쯔에 계셨습니까?
둘다 관광으로 잘 안가는 곳인데...
설마 그기 빌림함스 헤레 보러 가시는 건 아닐꺼구....
아마도 사모님 계실때는 없었을 도쿄 러닝스시라는데가 생겼습니다. 스시 부펜데요. 미국에 비해 맛은 많이 떨어지지만....
violino
2018-04-10 13:25:01
그분의 독일생활 10년중 많은 시간을 카셀에 살았었죠.
마인츠, 뮤닉, 잘즈부억엔 친구가 있구요.
도쿄스시 일단 저장해놔야겠습니다. 좋은팁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