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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 이사: 원 -> 캐나다달러 환전

아이언맨, 2018-05-12 18:5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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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미국에서 공부를 끝낸 후 캐나다에서 job offer를 받고 캐나다에 가서 살아가는 방법을 열심히 공부중에 있습니다. 현재는 미국에 있는데 아마 올해안에 캐나다로 넘어갈 듯 합니다. 캐나다에 가면서, 집도 사고 차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캐나다 달러 환전을 어디서 해야하는지에 대한 여러분들의 지혜/경험을 구하고자 합니다.

목표는 원화->캐나다 달러로 최대 오만불정도 하고자 합니다.


바로 원화->캐나다달러로 환전하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환전하면 보통 30%환율 우대를 받는 것 같은데, 혹 이것보다 더 좋은 방법을 알고계신분 있으신지요? 

 

혹  원화->미화->캐나다달러 환전은 어떨까요?

저는 원화->미국 달러는 환율 100%우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서 원화->미화->캐나다달러 이런 방식이 유리할까 싶어서 알아보았습니다.

그런데, 미국달러->캐나다달러 환전에 최고좋은 환율을 찾아보는데, 보통 여행가는 용으로 환전을 하셔서 그런지 주로 debit카드로 ATM에서 찾는다고 하시네요. 얼핏 드는 생각에 미국에서 사시다가 캐나다로 넘어가시는 분들 많으실 듯 한데, 보통 달러->캐나다달러 환전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또 다른 방법으로, 캐나다에서 집을 살 때, 현재 가지고 있는 사파이어등 해외 수수료 없는 카드로 바로 결재하는 것은 어떨까요? 다운페이할 때, 사파이어로 오만불 결재하고 스테이트먼트 나오기전에 돈을 갚아버리면, 저희 최대한도인 만불을 넘지 않을 수 있을 듯 한데요. 너무 위험한가요?

 

마지막으로, 미국을 떠나기전에 최대한 미국의 크레딧 카드를 열어서 포인트를 쟁여놓고자 합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미국에서 집을 살 때 크레딧관리를 위해 주로 1년정도는 동굴로 들어가는데,,, 미국에서의 크레딧히스토리가 캐나다에서도 조회가 되는건가요? 당연히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자는 생각에 여쭤봅니다.

 

캐나다에 사시는 마적단분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16 댓글

밍키

2018-05-12 20:20:11

또 다른 방법으로, 캐나다에서 집을 살 때, 현재 가지고 있는 사파이어등 해외 수수료 없는 카드로 바로 결재하는 것은 어떨까요? 다운페이할 때, 사파이어로 오만불 결재하고 스테이트먼트 나오기전에 돈을 갚아버리면, 저희 최대한도인 만불을 넘지 않을 수 있을 듯 한데요. 너무 위험한가요?

 

-> 집을 사거나 혹은 집살때 다운페이할때 카드로 내는게 technically 불가능은 아닌데요..... 이게 cash advance로 잡히기 때문에 권하지 않습니다.  아래 링크 잘 읽어보세요. 

 

https://www.nerdwallet.com/blog/credit-cards/can-you-buy-a-house-with-a-credit-card/

아이언맨

2018-05-12 22:27:03

아 캐쉬어드밴드로 간주되는군요. 그럼 이 옵션은 지워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abybird

2018-05-12 20:26:06

미국 계좌와 캐나다 계좌가 모두 있으시다면 interactive broker계좌를 만드시는것도 생각해 보세요. 계좌 관리비용이 있지만 환전이 거의 도매가로 가능합니다.

아이언맨

2018-05-12 22:43:19

우와 이런것이 있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찾아본 바로는(http://blog.plsoucy.com/2013/03/converting-usd-cad-interactive-brokers-howto/,  http://blog.plsoucy.com/2012/11/best-way-to-convert-usd-to-cad-save-on-fees/)몇몇 리미테이션 (45일 비즈니스 데이 정도 걸림, 달에 10불 fee, 셋업이 오래걸림 등)의 단점이 있지만,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게 엄청나네요. 지금 드는 생각이,, 이게 korean(농협)통장과 캐나다 통장도 link시킬 수 있는건가요? 그럼 더 대박일텐데요. 또 하나,, 여기서는 수수료가 0.01%라고 했는데, 그게 매매기준율에 +0.01%가 더해진다는 이야기겠지요?

 

아직 캐나다 계좌는 없으나 캐나다에 가면 가장 먼저 만들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tofu

2018-05-12 21:06:09

미국의 크레딧 히스토리는 캐나다에서 조회가 되지 않아요 그리고 환전은 위에 베이비버드님이 말씀하신 방법이 좋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저도 써보진 않았지만 https://www.knightsbridgefx.com/ 여기가 은행보다 좋은 rate 을 준다고 그러더라고요

아이언맨

2018-05-12 22:53:40

이것도 알아보니, 엄청 빠르고 계좌관리비용이 없는대신 환율이 1~2%정도 붙네요. 그렇다면, 한국에서 원->CAD하는게 좀 더 좋을 듯 합니다. 왜냐면 한국은행에서 캐나다로 송금하면 1%가 붙고, 혹 여기서 30%우대만 받아도,, 0.7%가 가능해지니까요. 미국 은행보단 훨씬 좋은것은 사실인듯합니다. 

 

그럼 떠나기전에 크레딧카드 왕창 열어야겠습니다ㅋ 감사합니다.

콘허스커1

2018-05-13 14:00:43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온 1인으로 말씀드리면 캐나다에서 미국신용카드 관리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캐나다가 크레딧카드 불모지다 보니 일단 마일세계에 관심도가 많이 떨어지구요. 그러다보니 왠만하게 부지런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연회비 부과되는 것도 까먹고 그냥 내게 되고 그렇습니다. (제경우에...) 캐나다에서 신용카드 안 받는 식당들도 많구요. 아멕스는 제가 받는 데를 거의 못 봤습니다... TD bank 계좌 양쪽에 없으시면 미국으로 달러 보내실 때마다 수수료도 물어야 하구요. 사파이어 같은 정말 필요한 카드만 남겨두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아이언맨

2018-05-14 10:15:22

아 답변 감사합니다. 그렇군요. 크레딧 카드는 쫙 열었다가 다 닫고 떠나야겠네요. 마지막 궁물이라도 ㅠㅠ

1stwizard

2018-05-15 23:04:51

저도 캐나다 넘어가는데 해외수수료 없는거 위주로는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요? 해외수수료 있는 카드들이 문제인데 그건 고민중입니다.

아이언맨

2018-05-16 16:02:54

아 캐나다로 넘어가시는 분이 또 계시군요! 캐나다에서도 즐거운 마적질을 할 수 있음 좋겠습니다. 

제 생각에도 사파이어같은 해외 수수료 없는것은 유지가 어느정도 가능할 듯 합니다만, 카드의 빛을 갚을 때, 캐나다 통장에서 나가야할텐데, 이게 수수료가 들지 않을까요? 미국통장을 살려놓는다면, 괜찮겠지만, 미국에서 수입이 없다면 이것도 좀 어려울 듯 하구요. 

1stwizard

2018-05-16 18:37:33

저는 TD, 씨티 둘 다 가지고 한국-미국-캐나다간 무 수수료 송금을 이용할까 합니다. TD은행은 미국-캐나다간 무 수수료 송금이 되고 씨티는 한국-미국 무 수수료 송금이 됩니다.

tofu

2018-05-16 19:23:01

1stwizard님, td 은행은 spread 가 많이 크지 않나요? 저도 송금을 자주 할 것 같아서 알아보는 중이거든요

1stwizard

2018-05-16 19:26:46

아직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올여름?부터 사용예정이라...

tofu

2018-05-16 19:30:55

찾아보고 왔어요 borderless account 있음 조금 좋은데 그래도 비싼 거 같아여 https://www.tdcommercialbanking.com/rates/index.jsp

콘허스커1

2018-05-16 19:34:45

TD쓰고 있는데 환율이 별로 안좋죠. 계좌유지비도 나가고... 

tofu

2018-05-16 19:40:48

그쵸 수수료보다 환율이... 장난아니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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