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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6/27) Saks 에서 구입한 Rimowa 가 가짜라고 하네요6

ontheroad, 2018-05-16 18: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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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방금 이메일이 와서 구매 금액 환불해준다고 하네요.

당시 구입이 200$은 기프트 카드였고, 나머지 380$ 정도는 카드로 결제했는데, 카드 결제분은 다시 카드로 200$은 merchant credit 으로 주소지로 보내준답니다.

이렇게 되면 추가로 돈을 안 쓰려면 저는 또 삭스에서 리모와를 다시 구입해야하나요?

심지어 저 merchant credit 주소도 확인도 안 하고 이미 1년 전에 처분한 제 옛날 주소로 보냈더라구요. 그 주소는 삭스 어카운트에서도 사라진지 오래인데요.

진짜 기본적인 확인조차도 안 하나봐요.

 

그리고 보상에 관한 말은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얘네가 진짜 미안하면 언급이라도 해야하는데 진짜 징해요.

제가 화 나서 조금 전에 대놓고 제 시간, 노력, 스트레스, 불편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는데, 답장을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만 언급을 안 하네요.

삭스 정말 대단합니다. 

 

 

 

 

[6/18]

지난 업데이트에서부터 오늘 사이 참 속 터지는 일들이 넘치도록 있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Saks에 연락한지 딱 한 달 만에 삭스에서 리턴 비용을 내주겠다고 확답을 줬습니다.

가짜 리모와는 환불을 해줄지 교환을 해줄지 아직 이야기 시작도 못 했구요, 일단 리턴 비용 리펀드 결론 나는데 한 달 걸렸네요.

we have already notify the corresponding department to investigate this matter with the third party vendor 라는데 이 조사는 또 얼마나 걸릴까요.....

 

 

포장해둔 가짜 리모와는 당연히 바로 리턴할 예정이구요.

 

제가 여쭙고 싶은 부분은 아무래도 삭스 측에 보상을 요구해야할 것 같아서요.

처음에는 삭스 측에서 바로 환불해주고 리턴 비용 내겠다고 하면 금방 처리되겠지 싶어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삭스는 문제 해결 의지도 안 보이고, 연락도 안 되고, 그 사이에 제가 받은 스트레스와, 불편과, 시간 낭비, 에너지 소모 등등, 제품 가격 이외에도 뭔가 추가적인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싶어졌습니다. 정식으로 사과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상황 보고도 받고 싶구요. 

 

그래서 이런 경우 어느 수준의 보상을 요구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 의견을 여쭙고 싶어요.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저는 감이 안 오네요. 제품 가격은 세금 포함해서 582.47$ 이었어요.

 

ps.

혹시 리모와 진품과 가품의 차이가 궁금하신 분 계신다면, 다음 번에 사진 올려드리겠습니다. 혹시라도 불안하신 분 계시면 체크해보실 수 있게요.

워낙 교묘한 부분들이라 언뜻 봐서는 전혀 차이가 없더라구요.

 

 

 

[5/30]

혹시나 그간 진행사항이 궁금하신 분이 계실까 싶어 업데이트 합니다.

2주하고도 며칠이 더 지났지만 여전히 딱히 진척은 없습니다.

 

1. Saks 트위터:

18일에 보낸 첫 트윗에 무반응이길래, 22일에 한 번 더 트윗을 보냈습니다. 

25일에야 답이 오네요: "Hi ! We have reached out to our buyers to help prove authenticity with Rimowa. We will update you via email with more details as received."

 

2. Saks 회장/부회장/PR 담당/CS 담당 임원들에게 보낸 이메일: 역시 답이 없습니다.

 

3. Saks rep:

담당 rep 이 계속 자기가 오피스에 없어서 답을 못해서 미안하다길래, 그럼 다른 직원에게 케이스를 넘겨달라고 했으나 여전히 본인이 이 일을 맡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너무 연락이 안 돼서, 채팅으로 이 직원 이름 말하고 내 이메일에 답장 좀 해달라고 전해달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랬더니 답이 왔...). 

27일에 가방 시리얼 넘버 사진 보내달래서 보내줬습니다. 그 후로 또 연락이 없길래 좀 전에 이메일 보내보니 verification department 로 자료를 넘겼대요. 또 얼마나 기다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해외배송 리턴비용은 어떻게 할지 확답을 달라고 했는데, 열흘이 훨씬 넘게 답이 없네요. 

 

4. Rimowa 본사

그나마 진척이 있는 건 리모와 본사 쪽입니다.

리모와 본사의 CS 이메일로 상황을 보내니, 금방 (독일과 한국의 시차를 고려하면, 거기 출근해서 바로 보냈다고 해도 될 것 같아요) 답이 왔습니다.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Department 로 케이스가 넘어갔더라구요. 이쪽 담당자랑 이야기하면서 상황 설명 했구요. 이 과정에서도 늘 답장이 신속하게 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리모와의 Client Care Manager, North America 에게서도 이메일이 왔더라구요:

"Can you please tell me if you have returned your suitcase to Saks?  If so, any information about where and how it was returned along with any return number issued would be most helpful.  I would like to get the suitcase after Saks is finished with it so we can inspect it from the manufacturer’s perspective"

 

결론은 Saks는 진짜 노답입니다. 미국 노답 3형제에 Saks가 꼭 들어가야합니다.
사건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끝나면 꼭 블로거들에게도 다 뿌려버리겠다는 다짐을 매일 하게 되네요.
여러 조언해주신 마모님들께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추가 6]

주말이 지나면 답이 오겠지라고 생각했던 건 저의 오산이었네요.

 

현재 상황은,

1) 트위터: 답 없음. 그 사이 삭스 홍보 트윗은 잘만 올라옴. 다시 트윗 하나 더 보냄

2) [추가 5]에 등장한 첫 번째 채팅 rep 에게 보낸 이메일: 답 없음 (제가 자비로 해외배송료를 지불하면 이후에 환불해줄 수 있는지 확답을 해달라고 추가했습니다)

3)  Director of Customer Experience at Hudson's Bay Company 와 Manager, Public Relations 에게 보낸 이메일: 답 없음 

4) 리모와 독일 본사에 보낸 이메일: 아직 답 없음 (어제 보냈어요)

5) Saks 예전 트윗들을 훑어보니 고객들이 제품 관련 항의를 하면 죄다 Service@s5a.com 로 이메일 보내라는 앵무새 답변만 하길래, 여기로도 이메일 보냄: 답 없..

6) avvo 에 물어봤더니, 그냥 간단한 대답만 오네요:

   "Usually, for cases with amounts in controversy of $5,000 or less, small claims court is appropriate."

 

이러다가 진짜 가짜 리모와 싸들고 미국 가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모님들 제발 리모와는 백화점 말고 오피셜 스토어에서 구입하세요. 제발요.

 

 

[추가 5]

며칠 째 제 이메일에 답이 없던 첫 번째 채팅 rep 에게서 조금 전 답장이 왔네요. 제가 트위터로 사건 정황과 사진을 보내고, 임원 둘에게도 이메일을 보내자 몇 시간 뒤에 답장이 온 건 그저 우연의 일치이겠죠(아직 트위터에는 답이 없고 임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도 답은 없어요. 마음같아서는 회장 부회장 이메일로도 쏴버릴까 하다가 너무 높은 분들이라 안 읽을 것 같아서 두 명에게만 보냈어요).

 

My support team is requesting me pictures of the lock and if you have a written statement from the service center.

 

 

To solve this issue in the fastest and more convenient  way possible.

 

라고 합니다. 일단 뭐라고 하는지 보고 계속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4]

오늘 낮에 매장에 가서 제 리모와 찾아오면서 매장의 진품들과 제 가방의 다른 점 일일이 다 비교 사진 찍어왔어요.

서비스 센터에서 어디가 다른지 설명 듣고, 매장 직원과 같이 틀린 그림 찾기 하듯 비교했는데 일반인은 절대 알아볼 수가 없는 차이더라구요.

시리얼 번호도 일반 소비자들이야 알 수가 없구요 (혹시 궁금하시면 사진 올려드릴게요).

 

그리고 작년에도 저처럼 외국 백화점에서 구입한 토파즈가 수리 맡기는 과정에서 가품으로 밝혀진 경우가 있었다네요.

그러니 리모와를 살 때는 반드시 공식 매장에서 사시길. 

저번에 보니 삭스나 니만에서 리모와 구입하시려는 분이 마모에도 계시길래 괜히 걱정이 되네요.

 

 

 

[추가 3]

이 뒤에 전화해서 다시 리턴에 관해 문의해보니 기본적으로 네 번째 채팅과 같은 말을 하구요,

제가 한국에 귀국해있든 어쨌든 애초에 이 물건을 인터네셔널 오더로 판 것이 아니라 리턴 비용은 줄 수 없대요.

 

그래서 제가 내가 해외배송비를 내고 리턴을 하면 바로 inspection 이 가능하냐고 하길래 그렇다고 하네요.

일단 조사를 해보고 가짜로 판명나면 resolution center 에서 답을 줄거라구요.

제가 그래서 상황이 상황인데 resolution center 이메일이나 전화번호 알려주면 내가 직접 이야기해보겠다고 하니,

resolution center 는 제가 접촉을 할 수 있는 곳이 아니고, 조사 후에 거기서 연락이 갈 거라는 이야기만 합니다.

inspection은 10-15일 걸린대요.

 

26인치 가방이라 부피에 무게도 있고, 해외배송이라 배송료만 적어도 200$ 가까이 들지 않을까 싶은데,

일단 제 돈 내고 가짜 리모와부터 리턴해야하는 걸까요?

이후에 삭스에서도 가짜로 판명이나면, 제품 환불은 물론 추가로 배송료까지 되돌려받을 수 있을지요?

 

아래에 리플에 알려주신 avvo.com 에도 일단 문의를 해놓은 상태이기는 합니다.

 

전반적으로 Saks 의 태도에 매우 화가 나네요. 그냥 좋게 좋게 빨리 끝내고 싶었는데.

오죽하면 NYT에 send a tip 을 통해서 제보할까 하는 생각도 해봤네요. 신문이나 방송에서 이걸 심각한 사건으로 고려해줄까요?

 

 

 

 

[추가 2]

 

역시나 72시간째 삭스에서는 연락이 없구요, 자기가 담당해서 일 진행을 처리하겠다고 했던 첫 번째 채팅 rep 역시 제 이메일에 48시간째 답을 안 하길래,

방금 네 번째로 삭스와 또 채팅을 했습니다.

 

얘네들 일하는 거 보면 사건에 대한 노트도 제대로 안 해두나봐요.

이전 채팅하면서 제가 하는 말들을 다 주문 번호에 노트로 남겨주겠다고 분명히 그랬는데, 이번에 채팅한 rep 은 전혀 갈피도 못 잡고 있네요.

먼저 연락이 없어서 제가 계속 먼저 이메일로, 채팅으로 연락을 하는 것도 빡치는데,

사건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는 것 같아서 점점 더 열받습니다.

 

아무튼, inspection 을 위해 일단 가짜 제품을 다시 리턴 하라고 하네요.

 

Were you informed about the return process by the previous associates?

 

We need to receive that item back for inspection at the warehouse.

 

This is usually handled as a return for damaged goods or wrong merchandise sent. Usually a full refund is processed.

 

이 부분에서 제가 얘들이 이 사건을 그저 wrong merchandise sent 로 생각하는구나, 라고 느껴서 매우 화가 났구요,

그래서 이건 단순히 물건을 잘못 보낸 것이 아니라, 삭스에서 600$ 짜리 "가짜 "상품을 판 거라고,

나에게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고 이로 인해 시간 낭비 등을 겪고 있는데 Saks 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고 강하게 나갔습니다.

 

I understand is a very upsetting situation

And very unusual, that is why we need it back for inspection.

 

그래서 제가 그러면 이걸 국제우편으로 보내야하냐, 그러면 Saks 에서 배송료는 reimbersement 해줄 것이냐를 물었구요.

그러니까 미국에 돌아오면 보내라네요. 저는 하루하루가 빡치는데 말이죠.

 

Are you currently in another state or another country?

 

I would recommend to return it once you are back to the US, because we do not have any options to return from another country due it is not an international order.

 

rep 이 그 사이에 다른 정보 있냐고 하길래, 이미 제공한 증거들 외에 다른 건 없고,

그것보다 나는 일단 왜 삭스에서 가짜 제품이 유통되는지를 알고 싶다,

개런티 카드의 시리얼 넘버와 가방 표면의 시리얼 넘버가 일치도 하지 않는다는 건 애초에 삭스에서 판매할 때 확인을 안 한 거라고 했더니,

그런 건 다 가방이 일단 warehouse 로 돌아와서 검사를 해야지 알 수 있는거라고 또 반복이네요.

그 전까지는 삭스로부터 어떤 답변도 들을 수 없다구요.

 

We do not have an answer to something like that until it is inspected by the Distribution Center. Our apologies for the Hassle.

 

I am sorry that is correct. We really need to have that item inspected.

 

물론, 저도 이 가방을 미국으로 보내서 검사를 해야한다는 것에 동의하구요. 그래서 필요하면 당장 보낼거구요.

그렇지만 가방의 무게와 사이즈 때문에 국제우편으로 보내면 비용이 수백 불까지 나올 수가 있다. 이 비용은 saks 에서 보상해줘야하는 것이 아니냐고 하니,

계속 미국으로 돌아오면 보내라고 합니다. 저는 거의 귀국 상태이고, 언제 또 미국에 들어갈지 아직 몰라요.

 

No, in this situation the return has to be made from the US when you get back.

Please contact us for options when you return.

 

그래서 내가 그럼 이 자물쇠도 없이 고장난 가방을 가지고 일부러 미국에 들어가야하냐고 하니

 

Yes, we need the item back in order to help you with this situation.

 

라네요. 일단 더 이상 진척이 없어 보여서 여기서 대화 종료하고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구요.

 

그 동안 연락 전혀 없다가 제가 네 번째 연락하니 이제서야 물건을 돌려보내라고 알려주는 것도,

이걸 그냥 wrong merchandise sent 로 생각한다는 점도,

그리고 미국에 돌아와야 리턴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저로서는 다 이해가 가지 않고 황당합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릴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릴게요.

 

 

 

 

 

 

[추가]

방금 한국 서비스 센터와 이야기 해봤는데,

자물쇠만 다른 것이 아니라 휠도 정품과 다르다네요.

그리고 안에 있는 개런티 카드랑 가방에 찍힌 시리얼 넘버 번호도 다르대요.

이미 이것만으로도 Saks 측에서 판 것이 문제가 된다구요. 와...............지금 혈압이.

 

한국 서비스 센터에서는 공식적으로 내용증명 같은 걸 발급한 적이 없지만, 제 리모와가 왜 가품인지에 대한 이유를 적은 이메일을 보내주시기로 했어요.

(전략)

"고객님께서 접수해주신 제품을 확인해보니 고객님 제품에 맞는 시리얼 번호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제품을 봤을 때 잠금 장치 및, 휠, 스키드, 지퍼풀러 등의 부품들이 정품과는 많은 차이가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구입하신 제품은 RIMOWA 본사에서 출고된 제품이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후략)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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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 이맘 때 Saks 에서 Rimowa 를 하나 샀는데요.

이번에 한국에서 들어오는 도중에 TSA 가 검사하느라 가방을 열어본다고 자물쇠를 부쉈더라구요.

TSA 가 제 리모와 자물쇠 부순 게 벌써 한 두 번이 아니라서, 이번에도 그냥 애프터 서비스 맡기려고 한국 리모와 매장에 맡겼습니다.

 

며칠 전에 매장 측에서 전화가 왔는데, 직원분이 조심스럽게, 기분 나쁘게 듣지 말라며 하시는 말이 가방이 가품이라고 하네요.

서비스 센터에 보냈는데, 리모와의 시리얼 번호가 존재할 수 없는 시리얼 번호라구요.

예를 들면, 제 가방의 색은 A 인데 시리얼 번호 상의 색상은 B 여야 한다네요.

그리고 자물쇠 자체도 진품과는 모양 자체가 다르대요. 아예 이런 부품은 없어서 수리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사실, 제가 리모와를 똑같은 라인으로 사이즈만 다르게 세 개를 가지고 있거든요.

Saks 에서 구입한 리모와가 가장 최근에 구입한 제품이구요.

이 제품을 받았을 때도 자물쇠 여는 부분이 다른 두 가지와는 좀 다르길래 응? 하는 마음은 있었지만,

가장 최근에 구입한 거라 그 사이에 부품이 업그레이드 된 건가 생각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애프터 서비스 센터에서 정품이 아니란 말을 들으니 너무 당황스럽고 황당하네요.

심지어 Saks 에서 구입한 건데, 그렇다면 Saks 가 가품을 팔았다는 거잖아요.

박스도 Rimowa 가 쓰여진 박스에 배송되고, 개런티 카드도 다 있어서 저는 꿈에도 생각을 못 했어요.

 

다행히 온라인으로 구입한 거라 Saks 에 들어가보니 제 계정 order history 에 구입 정보가 다 남아 있어서 바로 연락을 했더니,

distribution center 에 조사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48시간 째 연락이 없어요.

방금도 다시 한 번 연락해서 물어보니 아직 답신을 받은 것이 없다고 합니다.

 

가격도 거의 600$ 이고, 무엇보다 제가 이런 일이 처음이라 앞으로 어떻게 이 일을 처리하는 것이 좋을지 몰라

마모 회원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서 글을 올려요.

저번에 보니 Saks 에서 리모와 구입하신 분들이 계신 것 같길래요.

혹시 비슷한 일이 있으셨던 분이나, 제가 고려해야 할 점 등이 생각나시면 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추가]

제가 언뜻 듣기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리모와는 캐나다 생산인가 그렇다길래,

혹시 캐나다 생산이라 다른 것이 아니냐고도 물어봤는데, 그런 것 상관 없이 가품이라고 하더라구요.

16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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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lph

2018-05-18 21:24:34

흐음... 관심이 있다면 TPG나 OMaaT 정도 일까요? The gate도 관심이 좀 있을거 같고요. 

ontheroad

2018-05-18 22:34:00

일단 처음 챗 한  rep에게 사진이랑 다 보냈으니 주말 동안은 기다려보고, 블로거들에게도 연락해보겠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저 하나만 이런 일을 당한 것 같지는 않아서요. 진품과 가품 차이가 너무 교묘하더라구요. 지퍼 이음새, 바퀴 안 쪽의 글자 양각 이런 차이라 모르고 있는 소비자들도 있을 것 같아요. 이번만큼 TSA가 고마운 적이 없네요. 매번 자물쇠 부순다고 욕 했는데, TSA 아니었음 계속 모르고 지냈겠죠.

shilph

2018-05-19 00:28:45

세상 오래살다보니 TSA 가 고마운 날도 오는군요 ㅎㅎㅎ

돈쓰는선비

2018-05-18 17:11:59

이제 좀 진행이 되는거 같아 다행입니다. 적어도 고생하신 것만큼 보상은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이게 무슨 일이라고 응원합니다!

ontheroad

2018-05-18 20:30:10

감사합니다 ㅠㅠ 처음에는 그냥 좋게 좋게 빨리 끝내고 신경 안 쓰고 싶었는데 삭스에서 하는 걸 보니 뭔가 보상은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같은 피해자가 더 있을 수도 있을테니까 상황이 좀 알려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돈쓰는선비

2018-05-18 20:50:32

맞습니다. 그래서 저도 같이 응원합니다. 

헤이즐넛커피

2018-05-18 20:31:07

부디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해 봅니다. 

ontheroad

2018-05-18 22:34:34

감사합니다. 계속 업데이트하겠습니다.

행복추구

2018-05-18 21:20:27

미국에 와서 일한 지 6년째 인데.. 여긴 manager level한테 escalation 안 하면 일이 잘 진행이 안된다는 생각이 가끔 들어요. Refund 받으시고 그 외 정신적 피해 보상도 같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ontheroad

2018-05-18 22:36:59

네. 저도 이번에 그걸 깨닫네요. 제가 전화하면서 혹시 상급자나 resolution center 와 직접 이야기할 수 있냐고 하니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트위터와 임원 메일로 보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바로 연락이 오길래 좀 허탈하기도 해요. 시간적 손해와 정신적 피해보상도 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트드소토

2018-05-19 00:46:11

그런데.. 글 내용과 상관없는 생뚱맞은 댓글인데요..

리모와가 뭔가요? 먹는 건가요? 인터넷 찾아보니 가방인듯 한데.. 철가방? 
가격이 $1000 이나 하네요..  샘소나이트 $100 짜리와 뭔가 차이가 있겠죠?

그런데, 댓글 다신 분들 봐도 리모와가 가방이었는지 다들 아시나봐요.. 

굉장히 유명한 브랜드인가 봐요?  

ontheroad

2018-05-19 04:00:18

리모와는 여행용 캐리어 브랜드인데요, 가격대는 소재에 따라 차이가 좀 있고, 제가 산 건 그 중 가장 가볍고 가격대가 낮은 편인 살사 에어 라인이에요.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서 핸들링이 좋더라구요. 마모에도 리모와 좋아하는 분들 많으신 걸로 알아요.

마일모아

2018-05-20 16:51:13

다른 사이트라면 모를 수 있지만 마모는 여행 이야기가 주 주제라서 아시는 분들이 많죠. 이제는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가지만 항공사 일등석 어매니티 가방도 리모와를제공하던 항공사들이 많아서 뭔가 상징적인 의미도 있구요.

티라미수

2018-05-19 01:12:55

업데이트 계속 보고있는데 뭔가 진전이 되고있는 것 같아 다행이네요! 자기네가 당연히 수거비용 물어야할 것 같아요. 금액을 떠나 작은 기프트카드라도 선물로 성의표시도 해야할 것 같고요.

 

근데 리모와만 자물쇠 수리해줄까요? 전 리모와보다 훨씬 저가인 가방들 나름 다들 10년 보증이긴한데 잠그기만 하면 tsa가 부수긴 하더라고요-_-;; 한번은 어떻게 부쉈는지 잠겨있는데 비번 맞게해도 열리지가 않아서 공항 tsa한테 니네가 열어본 후 안열린다 했더니 열어는 줬는데 그 후엔 잠기지가 않는... 무튼 그래서 이젠 잠그지도 않고 다니거든요. 귀찮아서 과연 수리를 맡길지는 모르겠으나 타브랜드들도 워런티 기간에 자물쇠 수리가 되는지 궁금하네요.

ontheroad

2018-05-19 04:06:28

마모 여러분들의 조언 덕분에 그래도 진전이 있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 또 주말이 껴서 이메일 답이 오려면 또 며칠 기다려야할 것 같네요. 아직 트위터를 통한 멘션도 답이없고 임원들에게 보낸 이메일도 답이 없는지라 진짜 진전이 있는지 어떨지는 다음 주나 되어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단 삭스 측이 사건을 대하는 태도가 wrong merchandise sent 정도로 보고 있고, 협조적이지도 않고, 무엇보다 저같은 피해자들이 더 존재할 것 같아서 이에 대한 추가적인 조치도 있어야하지 않나 싶어요.

 

리모와의 경우는 무상수리가 5년이던데요, 아마 다른 브랜드도 무상수리 기간 이내에는 다 수리해주지 않을까요? 이번에 보니 자물쇠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부품 교체 및 수리가 가능하더라구요. 저도 TSA 가 제 다른 리모와 zipper puller 를 세 번인가 잘라서 수리를 반복한 적이 있네요. 얘들은 분명 열쇠가 있는데 왜 자르는지 모르겠습니다....타브랜드도 자물쇠 수리는 당연히 되지싶어요.

폴폴

2018-05-19 10:24:14

한국에서 아메리칸 투어리스트인가? 샘소나이트 자회사꺼 제품을 샀었는데요. 언제는 손잡이 부위가 망가져서 구입한 백화점에 가져가니까 수리 해주던데 자물쇠도 수리해주지 않을까요?

스시러버

2018-05-19 17:17:20

저도 샘소나이트 백팩 지퍼가 고장나서 지정 수리점(?)에 가져가니 감쪽 같이 고쳐주더라구요...

티라미수

2018-05-20 15:04:34

네 백화점에 물어보면 수리점을 알려주거나 할 것 같네요. 10년 워런티인데 한 5-6년 된 것 같아요. 그런데 지퍼면 저도 당장 고쳤을 것 같은데 자물쇠라서 안잠궈도 쓸 수는 있으니 귀찮아서 걍 차일피일 미루고 있나봐요 ㅋ

정혜원

2018-05-19 13:17:49

정말 세상에 이런 일

수준이네요

 

ontheroad

2018-05-20 18:28:05

네, 아직도 충격이........

박프로

2018-05-20 13:10:51

Saks 사에서 판매한 모든 리모아 제품이 짝퉁이라면 큰 사건일 수 있겠지만, 판매한 일부제품만 그렇다면 Black Consumer (Black Consumer라기보단 그냥 범죄자)의 소행에 의한 피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 Black Consumer 에 의한 이런 사건이 예전에 비해 많아진듯 하며 특히 아마존등 묻지마 Return제도가 있는 곳이 타겟이 되는것 같습니다.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업체에서는 리턴된 제품을 인스펙션해서 처리하고 있지만 진품을 산후 짝퉁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브랜드별 전문 인스펙션 팀을 꾸리지 않는한 방법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런 사고가 늘어나게 되면 대책을 마련하겠지만 현재까지는 딱히 대책이 없는것으로 봐야 될거 같습니다.

 

저는 얼마전 아마존에서 "Sold by Amazon" 600불짜리 Motherboard를 샀는데 받은 제품박스 안에는 한 5년전 중고보드가 두개 들어있는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리턴환불 받고 newegg에서 새로 주문했지만 아마존에서 이런 기본적인 확인도 않고 리턴된 제품을 다시 판매하였다는 점과 해당제품의 고객리뷰에 같은 사고를 당한 고객이 전에도 있었다는 점을 미루어 원글님이 당한 사고 또한 비슷한 방법으로 행해진 수법이 아닐까 합니다.

 

ontheroad

2018-05-21 22:03:44

네. 저도 그런 경우이지 싶긴 한데, 저같은 경우에는 보증서를 확인해보니 아예 삭스에서 리턴된 제품을 인스펙션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판매했다는 것이 너무나 명백하기에 삭스 측이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삭스에서 구입을 하는 이유 중에는 삭스라는 고급 백화점 이름을 믿고 구입하는 이유도 있을텐데, 이번 경우는 삭스가 이름값을 못하는 측면도 실망이지만 CS 도 너무 엉망진창이라서 시간이 갈수록 분통이 터지네요.

brookhaven

2018-05-22 08:38:54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어요. 근데 제가 봤을땐 더 강력하게 나가야할 것 같습니다. 삭스에서 밍기적 거리는게 보이는데도 아직 안꺼내신 패가 많으신거자나요. 블로거에게 보내고 메일에 부회장이든 회장이든 다 보내고 트위터에도 계속 올리시고 시끌시끌하게 하셔야 처리를 보다 빠르게 해줄 것 같아요. 이동넨 이상하게 소비자만 스트레스 받고 정작 해결해줘야 할 애들은 느릿느릿 해서 속터지더라구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지만 힘내셔서 스트레스를 더 받지 않기위해 한번에 모든걸 다 보내보세요. 꼭 합당한 보상 받으시고 후기 올라오길 기다리겠습니다! 

ontheroad

2018-05-22 18:34:59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돌아버리겠어요. 홍보 트윗은 잘만 올리면서 제 트윗에는 대답도 안 해주네요. 트윗 다시 하나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리모와 독일 본사로도 이메일 보냈는데, 아직 답이 없구요. 블로거에게도 보내야겠어요. 이번 일 겪으면서 삭스 CS 일처리 하는 거 보고 완전 정이 뚝 떨어지네요. 보든 안 보든 회장 부회장 이메일로도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히든고수

2018-05-22 19:23:45

속상해요! 

 

근데 싹스 입장에서 생각해 봤는데요.  

고객이 물건 샀는데 확인해 보니 가짜라더라 

물건 가져 올수는 없고 한국이라더라 

여기저기 다 이멜 돌리고 트윗 올린다더라. 

 

높은데 이멜 돌리고 하면 

리젝된 카드도 승인 나고 

죽은 카드도 살리고 

안 되던 일이 되잖아요. 

이번 건도 밑에서 안 되니 

위를 여기저기 연락하면 될것 같잖아요. 

 

근데 가만 생각해 보면 힘들 것 같아요. 

왜냐? 카드 승인 안난거 승인 내주는 건 미담이잖아요. 

왜 나는 안 되고 재는 돼? 하면 

편지 읽어 보니 해줄만 하더라고 하면 끝요. 

 

근데 이 경우는 

사진보고 설명듣고 

니말이 맞다 

돈 물어주면 책임을 인정하는 거여요. 

누구한명이 다칠 수 밖에요 

리모와도 isolated case 하나로 납품하는데다가 따진다? 

글쎄요. 

 

물건 가져가서 반납하면 

불량품 리턴해서 환불 완료! 하면 끝요. 

어디 가짜 보자 해도 증거도 없구요. 

 

근데 지금처럼 

사진보고 증거 자료보고 말돼네 환불해 주고 

물건은 안 돌려 받는다고요? 

그래서 만에 하나 

이 가짜 리모와를 싹스가 팔았는데 

항의해서 잘못 인정하고 환불 했다하고 

블로그나 신문에 날 위험을 감수한다구요? 

 

차라리 끈 떨어졌어요 하면 

안보고도 환불해 줄수 있는데요 

아마존이 그러는 것처럼요 

이건 상황이 훨씬 심각하기에 

역설적으로 

stonewalling 한다요.  

ontheroad

2018-05-22 19:31:26

글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가품을 반납하지 않겠다고 한 적은 없습니다. 제가 가품을 계속 가지고 있을 이유가 전혀 없죠.

이미 포장도 다 된 상태구요. 다만 삭스에서 해외배송료를 주지 못하겠다고해서, 그에 대한 문제 때문에 아직 배송을 못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해외배송료 문제만 해결되면 바로 배송할 수 있게 포장에 ems 주소도 다 적어뒀습니다. 배송료 문제 해결되면 하루라도 빨리 보내버리고 끝내고 싶은 심정이네요.

 

그리고 앞쪽 리플 보시면 알겠지만, 이미 다른 마모 회원분께서도 삭스에서 구입한 클러치가 가짜로 판명나서 보상 받으신 사례가 있습니다. 이런 일이 저 하나에게만 일어난 일인 것 같지는 않네요.

우왕좌왕

2018-05-22 21:38:20

물건받아서 확인후에 환불,보상 해주기를 기대하는게 좋을것같아요.

해외배송비를 먼저 받고 보내려는건 사실상 어렵지 않을까요?

빨리 해결되기를 바랍니다.

ontheroad

2018-05-22 22:04:09

저는 해외배송비를 먼저 받고 보내려는 건 아니구요, 삭스 측에서 해외배송비도 차후에 환불해주겠다는 확답을 해달라고 했거든요. 그랬더니 자기네들이 기본적으로 인터네셔널 오더로 판매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해외배송비를 차후에 돌려주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서요. 이런 식이면, 최악의 경우에 제 돈을 들여서 제품을 환불해도 나중에 배송비를 받지 못할 수도 있으니 그 부분이 걱정입니다. 

티라미수

2018-05-23 05:58:25

배송비의 크기가 전혀 다르긴 하겠지만... 과거에 저는 위스콘신에 있는 아웃렛에서 코트를 구입했는데 글쎄 집에 돌아와서 보니 도난방지탭을 직원이 안떼어준거예요... 시카고에서 렌트해서 다녀온건데 그거 떼겠다고 거기까지 다시 다녀올 수도 없고 주위 가게들에 부탁해봐도 탭 모양이 뭔가 은근히 달라서 못한다고하더라고요. 그래서 전화했더니 오면 떼어준다길래 다녀올 시간과 cost 문제를 얘기하고 우편으로 처리해달라했어요. 그런데 그거조차 참 쉽지가 않았어요. 그 직원이 논리적으로는 이해하는듯했으나 윗사람의 허락을 받아야하고 어쩌구 무튼 이미 정해진 process가 아니라서 그런지 전화도 여러번했고 여러사람이랑 한 얘기 또하고 여러번 얘기해서 마침내 그쪽에서 쉬핑레이블을 보내준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물건 오갈 동안 한동안 옷 입지도 못하고요. Saks에서도 해외배송비 크기의 문제라기보다 절차가 미리 정해져있지 않아서 더 그런가도 싶네요. 무튼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들은 나중에 보상이고 뭐고 당하는 사람만 신경쓰이고 시간낭비하고 힘들죠. 아예 쌩무시하진않고 결국은 해결책을 제시하지않을까 싶긴한데, 그사이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조금 천천히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아마 한국에 사시니까 더욱더 instant feedback에 익숙하시겠지만, 미국이 한국만큼 신속하진 않은 점도 있으니까요. Saks가 백번 일 서툴고 잘못한거지만 기다리시는 동안 너무 맘쓰시고 힘들 것 같아서요.

ontheroad

2018-05-23 21:00:58

위로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삭스가 뭔가 대답을 해줘야지 기다리든 어쩌든할텐데, 답도 없으니 이건 기다리다 득도할 판이네요. 삭스 정도되는 백화점에서 가품이 판매되고, 너무 명백한 가품을 확인도 안 하고 판매한 점은 제가 생각했을 때는 매우 중대한 사안같은데, 삭스는 그렇지 않은가봐요. 한 달 안에 해결볼 수 있을까 싶습니다. 그 와중에 담당자는 자기가 요즘 오피스에 거의 없어서 딜레이가 미안하다는 말이나 하고 있네요. 그러면 다른 직원에게 케이스를 넘겨 달라고 해도 또 답도 없고 말이죠..........................

케어

2018-05-31 07:12:09

+1 저도 동의 합니다. Saks 에서 고의적으로 가품을 판것도 아니고 일반적으로 미국내에서 판매하는 회사가 해외반송을 해달라는 예외적인 요구를 받았으니 처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긴급한 상황은 아니니 ontheroad님께서 좀 여유 있게 생각하시는게 편하실것 같아요. 혹시 주변에 미국오시는분들중 가져와주실뿐 없나요? 전 가방 한개이상 체크하는일이 없어서 항상allowance 가 남는데...한국갈일이 없어서 못도와드리네요

우왕좌왕

2018-05-23 13:06:54

크레딧 카드 결재라면 차지백 걸면 편할텐데 그것도 한국에 계셔서 쉽지않네요;;

ontheroad

2018-05-23 20:58:04

네. 한국 들어와서 이런 일이 생기니 저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참 답답하네요. 미국 사는 동안은 이런 일이 한 번도 없더니 말입니다 ㅠㅠ

불루문

2018-05-23 21:03:22

신문사 방송사에 보내보시는거 권합니다..도움이 돨수도 있고 딴 사람한테도 정보가 되고요..커스터머 개념이 쯤 없는 곳이네요.

TermLoanB

2018-05-22 20:35:06

언론에 뿌려야 할 듯.... 읽기만 해도 울화통이 터지네요 아오;;; hold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요하셨을지;;

ontheroad

2018-05-22 22:04:59

네, 거의 일주일 넘게 이 일에 얽매여있네요. 마음같아서는 시간 낭비와 스트레스 받은 부분도 다 보상받고 싶은데, 지금 삭스의 태도로 보면 환불이나 제대로 받을까 싶습니다.

간호사

2018-05-23 04:24:13

아....이거 어떻게 진행되는지 그동안 눈팅했었는데요, 너무 기가 막히는 상황인데 처리는 더더욱 기가 막히네요. 리모와는 무조건 유럽 현지구매 해야하나봅니다. 스트레스 받으시고 힘드시겠어요....예전에 아마존에서 저도 가짜로 의심(하지만 인터넷에 가짜로 올라오는 제품들과 똑같은) 되는 제품 을 받아서 아마존에 연락했더니 아마존에서는 바로 처리를 해줬었어요. 삭스의 태도가 더 기가 막히네요.... 스트레스 받으시겠지만, 나중에 좋게 잘 마무리 되시길 빕니다...

ontheroad

2018-05-23 21:02:44

제발 리모와는 꼭 오피셜 샵에서만 구입하시고 백화점에서는 구입하지 말아주세요. 서비스 센터 갔더니 작년에도 저같은 케이스가 하나 더 있더라구요. 저도 리모와 매장에서 구입한 나머지 가방들은 아무 문제가 없는데, 백화점에서 구입한 이 하나가 문제네요. 같이 기막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는 삭스는 쳐다도 보지 않을 것 같습니다.

Opeth

2018-05-30 23:02:48

저는 계속 궁금해합니다. 제가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건 없지만 응원합니다. 싹스는 싹수가 노랗네요. 응?

아무래도 리모와 본사랑 연락하는게 어떻게 보면 가장 좋을 수도 있겠네요. 리모와 측에서 삭스에게 한마디 해줬으면....

ontheroad

2018-05-31 05:13:52

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현재로서는 믿을 곳이라고는 리모와 본사밖에 없네요. 독일 본사로 이메일을 보냈는데, 처음부터 매우 신속하고 진지하게 이 사건을 받아들여줘서 고맙더라구요. 삭스는 리모와 홈페이지에도 나오는 공식 리테일러인데, 리모와 측에서 삭스를 조져줬으면 좋겠습니다.

Opeth

2018-05-31 08:26:49

저도 비슷한 뉘앙스로 언어 선택을 하려다가 부끄러워서 못 썼는데....... 조져줬으면 좋겠네요.

노마드인생

2018-05-30 23:17:43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안그래두 관심을 갖고 보고 있었는데, 차라리 직접 독일 본사와 어떻게 해보는 수는 없나요? 삭스 이거 정말 노답이네요 :(

ontheroad

2018-05-31 05:14:43

네, 지금 본사와 이야기해서 현재 독일 본사에서 북미 담당자 쪽으로 사건이 넘어간 것 같아요. 리모와는 신속하게 응대를 해주더라구요. 조사가 끝나는대로 알려주겠다고도 했습니다.

edta450

2018-05-30 23:27:15

근데 일 끝나고가 아니라 지금 당장 오픈된 SNS를 통해서 컴플레인을 하시는게 문제를 빨리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일거같긴 하네요...;

ontheroad

2018-05-31 05:15:51

이미 트위터는 해봐도 효과가 없었구요, 블로거들에게 제보해볼까 하는데, 삭스의 노답 태도를 보아서 과연 효과가 있을지조차 의문이네요.

기다림

2018-06-18 04:18:07

마음고생 몸고생에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언듯든 생각은 BBB(https://www.bbb.org/en/us)에 삭스를 고발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BBB가 잘해줄듯 한데요. 다른분들도 어떻게 생각하세요?

 

참고로 전 AT&T와 문제가 있어서 BBB 통해서 해결했는데 customers service관련부서의 제일 높은 부사장의 직통전화와 연락처를 받고 그날로 해결해 주거군요.

RedAndBlue

2018-06-18 14:38:18

BBB도 사실 그냥... 멤버십 피 내면 A+ 주는 그냥 그런 집단이라서요. 조그마한 건 해결해 줘도 돈이 세자릿수만 넘어가도 그냥 배째라는 식으로 나오더라구요. 원글님 케이스처럼 저렇게 쪼잔하게 나오는데 기껏 BBB 이메일 하나 받았다고 돈을 토해낼 것 같지는 않네요.

 

BBB에 삭스 쳐 보니 레이팅은 A+인데 고객 리뷰는 99% 불만이네요 ㅎㅎ 물론 잘 이용하는 고객이 훨씬 많겠지만요.

ontheroad

2018-06-19 04:19:43

정보 감사드립니다. 한 번 알아볼게요. 저도 cs 관련 고위직 담당자, 부회장, 회장 이메일로 연락도 하고 그랬는데, 깨끗하게 씹어주더라구요. 삭스 cs 는 진짜 최악이라는 말로도 부족해요 ㅠㅠ 

jeje

2018-06-18 13:11:13

반가운 소식 업데이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나 속상하시고 괘심하셨을까요??? 처음부터 쭉 보고 있었는데요 의도치 않게 사람 마음을 강팍하게 만드는 삭스측에 강하게 항의 하셔서 충분히 보상을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추후의 업데이트도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ontheroad

2018-06-19 04:17:37

감사합니다. 제가 미국에만 있었어도 어떻게 더 해보겠는데, 한국에 있으니 제약도 많고 그러네요. 하지만 끝까지 삭스에게 보상은 받아내겠습니다. 

brookhaven

2018-06-18 14:46:28

오랜만에 업데이트 해주셨네요. 화이팅입니다 꼭 보상 받으시길 바랄게요!

ontheroad

2018-06-19 04:18:00

응원 감사드려요. 사이다같은 소식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프로

2018-06-19 06:22:49

원글님이 미국에 계셨으면 이렇게 고생할 일이 없으셨겠죠. 처음부터 Prepaid 리턴레이블로 반송하라고 하고 환불처리해준후 미안하다고 한마디하고 끝냈을겁니다.

 

 

ontheroad

2018-06-27 19:40:57

네, 방금 리모와 구매 금액 환불해준다고 이메일 왔네요. 진짜 보상에 대한 이야기는 일언반구도 없습니다. 말로만 미안한가봐요.....

굿와이프

2018-06-19 12:30:40

과거 kohl's 와의 사이에 tv 리턴 관련 kohl's cash(약 170불 가량)와 관련하여 엄청난 스트레스를 겪었던 1인으로서 남일 같지 않네요.. 나름 백화점이라고 표방하는 곳이 어떻게 저럴까 싶었는데 심지어 고급 백화점을 표방하는 곳도 저러는군요;; 그 당시 kohl's 오프라인 매장을 찾아간 것만 5번은 되는것 같은데 심지어 백화점 직원들도 두손 두발 들더라고요. 온라인 커스터머 서비스 rep들이랑 말이 안 통한다고요.. 저희도 bbb에 신고도 해보고 정말 2달 가까이 되는 시간을 스트레스 받았는데 결국 그냥 chase 통해 dispute 하는 걸로 겨우 손해보전 정도만 받고 말았네요. 위로금은 커녕 왕복 주유비도 못 건졌어요;; 그 이후로 그냥 커스터머 서비스 확실한 costco, ikea, amazon 등 외에는 큰 물건은 구매하지 않게 되었네요.;;

심지어 멀리 한국에서 이런 스트레스 겪으셨으니.. 이게 진짜 돈문제를 떠나서 상대방 태도 때문에 더 화가 나는것 같아요.. 이왕이면 위로금까지 꼭 받으실 수 있길 바래요~

ontheroad

2018-06-27 19:42:31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보아하니 그쪽에서 위로금은 생각도 안 하는 것 같아요. 방금 6주만에 겨우 환불해주는 걸로 확인났네요. 얘들은 심지어 가짜를 팔아놓고 그냥 미안하다고 말만 하면 끝인가봐요. 솔직히 이쪽에서 그동안 나온 태도를 보면 진짜 미안한지 입으로만 미안한지조차 모르겠습니다. 

kaykuva

2018-07-10 22:46:06

#ontheroad 님 안녕하세요, 정말 고생 많이하셨습니다ㅠ 환불받기로 하셨다니 정말 다행이네요.. 혹시 미국 리모와 측에는 연락을 해보셨는지요? 저는 포워딩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요, ontheroad님이 딱히 더 보상을 받으실 방법은 모르지만, saks와는 달리 미국세관, 그리고 미국 리모와 혹은 리모와 총판에서는 이런 가품에 매우 신경을 많이 쓰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미국리모와나 세관측에 trademark관련해서.. 신고? 하시면 조사도 들어가고 가품을 판 사람에게 법적인 제재가 가해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ontheroad

2018-07-11 17:28:08

조언 감사드립니다. 사실 삭스가 아니라 리모와 측에서 오히려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애초에 삭스측이 사태 해결에 노력을 보이지 않아서, 독일 리모와 본사에 연락을 했는데, 독일 본사에서 신속하게 북미 지역 리모와 고객 서비스 쪽으로 사건을 넘겨주었고, 그 뒤로 계속 미국 리모와 client care manager 가 삭스 측 조사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주고, 답변이 없는 삭스 쪽에 계속 압력을 넣어주는 등 이 사건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미국 리모와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삭스에서 가품을 구입한 경우는 저 하나라고 하네요. 리모와도 참여한 조사에서 제 가방은 확실히 가품으로 다시 한 번 확인받았구요, 아마 리모와에서 삭스에 제재를 가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리모와 지적재산권 관련 팀에 제 사례를 넘겨 가품 관련 정보를 업데이트하긴 할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조언 감사드립니다. 

poooh

2018-07-11 09:12:11

일단 리턴이 제대로 이루어 졌다니 다행 입니다. 고생도 많이 하신거 같구요.

 

하지만 말씀하신 이부분에 관한 보상은 문제가 있을 겁니다.

"제가 화 나서 조금 전에 대놓고 제 시간, 노력, 스트레스, 불편에 대한 보상을 요구했는데, 답장을 하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만 언급을 안 하네요." 

 

법에서는 일반적으로 loss 에 관한 보상만을 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punitive damage에 대한 보상은  미국내에서는 UCC 이외에서는 대단히 제한적으로 진행되는것 같습니다.

이역시도 공공의 피해가 이루어 졌을때에나 가능 한걸로 알고 있는데,  원글님의 사항은  공공의 피해 내지는  UCC 에 해당되는 사항이 되지 않는것 같아

 

말씀 하시는  위로금 같은건  법적으로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ontheroad

2018-07-11 17:24:10

위로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삭스 측에서도 환불 이외에 추가적인 보상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그간 삭스의 태도를 보고 솔직히 기대하지도 않았네요. 처음에는 "And as a matter of fact we are going to compensate you for all this inconvenience, but right now we are focusing on solving the issue with the suitcase" 라고 하더니, 역시나 그런 논의는 없다고 합니다. 현재 리모와 측도 참여한 investigation 은 끝난 상태이고, 최종적으로 다시 한 번 가방은 가품이라고 확인받았습니다. 

라이트닝

2018-07-11 19:36:21

이런 시간과 노력에 대한 보상은 받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서, 소송하는지도 모르겠는데요.

물건사기 전 상태로 돌아만간다면 저는 그냥 잊을 것 같아요.
그 다음부터는 뭔가 진상 고객이 될수있을것 같고, 앞으로 더 날릴 시간이 아까우니까요.
배송료 포함해서 환불만 되어도 적어도 손해본다는 느낌은 안들 것 같습니다.

추가 보상은 주면 좋은 것이고, 안주면 그냥 넘어가시는 것이 정신 건강상 좋으실 듯 해요.

ontheroad

2018-07-11 19:44:06

네. 저도 더 이상의 보상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이미 정신적으로너무 피곤해서요. 다만 삭스측에 조사 결과와 정식 사과를 원한다고 했는데 이조차도 반응이 없네요. 환불 되는대로 한국 리모와 매장에서 같은 제품 구입하고 끝낼까합니다. 다만, 혹시라도 이런 경우가 더 있는데 모르고 있는 소비자들이 있을까봐(똑같은 라인의 리모와가 2개나 더 있는 저도 심지어 백화점 매장의 직원들도 육안으로 차이를 찾지 못할 정도의 가품이었거든요), 블로거 등에게 제보해볼까 하는 생각은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2018-07-11 19:48:57

삭스 입장에서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기 싫으니 그러겠죠.

Amex에서 일어난 신청한 카드 말고 다른 카드 승인 사건도 일주일 이상이나 방치되었는데, 결국 사과 한마디 없이 종결되었네요.
당한 사람 꽤나 많고, 온라인에 글들도 꽤 올라왔는데, 공식적인 인정도 없고, 사과도 없고 그래요.

삭스측에서는 할인 쿠폰 같은 것이라도 주면서 끝내려고 했으면 조금이나마 모양새는 좋지 않았을까 싶어요.

ontheroad

2018-07-11 20:04:08

네. 저도 나중에 알았는데 결정적으로 삭스가 개런티 카드를 빈칸으로 보냈더라구요. 리모와는 판매시에 판매자가 판매 일자, 판매자 명의 등을 스탬프로 찍어서 주거든요. 이를 근거로 구입일로부터 5년간 무상수리를 받구요. 그런데 삭스는 판매하면서 이것조차 누락했더라구요. 이거 하나만으로도 삭스 측의 명백한 실수인데, 이에 대해서도 전혀 사과가 없네요. 

 

저도 삭스 측이 처음부터 신속하게 대응해주고 정식으로 사과를 해주면서 나왔으면 추가 보상은 원하지도 않았을거에요. 하지만 연락도 안 되고, 연락은 씹고, 형식적 사과 말고는 어떤 대응도 없는 점이 가장 화가 났습니다. 정말 미안하다면 기프트 카드라도 쥐어주고 끝내든지, 모양 좋게 좋은 게 좋은 거로 끝낼 수도 있을텐데요. 

라이트닝

2018-07-11 20:15:40

회사 입장에서는 인정하면 소송당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인정 안하고 지치게 하는 것이 대표적인 전략인 것 같습니다.

안써주는 것이 가장 좋은데, 상품권때문에 그러시기도 힘드실 듯 하네요.

ontheroad

2018-07-11 21:20:39

네. 끝까지 계속 시간을 끄는 걸 보니 제가 먼저 지쳐서 손 털고 나가길 바라는 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사건 경위 설명이랑 제대로된 사과는 받아야겠습니다.

 

상품권 200$ 때문에 또 삭스에서 뭔갈 구입할 생각하니 씁쓸히네요. 

얼마예요

2018-08-29 21:25:41

IMG_4344.PNG

 

이런 기사가 뙇!

크레딧많아요

2018-08-29 21:35:27

뭐 한국뿐이겠습니까? 

저도 여기서 샤넬백 사려고, 카드까지 주고, 결제 기다리는 동안

그냥 속주머니 (지퍼) 열어봤더니..

허걱. 페니 등 동전이랑 약까지 들어있었어요. 

미안하다고, 새 제품으로 집까지 배송해준다는 거.. 됐다고, 결제 취소시키고 그냥 나왔네요. 

그게 삭스였는지, 니만이였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나이가 드니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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