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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마일, 2018-05-26 06: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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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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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퀴

2018-05-26 13:54:06

휴우~ 오해가 풀려서 기쁠 따름입니다. ㅎㅎ

 

즐거운 long weekend 보내세요!

쌍둥빠

2018-05-26 12:02:15

오 오랜만에 시원하게 강퇴 한번 가나요? ㅋㅋ 

이분 댓글 쓰는거 보면 전쟁이나건 말건 피부관리나 받을 분한테 딱 맞는 수준인데 말이에요 ㅋㅋ

주인장님 강퇴 한번 갑시다 고고싱~~

LE6920

2018-05-26 12:06:42

오 네임드 나셨네요.

쌍둥빠

2018-05-26 13:34:13

관심 원하셔서 하나 투척해 드렸더니 이제 탈퇴 하신건가요? ㅎ

tofu

2018-05-26 12:10:19

이 건 좀 아니죠 쌍둥빠님

LE6920님은 그냥 자기 의견을 말씀하신 건데요 왜 강퇴까지 들먹이세요

LE6920

2018-05-26 12:11:52

그냥 그 동안 지켜보건데 별로 안좋아하던 사람 궁지에 몰리니 끝내버리자! 하는 일부 한국의 정치인들이 하는 짓 같네요.

 

네. 강퇴하려면 해주세요.

쌍둥빠

2018-05-26 13:37:11

전 정치성향은 관심없고 평소 저분이 쓰신 댓글을 보고 쓴 댓글이고요, 저런식으로 댓글 쓸 때 마모에 애정이 있기보단 분란을 일으키는걸 좋아하는거 같아 강퇴 시키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회원들 때문에 좋은 글 쓰시는 분들만 늘 사라지죠. 

tofu

2018-05-26 14:09:19

그렇군요 저는 솔직히 저분이 쓰신 댓글을 다 읽어 본 게 아니라서 평소 어떤지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어요 (며칠전에 한인타운 글에 말씀이 좀 심하다고 느껴서 저도 지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저같이 한국 정치를 잘 모르는 사람한테는 여러 의견을 접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LE6920님 같은 분들이 쓰시는 댓글도 읽어 보고 싶었고요 (순화된 버전으로요) 글구 이 글에 달린 쌍둥빠님 댓글은 bullying 같아 보였습니다 LE6920님 수준까지 평가하시면서 강퇴시키자 그러셔서... 암튼 쌍둥빠님은 마모애정에서 나오신 마음이라는 거 잘 알겠습니다 

쌍둥빠

2018-05-26 22:05:26

다른 회원들을 빨고있네라며 비아냥 거리는건 다른 관점이라 그래도 읽어보고 싶으신데 비아냥 거린는 회원 강퇴 시키자는 의견은 bullying으로 느껴지신다는 말씀이신거죠?

tofu

2018-05-26 22:39:31

어 아니요 소수의견이 뭔지 듣고 싶었죠 그리고 제가 본 건 그분이 사과하시고 댓글 수정도 하셨는데 쌍둥빠님이 나타나셔서 강퇴를 외치셔서 오히려 쌍둥빠님 댓글이 더 비아냥 거리는 것 처럼 보였고요 근데 제가 본 게 전부가 아니고 히스토리가 있다시니 잘 알겠다고요 누구를 두둔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쌍둥빠님하고도 싸우기 싫으니까 전 여기에  더 이상 댓글 달지 않겠습니다 

싸펑피펑

2018-05-26 23:56:16

쌍둥빠님. 마모를 위해 열일 하신 것 acknowledge 하고 그에 대해 respect합니다. 허나, 쌍둥빠님의 말을 역설 하자면 문 대통령 절대 지지 자들을 포함, 혹은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에 반대 의견을 가지신 분들이 지난 잃어버린(?) 10년이니 뭐니 하는 말씀 하신 분들 모두 다 강퇴 하자면, 쌍둥빠 님의 논리에 맞아 떨어지는거라고 수긍 하실 수 있으신가요? 그 무엇보다 정말 진심으로 말씀 드리고 깊은건 절대 악 절대 선은 이 세상에, 특히 한국 정치판에 존재 하지 않습니다.

그 선하신 절대 신의 아들, 혹은 선지자 (종교에 따라 풀이의 뜻을 남겨 놓겠습니자) 를 풀어놓은 여러 성서들도 서로 다른 해석들을 시전하고 있습니다. 서로 다름 (틀림x) 을 린정하며 다른 의견을 내는 사람도 나와 같은 인격체임을 인정할 때, 진정 건설적인 대화가 오고 갈 수 있음을 인지해 주세요. 

그 작은 변화가 마모 게시판의 자정작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을 저는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대박마

2018-05-27 01:46:18

꼬투리 잡아서 죄송합니다만.... 탄핵된 분은 전 대통령으로 칭하는 것이 조금..... 이걸 한번 보시죠. 

그래서 이명박 전 대통령, 박근혜씨 가......

 

 

쌍둥빠

2018-05-27 07:56:27

정말 죄송한데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이해를 못 하겠습니다. 전 정치적 성향을 이유로 강퇴 의견을 제시한 적이 없는데 왜 정치 이야기로 해석을 하시는지요? 전 가급적 정치글에는 댓글도 달지 않습니다. 검색해 보니 올해 이명박 구속 관련 글에 한번 달았네요.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comment_nick_name&search_keyword=%EC%8C%8D%EB%91%A5%EB%B9%A0&page=1)

제가 강퇴 의견을 제시한건 게시판 분위기를 흐리는 저분의 글투가 맘에 안들어서이고요. 제가 의견을 제시했다고 마모님께서 그대로 따라하실 이유도 없으시고요.

 

그리고 전 마모를 위해 열일한 적이 없습니다. 예전에 게시판이 너무 재밌어서 다른 분들과 노느라 열심을 낸적은 있지만 백퍼 절 위해서 그런거였지 마모님처럼 남을 이롭게 함으로 나를 이롭게 하겠다라는 큰 포부가 있는 사람도 아닌, 그저 저 혼자 여행 잘 다니면 행복해 하는 사람입니다.

싸펑피펑

2018-05-27 10:06:58

음. 두서 없이 썼던 것 같네요. 제가 드리고 싶던 말은 말은 le6920님이 비아냥 거린 글투가 잘못된 것 맞지만, 이런글에 댓글을 단 이유를 생각해 보자이죠. 예를들면 네이버니 다음 같은 곳에 들어가면 알 수 있는 기사들을여기로 퍼와서, 이명박 구속, 쥐 검거= 정의구현!! 하는 글들이 le6920 님 혹은 다른정치 성향을 가진 분들에게는 비아냥 거림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le6920님은 기분이 나쁘시다고 다른 분들생각 안하시고 저속한 표현 하신거구요.  제 요지는, 비단 le6920님 뿐만 아니라 쥐명박 닭근혜 혹은 다른 진보적 비아냥 하시는 분들에게, 주인장님 강퇴 부탁요! 해도 쌍둥빠님에 의견에 부합하냐 하는 물음 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사실 그런 글들에도 한마디씩 하고 싶은 분들이 마모 분위기를 위해 자제하고 계시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그게 이번글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터진거구요. 

 

쌍둥빠님 마모에 혁혁한 공을 세우신 것 맞습니다. 물론 그런 포부를 가지고하신게 아니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쌍둥빠님 같은 마모 유저분들이 모여서 마모를 이루는 거죠. 혹 제 글 때문에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 드릴게요. 남은 주말 잘 보내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GHi_

2018-05-27 12:11:14

당사자가 아닌지라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님이 말씀하시고자하는 바와 쌍둥빠님의 논지가 소위 "프레임"이 다르기에 얘기가 겉돌게 되는거같네요.
 
쌍둥빠님은 주제가 무엇인가에 상관없이 (정치적 성향의 글이건, 카드포인트 먹튀걱정이건, Manufactured Spending 등등),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는 이유로 굳이 비아냥 거리는 말투로 "게시판 분위기를 흐리는 저분의 글투가 맘에 안들어서" 저런분 보기 싫다는 의견을 얘기하신거구요.  
 
싸펑피펑님은 양쪽을 '정치성향' vs '비-정치성향'으로 구분하고, 쌍둥빠님은 진보적 성향을 가졌으니 (라고 전제하신후에), 비-진보적인 것으로 보이는 le6920님의 답글을 소위 까는건 표현의 자유에 맞지않아보인다라는 프레임으로 얘기를 하시는거구요.
 
양쪽의 프레임 (쌍둥빠님의 계시판에서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면 안되는 말을, 만나서는 할 수 없는 말" (by 후지어님)을 하지 말아야한다나, 싸펑피펑님의 비-진보적성향의 글도 존중하자) 중 어느쪽이 더 중요하다가 아니라, 다른 프레임으로 얘기를 하시고 계신다는 의견입니다. 
 
싸펑피펑님은 아니시라고 생각합니다만, 의도적으로 교묘하게 프레임 장난질치는 답글들이 보여서 굳이 한마디 한거니, 혹 제 글 때문에기분이 나쁘셨다면 사과 드릴게요.

쌍둥빠

2018-05-27 15:22:42

위에 Ghi_님이 쓰신거 처럼 저는 attitude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싸펑피펑님은 perspective에 대해서 말씀하시는거 같습니다. 

 

여튼 제 정치적 성향을 떠나 제가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건 보수쪽 회원이 진보쪽 정치인을 비아냥 거리거나 욕하는 글을 쓰시면 그 글을 안읽거나 그 회원을 맘 속으로 욕할 수는 있을지 몰라도 그 이유만으로 강퇴시키자는 말을 하진 않을겁니다. 어짜피 진보 보수 둘다 공존해야 하는데 보수쪽 사람들이라고 제가 다 싫어할 이유가 없죠. 개인적으로 유승민 의원이 한국당과 합당하지 않고 건강한 보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을 때에 유승민 의원 페북에 응원글도 남겼습니다 ㅋ 근데 마모 게시판이 진보 성향이 강해서 인지 다른 회원에 대해서 자극적인 표현을 쓰시는 분들은 대부분 진보쪽 회원들을 욕하는 분들이었던거 같습니다. 혹 진보쪽 분이 그렇게 쓴 글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가 가서 또 강퇴 시키자는 의견 날리겠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정치글은 잘 읽지도 않고 가독성이 떨어지는 긴 댓글은 잘 안읽어서 무슨 이야기들을 하시는지 잘 모릅니다.)

 

즐거운 연휴에 중요하지 않은 일에 감성 낭비하게 해드려 죄송하고요, 남은 연휴라도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싸펑피펑

2018-05-27 17:12:51

아녜요. 바쁜 시간 내셔서 댓글 주신 것 만으로 감사드려요. 저야 말로 주제와 떨어진 질문/대답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즐거운 연휴 되세요 ~

카모마일

2018-05-26 12:14:07

LE님 댓글에서 최초 “빨아제끼다” 표현 제외하면 문제 될만한 부분은 안보이는데 말입니다...

LE6920

2018-05-26 12:16:29

아니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사과드립니다. 라고 몇 차례 댓글에서 언급했고.. 

다른 분들과는 토론/언쟁 나누는 중이었는데.. 

 

마모님께 강퇴해버리라는 말씀을 드리시네요.. 이게 바로 제가 원글에 말씀드린 타도에요.

카모마일

2018-05-26 12:19:23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저를 비롯해 모든 성숙한 민주시민에게 정말 필요한 태도라는걸 다시 한번 배웁니다.

우왕좌왕

2018-05-26 12:31:05

글쎄요, 빨아?라는 단어가 주는 불쾌함은 모두가 동의하는것같지만.

사실 "문재인"이라는 이름만 나오면 달려들어서 이니이니 하는건 좀 보기 안좋은게 사실이예요.

저도 문통 너무 좋아하지만 이러다가 그동안 그렇게 욕하던 박사모처럼 되는건 아닌지 걱정?하기도 합니다.

거친 단어를 쓴다고 강퇴시키고 하는건 아닌것같아요. 

게다가 지적당하자마자 바로 그 단어 사용한거는 사과 계속 하고있는데;;

Taijimo

2018-05-28 11:18:42

저는 가끔 생각하는게 sns의 대중화와 스마트폰의 발전이 2~30년전부터 였더라면, 박정희/전두환/노태우/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들에게도 "이니" 못지 않은 어마어마한 별칭들이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Skyteam

2018-05-26 12:02:23

저도 아직 진행형이니 신중하게 지켜봐야한다는 생각입니다. 아직 임기는 적잖이 남았으니 어느정도 진행후 판단해도 늦지 않다 생각합니다.

dipu

2018-05-26 12:41:40

그냥 제생각을 말씀드리자면 구체적으로는 나중에 평가받겠지만 현재로썬 지금까지 대통령중에서 지금처럼 적극적 행동을 보인분이 있었나싶고 그전 대통령에 비해서 남북한 평화와 동북아 평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된게 처음이나 아니면 오랜만에 느껴본지라 저같은 정치잘모르는 일반인이 이런 기분좋은 화합과 평화를 느끼게 해준것이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찬양받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구여행

2018-05-26 13:27:29

한국 대통령이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할 때 영어를 알아들어야 하나보죠? 실실거리면서 좋은 사진 하나 건질려는지 아닌지 님이 어떻게 아시죠? 님의 표현 방식으로 님을 보자면.. 영어 좀 할 줄 안다고 대단히 으시대시는 것 같네요 안쓰럽네요.

뀨뀨

2018-05-26 11:25:13

얼마나 힘드실지..ㅠㅠ 문대통령님 힘내시길..

대박마

2018-05-26 12:32:45

와플을 기다리며.....

조만간 이글에서 와플이 구어지겠죠.

 

자유 민주주의... 를 생각해 보게 되는 댓글들이 있네요.

이과생이라 이게 뭘까 고민을 하게 되네요.

우선 자유주의....

미국의 수정헌법 1조가 이 표현의 자유죠.

생각하는 것만으로는 처벌을 받지 않는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글을 적는 거는 표현인가요 아님 실행을 한 건가요?

 

민주주의.....

제가 생각하는 민주주의라는게 다수결과 밀접하다고 생각하는데요.집단지성이라고 생각하구요.

근데 이게 전제가 존재하는 거라고..... 다양한 의견을 충분이 서로 나누고 난후에 행동을 정한다.... 이게 집단지성... 다수결... 만주주의라 믿었습니다. 어떤가요? 제가 맞게 이해 한건가요?

카모마일

2018-05-26 12:56:47

저도 잘 모르겠는데 제 생각 올리고 나서 댓글 다시 읽어보니 대박마님 댓글이 보이네요.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마일모아

2018-05-26 12:36:38

이까지 하죠. 그리고 좋은 말, 표현 놔두고 표현을 '일부러' 강하게 하시는 분들 계시는데요. 적절한 조치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왕좌왕

2018-05-26 12:37:26

토요일까지 수고가 많으시네요;;;

LE6920

2018-05-26 12:40:33

고생 많으십니다.

마일모아

2018-05-26 12:46:15

정보 글 하나 올려주시는 거 어떠세요? 가입하시고 1년이 넘었는데 댓글 말고는 메인 글이 하나도 없으셔서요? 

LE6920

2018-05-26 12:48:14

어떤 종류의 정보 글을 원하세요?

저는 마일계에서는 병아리라....?

제 전공쪽 글을 올려드릴까요?

 

그리고 솔직히 여기에 글을 올리기는 무서워요.

제가 가입전에도 눈팅 많이 하던 곳인데.. 딱 이 곳의 색이 있고 그 선에서 탈선하면 안되는 곳 같아요. 

그래서 글을 안 올리고 있는거도 있어요.

마일모아

2018-05-26 12:50:41

1. 마모에 마일쪽 이야기만 올라오는 것 아니잖아요? 뻘글에서 정보나는 것이니까, (어떤 전공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남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은 내용이 있으면 올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2. 더불어 1년간 (혹은 더 긴 기간동안) "병아리"로 어떻게 마일계를 경험했는지 경험담을 올려주셔도 되구요. 결국 의지의 문제 아니겠어요? 

 

3. 글 올리기 무서우시면 이 참에 아이디 suspend 하시는 것은 어떠세요? 글을 올리시는 것은 무서워 하시는데 댓글 올리는 것은 별로 무서워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서요. 

LE6920

2018-05-26 12:51:46

그리고 저 쌍둥빠라는 분이 하는 말도 보세요.

그냥 강퇴나 당해라... 저러 잖아요?

LE6920

2018-05-26 12:52:36

아, 네. 활동 그만하겠습니다.

마일모아

2018-05-26 13:03:35

마모 사이트는 서로 정보 나누자고 있는 싸이트에요. 인정하시죠? 쌍둥빠님, 말씀 거칠게 하시는 부분도 있지만, 그만큼 그간 올려주신 글과 정보로 "까방권"을 획득하셨다 해도 무리가 아니에요. 

 

LE6920님이 쌍둥빠님이 그간 올리셨던 수준의 마일리지 정보글, 후기, 여행기 지난 1년간 단 하나만 올렸다고 한다면, 저를 비롯한 다른 분들의 반응이 동일했을 것이라 생각하세요? 

LE6920

2018-05-26 13:07:59

네. 수고하세요.

마일모아

2018-05-26 13:13:56

https://www.milemoa.com/bbs/board/4427594

Prodigy

2018-05-28 00:30:13

뻘글도 다 도움이 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요즘 마일모아를 많이 못 들어와서 게시판을 꾸준히 보지는 못하였지만 정치글이나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그런 류의 글이 아닌 다른 글도 올려주시면 좋지 않을까 하는거 같아요. 말씀하신 전공글도 좋구요. 인터넷에서 쓰는 글은 매번 느끼지만 직접 얼굴보고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조심스러워 해야 하는거 같아요. 

칼회장

2018-05-26 20:31:02

음.. 개인적으로는 마일모아 게시판도 다음카페나 네이버카페처럼 (아니면 미국 항공사 마일리지처럼?) 일정기간 활동이 없거나 타회원에 대한 공격성 댓글을 달 경우 회원정지나 심할 경우 강퇴 하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어차피 커뮤니티에 도움이 되지 않는 / 악영향을 끼치는 회원이라면 굳이 감싸고 안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어차피 이런 회원도 글/댓글을 쓸 권한이 없어진다고 해서 아쉬워하지도 않을거구요. 물론 마일모아님이 알아서 잘 처리하시겠지만 마모에서 많은 정보를 얻었고 많은 애정이 있는 회원으로서 감히 댓글 하나 달아보았습니다. 정치글이 올라 올 때 마다 이 현상이 반복되네요..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웹사이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불루문

2018-05-26 22:25:57

정치글은 아예 금하는걸로..제 짮은 경험으론 한국정치글치고 쌈나지 않은 글 없는걸로 기억합니다. 그래봐야 치고 결론도 없고 아마 쌈만 나서 쥔장이 나선경우도 뜸 되는걸로 기억하고..  원래 친구하고도 정치애기 하는거 아니자나요..결론을 다들 아니깐...근데 왜 여기서들 하는지..

레볼

2018-05-27 01:41:33

가족끼리도 정치 이야기 잘 하는 편도 있지 않나요? 좌우가 나누어져도 제대로만 된다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정치 이야기가 나올 때 싸움을 만드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문제 아닐까요?

불루문

2018-05-27 08:06:31

자유롭게 가족끼리 친구끼리 정치애기가 가능한 경우가 존재는 하죠. 반대 의견이 없는 경우..성향이 비숫하거나 같은 경우...모 예와로 진짜 열린마음들을 가진사람이 가족 찬구 일때도 있지만.

드물다는건 몰라서 그러시는거 아니죠?..

kaidou

2018-05-26 13:05:45

언제나 수고하십니다 마일모아님. ㅜㅜ.

후지어

2018-05-26 13:25:18

LE6920 같은 분을 보면 안타까운 게,

"하지 않아도 될 말을, 하면 안되는 말을, 만나서는 할 수 없는 말"을 해서,

즉 기본적인 매너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불편해 하신 것인데,

"정치 성향이 맞지 않아서 나를 왕따 시켰어" 이렇게 생각하실까봐 안타깝네요.

제가 기억하는 한, 논리적이고 정중한 태도로 정치적 논쟁이 이어졌을 때 마모님께서 강하게 제재하신 적은 한번도 없었습니다.

카모마일

2018-05-26 13:27:10

짧고 강렬한 임팩트 남기고 퇴장하신분도요

방방곡곡

2018-05-26 14:08:35

+1 정치적인 의견이 서로 다른 건, 문제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권장할 일이죠. 오히려 전부 한 목소리만 내면 민주주의가 아니라 공산당이게요 (공산주의의 실제 개념보다 그냥 전형적인 표현으로 차용한 말입니다). 다만 품위를 잃지 않고 사실에 근거해서 논리적으로 의견을 펼쳐야겠죠. 비꼬고 조롱할 게 아니라...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인데 참 아쉽네요. 

우리동네ml대장

2018-05-26 18:46:30

+100000000

자는게취미

2018-05-26 21:47:18

정말 공감합니다. 

이분이 지금도 예전에도 쓰셨던, 다른이들을 한심해 하며 비아냥이 잔뜩 섞인 공격적인 댓글들이 정말 불쾌했었는데, 이젠 안봐도 되서 정말 좋네요.

 

뭐 이분은 끝까지 본인의 다른 정치적인 성향때문이라고 생각하겠지요. 이건 그냥 기본적인 예의 문제 인데 말이죠. 

샌프란

2018-05-26 13:45:23

잠깐 자리 비운 사이에 무슨 일이? 

항상고점매수

2018-05-26 15:59:40

그러게요...

카모마일

2018-05-26 16:01:22

This is Sparta! (응?)

shilph

2018-05-26 14:21:05

어머, 제가 없는데서 정치글이 오가고 있습니다?ㅇㅅㅇ???

문꿀오소리지만, 다들 서로 비난할 필요는 없어요.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원하는게 다른거니까요. 정치적으로 싸운다고 해도, 둘 모두 대한민국을 아직 사랑한다는 점에서는 같은거니까요 :)

 

Long weekend 인데, 이런 때에 싸우다보면 long weakness 처럼 되버릴겁니다 딱히 문법적으로는 안맞는건 함정

 

싸우실 시간 있으시면 다같이 러브라이브를 보면서 대동단결하면 됩니다 다가올 매리엇의 8월이나 준비 하자고요 ㅎㅎㅎ

 

P.S. 그래도 문꿀오소리인 저를 봐서 너무 비난하시면 맘 상할겁니다? ㅎㅎㅎ

hohoajussi

2018-05-26 16:08:12

음. 거저껜가? 트럼프가 북미회담 취소한다고 했던 글에도 댓글이 100개넘게 올라왔는데, 거기선 뭐 누구 잘잘못이니 이런 글 별로 없었고 대통령탓하는 사람도 없었고 별거 없었는데, shilph님 댓글은 보니 취소된게 다 이제 야당 기레기 나경원 탓이라고.. 되어 있던데요. 잘되면 문재인님덕이고 안되면 또 야당 기레기 탓이고. 이런 글도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비난할 필요 없으니까요.

Skyteam

2018-05-26 16:42:06

제가 거기에 덧덧글 달았었죠. 

우리나라 국회에서 서로 네 탓하면서 싸우는 거에 신물이 났는데, 여기서까지 누구 탓하는걸 보고있으니 참....@@

그래도 제가 마일모아님을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 더 컸던지라 남아있습니다.ㅋㅋ 

칼회장

2018-05-26 20:35:12

+1 실프님 금요일마다 올려주는 정리글도 잘 읽고 있지만 가끔은 취소선에 넣은 말들이 다른 정치색을 비난하거나 비꼬는 내용이 심각하게 많아서 요즘엔 취소선을 다 건너뛰고 읽습니다. 저는 심지어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1인인데도 제가 이럴 정도면 저보다 보수성향인 회원분들은 어떠실지..

폴폴

2018-05-26 23:54:41

+1

칼리코

2018-05-26 15:51:47

최근 2박3일이 1년 같네요. 

문재인 대통령 건강이 걱정되네요.

아날로그

2018-05-26 16:43:00

다들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셨음 좋겠어요. 남 못한다 한마디 할 시간에 잘하는 사람 찾아서 칭찬해주는게 어떨지요? 내 맘을 들지 않으면 그냥 넘기거나 자기 의견만 간단히 달고 넘기면 쌈 날일 없을 듯요. 좋은 말로 다른 사람 칭찬하며 살기도 바쁜 인생 아닌가요? 이글 밖에 나가면 귀한 시간 내어서 알찬 정보 올려주신 분들 많어요. 저도 많이 활동 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런 글에 댓글 100개씩 달리면 좋을 듯요. 전 마모에서 칭찬 감사 댓글러들이 젤 감사해요.

티모

2018-05-26 19:23:37

지성이면 감천이라고 진심이 통해서 우리도 통일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누군가 해야할일을 하시는것 같아요. 

확실히3

2018-05-26 20:50:51

democracy의 어원이 demo일텐데 다시 말해 군중 시위, 싸움이라는 말에 동의를 하구요. 

민주주의의 가장 큰 장점은, 대다수의 표결로써 이슈를 해소하는 것이 아닌 시간의 판단에 맡겨두겠다는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탕발림 말로써 당장은 포퓰리즘적인 정치인들이 득세를 할수 있을진 몰라도, 5년-10년이 지나면 반드시 그들은 무너지게 되어있고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이죠. 

 

사실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무엇하나 시원스럽게 해결되는 것도 잘 없을 뿐더러, 최근 미국-한국의 정치관련 뉴스를 보시듯, 허구한날 월급 천만원인 국회의원들의 말다툼-고성-언쟁-보이콧에 국민들도 짜증날때도 있지만, 긴 흐름에서 지켜볼때 그런 여론의 형성과정을 거치면서 삿된 것들은 도태되어가고 진정으로 국민들의 마음을 얻는 정책들이 훗날 legacy를 남겨가며 역사의 진보가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그렇기에 당장은 현재 성급하고 불확실한 트럼프가 집권을 했지만, 그런 것들도 민주주의 하에서나 가능한 일이니 지켜보고 트럼프 지지자들과 interaction을 하면서 배울 건 배우는 거라고 좋게 생각을 합니다. 만약 트럼프가 진실로 미국을 위대하게 만들 의도라면 30년이 지난 2040년대엔 미국이 다시 위대해져있을터이니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것이고, 이런 점에서 민주주의의 가장 큰 장점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미스터칠드런

2018-05-27 00:49:53

저는 와이프 이외에는 종교/정치를 주제로 대화하지 않습니다. 

 항상 끝은 시작전 예상과 달라서요. 올해 처음 맞이 하는 국경일에 모두들 평온한 휴일 보내시길

edta450

2018-05-27 06:09:11

어? MLK day는 국경일 아닌가요? @_@a

카모마일

2018-05-27 06:14:31

+ prez day

armian98

2018-05-27 19:21:38

Christmas...

우미

2018-05-28 00:04:23

MLK day는 모든주가 즐기지 않습니다. 프레지던트 데이두요... ㅎㅎㅎ

스누피

2018-05-27 02:49:23

저같은 경우에는 제가 지지하는 정치인에 대해서 뭐라하는건 제 맘에 안 들어도 그러려니 하는데요. 다른 유저, 다른 정치성향을 가진 유저들을 비아냥거리는 표현은 마모의 분위기에서는 눈살이 찌푸려지게 됩니다.

위에서 문제제기가 된 분(들)도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비아냥의 화살이 정치인이 아닌 다른 마모 회원님들을 향한거기 때문에 문제제기가 이뤄졌다고 생각하고요. 이게 반복되면 게시판 분위기가 좋을리 없으니, 비아냥이나 비난은 타겟을 잘 설정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노말한사람

2018-05-27 17:07:52

미국에 온지 몇달 되지 않았고, 마모에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신입입니다.

개인적으로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치든 종교든 이런 토론을 좋게 받아들이는데요. 모든 사람의 생각은 전부 다르니까요.

그래서 마모님의 까방권도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진 않습니다. 마일로 등급을나눠논 것도 아니고, 네임드 분들이라도 까일 수 있고, 뉴비라도 할말이 있으면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뉴비라서 그런걸지도...)

그런데 전제가 되야되는건 토론이 상대방에 대한 인신공격이 되는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글을 쓰는 사람과 보는사람을 ㅂㅅ만드는 댓글은 다르다틀리다를 떠나서 잘못된거죠.

물론 정치성향에 따라서 다른 한쪽을 공격하시는 분들은 있습니다. 네임드든 아니든. 그런데, 그분들이 마모 회원을 공격하시지는 않잖아요.

이 글에서 욕먹고계신 두어분은 반대의견을 떠나서 같은 회원에 대한 예의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위에서 같은 의견을 많이 주셨는데, 저도 댓글을 읽다가 기분이 상해서 하나남겨봤네요. 한국에서 찌질이가 여기서도 찌질하니 이런곳에서 하소연이나 하고 있다는 댓글을 마모에서 보게될줄이야..

히든고수

2018-05-27 18:11:18

"마모님의 까방권도 개인적으로는 동의하진 않습니다"

 

저는 위의 논의랑은 상관없이, 이부분에만 코멘트를 할라구요.

 

거창하게 이야기를 하면 왜,

기독교에서 신의 의지와 행위가 인간이 보기에 정의롭느냐 아니냐 하는데,

한편에서 하는 말이 신은 인간이 보기에 어쩌고 저쩌고에 개의치 않는다고 하잖아요.

신이 만든 피조물이니,

조물주의 정의를 따지고 말고 할게 뭐있냐 하는요.

죽이면 죽고 살리면 살고,

다 조물주의 맘이다 뭐 이런요.

 

뭐 마모님이 조물주다 하는 건 아니구요 ㅋㅋ

근데 마모 공간에 있어서는 조물주라서,

이 게시판 공간은 개인 소유의 뒷뜰 같은 거요,

아니면 프라이빗 비이치이거나요,

그래서 누굴 초대하고 누굴 내쫓고 하는데 있어서,

지맘이라는 거지요.

거기에 시립공원이나 국립해변의 사용에 대한 시민들의 국민들의 논의 같이,

정의니 올바름이니 따지는게,

번지수를 잘못 찾았다구요.

 

난 주인장이 누굴 편애하고,

새로온 사람들은 깐깐히 굴고 참 맘에 안들어요! 하면

안 오면 된다는 거요.

객으로 놀다 가고, 쓸데없는 주인정신은 갖지 말아라요.

 

나름 말되지 않아요?

마일모아

2018-05-27 18:17:43

일단 댓글 하나 달아요.

칼리

2018-05-27 22:48:12

ㅎㅎ히든고수님 댓글은 언제사라질지 모르니..

노말한사람

2018-05-27 18:26:38

제가 동의하지 않는다는건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그렇다고 동의하지 않으니 고쳐주세요.. 라거나 저와 같은 생각이신분들 모여주세요.. 라는건 아니거든요.

히든고수님 말씀처럼 마모님이 이곳에서는 조물주 이시고, 마음대로 하실 수 있는것에 이의를 제기하진 않지만, 여기오는 모든 사람의 생각이 다 동일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게시판에 개인적인 의견정도는 자유롭게 쓸 수 있지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저는 단지, 모든 사람의 생각이 전부 다르니 각자의 의견을 얘기할 수는 있지만, 그게 유저간 인신공격이 되면 안된다.. 는 생각을 적었습니다. 왜냐면 저도 저 댓글을 읽고 기분이 나빴거든요.

 

그나저나 어렵게 가입해서 마일하고는 상관없는 씨티카드 뻘글이나 쓰고 마모님 의견에 토를다는 뉴비라고 찍힌걸까요...;;;

마일모아

2018-05-27 18:38:55

1. 말씀하신 것처럼 인신공격이나 예의가 없는 경우 활동정지나 강퇴를 생각하는 것이지,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고 해서 탄압하거나 핀잔을 주거나 하지 않습니다. 여러번 강조합니다만, "뻘글에서 정보가 난다"는 말은 다양한 의견을 장려하는 것이지, 이를 억누르고자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2. 다만, 10년 게시판 운영하면서 문제가 되는 경우들을 살펴보면, 절대 다수가 마일, 포인트, 미국 생활에 대해서는 단 한 건의 도움이 되는 정보나 경험담이나 후기를 나눌 의지가 없는 분들이 특정 사안에 강하게 반응을 하시는 경우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마모 생활이 오래되신 분들이라고 해서 항상 예쁘고, 고운말만 쓰시는 것은 아닙니다. 그게 rhetoric이든 아니면 메세지를 강하게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든 간혹 선을 넘어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의 경우 과거 글/댓글이 맥락이 되기 때문에, 다시 한 번 상황을 보면서 제가 오독을 하는 것은 아닌가 다시 재고하는 여지가 생깁니다. 즉,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다는거죠. 

 

하지만, 그런 맥락도 과거 이력도 없는 분들이 동일한 패턴을 반복하게 되면, 이건 운영자로서 가만히 있을 수 없거든요. 이런 경우도 (제 기억이 정확하다면) 한 번 실수했다고 해서 게시판에서 강퇴당하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습니다. 게시판 활동에 대한 경고를 드리고 날선 댓글만이 아닌 긍정적인 참여를 독려하지만 (물론, 이 경우 제 글과 댓글에 가시가 돋힌 적이 많았다는 점 또한 사실입니다) 이게 실제적인 변화로 나타난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노말한사람

2018-05-27 20:16:35

네. 저도 옛날에 게시판 운영을 해본적도 있고 마모님 생각에 기본적으로 동의합니다.

아무리 diversity 를 지향해도 가끔씩 어렵게 하시는... 매너가 부족한 분들이 계시죠. 그런분들 때문에 전체의 분위기가 망가지기도 하구요.

저는 매너가 부족한 분들에 대해서는 제제를 하지만, 그게 마일모아 경력이 많다고 waive가 되는것은 제 생각과는 다르다.. 였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면, 매너가 없이 마일모아 경력이 오래된다는건 애초에 exclusive 한것같구요. 결국 제가 또 뻘글을...

 

이정도 규모의 사이트에서 마모님같이 적극적인 관리자도 보기 힘들고, 결국 마모님의 노력으로 여기까지 왔으니 앞으로도 잘 유지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아직 드릴 정보도 딱히 없고... 가끔 들어와서 눈팅이나 하는데...

여기는 미국분들이 많으신데.. 미국이 내일은 휴일이니 즐거운 연휴 되세요~

쌍둥빠

2018-05-27 21:13:08

마모님께서 친히 까방권이 있다고 말씀해 주신 회원으로써 그냥 지나칠 수 없이 한마디 쓰자면,

전 제가 까방권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고, 실제로 제 까칠한 성격과 DC Comics의 팬심 때문에 게시판에서 까인적도 많이 있습니다.

우려하신 마모 경력에 따라 제제가 waive 되는 일은 여지껏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이번에 오버했으니 또 셀프 자중의 시간을 갖으려고 합니다.

마초

2018-05-27 22:58:21

제가 보기엔 오래 되면 까방권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뉴비도 이것저것 나누려는 모습을 보이던 분이면 오래된 분과 같은 대접을 받았던것 같아요. 지금은 완전히 정착하고 상당한 권위를 얻으신 분이지만, 히든고수님(동의받지 않고 사례로 언급해서 죄송합니다) 초창기에 닉네임도 일종의 자칭 “고수”이고 글쓰는 스타일도 다소 오해를 받으셔서 상당한 난리가 날뻔 했던 경우들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 글의 문체는 상당히 무례하다(?)는 오해를 받기도 했고 게시판에 온지 초반이었지만 어떻게는 생각과 경험을 나누어주시는 모습에 마일모아님도 아무런 말 없으셨던걸로 기억하네요. 이제는 진짜 “고수”대접 받고 계시죠. 

Prodigy

2018-05-28 01:02:43

이 글 동의합니다. 히든고수님 관련 일들 저도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히든고수가 아니고 그냥 드러내 놓고 고수이신걸 알 수 있죠 ㅎㅎ 특히 주식쪽 글들을 보면요.

edta450

2018-05-27 18:28:16

주인장님이 '이 사이트 제 맘대로 할게요'라고 말하는건, 규정을 정하고 적용하는 최종적인 권한이 자신에게 있다는 얘기지, 상식적이지 않은 규정을 만든다거나 자기 맘대로 적용하겠다는 뜻이 아닌데(뭐 관심법입니다만 지금까지의 운영으로 봤을 때 충분히 그렇게 해석해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그걸 그냥 '지맘'이라고 해석하면 주인장님한테 실례죠.

 

 카드회사들이 '약관을 해석할 최종적인 권한'이 자기들에게 있다고 disclaim하더라도, 그게 무조건 내가 결론 내리는대로 까라면 까! 라는게 아니잖아요. 안그러면 리컨이랑 컴플레인은 왜 하겠어요?

moondiva

2018-05-27 18:54:05

음..... 무슨 일인가 들어와봤어요... 원래 저도 정치글은 일부러 피하는 편인데...

우리 생김새가 틀리듯 정치적 성향이 다를 수 있음은 얼마든지 이해할 수 있어요. 그런데 delivery의 문제죠.

우리 아이들이 여기서 어릴 때부터 debate, speech 배우는게 얼마나 다행인지 새삼 감사하게 되네요.  

꿀빠는개미

2018-05-28 01:41:43

제가 꼬박꼬박 들어오는 두개의 싸이트 중 하나가 마일모아 입니다. 수년간의 눈팅후에 가입한지도 이제 몇년은 된거 같은데 비교적 최근까지 여기서 정치적인 발언들로 불편했던 적은 별로 없었던거 같은데요, 정보글 안에 불필요하게 정치색 강하게 드러내는 분들 때문에 불편을 넘어 많이 불쾌한 일이 요즘들어 자주 있던 참입니다. 귀한 시간 내서 정보 공유해주시는건 정말 감사합니다만, 굳이 정치적인 의견을 피력하고 싶으시면 정보글에 섞지 마시고 따로 글을 써주시면 안될까요.. 그러면 아예 스킵하거나 흥미 있는 주제라면 클릭해서 읽어보고 제 의견을 드릴 수도 있을텐데요.. 아니면 그런 글들을 접할 때 그 정보들의 값어치라고 생각하고 인내해야되는 문제인걸까요..

블랙카드

2018-05-28 04:19:50

우리나라 사이트들은 어딜 가도 정치 이야기가 빠지질 않아요. 야구가 됐건 게임이 됐건 취미/정보 게시판들도 각자의 정치성향이 생기고. 마일모아는 상대적으로 그런게 덜해서 정말 좋아했는데 이런 상황은 아쉽기만하네요.

히든고수

2018-05-28 07:43:14

ㅋㅋ 미국도 뉴욕타임스도 월가통신도 

댓글보면 아무 글에다 친트럼프 반트럼프 막 나와요. 

근데 이게 묵혔던 감정 해소하고 체증을 푸는

테라퓨틱 효과가 있는 듯요.  

그냥 한마디씩 하고 아무도 신경 안쓰고 지나가면 

윈윈인데요. 

백악관 청원 청와대 청원도 

우리집 앞에 새끼 밴 고양이가 불쌍한데 

나라에서 밥하고 물좀 주세요! 하면 그냥 지나가면 되는데 

누가 꼭

나라 돈이 니 돈이냐 쓸데없는 소리! 

하고 댓글을 달고 그럼 원글은 또 억울하고요. 

 

해결책은 마모에서 인공지능을 도입해서 

반박 댓글이 달릴 확률이 높은 글은 

작성자에겐 보이고 다른 사람한테는 안 보이게 만든다요. 

가령 

난 박근혜가 너무 억울해요! 

하면 작성자는 체증을 내려 놓아서 후련하고 

다른 사람은 그런 글이 있는지 모르니 상관 없구요. 

소통이란게 꼭 양방이 필요한게 아니고 

어떤 소통은 그냥 자기 내부의 것을 바깥에 꺼내놓는 일방일 수도요.

 

일기장을 왜 고대부터 썼겠어요. 

후련하니까 쓴 거죠.

이제 게시판이라는 훌륭한 문명의 이기가 있으니 

우리는 게시판을 일기장으로 사용하는 개인들의 소망을 인정하고 

거기에 반박 댓글을 단다든가 하는 실례를 저지르면 안 됩니다. 

마일모아

2018-05-28 07:44:08

좋은 의견 감사요.

edta450

2018-05-28 07:47:50

일기는 일기장에 아닌가요?

히든고수

2018-05-28 07:53:15

think out of the box!

TheNewYorker

2018-05-28 10:30:17

450님이랑 히든님이랑 "친해지길 바래" ㅎㅎ

블랙카드

2018-05-28 09:51:21

뉴스나 그런쪽은 정치 성향 나오는거는 당연하겠지만 철저하게 정보위주로 돌아가는 사이트들도 많이 있잖아요. 레딧(정치 관련 섭레딧이 아닌, 예를들어 레딧 처닝), 슬릭딜즈, 혹은 제가 다니는 IT쪽 관심사 관련 미국 포럼들은 정치 이야기로 댓글이 수백개씩 달리고 소음이 나는 일은 거의 없는거같습니다.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한국 사이트들은 정치랑 상관 없어도 꼭 정치가 빠지지 않는다는걸 이야기한거였어요. 히든고수님 말씀은 저도 공감하는바입니다.

grayzone

2018-05-28 09:58:41

페이스북 블락 기능+피드 소팅이 비슷한 역할을 하지요. 성공 요인 중 하나 아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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