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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과 카드..게으른자의 총체적 질문

맥주홀릭, 2018-04-12 12: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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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도 마적단에 도움이 되고 싶은데 아직 공부를 못...아니 게을러서 안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드니 뭐가를 새로 배우는게 어렵다는 핑계.....ㅠㅠ

 

총체적 난국인데 이것저것 질문드릴께요.

 

1.미국와서 처음계좌개설한곳이  BOA이고 첫 신용카드도 BOA카드(preferred)인데 지금 안쓰면 닫는게 나을까요?

 

2.1번에 이어 체이스 은행으로 옮겨볼까 하는데 체이스가 BOA 여러면에서 괜찮을지요?

 

3.마일리지는 현재 AX/delta골드로 쌓고 있지만 얼마 안되었어요. 대학가는 아이가 있어서

앞으로 미국국내선 마일리지가 많이 필요할듯 한데 마일리지로 미국국내선 사용하는거 나쁘지 않지요?

 

4.3번에 이어 올여름 온가족이 한국방문을 하는데 현재 아시아나로 예약해둔 상태이나

마일리지를 뭐로 쌓는게 좋은지 몰라서 여쭤보고 만들려고 아시아나 마일리지 가입 안했습니다.

스타얼라이언스로 미국국내선이용하면 되려나요? 아니면 좋은 다른 방법이라고 있을지요?

 

공부안하고 답가르쳐 달라해서 죄송합니다.~

 

19 댓글

루스테어

2018-04-12 13:16:05

총체적으로 답이 없는 케바케인 질문들이 너무 많으셔서 죄다 "경우에 따라 다르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일 게임 자체가 답이 없기도 하구요. 개인의 사정, 성향에 따라서 전부 다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정답이 있으면 참 좋으련만요.

 

1. 연회비에 따라 다르겠죠. 연회비 없으시면 굳이 없애실 필요가 있나 싶구요. 히스토리 관리 측면에서도 도움이 되실테니까요.

연회비 없으면 1년에 한두번 정도만 이용하시면서 주욱 킾하시고, 어느정도 탄탄한 크레딧이라 없어도 별 상관 없다면 없애셔도 되구요.

 

2. 여러면이라는 게 뭔지 모르겠네요. 근처에 많이 있고, 편한 은행이 일반 적인 사용에서는 제일 유리하지 않나 싶은데요.

금액이 커서 프라이빗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받으시는 경우에는 은행마다 방문하셔서 비교해보셔야지요.

 

3. 이것도 경우마다 다르죠. 마일리지의 가치에 따라 다른데.. 대부분의 경우 장거리가 단거리에 비해서 마일 대비 금액 효율성은

좋은 편입니다. 단거리는 좀 나쁜 편이구요. 레비뉴 금액과 비교해보세요. 포인트당 어느정도의 가치를 하는지요.

가장 좋은 것은 필요할 때 적절히 사용하는 것입니다만. 차라리, 취항하는 LCC 들이 있으시면 그쪽으로 마일을 모아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쪽업체들은 대부분 고정 가치로 환산시켜 revenue ticket 가격의 기준으로 마일을 차감하기 때문에,

Overvalued ticket 을 끊기는 어렵지만, 손해또한 보지 않는 것이죠.

 

한 예로 싸웨의 경우는 1.6c/mile 로 환산하여 (최근에 디밸류 되어서 내려갔다고는 하는데, 숫자가 기억이 안나네요.)

revenue 티켓을 구매할 수가 있어서, 머리 싸매지 않고 필요하실때마다 구매해셔 쓰실 수 있어 오히려 편해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4. 아시아나로 적립시에는 유나이티드를 동맹발권으로 가능하긴합니다. 아니면 유나이티드로 적립하시던가요.

대신 예약하신 클래스에 따라 적립율이 다 다르니, 이를 다 체크하시고 확인하셔서 유리한 쪽으로 하셔야지요.

아마 아시아나에 적립하는게 적립율이 나을겁니다. 다만 유나이티드 마일발권이 효율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한번 검토해보시길 바랍니다.

 

 

덧. 상황을 이해는 하지만요.. "공부안하고 답가르쳐 달라해서 죄송합니다.~" 요런 문구는 그렇게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조금 완화시켜 쓰심이 어떨지 조심스럽게 말씀드려봅니다.

옥동자

2018-04-12 13:20:32

+1

 보통의 다른 커뮤니티였으면 좋은 답변 달리기 힘든 글인건 사실이죠 ㅎㅎ

티메

2018-04-12 14:35:14

마지막 덧. 부분 동감합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파야죠.

맥주홀릭

2018-04-12 14:51:03

먼저 죄송합니다. 사실 공부를 전혀 안한건 아닌데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되서  핑계처럼 느껴질까봐 너무 자책성멘트로 쓴 표현이 오히려 나빴으면 제가 잘못한거 같네요. 어쩌면 몰라서 너무 질문자체가  너무 광범위한거 같네요 이또한 죄송합니다. 알려주신 내용으로만도 충분히 답이 되었고 제가 더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옥동자

2018-04-12 13:16:25

1. 아니요

2. 체이스랑 장기적으로 좋은 관계를 쌓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3. home airport 가 어디신지요? 보통 국내선은 마성비가 안나오지만 싸웨는 좋습니다.

4. 클래스에 따라서 아시아나에만 쌓을 수 있을지도 모르니 어떤 fare class인지 써주시면 더 좋은 답변이 달릴거예요.

맥주홀릭

2018-04-12 14:54:16

감사합니다. 시애틀이구요 클래스관련은 제가 지금 밖인데 직접 알아볼께요 이정도로만 해도 감사합니다.

physi

2018-04-12 13:18:24

1. 연 회비 없으면 놔두세요. 오픈한지 오래된 어카운트는 크레딧에 도움됩니다. 

2. 주로 활동하시는 지역에서 BOA 쓰시는데 불편함 없다면 굳이 바꾸지 말고 그냥 쓰세요. Chase는 다른 은행보다 약간 까다롭다는 생각이 들어요. 정 바꾸고 싶으시면 신규 체킹 $300 프로모라도 챙기시고 오픈하세요. 

3. transcon 아니면 아깝다 생각드는 차감도 많아요. 필요때마다 가격 알아보고 마일vs레비뉴에서 나은 선택 하셔야 할거 같아요. 

4. 사시는 지역 고려해 주력으로 미는 프로그램 정하시고, 그쪽으로 몰빵하는게 좋습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으로 분산되면 쓰기 애매한 짜투리들만 많아지고, exp 신경써야하고 그렇더라구요. 티켓 마일리지 적립률도 wheretocredit.com 같은것에서 알아보시고요.

맥주홀릭

2018-04-12 14:55:51

알려주신대로 찾아볼께요 감사합니다

포트드소토

2018-04-12 14:00:21

그런데... 오래된 신용카드가 크레딧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되나요?
저는 거의 미국생활 20년인데..  옛날부터 만들었던 카드들 거의 대부분 다 닫았어요.. 오랫동안 안 쓰면 트래킹하기 힘들어서요.
특히, 메이져가 아닌 카드들,  캐피탈 원이나, 각종 갭카드, 바나나, 올드네이비 그런건 애저녁에 다 닫구요.. 최근에도 5년이전 만든 각종 카드들도 다 닫았습니다.. 
이제 가장 오래된 카드가 5년전 만든 아멕스 SPG 네요..
그래도, 신용점수 항상 충분히 높고.. 신용카드 리젝안되고, 집살 때 신용점수가 영향을 미치는 한도 까지는 제일 좋은 이자율 받고.. 뭐 그랬던 것 같네요..
다른 분들은 가장 오래된 신용카드 1개는 항상 유지하는 건가요? 아니면 오래된 순으로 몇개까지 보통 유지하시나요?

히든고수

2018-04-12 14:28:46

뭐 크게 상관은 없는데,

닫으면 십년후엔 기록이 사라지니까,

가령 1975년에 하나 열고, 2010 년에 두번째 거 열었으면,

75년 거는 닫으면 안 되죠.

루스테어

2018-04-12 14:51:22

20년쯤 되셨고 탄탄하시면 괜찮죠. 어카운트 평균히스토리 때문인데, 사실 이건 임팩트가 크지 않긴하지만, 평균이라는 계산법 때문에 초기에는 꽤 데미지가 크거든요. 아주 간단한 예를 들면 10년된 어카운트가 1개, 새로만든 어카운트가 1개먄 평균은 5년지만요, 10년된게 2개면, 6.7 년이 되죠. 요 차이가 어느정도 크레딧이 빌딩되면 차이는 점점 미미해져서 별 의미 없긴해요. 근데 어려운건 아니니까 처음 빌딩하시는 분들은 가져가라는거죠.

kaidou

2018-04-12 14:03:01

3번만 답변해드리자면 현재 거주하는 지역이 어디신지에 따라 답변이 나올듯 합니다. 예를 들어 뉴왁이나 샌프는 UA 허브이고, 아틀란타 디트로잇 (;;;)은 델타 허브, 달라스는 AA 허브, 덴버는 프론티어 (;;;) 허브 등등 이렇게 말이죠. 국내선은 왠만하면 마일을 안 쓰시는게 더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해외여행 거의 안 가신다면야 안 쓰시는거보다야 나을겁니다. 예를 들어 엘에이-뉴욕 왕복 500불짜리 티켓이면 그걸 30000마일로 퉁 치면, 그래도 나쁘지는 않게 썼다고 볼수 있겠죠? (마일리지 티켓은 베이직 이코노미 쓰레기따위가 안 나오는게 장점이긴 합니다)

맥주홀릭

2018-04-12 14:57:16

그렇군요 그때그때 비교해보고 사용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히든고수

2018-04-12 14:31:41

chase : BOA = 스타벅스 : 덩킨도나츠

 

kaykuva

2018-04-12 14:44:02

헉, 스타벅스 vs 덩킨도나츠가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ㅠㅠ 전 둘다 좋아하거든요 ㅎㅎ

TheNewYorker

2018-04-12 16:15:58

커피 하나를 쉐어할라고 extra cup 을 달라고 해 보면 알거에요.

 

떵킨에서는 컵 달래니까, 아에 커피값을 차지 하더라구요.

geol

2018-04-12 18:46:54

저도 둘다 좋아하는 브랜드입니다만,

얼마전 샌디에고 어느 지점 스벅에서 커피랑 쿠키 오더하면서,  뜨거운물 하나 달랐더니 $1.5 추가 차지 하더군요. 스벅에서 이런 몹쓸 첫경험을 다해보았네요

TheNewYorker

2018-04-12 20:51:41

헉.

 

벅스에서 그런 일을.... 전혀 상상도 못했네요.

kaidou

2018-04-12 15:13:11

지금 우리 던킨 무시하나요? 제 아무리 쓰레기급이라지만 어떻게 감히 스벅이랑 비교를 합니까. 명예로운 죽음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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