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 마적단님들의 지혜를 구합니다 (9살, 12살 아이들과 빅아일랜드?)

Chase UA.. 혹시 UR을 잘못 쓰신거 아닌가요? UR 맞으면 혹시 10만정도 있으신가요?

physi님 올빼미시군요. 밤에 보면 항상 계셔서 인사 올립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Heesohn님 ㅎㅎㅎ. 시기가 시기인지라 새벽반 한창입니다. 

Heesohn님도 이시간에 계신거 보니 비슷한 신세 아니실까 싶네요. 힘내세요. ㅋㅋ 

네. UR을 잘못 썼네요. 

10만 넘게 있었는데. 이미 united호 트랜스퍼를 해버렸어요. 

5월 중순에 시간적 여유(방학)가 되서 싼 티켓 레비뉴로 다녀오시는 일정 변경 아니면, 알아보신대로 UA 마일리지 발권 그냥 하셔야 할거 같네요.

처음 하와이 가시는거면, 오아후 와이키키 쪽 2박정도 하시면서 보편적으로 많이들 가시는 어트렉션 둘러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작년에 와이프와 빅아일랜드 다녀와서 후기 올렸었는데요.

빅아일랜드가 화산쪽만 약간 그렇지 물놀이, 스노클링하기엔 정말 좋습니다.

빅아일랜드 음식 자체가 맛있진 않다고 들었고 한국음식을 먹어야

해서 저희 부부는 음식(즉석컵밥, 누룽지, 김치통조림) 이런 음식도 챙겨갔어요.

자동차 렌트도 저렴하게 했고 음식도 들고 간 걸로 먹고 조식은 호텔에서

떼우니까 큰 돈도 들지 않았습니다. 빅아일랜드 추천 드려요.  

일주일 전에 다녀왔습니다. 저희 집은 7살 10살 아이 있어요. 재미있게 잘 놀았습니다. 볼케이노 하이킹 안하고 보면 되고, 몸 안쓰자고 치면 굉장히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데, 다만 문제는 섬이 크다 보니 이동 거리가 길어요. 저희는 빅아일랜드에서 5일, 와후에서 3일 있었는데 와후가 사실 뭐 하기에는 좋았습니다. 좀 더 가깝고. 

그래도 빅아일랜드 좋았어요. 커피도 볶고, 화산도 보고(제거 뮤지움 앞에서만 봤는데도 완전 솟아 올라서 운이 좋았습니다), 바닷가도 가고, 거북이도 질리게 보고... 추천. 

그럼 빨랑 후기 올려주세요. 저도 2주 뒤에 5살 7살 아이들과 가요 ㅎㅎ (전혀 압력 넣는건 아니에요)

아... 후기... 제가 게을러서..... 

거북이 어디서 질리게 보셨는지 알려주세요!

punaluu beach (black sand beach)요! 이들이 가래도 안 가고 주변에서 머무르더군요. 주변에 몰상식한 부모랑 애들이 막 주무르고 그래서 좀 멀리 갔으면 좋겠는데 계속 자꾸 몰려 와서 마음이 불편할 정도로 애들이 안가요. 

오 감사합니다! 

저는 힐튼에서 묵을 예정인데 좀 머네요. 여기 가시는 날은 일정을 어떻게 잡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애들하고 가기 좋은 스노클링 포인트 많이 많이 알려주세요! ㅎ

South Point 우선 들렀다가, 그린비치를 갈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포기하고(아무래도 SUV라도 렌터카라서 좀 그랬고, 거기 돈 받고 실어 나르는 애들이 틴에이저들이라더니, 정말 그렇더라구요... 돌아 섰어요. ㅋㅋㅋ) 푸날루 비치 가서 한참을 놀다가(도시락을 싸서 가지고 갔습니다. 먹고 놀고 자고) 오후 늦게 볼케이노 네셔널 파크 가서 용암 튀는 걸 한참 보다가 집으로 갔어요. 이러니까 아주 Full Day

그 외에 Carl Smith 에서도 하루 놀았는데 이상하게 물이 추워서 이쁘긴 한데 오래 머무르지는 못했구요. 근처 공원에서 포케 도시락 먹고 놀았구요. 그리고 돌이 많아서 애들이 완전 좋아하지는 않더라구요. 

Hapuna는 널찍한 비치인데, 차라리 애들 놀기에는 Hapuna가 좋긴 했어요. 다음에 가면 카할루 비치를 가 볼까 합니다. 

하루 꽉 차네요.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Punaluu beach는 지금 보니 스노클링 하는 데는 아닌 것 같네요? 거북이들이 그냥 뭍에 올라와있나봐요?

여기에 마치 웅덩이 처럼 물이 앝은 곳이 있는데 거기에 거북이들이 들어 와서 놀아요. 그러니까 바로ㅠ옆애서 막 수영하고 그런 거죠. 거기랑 바다를 넘나들면서 돌아 다니고 올라 오기도 하고 수영하는 사람 치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우왓! 꼭 가야겠네요.

마일 많으신데 충분히 즐기실수 있을거 같습니다. 하와이 검색어로 찾아보시면 더 어린 아이들과 다녀온 분들이 많아요. 다들 너무 좋은 시간 보냈다고 그러시네요. 꼭 가세요!

오... 지금 알았는데요.

코나 공항으로 간 뒤, 거기서 하와이 다른 섬으로 옮겨가는 비행기를 예약해도 추가 마일을 지불하지 않네요? (UA입니다.)

보니까, 섬 옮겨 다니는 항공편은 돈 걱정 안하고 다닐 수 있네요.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 드려요.

지금 슬슬 그려지는 그림은 5박 정도를 빅아일랜드에서 보내고, 오하우로 이동해서 3일정도 맛 집 찾아서 먹고...그러고 오면 되지 않나 싶어지네요.

amex aspire 만드셔서 와이콜로아 빌리지에서 다야몬드로 아침, resort credit $250(리조트내 Luau쇼 관람?), 힐튼 100K포인트랑 weekend night reward로 일단 2박은 공짜 예약!이 저의 계획이었습니다만 사정이 생겨서 다른 리조트로 예약을 하였지요 기껏 ASPIRE만들어서 weekend night reward까지 지난주 다 받아놓고..ㅜ

무튼 각설하고..제가 검색한바로는 임신중인 와이프랑 돌된 아기데리고 섬투어하다가 지치면 리조트에서 놀기에 가장 좋은 조건이 와이콜로아 빌리지였습니다.

리조트 규모에 맡게 아기자기한 볼거리,할거리(트램, 보트, 큰실외수영장, 돌고래 액티비티 등)

비록 이번에 다른곳으로 가게되 아쉽지만, aspire하나 달고 가시면 뽕도 좀뽑고 후회안하실 호텔이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