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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출, 착!

오하이오, 2018-05-24 18: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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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공항에서 빈둥대는 2, 3호. 비행기표가 여의치 않아 여행 첫 비행기는 처가 먼저 타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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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무료 와이파이를 노린 1호는 포켓몬고 게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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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떴다. 여행 첫 발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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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공항을 떠나 시카고 공항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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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비행기를 갈아타는 입구에서 엄마를 만난 1, 2,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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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속을 밟고 탑승게이트에 도착하니 4시간 남았다. 착착 대기 모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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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맘, 더 바람직한 표현을 찾는 노력을 칭찬해. 임산부보다 좋다. 단 한글은 '예비엄마'가 어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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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대기를 마치고 탑승. 타기전 부터 오락할 궁리만 하던 1,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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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젠 기기를 다루는 속도가 나 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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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는 만화 영화에 심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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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에 떠난 비행기가 새벽 4시경 인천공항 도착. 입국장으로 제각각 걸어가는 3, 1, 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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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을 내다 보니 출발을 기다리는 짐들이 차곡하게 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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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친 침을 찾기 위해 기다리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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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아이들은 여행을 기다림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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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찾아 내오자 3호가 자기 배낭이 든 큰 가방 하나를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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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으로 갈 수록 컴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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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차 운행시간 까지 또 1시간여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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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나 놀이터인 3호. 임시 아내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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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역에 불이 켜진 승차장에서 3호는 제 짐을 들고 '더블베이스'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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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인데도 순식간에 찬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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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에서 얻은 스티커 놀이, 전차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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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도중 웃을 줬던 좌석 위 안내문. 공항 전철엔 손잡이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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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최종 목적지 도착. 전철이지만 분주하지 않은 이름 아침이라 짐 부리기가 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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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게 뽀뽀 해드리라니 볼에입을 갖다 대는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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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 훤히 보이는 청와대와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상. 오후 늦게 처와 시내 선배 사무실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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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편 원히 내려다 보이는 덕수궁과 서소문 일대. 나는 이곳에서 직장생활을 십몇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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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어회가 일품이라는 무교동 식당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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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와 초고주장을 버무린 야채와 함께 김에 싸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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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고 저녁 시간 집으로 돌아왔다. 3호는 그림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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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는 책을 읽고, 1호는 잠을 자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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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이 되서 잠이 들었지만 새벽 4시 낮잠 같은 밤잠을 자고 깼다. 이제 시차 적응 전쟁인가....

 

 

 

*

하루 반이 걸린 이동이이었지만 그리 길고 힘든 줄 몰랐습니다. 

가족 모두 기다리고 걷는 일에 익숙해진 덕분인 것 같아요.

10개월 만인데 몰라보게 컸다며 손주들을 쓰다듬는 할머니,

오기 정말 잘했다 싶었습니다. 

 

70 댓글

빨간구름

2018-05-24 18:28:55

오호!. 잡어회 일품이라는 식당 좌표찍어 주세요. 메세지도 좋아요. 

두번째 사진 (1호 사진) 보니 웬지 훌쩍 커 어른스러워 보이네요. 이젠 청년이네요. ^^

오하이오

2018-05-24 19:08:56

그러게요. 사진으로 보는 큰애가 부쩍 커 보여서 저도 놀랐습니다. 그런데 지금 뒤에서 6살짜리 막내하고 아웅다웅하는 걸 보니 한숨이....ㅎㅎ

식당은 '영덕막회'인데 영덕 잡어회가 유명해서인지 무교동 뿐만아니라 서울 여기저기 비슷한 상호의 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가 간곳은 '중구 다동 128번지 3층' 입니다.

snim

2018-05-26 13:57:09

정보 감사합니다. 담에 한국가면 가봐야겠어요 ㅎ 

오하이오

2018-05-26 14:01:09

주변 비슷한 집이 많은데 나름 이 바닥에서 오래 지낸 분의 추천이고, 또 인터넷 맛집에 등장하지 않는(?) 집이라, 게중 나을 것 같습니다. 비가 심해 현지 배가 출항 못하는 날에 가시면 막회는 못 드신다고 합니다^^ 

snim

2018-05-26 14:04:04

인터넷 맛집에 등장하지 않는(?) 집, 이런 곳 너무 좋아요 @..@

오하이오

2018-05-26 14:14:55

취향이 비슷하신 듯^^ 제 입맛에 탓인지 횟집 만큼은 인터넷 정보(추천, 후기)를 신뢰하면 안된다는 경험을 얻었던 터라.

헤이즐넛커피

2018-05-24 18:32:24

올해는 한국으로 바로 가셨네요. 10개월이면 훌쩍 자라있겠지요. 설레는 여행의 첫날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하이오

2018-05-24 19:10:11

예, 올해는 예년과 달리 한국에 베이스캠프(?)를 치고 움직이기도 했습니다. 인사 말씀 고맙습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05-24 18:35:45

인천에 새벽에 도착하셨군요. 많이 피곤하시겠어요. 급 한국이 가고 싶네요!

여행 잘 하고 오세요. :) 

오하이오

2018-05-24 19:16:31

아직 시차로 피곤함이 있긴 하지만 기분은 좋네요^^ 이 기운 몰아서 마지막 까지 잘 마치고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2018-05-24 18:42:12

먼길 고생하셨습니다! 

오하이오

2018-05-24 19:16:45

고맙습니다!

그녀석ㅎ

2018-05-24 18:42:36

저랑 비슷한 시기에 한국행이셨군요 ㅎㅎ 저도 한국 온지 이제 1주일,,, 시차전쟁중입니다 =)

오하이오

2018-05-24 19:17:53

아고 반갑습니다. 일주일이면 슬슬 풀릴때 된거지요? 즐겁게 노시다 가시길 바랍니다^^

JM

2018-05-24 18:42:52

즐거운 여행 되십시요. 

 

오하이오

2018-05-24 19:18:16

즐겁게 지내가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파이

2018-05-24 18:50:55

사진 풍부한 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저희도 가족이 5명이 움직여야 하는데, 마일리지 좌석 구하기가 정말 힘들더라구요.

오하이오님이나 다른 마모 식구분들은 댄공이나 아시아나 1년전에 미리미리 마일리지 티켓 5명분을 풀리자마자 예약하시는지요? 

오하이오

2018-05-24 19:21:33

감사합니다. 저희는 한국행 비행기표는 인터넷 여행사를 통해서 샀습니다. 전에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한국행 비행기를 마일리지로 사려다 몇번 실패하곤 최근 몇해 동안은 아예 엄두도 안내고 있습니다. ㅠㅠ. 

스파이

2018-05-24 19:51:10

그렇군요 ㅜㅜ

목표는 MR로 ANA 비즈 5명 여름방학 성수기 한국다녀오기인데, 

마모분중에 해보신분 있으신지 궁금하네요...언제 티켓이 풀리는지 몰라서...이슬꿈님이라면 아실지도 ㅎㅎㅎ

오하이오

2018-05-25 03:10:17

저는 상상도 못해본 목표네요. 부디 성공해서 후기을 읽을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일등석조아

2018-05-24 20:05:04

한국 도착 하셧군요.

1,2,3 호  중 1호는 벌써 틴에이저의 느낌이 납니다.

즐거운 서울생활 보내세요. 오하이오님

오하이오

2018-05-25 03:11:02

예, 한국 도착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큰애 모습이 유난히 어른스러워 보이긴 하네요. 즐겁게 보내고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속으로

2018-05-24 20:32:01

오하이오님 사진 언제나 보는데 너무 좋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

오하이오

2018-05-25 03:11:53

좋은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계속 보기 좋도록 노력하겠습니다. 

ddudu

2018-05-24 20:52:11

오하이오님의 아이들과의 여행사진을 보면 아 방학이 시작되었군 하고 느끼게 됩니다. 항상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여행 가족분들 건강히 보내고 돌아오시기를,  한국갔다온지 1년도 않됐는데 또 가고 싶네요.

오하이오

2018-05-25 03:12:52

우리끼리 좀 일찍 당기긴 했습니다만, 여름 방학이 시작됐습니다^^ 건강히 잘 마치고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성탐사

2018-05-24 21:30:32

고생 많으셨습니다. 함께 생신을 축하드렸던 이순신 장군님도 보이네요. ^^ 즐거운 한국 여행하시고 돌아오시길...

오하이오

2018-05-25 03:13:47

하하 그렇네요. 장군님 상도 보이고, 다음엔 세종대왕님 탄신일을 한번 기려 볼까요? 즐거운 여행하고 잘 돌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kiss

2018-05-24 21:49:55

방학이 빠른건가요? 벌써 한국에 도착하셨네요. 

재미있는 여름방학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족들이 여행을 함께 가는 모습이 봐도봐도 

기분을 좋게 해주네요~

오하이오

2018-05-25 03:16:23

저희가 공식적인 방학 일정 보다 열흘 정도 빨리 학교를 마쳤습니다. 남들 공부할때 노는 재미가 짭짤하다는 걸 아이들도 아는 것 같긴 한데요. ㅎㅎ. 기분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서울

2018-05-24 22:04:49

여름방학을 한국에서 보내시는건가요? 힘든여정이었지만 한국이라는 자체만으로도 행복이 묻어나네요...요번에 일정은 중국이 뒤로가는건가요? 막 궁금해져요!!이제  올라올 수기만 기다리면되겠죠?  이젠 귀염둥이들이라고 하기엔 1,2째가 너무커서 실례일것 같아 생각해봐야할것같네요...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돌아오세요...^ * ^

오하이오

2018-05-25 03:18:31

예, 여름방학을 한국에서 보내게 됐습니다. 말씀대로 중국은 뒤로 가게됐습니다^^ 뭔일이 있을지는 저도 가봐야.... 야튼 즐거운 추억 가득 만들고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걷기

2018-05-24 22:06:16

막내 아드님이 훌쩍 커서 이제는 큰 가방을 끄네요. 가족분들과 좋은 여행 되세요.

오하이오

2018-05-25 03:20:37

그러게요. 기어이 큰 가방을 끌겠다고 하면서 힘자랑을 하는 통에 제가 좀 편했습니다^^ 즐거운 여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푸르게

2018-05-25 05:47:23

사진상으로는 금방 한국에 들어가신 것 같은데... 먼 여정이었네요. 

한국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

오하이오

2018-05-25 07:52:02

고맙습니다. 한국에서의 좋은 시간 많이 만들고 가겠습니다. 

흘러간 날짜로만 보면 시차까지 쳐서 이틀이 걸렸어요.ㅎㅎ. 

빌리네어

2018-05-25 05:58:18

오하이오님 사진을 볼때면 늘 아빠미소가 저절로 나오네요. 저 아직학생인데....ㅋㅋㅋ

오하이오

2018-05-25 07:53:02

하하. 좋은 아빠가 되실 것 같아요. 얼른 결혼하셔야겠어요.^^ 흐믓하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shilph

2018-05-25 08:01:39

재미나게 놀다오세요 :)

오하이오

2018-05-25 13:00:29

고맙습니다!

밍키

2018-05-25 09:03:25

5인가족이 움직이느라 고생하셨어요~~ 그래도 한국가는 길은 언제나 즐거운 길이죠.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꽤 오래 하다 오셨었군요! 그 한국경력을 뒤로 하고 미국에 오기가 쉽지만은 않았을것 같은데....도전정신에 박수보내 드립니다. 

오하이오

2018-05-25 13:05:38

긴 길이긴 했지만 말씀대로 즐거웠습니다. 아이들도 착착 잘 따라줬고요.

박수 감사드립니다. 사실 미국 와선 한두해는 여전히 갈등도 많았던 터라 도전정신이 있었던 것은 아닌것 같아요. 그보다는 그 이후 적응하고 길을 찾아나간 과정을 자랑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monk

2018-05-25 16:18:27

와우....벌써 한국으로 가셨군요. 울 1,2,3호 여름방학동안 신나게 놀 일만 남았네요. ^^ 더 많이 자라기전에 신나는 추억 많이 쌓아 오면 좋겠네요. 

한국서 자라는 아이들을 보다보면 여기서 (특히 미국 시골^^)에서 아이 키우는게 참 축복이다 싶은 순간들이 있어요. 여름방학 내내 실컷 놀아도 되고, 여행도 맘껏 다녀도 되고...

울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자긴 고등학교 때까지 정말 행복했다고...(실컷 놀았다는 이야기입니다...T.T)  울 1,2,3호 마니마니 놀고, 건강하게 귀국하는 모습도 보여주세요. 기대할께요...

 

오하이오

2018-05-25 19:59:18

고맙습니다. 이곳은 지금도 학기중이긴 하지만 방과후에도 아이들이 놀이터에 보이지 않는 걸 보고 참 착잡한 심정이 듭니다. 갈때마다 한국 친구들 만나고 이야기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 관계를 맺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친구 사귀라고 학원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생각하더라고요. 저도 아이들은 잘 놀아야 배우는게 많다는 생각을 하는 편이라 이곳에서도 할수 없이 친구들 대신 놀아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궁리해서 격려 말씀대로 잘 놀고 건강하게 귀국하겠습니다. 

내가만난마일세상

2018-05-25 17:22:32

아~ 저는 언제즈음 오하이오님처럼 세 아이들을 끌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을련지 ㅎㅎ 부럽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또 예쁜 1•2•3호 사진도 많이 공유해주세요~~

오하이오

2018-05-25 20:02:22

아이들이 금방 크니까요. 조만간 다니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지런히 찍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최선

2018-05-25 20:16:39

정말이지 먼길 고생하셨네여 ^^ 그런데 아이들 학기가 벌써 끝났어요? 저희 애는 6월 20일이 마지막 인데. 아무튼 좋으시겠어요~

오하이오

2018-05-25 23:51:05

20일면 여기랑 차이가 많이 나네요. 우린 아이들 학교는 6월 1일에 마치는데요 우리끼리 한 열흘 당겨서 방학 시작했습니다^^  

즐거운 길이라서 고생인줄은 몰랐습니다만 마지막까지 전철 타고 오르내리며 불평 않던 아이들이 기특하긴 하네요.

최선

2018-05-26 10:15:35

그러게요 차이가 많이 나네여. 힘들었을텐데 불평을 안하고 정말이지 잘 키우시고 아이들이 잘 자라주었네요 ^^

오하이오

2018-05-26 13:52:28

학교 방학도 제각각, 이럴때 제가 한마디 하고 넘기는 말, 정말 미국 땅 넓어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두고 봐야겠지만 친창 말씀도 감사드려요.

JazzVocal

2018-05-25 20:24:36

1호는 청년이예요!!! @.@

갑자기 훅 컸어요! ^^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오하이오

2018-05-25 23:52:01

큰 애 스치는 사진 이지미가 그렇긴 한데, 마주 앉아 얼굴 보고 있자니 여전히 애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고 가겠습니다!

여행지기

2018-05-26 00:18:18

언제나 화목해 보이는 가정입니다. 참 좋아보입니다. 한국에서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오하이오

2018-05-26 07:09:36

고맙습니다. 말로만 듣던 '미세먼지 공기 폭탄' 맞고 식구들이 적응하느라 조금 고생들 하고 있지만 잘 적응해서 즐겁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요기조기

2018-05-26 03:34:44

같은 서울아래 있네요. 오며 가며 마주칠까 눈 크게뜨고 다녀야겠네요. 아쉽게도 전 내일 미국으로 들어가네요.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세요

오하이오

2018-05-26 07:11:16

아하, 반갑습니다. 내일 몇시에 돌아가시는지 모르젰지만, 혹시라도 인천 공항에서 뵈는 우연이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처가 일로 로마에 가게 되서 배웅 갑니다^^ 못 뵙더라도(?) 안녕히 귀국하시길 바랍니다!

요기조기

2018-05-27 15:51:55

아 댓글을 미국 들어와서 봤네요. 아니였음 공항에서 두리번 거렸을텐데요 ㅎㅎㅎ

가족모두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오하이오

2018-05-27 15:54:43

아, 미국에 잘 들어가셨군요. 다행입니다. 이제 다시 시차 극복하셔야 겠네요. ㅠㅠ. 홧팅입니다! 저흰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다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추추

2018-05-26 14:53:35

사진으로만 봐도 1,2,3호가 키가 많이 컸네요..3호 아드님은 자기보다 더 큰 가방을 끌고 힘도 장사인가 봅니다.ㅎㅎ

즐거운 여행 보내시고 무사히 귀국하세요.^^

오하이오

2018-05-26 16:02:50

막내가 형들과 달리 운공감도 있고, 힘쓰기도 자랑하는 경향이 많아요. 저희가 그 덕을 확실하게 볼날이 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즐거운 여행하고 잘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kunamatata

2018-05-26 16:06:27

꺄~~ 너무 흐뭇해지는 사진이예요^^ 진짜 자녀들은 많을수록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ㅎ (희망사항은 늘 넷이었는데, 현실은 하나조차 없네요;; 에헴..) 한국에서 행복한 시간보내시고 오세요^^

오하이오

2018-05-26 16:10:28

하하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 보내고 돌아가겠습니다. 넷은 되야 뭔가 규격이 갖춰질 것 같은 막연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넷째 계획이 있는건 아닙니다. ㅎㅎ)  

Hakunamatata

2018-05-26 16:21:01

조심스레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 

BlueVada

2018-05-26 21:35:54

+1 막둥이 딸이 하나 더 있으시면 어떨까 상상해 보았습니디~

오하이오

2018-05-27 08:31:13

상상만(!)으로 흐믓합니다. ㅎㅎㅎ

헤이즐넛커피

2018-05-27 08:42:08

저 아는 어떤 집은 아들 넷에 막내가 딸인데 독수리 오형제남매가 완성됐다고... ㅎㅎ

오하이오

2018-05-27 08:56:07

정말 감탄스럽습니다. 저희가 내공이 좀 부족합니다. ㅠㅠ

오하이오

2018-05-27 08:26:08

아, 이거 참... 이러시면 아니 되옵니다. ㅎㅎㅎ

TheBostonian

2018-06-07 02:16:18

좀 뒷북이지만, 여행 출/도착기(?) 잘 보았습니다. ^^

기나긴 여정/기다림 끝에 한국 댁에 도착해서 3호가 할머니 품에 안기는 모습이 감격스럽네요!

 

그런데, 서울 거리 배경에 찍힌 전화박스가 인상적이네요.

미국은, 병원 같은 곳 건물 안에 보면 전화 부스가 있던 자리도 전화긴 다 없어지고 다 repurpose된 것 같은데,

공항도 아닌 서울 시내에 전화박스가, 그리고 그 안에 실제 공중전화기가 아직도 있다는게 신기하네요!

 

오하이오

2018-06-07 04:10:26

전화부스가 제법 많이 있긴 한데요. 실제 사용하는 사람을 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사람이 있는 경우는 다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고 있더라고요. 아니면 저희들 처럼 비 피하러 들어가거나... 어디선 주변 가게가 창고로 쓰는 고발 사진도 본 적이있습니다. 번호 도용이니 하는 것 때문에 전화기 인심이 아주 안좋아져서 전화기 없는 분들을 위해선 꼭 필요한 것 같긴 한데요, 나름 활용법도 강구하는 것 같습니다. 최근 미세먼지 측정 공간으로 쓴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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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제주 후기와 패밀리 & 키즈프로그램 예약 링크 및 저녁 뷔페 씨푸드 로얄 후기

| 정보-호텔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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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포근바람 2024-05-11 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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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하루 한정 $10 GC 추가증정, 총 $80worth] Mother's Day 기념 Applebee's 탈탈 털기($50 spending, up to $96 worth)

| 정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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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축제 2024-05-0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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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 Shack 가실 땐 항상 프로모션 확인하세요

| 정보-맛집 11
moooo 2024-05-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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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X - ICN 아시아나 비즈니스 왕복 발권 후기

| 후기-발권-예약 12
킴쑤 2024-05-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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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오로라가 보여요!

| 잡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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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caraz 2024-05-10 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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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갈아달랬더니 미션오일을 뺐다구요...?

| 질문-기타 10
mkbaby 2024-05-11 1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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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맥스 FHR 호텔들을 좀더 쉽게 찾아주는 서치툴 MAXFHR

| 정보 20
가고일 2024-04-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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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78
Alcaraz 2024-04-25 15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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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Upgrades.com 사용해보셨나요?

| 질문-호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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뎁숭 2024-05-11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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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있으신분들 쿠팡 해외카드로 결제가능한것 같습니다!

| 정보-기타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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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푸들 2023-10-30 1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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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글타래 하나 만들어요

| 잡담 1381
jeong 2020-10-27 77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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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도착 당일 일박 어디가 좋을까요? (힐튼 가든인 에어포트 vs 캐노피 바이 힐튼)

| 질문-호텔 5
어메이징레이스 2023-03-22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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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하네다에 PP카드를 사용할수있는 라운지가 생겼네요 (3터미널, TIAT)

| 정보-항공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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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덕후 2023-08-30 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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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대한항공 이콘 + ANA 퍼스트 발권 후기 (feat. seats.aero)

| 후기-발권-예약 8
Excelsior 2024-05-11 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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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 Guest of Honor 쿠폰 절약하기 (?)

| 정보-기타 11
memories 2024-05-11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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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Status 리셋 날짜

| 질문-항공 2
사십오 2024-05-11 211
updated 114437

힐튼 숙박권 취소후 재예약—-update

| 질문-카드 13
세계일주가즈야 2024-05-10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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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민권자) 한국 방문시 배달의 민족 사용 가능?

| 질문 26
파이어족 2023-10-06 4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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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터키 여행 후기 -1

|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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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mbs26 2024-05-11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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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쿠텐 (Rakuten) 리퍼럴 (일시적) 40불 링크 모음

| 정보-기타 902
마일모아 2020-08-23 28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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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인증 가능한 한국유심 구입처?

| 질문-기타 5
팥빙수 2024-04-08 1145
updated 114432

서울 노포 음식점 가보기

| 잡담 28
벨뷰썸머린 2024-05-09 3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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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아시아나 비즈니스 좌석 풀렸어요 (LAX, SEA, 3/26일 좌석부터)

| 정보-항공 105
알벗 2022-11-10 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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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 X 승인이 늦네요

| 질문-카드 4
포인트체이서 2024-05-11 603
updated 114429

신라 & 롯데 인터넷 면세점 해외신용카드 사용불가

| 정보-기타 11
동그라미 2020-01-03 4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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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la 2024 구매전략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세금 크레딧 관련)

| 질문-기타 24
츈리 2024-01-17 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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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i AA Business Customer Service 관련해서 SCAM 신고합니다.

| 정보-카드 1
ppf 2024-05-11 319
updated 114426

예약이 쉬운 일등석이나 호텔 예약은 어떤게 있을까요?

| 질문-기타 26
atidams 2024-04-21 2994
updated 114425

집 잔디에 있는 이 구멍이 도대체 뭘까요?

| 잡담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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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ooh 2024-04-22 5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