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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스톤 몇일 가는게 좋을까요?

티모, 2018-04-24 02: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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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에 드디어 옐로스톤에 가려고 합니다 (아이들이 이제 꽤 즐길수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7 일이 있다면 옐로스톤만 빙 도는게 너무 지루할까요? 

 

https://bearfoottheory.com/teton-yellowstone-road-trip-itinerary/

 

이거 보고 7일 코스 짤까 하는데 이게 제가 가본적이 없어서 옐로스톤이 얼마나 재밌고

오래 집중할수 있을지 잘 모르곘어요.

 

솔트레잌 시티 인/아웃 으로 보통 코스를 짜는것 같은데요.

 

다녀오신분들 다시 가신다면 몇일 가시겠어요? 

26 댓글

개골개골

2018-04-24 02:38:27

아이들이 특별히 낚시나 장거리 하이킹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옐로스톤에서 3박 - 올드페이스풀, 캐년빌리지, 매머드핫스프링스. 이틀로 줄일꺼면 매머드핫스프링스를 빼면 됩니다.

그랜드티턴 - 망중한을 즐기고 싶다 - 2박. 주요 명소만 보고 싶다 - 1박. 돈좀 쓸 요량이면 그랜드티턴 안에 고급숙소 꽤 있습니다. 반대로 국립공원 빌리지 안의 숙소는 퀄리가 매우 떨어져서 와이프분께 욕먹기 딱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옐로스톤 북동쪽 넘어서가는 산마루랑 와이오밍-몬타나주의 주체할 수 없는 시골스러움이 너무 좋았는데, 요런걸 즐기려면 솔트레잌 인 - 헬레나 아웃 같은 걸 해야해서 원웨이 렌탈이 얼마나 나올지 모르겠네요.

티모

2018-04-24 02:40:41

오. 낚시라. 그 생각을 못했군요.(하이킹 싫어요)(kkk단 습격 이런거 무서워요)

옐로스톤-와이오밍-몬타나 코스 짜야겠습니다.

도와주세욤. 코스 짜주세욤. 욕먹을 숙소찍어주셔요.(안가게요)

돈쓸 요량 있습니다. 사실은 가능하다면 airbnb 에서 빌려서 이틀 이틀 이틀 이런식으로

숙박하면서 나아가고 싶습니다. 근데 이건 거의 불가능하겠지요?

개골형님 안자고 뭐해요 - -;; 안주무실거면 코스 짜주셔욧

 

개골개골

2018-04-24 03:07:57

어우.. 자려고 누웠는데 다시 노트북 켰음요 ;;;

 

Day 1, 오후 늦게 업무 마치고 LGB - SLC 비행. 렌트하시고 솔트레익 시티에서 장보시고 근처 저렴한 브랜드 호텔에서 포인트로 숙박 (포인트 차감 매우 착하고 호텔들이 다 깨끗함)

 

Day 2, 혹시 몰몬교에 관심 있으시면 솔트레익시티 잠깐 구경하시고 바로 차 몰고 북상해서 그랜드 티턴까지 올라감. 포인트로 묵고 싶으면 그랜드 티턴 들어가기 전에 Jackson이란 마을에 브랜드 호텔이 몇 개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랜드 티턴 안의 호텔들 추천. Jenny Lake Lodge가 시그니쳐 숙소인데 가격이 어마무시하고, 나는 Signal Mountain Lodge의 레이크뷰로 묵었었는데, 거기도 참 마음에들고 한적하고 깨끗했음. 그 이외의 콜터빌리지나 다른 숙소는 매우 허접하다고 보시면 대체로 정확함 ;;; 둘쨋날은 운전하다 보면 시간 다 보내니까 그냥 Oxbow Bend 같은 곳에 해질녘에 가서 무스들 있는지만 확인하는 걸로 일정 종료

 

Day 3, 그랜드 티턴에서 하루 더 묵으면서 Jenny Lake에서 셔틀보트를 타고 약간의 산행을 하거나, Colter Bay에서 보트 렌트해서 니나노 하면 됨., Jenny Lake 들어가는 원웨이 길에 커피숍들 좀 있으니까 한적하게 다방커피 한사발 드시면 매우 좋음. 그리고 해질녘 되면 또 소때들 나와 있는지 포인트 몇 군데 다니면서 확인. 아, 해질녘에 벌래들 어마무시하니까 오프스프레이 확실하게 뿌리고 가능하면 온몸을 커버하고 나갑시다. 잘못 물리면 여행하는 동안 무지 괴롭습니다. 알러지약 지르텍 같은거 비상약으로 챙겨가는 것도 추천.

 

Day 4, 옐로스톤 국립공원으로 올라갑니다. 의외로 여름철에 거기 매우매우 더우므로 일사병 주의. 다른 Geyser들은 다 비슷비슷하니 Westthumb이나 그런 자그마한 사이트들은 다 패스해도 됩니다. Old Faithful까지 올라가서 거기서 Upper Geyser Basin을 한바퀴 도눈데, 햇볓이 뜨겁다 싶으면 좀 딴거 하다가 가거나 일사병 대책을 단단히 합시다. 한바퀴 다 돌면 2시간 이상 걸려서 탈진하기 매우쉬움. 숙소는 잡기 힘들겠지만 가능하면 Old Faithful Lodge로 합시다 (Snow Lodge 아님) 미국 국력 최전성기때 이 사람들이 국립공원에 얼마만큼 돈을 쏟아부어서 건물을 지었는지 알 수 있는 매우 훌륭한 건물입니다. 그리고 이 Old Faithful Lodge 1층에 앉아 있으면 Old Faithful은 그냥 시간되면 알아서 지맘대로 분출하는거 볼 수 있으니까 Old Faithful 분출은 구지 뙤얕볕에 기다려서 구경하지 말고 해질녘에 느긋하게 커피 한잔 때리면서 우아하게 관람합니다. 그리고 해질녘 되면 단체 관광객 다 빠져서 매우 사뿐하게 이 동네 다 구경할 수 있어요.

 

Day 5, 북쪽에 매머드 핫 스프링까지 올라갑니다. 올라가면서 Prismatic Spring은 구경합니다. 나머지는 체력을 봐서 다 패스해도 괜찮습니다. 매머드 핫 스프링도 구지 뙤얔볕에는 가지 말고 해질녘쯤 가면 석양을 받아서 물도 금빛으로 빛나고 좋습니다. 그리고 이 동네 저녁에는 사슴이 때로 몰려나와서 어슬렁 거리므로 차안에서나 랏지 앞에서 멍때리며 지나가는 사슴 구경하기 괜춘합니다.

 

Day 6, 동쪽의 타워정션까지 갑니다. 만약 Beartooth Highway 타고 몬타나로 넘어갈 생각 아니라면 동쪽으로 5-10마일 정도 더 들어가서 Lamar Valley까지 들어가 봅니다.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Bison때를 한 천마리는 목격해야 정상입니다. 다시 정션까지 돌아와서 Canyon Village까지 내려옵니다. 여기 악명 높은 트레일들 많으니까 가족들 무리시키지 말고 Artist Point나 몇가지 쉽게 할 수 있는 트레일만 합시다. 길 가는 도중에 차들 많이 서 있고 폭포 처럼 생긴거 이상한 트레일 있는데 그런데 낚이지 맙시다. 캐년 빌리지는 어떤 랏지를 선택해도 상태가 괜찮습니다.

 

Day 7, 솔트레익 시티로 돌아갈 생각이면 남쪽 옐로스톤 레이크를 따라서 쭈욱 진행해서 다시 그랜드 티턴으로 빠져나갑니다. 이 경우 진행방향 동쪽에 있는 언덕이 소때 출몰지역입니다. 만약 갔던길 또 가기 싫으면 Norris Geyser쪽으로 나가서 West Yellowstone쪽으로 나가서 SLC로 돌아가도 됩니다. 만약 몬타나 쪽으로 더 진행할 생각이라면 다시 타워정션까지 돌아가서 동쪽으로 Beartooth Highway타고 올라가면 됩니다. 어느쪽으로 가던 하루종일 운전해야 하므로 그냥 나는 죽었다 생각합시다.

 

 

티모

2018-04-24 03:20:15

매우매우 감사합니다. day 7 에는 어느쪽으로던 장거리 운전하는 길밖에는 없군요?

이 코스를 따라서 돌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day 7 이 조금 애매하군요오 

솔트레잌 인 - 몬타나 근방에서 아웃하는 쪽으로 진행해보지요. 

 

 

개골개골

2018-04-24 03:27:29

West Yellowstone으로 빠져나가면 캐년빌리지에서 솔트레익시티까지 6시간 30분이면 갑니다.

South Entrance 통해서 그랜드티턴 다시 지나가면 솔트레익시티까지 8시간 걸립니다.

Beartooth Highway 통해서 헬레나까지 가면 한 7시간 30분 걸립니다.

 

아니... 뭐 고민할거 없이... 국립공원 밖으로 나오면 저렴한 숙소 많으니 그냥 거기서 1박 하시고 다음날 다시 출발하면 됩니다 ㄷㄷㄷ

 

아마 Canyon Village에서 제일 가까운 공항은 Cody일 것 같은데, 비행편이 별로 없어서 아마 매우매우 비싸지 않을까 예측해봅니다. 

 

========================================

 

혹은 저번에 부모님 모시고 갔을 때는

 

SLC - West Yellowstone으로 입장해서 Old Faithful에서 1박

매머드 핫 스프링스 1박

캐년빌리지 1박

그랜드티턴 2박

 

이렇게 했는데, 아마 이렇게 하면 하루 최장 운전 시간을 6시간 정도로 줄일 수 있을꺼임요.

티모

2018-04-24 03:34:03

솔트레잌인 시애틀아웃은 좋은 생각은 아니지요? (몬타나 방향을 포기하고 시애틀쪽으로 틀어버리면)

그랜드티턴 쪽에 airbnb 숙소가 판타스틱한게 몇개 보이네요. 말타고 캠핑시켜주는 서비스도 있구요.

근데 엄청 비싸긴 하네요. 그랜드티턴 되게 좋아보이는데 2박 하는것도 좋아보이네요. 

inspire

2018-04-24 04:04:00

개골개골님의 추천 일정표 고맙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서 접근이 어려워서인지 정보 찾기가 좀 어려웠거든요.

소중한 정보, 먼 미래에 요긴하게 쓰겠습니다. ^^

 

덧붙여, 작년 연말에 Jackson Hole에 스키 타러 가려고 알아볼 때(최종적으로는 SLC의 Alta로 향했습니다만), Jackson Hole 시내에 공항(JAC)이 있어 거길 이용하려했었는데, 거기서 옐로스톤으로 접근하면 운전시간을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평상시에는 운항편이 적고(오늘은 11편이 이착륙했는데, DEN, SLC, DFW로 연결되네요), 여름과 겨울 시즌에는 노선(LAX, ORD 등)과 운항횟수를 늘려 운항하는 것 같습니다. 

크롱

2018-04-24 12:18:21

와 이거 스크랩해갑니다 :)

macaron

2018-04-24 15:33:13

개골개골님 Jackson Hole (JAC) 이랑 West Yellowstone (WYS) 이 두개 공항이 가장 가까운 공항인거 맞나요? 그럼 JAC 인 WYS 아웃 혹은 그 반대로 WYS 인 JAC 아웃은 어떤가요? 동선이 괜찮을까요? 생각보다 가격이 괜찮은거 같아서요. 

개골개골

2018-04-24 19:13:38

Jac, wys, cod, hnl, slc 이정도 순으로 알아볼것 같아요. Wys인가 cod인가는 여름에만 잠깐 운행할꺼에요. 두가지 주의하실점은 렌트카가 대도시에서 빌리는것보다 많이 비쌀수 있다는 점과, 소규모 공항에서는 한번 비행일정 꼬이면 답없다는 정도요.

macaron

2018-04-24 19:39:22

확실히 렌트카 비용이 올라가긴 하네요. 차이가 많이 안나면 one way로 하는게 좋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JAC 왕복으로 알아볼까봐요. 개골개골님 감사해요!

섬마을처자

2018-04-24 08:39:52

저 작년에 옐로스톤 갔을 때 옐로스톤+그랜드티턴으로 4박 5일 갔는데 그랜드티턴에서 하루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 Bozeman으로 가서 첫날 bozeman에서 1박, 둘째날 캐년랏지에서 1박, 셋째날 Old faithful inn에서 1박 후 담날 그랜드티턴으로 내려가서 그랜드티턴에선 Signal mountain lodge에서 묵고, 5일째 되는날 솔트레이크시티로 이동했습니다. 부모님 숙소 만족도는 Old Faithful Inn이랑 Signal mountain lodge가 높았고요, Canyon Lodge는 Western cabin에서 묵었는데, 겉보기엔 멀쩡했는데, 히터 조절도 잘 안되고 욕조 물이 잘 안빠져서 이래저래 불편했어요.

렌트는 Hertz에서 했었고 Bozeman-SLC는 편도 차지 안붙더라고요. Bozeman으로 가시는 것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macaron

2018-06-25 16:27:22

섬마을처자님, Bozeman에서 옐로우스톤 가시기 힘들진 않으셨나요? 혹시 시간이 얼마나 걸리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비행기표 검색중인데 BZN이 저렴한것 같아서요. 근데 사실 처음에 도착후 Grand Teton을 가려고 했는데 BZN에서는 너무 멀겠죠? 

섬마을처자

2018-06-26 09:58:14

중간에 월마트 들렀다 가느라고 시간이 좀 지체되긴 했는데, 월마트에서부터 옐로우스톤 북문있는 Gardiner까지 두시간 조금 안되게 걸렸어요. 운전하는 길은 전혀 어렵지 않았고요.

Bozeman에서 그랜드티턴까지는 좀 멀 것 같네요. 특히 원래 Jackson으로 가실 예정이셨다면요. 근데 Salt lake city로 가실 생각이셨다면 Bozeman이 시간 상으로는 한시간 정도 절약이 될 것 같기는 합니다만, 이건 또 옐로우스톤을 가로질러 내려가는 루트라 동선이 비효율 적이기도 하고, 해지고 난 후에 운전하셔야 하면 운전이 어려우실 수도 있겠네요.

macaron

2018-06-26 10:37:16

몇달전에 봤을때 JAC 가격이 괜찮은거 같아서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그 공항이 또 이쁘다고 해서 아쉬워요) 일정을 확정 지을수 없는 상황이라 기다렸더니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구요. BZN 가격이 더 reasonable 한거 같아서 동선을 좀 바꿔야 할거 같아요. 찾아보니 Teton에서 BZN까지 3.5시간 정도 걸린다고 나와서 Teton을 나중에 가고 마지막날 그냥 4시간 운전해서 BZN으로 갈까 생각중이에요. 아니면 중간에 Teton을 다녀와야 할지... 고민되네요. JAC 아웃을 하면 좋은데 그럼 렌트카 비용이 너무 올라가더라구요. 

섬마을처자

2018-06-26 11:22:12

BZN 공항도 이쁘더라고요. 비행기 내리고 공항에서 활주로쪽으로 창이 크게 나있는데, 글루 보이는 풍경이 인상적이었어요.

전 Hertz에서 렌트했었는데, BZN-SLC는 편도fee가 안붙던데 BZN-JAC은 붙나요? 아니면 그냥 레이트 자체가 비싸지는건가...

BZN-JAC이나 JAC-BZN이 동선상으로는 가장 이상적이긴 한데, 금전적인 부분도 고려해야 하니 어쩔 수가 없죠 ㅠㅠ

macaron

2018-06-26 16:56:05

네... 저도 BZN-JAC이나 JAC-BZN으로 하고 싶었는데 비행기표는 뭐 어찌저찌 감당이 될것 같은데 렌트카 차이가 너무 많이 나네요. 심지어 제가 보는 날짜에 SLC in and out으로 빌리는게 BZN in and out보다 더 비싸요;;; 렌트카가 왜이렇게 비싼지... 그래서 그냥 BZN 왕복으로 확정 지을것 같아요. 섬마을처자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개미22

2018-04-24 09:45:51

저희는 5월말에 캠핑했는데 너무 너무 추웠어요 ㅜ.ㅜ 여름에 가시더라도 방한도구를 잘 챙겨가세요. 높은 산이라 밤에는 춥더군요;;;

애기산적

2018-04-24 10:54:51

저는 지난 6월 중순경에 다녀왔는데... 날씨가  새벽에는 좀 쌀쌀하고 낮엔 좀 덥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도 솔트레이크에서 출발 숙소를 에어비앤비로 west yellowstone에 잡았습니다. 

서쪽 게이트까지 차로 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었고 숙소도 깨끗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3일간 머물렀는데 처음엔 충분하지않을까 생각이 들었지만 떠날땐 너무 아쉬웠습니다.

주요 포인트만 돌면서 구경했는데도 다 둘러보지 못했습니다. 워낙에 넓기도 하고. 트레킹은 하지도 못하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게돼서 에어비앤비를 잡았는데 다시 간다면 캠핑을 하고 싶네요... 

저는 이곳에서 시애틀로 이동을 해서 그랜드티턴은 못들렸습니다. 다시 가야할 이유... ㅋ

방방곡곡

2018-04-24 12:32:18

저도 재작년에 4박 5일로 옐로우스톤+그랜드티톤 다녀왔는데요. 너무 좋았는데 정말 빠듯했습니다. 일단 옐로우스톤은 주요지점마다 전혀 다른 환경이라서요, 국립공원 하나가 아니라 4-5개 국립공원이 한 울타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랜드티톤도 너무 멋지고요. 그랜드 티톤은 꼭 오전에 보세요. 오후에는 해가 서쪽으로 넘어가서 그림자가 집니다. 

오성호텔

2018-04-24 15:02:08

옐로스톤 일주일 부럽습니다! 저는 20년전에 부모님이랑 갔었는데 솔트레이크 에서 이동거리가 상당했던걸로 기억해요.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해주는게 키 포인트일듯 합니다. 

주급만불

2018-04-24 15:46:59

오래전 KOA 캠핑장에서 3박 정도 했었는데요, 뷰가 비슷해서 전 좀 지루했습니다.

처음 몇시간은 와~~~!!! 하다가...나중엔 오~~ 하다가....결국엔 휴~~

 

전 그랜드 티튼이 제 취향이더군요. 다시가면다면 옐로우는 2-3박, 티튼에서 2박 정도할듯요.

티모

2018-05-01 01:33:58

기냥 솔트레잌 시티로 가서 랜트하고 idaho falls 에서 3박 하고 주위나 구경하고

돌아오는길에 솔트레잌 공항 숙소에서 하루 자고 일찍 오는걸로 했어요. 모든걸 다 포인트로 주루룩

에어비엔비 하고 돈 내려니 넘 아까워서 - -;;

 

 

Az

2018-06-25 17:11:40

솔트레익에서 올라가실 때 옐로스톤 전에 하루쯤 자고 가실꺼면 아래 숙소 강추 드립니다. 가격도 착하고 시설이 깔끔하고 정말 좋아요. 새로 지은 장점도 있지만 직원들도 친절하고 숙소 내부도 나름 하이테크로 만들어놨어요. 저는 애들도 있고해서 여기서 일박하고 갔는데 완전 만족했습니다. 밤에 별도 잘 보이고.. 저도 작년 이맘때 쯤에 갔었네요. 대신 아침은 없는 관계로 가실 꺼면 햇반이랑 스테이크 할것 가져가시면 bbq그릴 있으니 좋습니다.

kodiakmountainresort.com

푸른오션

2018-06-26 11:04:13

와 위에 개골님 일정 저도스크랩합니다.

 

1일짜:

저는 이삼년전에 친구랑 솔트레이크에 저녁도착 -> 1박 -> 새벽같이 웨스트옐로스톤빌리지로 출발 -> 가다가 월마트들림 -> 도착하니 곧 해짐 (가는거리 자체만 따지면 더일찍 갔어야했는데 중간중간 길 한쪽씩 막고 공사를해요. 그구간은 차가 번갈아서 한쪽씩만 가니까 한~참 기다렸어요. 그런구간이 여러곳..)

-> 웨스트베스턴같은거 있었는데 그당시저에겐 너무비싸서 그냥 뒤지고뒤져서 트립어드바이저에서 평안나쁘고 안비싼 (인당70-80불쯤/박) 랏지, 체크인하고 1박

 

2일짜:

-> 새벽같이 8자모양에서 upper ring 선택해서 한바퀴돔 (운전만 8시간한듯 - 깨알같이 다~ 내려서 다~봄) -> 다시 웨스트빌리지로 컴백 여기서 저녁먹고 2박. 

 

3일짜:

-> 새벽같이 8자모양에서 lower ring 한바퀴하고 심지어 그랜드테턴으로 운전해서 솔트레이크까지 내려옴  (또 운전만 12시간넘게함 토하는줄..)

-> 내려오는길에 그랜드테턴 너무멋있어서, 아 담엔 여기도 와봐야겠다고 생각. 걍 시간없어서 아주 멋있던 뷰포인트 몇개만 봄

-> 오는길에 아이다호의 광활한 목장과 감자밭에 감동

-> 솔트레이크 컴백해서 드디어 호텔 체크인하고 취침.

 

4박 -> 솔트레이크 공항에서 아웃. 

 

제가 회상해보면...정말 말도안되는 운전스케줄이었구요. ㅠㅠ 친구가 당시 운전을못해서 저혼자 하느라 죽는줄알았는데 그땐 또그런지도모르고 그냥했다는요..;; 

7일로 다녀오시면 쉬엄쉬엄하고 좋을것같네요. ^^

순조로운narado

2018-06-26 18:54:32

4박5일이 늘어지지 않고 살짝 아쉽게 옐로스톤 즐감할수 있을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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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에 대한 고민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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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전진 2024-05-06 8523
updated 114537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50
일체유심조 2024-05-15 1612
updated 114536

[ANA Award 발권 소소한 팁] ANA 웹사이트 설정을 동경으로 맞춰놓고 검색을 하세요

| 후기-발권-예약 15
kazki 2024-03-15 3160
updated 114535

참기름 어느 브랜드 선호하세요?(카도야,시라키쿠,오뚜기...)

| 잡담 38
내마음의호수는 2024-05-12 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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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 (Amex Platinum) 175k offer 역대최고 오퍼 ($8,000 스펜딩)

| 정보-카드 68
신발수집가1 2024-04-04 1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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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카드 리텐션 DP 모음) 카드사 상관없이 남겨주세요

| 정보-카드 4182
24시간 2019-01-24 200379
updated 114532

JetBlue 를 5번 이상 이용하신 분들, 아무 문제 없으셨습니까?

| 질문-항공 25
us모아 2024-05-15 1503
updated 114531

런던/에딘버러 여행 후기 (팁 추가)

| 여행기 15
  • file
파노 2024-05-07 1215
new 114530

DMV 지역 한국 상속재산 신고 관련 회계사 추천부탁합니다.

| 질문-기타
그루터기 2024-05-15 77
new 114529

저한테 적합한 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2
ekim 2024-05-15 222
updated 114528

Last call: IHG 비지니스 카드 최대 175,000 포인트 오퍼 (5/16/2024, 7AM EST)

| 정보-카드 27
마일모아 2024-05-14 1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