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메리엇 사태로 인해 꿈에서 깬 것 같아요;;

1. Langham은 유명한 럭셔리 체인입니다. 홍콩 랭햄의 소셜 플레이스 라는 레스토랑 정말 힙하던데 가보고 싶더라구요.

2. Cancelon은 존재하는 호텔 예약을 제3자에게 양도하는 시스템이라 BRG가 안 됩니다.

3. 잘 선택하셨어요!

역시 유명한 체인이었군요. 어쩐지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도 CancelOn은 BRG 절대 안 되던 곳인데 (특히 메리엇에서는), 작년 말에만 해도 힐튼에서는 여기로 BRG 해줬답니다. BRG가 운빨이 좀 있는 것 같아요.

힐튼은 원래 좀 왔다갔다 합니다. @aicha 님이 힐튼 BRG 완전 전문가신데 요즘 잘 안 오시네요 ㅠ.ㅠ 

완전 BRG고수시네요. 아이디랑 100% 매치^^

좋은 생각이신거 같아요.

호텔티어로 받는 베네핏도 좋고, 고수님처럼 그렇게 쉽게쉽게 가는것도 참 좋은거 같아요.

그나저나 사진에서 훌륭해보이는 Langham이 어느 동네인지 궁금하네요.^^

아이구 고수라니요. 마모처럼 고수 많으신 곳에서 그런 말씀은 송구할 따름입니다;; 

저희가 이번에 묵기로 한 Langham 은 시카고 다운타운에 있는 거예요 (구글 이미지 검색: https://www.google.com/search?newwindow=1&biw=1366&bih=662&tbm=isch&sa=1&ei=YwnaWr-MM4uXjwTryZCADw&q=langham+chicago&oq=langham+chicago&gs_l=psy-ab.3..0i67k1j0l9.1027.1200.0.1451.2.2.0.0.0.0.74.136.2.2.0....0...1c.1.64.psy-ab..0.2.135....0.IWDUuGIvIyw).

검색하다보니 몇 년 전이긴 한데, TPG가 여기 리뷰 올리면서 좋다고 했더라구요 (https://thepointsguy.com/2014/06/hotel-review-the-langham-chicago/). 이번 기회에 저희도 가서 정말 좋은지 보고 오겠습니다!

와~~~ 진짜 넘 좋으네요.^^

네 맞아요 랑함 되게 좋아요 시설도 깔끔하고, 한번 가봤네요. 

저도 Hotels.com 기카나 잔뜩 질러서 뉴욕에서 써볼가 생각중이에요.

오 랑함 가보셨군요! 시설이 깔끔하고 좋아보여서 저희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Hotels.com 기카 관련해서 찾다보니 한 번에 한 기카 밖에 결제 안 되는데, 미리 여러 기카를 합쳐서 쓰는 방법에 관련한 얘기가 있더라구요. 혹시 티메님이나 다른 분이라도 필요하실지 몰라 링크 붙여봅니다. 

(https://www.tripadvisor.com/ShowTopic-g1-i12290-k9536837-o10-Hotels_com_gift_cards_and_combining_them_into_one-Bargain_Travel.html)

솔직히 어차피 1년에 호텔에서 10회 이상 머무르는게 아니면, 호텔 티어라는게 살짝 애매한게 사실이지요. 대부분의 제대로 된 티어를 받으려면 20박 이상해야 하는데 이게 대부분의 일반 개인에게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저는 그래서 호텔 티어는 카드로"만" 받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물론 매트리스 런 + 챌린지를 해서 할 수 있지만, 과연 천불 이상 써서 그렇게 호텔 티어를 만들어봐야 다시 호텔로 가서 숙박을 계속 자주 하는게 아닌 이상 계륵이지요. 그렇게 호텔에 "추가적"으로 사용하느니, 기본방에 약간의 업그레이드 (좀 더 나은 뷰, 침대 타입 정도) 를 즐기고, 그렇게 매트리스 런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남긴 돈으로 그 지역 맛있는 밥을 사먹는게 더 나은거 같더라고요

물론 스위트 룸은 한 번 정도 머물러 보고 싶지만, 지금도 충분히 즐기고 있는거 같아서 말입니다 ㅎㅎㅎ 그래도 종종 프로모션에 따라서 특정 호텔 체인으로 가거나 + 특정 호텔 체인 (힐튼이라던가, 힐튼이나, 힐튼 같은거요) 을 좀 더 선호하게 되는거는 어쩔 수 없기는 합니다 ㅎㅎㅎ 최대한 머리를 굴리고 + 최대한 아끼는 방향으로 하면 그게 최고지요 :)

그런 점에서, 네, 잘하셨어요 :)

칭찬 감사합니다! 출장러 아닌 일반인들한테는 숙박으로 티어 따는 게 점점 더 불가능해지네요;;

저도 shilph님처럼 티어는 카드로만 받는 것으로 생각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Hilton Aspire를 받아버렸답니다... ㅎㅎ

근데 막상 이 카드를 받고 나니 숙박에 대한 자유가 생겨서 (카드만으로 다이아 티어가 되버려서) 힐튼을 더 잘 안 가게 됩니다?

잘하셨어요.

저는 지난 몇년간 매년 호텔에서 40-60박 씩 했는데 한 호텔에 꾸준히 충성하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네요. 굳이 티어를 얻으면 뭐하나요. 다 부질없는 거 같습니다. 라운지 혜택이나 스윗 업그레이드도, 그때그때 필요하면 그냥 추가로 돈내고 받는게 경제적인거 같아요.

어디 갈때마다 매번 다르게 그 지역에서 맘에 드는 호텔 골라서 숙박하는 거라면 CITI prestige 의 4th night free 강추 합니다 (지금은 싸인업이 없으니까 싸인업 나올때까지 기다렸다가 오픈해야겠죠). 저는 요즘 이걸로 4th night free 혜택받는거에 재미붙혔는데 이게 정말 쏠쏠합니다. 4th night free 받고 BRG도 받을 수 있어요.

와! 40-60박씩 하시는 분께서 숙박으로 티어 쌓는 거 부질없다고 하시니까 더 확 와닿습니다.

씨티 프레스티지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기저기 좋은 호텔들 다녀보는 거라면 말씀하신 대로 4박째 무료가 아주 요긴하게 쓰일 것 같네요. 씨티도 (제발) 다른 카드사에 자극 받아서 싸인업 보너스 빵빵하게 주길 빌어봅니다...!

호텔 티어는 달려면 탑티어를 달아야 하지만 이건 어차피 이왕 투숙하는 것에 덤으로 얻는 것이지 처음부터 쌩으로 달리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돈이면 그냥 스윗 잡으면 되거든요 ;;

그래서 SPG 2000년도부터 회원이지만 전 한 번도 플랫을 달아본 적이 없어요 ;;

말씀 감사합니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매트리스 런을 할 여유도 없지만, 그나마 투숙하는 것도 더이상 호텔 체인에 (특히 메리엇/SPG 에는) 묶일 이유가 없어진 것 같습니다.

맥주한잔님이나 마일모아님의 말씀 들으니, 남이 가지고 있는 티어를 보고 아쉬워했던 저를 생각하게 되네요. 

티어를 갖기 위해 날리는 돈과 시간, 노력도 그렇지만, 티어를 받은 이후에는 티어를 못 써 안달나고, 기껏해야 별 의미 없는 돈&시간 날리고,... 결국에는 허세만 남는... 티어를 아주 잘 활용할 특별하고 '확실한' 계획이 있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맞아요,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면 차라리 그때그때 판단해서 추가로 돈 내는 게 현실적이죠.

흠.. 나이 먹어도 없어지지 않는 이 허세...

그래서라도 "티어에 목 맬 필요 없다"고 앞으로 계속, 반복해서 되뇌어야겠습니다.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내용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이제 정말 티어에 목 매지 않으려구요. 근데 그와 별개로 때로 약간의 "허세"는 괜찮지 싶습니다. 남을 해하지 않는 약간의 허세는 간혹 자존감이 바닥칠 때 그 자존감 다시 회복할 때까지 심리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한다더라구요. (저는 그렇게 스스로를 납득시키면서 Aspire 를 만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Citi Expedia card를 요새 노려보고 있어요. 보너스만 좀더 많으면 당장 신청할텐데... 하면서요. 카드 보유만 하고 있어도 주는 골드멤버십이 있으면 Expedia와 계약된 다양한 호텔체인 및 개인호텔소속 호텔등에서 룸업글 혹은 경우에 따라 아침식사도 주는 것 같아서요. 

오! 좋네요. 저는 전혀 모르던 카드였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그저 씨티가 사인업 보너스 팍팍 줌 주면 좋겠네요 ㅎㅎ

좀더 정보를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더 좋네요. 25000포인트라고 해서 250불어치 숙박이 되는줄 알았는데, +VIP 호텔로 분류된 곳에서는 350불로 리딤 가능하다고 하고요, dummy reservation을 하는 경우 100불 크레딧 오퍼와 함께 받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이경우 최대 총 450불어치 무료 여행이 가능하네요)  연회비가 95불 있지만, 매년 $100 annual airlines incidental fee credit(일반적인 에어라인 크레딧 항목+기내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 2곳 포함)을 준다고 하니 연회비도 커버되는 듯 하고... +VIP호텔로 분류된 곳에서 골드 멤버에게 주는 평균적인 혜택이 룸 업그레이드+무료조식and/or무료인터넷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유럽쪽 아주 비싼 곳에서는 식당 50%할인이 무료조식 대신 주어지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요...

어우 이렇게까지 더 찾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 보면 정말 좋네요. 마모에서는 Sign-up 보너스가 약해서 인기가 없었을까요? 제가 검색해서 카드 신청 페이지 들어가보니 처음 석 달 동안 1000달러 스펜딩에 15k 포인트를 주네요. 당장은 최근에 카드 만든 게 좀 많아서 만들기 어렵겠지만, 이 카드가 스펜딩 부담이 크지 않아서 다음 기회에 고려해봐야겠습니다.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카드가 종류가 2개가 있나봐요. 마초님이 말씀하신 것은 연회비가 있는 버전인 것 같아요. 

아 그랬군요!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링크도 감사해요! 이 카드 혹시 신청하게 될 때 꼭 이용하겠습니다~~

아직도 티어에 목매달고 있는 저를 보면서 반성합니다.

스윗 한번 받아 보고 스윗 한번 어떻게 안되나 고민 하는데.....

아직 고수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언제쯤 될려나요.... 스윗이나 그냥 룸이랑 같다는 경지에 오르려면....

근데 티어 있어도 스윗 받기 힘들어요. 한때는 남들 다 받는거 왜 나는 못받을까 라는 생각도 했는데 이젠 뭐 그냥 그러려니 해요. 

동시에는 아니더라도 모든 메이저 체인 탑 티어를 몇년씩 다 달아봤는데 별로 소용 없더라구요.

스윗을 받고 싶으시면 그나마 하얏이 대우가 가장 좋으니 하얏을 공략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넵... 하얏을 해야하는데.... 넘사벽이라서....

이번에 메리엇 플랫 첼린지 끝나면.... 

새플렛이 하얏이랑 비슷해 지는 것 같아서요. 기대를 또 해보는 하수입니다.... 언제 고수가 될런지.....

티어의 노예.......

저도 반성합니다;; 저는 아직 스윗 업그레이드 한 번도 못 받아봤네요.

스윗이나 그냥 룸이나 같다는 경지에 오르려면 아마도... 집을 호텔처럼 근사하게 꾸미면 되려나요...? ㅎㅎ

여기 한번 자고 났더니.... 흙흙......

스윗에서 한 100 밤 자면 되지 않을까요....... 이젠 무감각해지는......

어우 여기가 어딘가요? 깔끔하고 고급지네요. 저런 곳으로도 complimentary upgrade 를 해주나요? 역시 대박마님 닉따라 "대박"이네요!

애틸란타 다운타운 매리엇입니다. 84불 주고 예약 했었습니다. 2 스테이 1 무료 숙박권 땜에.... 그때 업글을 받았습니다. 하루밤에 1400불짜리 방이더군요.... 후덜덜 했습니다....

우와... 정말 ㅎㄷㄷ 하네요. ROI가 엄청 나십니다 ㅎㅎ 84불에 1400불짜리라니요!!!

어쩜 저랑 같은생각을가지고계시네요..  학회나 워크샵이있어서 혼자가게되면 (가족가같이가도) 호텔을 매일 번갈아가며 퐁당퐁당하고 단 몇푼이라고 낮으면 brg해서 2000포인트씩 받아먹고 어떻게든 spg포인트를 모을려고했는데......   가을에 학회가있어서 예약을해야되는데...  인제 무슨카드를 써야하나 하면서 이러고있네요.. 작년 메리엇 첼린지해서 플랫받았는데 어쩜 이게 마지막이될거같네요..  허허.  앞으로는 아마 힐튼을꾸준히 이용할거같아요..  전 그래도 아침주는곳이 좋더라구요...ㅎㅎ

반갑습니다! 저랑 같은 퐁당퐁당 생활을 하셨었군요 ㅎㅎ

저도 이제 굳이 특정 체인에 간다면 힐튼 갈 것 같아요. Aspire 카드 만들었거든요 -_-;;

마적단 중에 와이프님이 이제 부띠크 호텔이나 힙한 에어비엔비 갈 수 있는거냐고 미소 지으셨단 글이 생각나네요. 우리는 정말 체인/티어의 노예였나봐요 ㅠㅠ 

그러니까요! ㅎㅎ 이제 부띠크 호텔/힙한 에어비앤비를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체 왜 못/안 갔...)

혹시 요거 되는지 해보셔요. http://langham.welkin-multimedia.com/LHG/en/crm/visainfinite.htm

예전에 티모님 덕분에 langham 티어 받아놓고 가고 싶었었는데 호텔들이 너무 비싸서 못갔던 기억이 있네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2029966 

와! 감사드립니다! 이런게 있었군요. 맞아요 호텔들이 너무 비싸네요. 저도 BRG 아니면 꿈도 안 꿨을...;;

지금 바로 해봐야겠어요~!!! (이번엔 Langham 의 노예가 되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