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 갈만한곳?

친구가 한국인이 아니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참고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여행지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좋더라고요.

저도 이거 추천이요! 저도 한국에 있는 친구들이 재밌다고 알려주서 몇편 봤는데, 저도 가고 싶더라구요! :)

'집돌이'에게 어디서 나가노냐고 물으면 정말 난감할 것 같아요 ㅋㅋ

전 어릴 때 교환학생 때 사귄 외국친구들이 제가 한국 거주할 때 가끔 놀러오곤 했었는데, 대학로 같은 데서 비보잉 같은 거 보고 놀다가 한성성곽 올라갔다오기도하고, 설빙이나 더 옛날엔 아이스베리나 레드망고도 같이 사먹고, 가평, 안면도 같은 데 가서 꽃놀이 사진도 찍고 조개구이도 먹고, 강화도 같은 데도 다녀온 적 있네요. 일본사람이면 갈비나 장어구이도 사먹이기도 하고... 전 다행히 모교도 이쁘게 생기고 접근성도 괜찮아서 단골로 대학교 구경 시켜주고요. 아, 같이 동대문 가서 옷 쇼핑한 적도 있네요. 써놓고보니 제가 한국 가고싶...

저도 비슷한 고민으로 마침 넷플렉스에 사찰음식에 대해서 나와서 한번 찾아봤거든요. 

정관스님이 하시는 외국인 사찰 음식 체엄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관심있으시면 요것도 참고해보세요! :)

넷플릭스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J0kmDQ0hYEo

템플스테이 리뷰 및 예약 하는 곳: https://www.templestay.com/temple_info_gallery.asp?t_id=baekyangsa

간단히 참고하고 싶다면 유튜브에 있는 '영국남자'라고 하는 채널이 있는데 실제 '영국남자'가 (한국분과 결혼) 한국 문화에 (보편적인 문화가 아닌 외국인이 즐기기에 괜찮은 동네 주민들의 문화) 대해 소개해주는 영상입니다.

저는 이걸 보면서 외국인 친구가 한국에서 잠시 지낸다면 추천 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한국의 건전한 밤문화를 즐기기에 괜찮은 소개가 있어서 괜찮았습니다.

특히 이분의 치맥 예찬 및 외국인에게 전도하는 모습이 좋았습니다.

미국과 영국은 좀 다르지만 (미국에서도 치맥은 먹죠.ㅎㅎㅎ하지만 영국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았습니다.) 한국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에게 간단히 보여주기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인사동, 청계천, 남산 그리고 여러 시장투어등의 보편적인 문화체험도 좋지만 서울 시민들이 자주 접하는 건전한 밤 문화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

저도 미국에 있으면서 저 유튜브를 보고 가고 싶고 또 먹고 싶은 것이 더 많아졌습니다....잉?

그리고 치맥은 사랑입니다.

그리고 부산 사람이었던 사람으로 부산은 특색이 좀 강해서 외국 친구분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날 것 같네요.

친구분께서 몇 일 가시는지 모르지만 큰 카테고리로 추리면

1. 바닷가 (해운대, 광안리 - 교통이 편하고 볼거리가 가장 많음),

2. 시장구경 (자갈치, 국제시장 - 모두 남포동에 위치하고 있고 시장 구경을 좋아한다면 추천) 그리고

3. 몇 군데 가볼 곳 (태종대, 밤 광안대교, 센텀시티, 용궁사, 동백섬) 으로 나뉠 것 같네요.

그리고 야경을 좋아한다면 황령산 봉수대도 추천합니다.

음식을 먹는데 거부감이 없다면 역시 돼지국밥을 드셔보셔야 할 것 같고, 밀면도 맛있습니다. 완전 제 기준입니다. ㅎㅎㅎㅎ

그리고 한국에서는 꼭 길거리 음식을 맛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외국인 기준에서는 좀 덜 위생적일 수도 있겠지만 미국의 푸드트럭과 같은 자주 생각나는 한국의 맛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밀면과 돼지국밥 레스토랑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작년에 부산에 태어나서 처음 가봤는데 어디서 먹어야 실패(?) 안하고 잘 먹을 수 있을지 몰라서 결국은 못먹고 왔거든요 --;; 올해 다시 가게될지도 몰라서 일단 질문 드려봅니다! 아~ 복국은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ㅎㅎ

부산에서 밀면은 가야밀면과 개금밀면이 가장 유명합니다. 다만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

혹시 면 요리를 좋아하신다면 두 곳 모두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또 제가 좋아하는 곳은 가게는 사직동에 위치한 주문진 막국수 집인데 맛이 예전만 못하지만 아직도 한국가서 고향에 가면 꼭 들리는 곳입니다.

그리고 국밥집은 수요미식회에서 부산 돼지국밥에 대해서 다뤄져서 유명한 곳은 사람들이 많을 것 같네요.

그래도 할매 국밥, 수영 돼지국밥 그리고 쌍둥이 돼지국밥 등이 있는데 맛은 다 괜찮을 것 같고 검색해보시고 리뷰하셔서 골라가시면 될것 같아요.

위치도 다 제각각이라 여행경로를 참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이번 4-5월 한달간 한국여행가기에 참고한 사이트입니다.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및 기타 서울 이벤트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사이트로 한분에 볼수 있는 곳 

http://korean.visitseoul.net/index 

가이드북 및 지도 다운도 가능하고 여러가지 서울시에서 관광관련 자료를 한눈에 보게 올려놨더라구요.

보통 다른나라 갈때만 찾아봤지 한국 갈때 생각지도 못했다가 혹시나 하고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됐네요. 

서울에서는 잠실 올림픽 공원을 추천합니다. 백제 유적도 보고, 한가하게 성길을 따라 걸어도 보고. 미국에서도 이런 멋진 공원을 가본 적이 없습니다.

부산 해운대 청사포 조개구이집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