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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에 1박2일로 달라스를 다녀왔습니다.
날마다 가는 달라스지만 이번에는 힐튼 아나톨레 안에 있는 워터파크를 목적으로 갔습니다.
포인트 사용: 힐똥 45,000 (이 정도면 힐똥 잘썼다고 생각되네요.)
업그레이드: 스탠다드 > 디럭스 룸 (별 의미없음)
워타파크: 호텔 내의 작은 워터파크 (Jade waters 9am-9pm), 투숙하는 방에 따라서 2-4명 이용가능.
추가 게스트는 한명당 $35씩 2명 추가 할수 있음.
파킹: 무료? (Valet $31인데요. 포인트로 예약을 해서 그런가 발렛을 이용했음에도 파킹비가 청구 안됐습니다.)
라운지: 골드 인데 무료 가능했습니다. 간단히 스낵이나 음료 가능.
조식: Media restarunt 라는 식당을 이용해서 가능, 컨티넨털 조식 (스크램블 에그, 오트밀, 식빵, 베이글, 커피, 쥬스 정도)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추천하는 호텔,
1박 2일로 숙박할경우 이틀동안 워터파크를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저희는 1시에 체크인 했는데 조금 더 일찍가셔서 워터파크 이용하셔도 좋을거 같습니다.
(포인트 가격 VS 레베뉴 가격 비교)
(일반룸 ) 45,000
(레베뉴 가격) 리조트피 $25 포함 $353
(체크인)
호텔앞에 도착해서 발렛을 맡기고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체크인하는 로비가 있습니다.
로비 반대편쪽에는 호텔 부대 시설+ 식당들이 있습니다.
호텔 내부에 불상, 조각상들이 많습니다.
체크인시 호텔내의 워타파크인 Jade Water(오전 9시-오후9시) 를
사용할수 있는 쿠폰을 줍니다.
여기에는 스타벅스를 하루에 2번 사용할수 있는 쿠폰과 같이 있고요.
(스타벅스는 아메리카노만 제공합니다.)
1박만 해도 워터파크를 이틀 이용할수 있다는게 참 좋은거 같습니다.
저희는 체크아웃날이 일요일이라 종교활동을 하기 위해서 떠났지만요 ㅠㅠ
체크인시 골드라 방도 업그레이드(스탠다드> 디럭스 룸) 해주고
라운지 이용도 할수 있다고 직원이 말합니다.
뭐가 업그레이드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일반 방보다 조금 넓은 정도?
호텔이 오래되어서 에어컨도 천장에서 바람이 나오는게 아니라
옆면 벽에서 나와서 안 좋았습니다.
5개월 아이가 있어서요.
물놀이 하러 가기전에 25층에 있는 라운지에 들려봅니다.
물, 스프라이트 밖에 없네요.
(저녁에 5시에 라운지에 재입장하니 에그롤, 베지 스틱, 치즈, 콜라 정도 있네요 ㅠㅠ
저녁식사를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그냥 스낵+음료만 가져가세요^^)
이제 수영장으로 나가 보겠습니다.
호텔과 수영장 사이에 작은 잔디밭이 있고요. 꼬마 기차를 탈수도 있어요.
주말 밤에는 야외 영화도 상영한다고 하네요.
워터파크 입구에서 체크인시 받았던 쿠폰을 받아주면 wristband를 받고 입장 가능합니다.
매일마다 다른 색깔의 wristband를 준다고 합니다. (확인 못함, 하루만 놀아서요 ㅠㅠ)
워터파크가 아주 작지만 튜브타고 물안에서 동동 한바퀴 떠다닐수도 있고요.
메모리얼 데이 주말이라 사람이 많더군요.
벽돌색 빌딩이 호텔입니다.
주말에는 아이들은 위한 유료 +무료 액티비디도 있어요.
워터 슬라이드는 2개밖에 없지만 아이들 놀기에는 좋네요.
다음에는 아이 친구들이랑 같이 가야겠어요.
달라스 지부 모임하기에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제가 다녀온 날에는 달라스 온도가 91도라서 꽤 놀기 괜찮았습니다.
연달아 2박하는것보다 1박씩 하는게 워터파크를 사용하기에 최상인것 같네요.
비루한 후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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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댓글
불루문
2018-05-28 18:14:35
어른 전영 수영장 사우나가 옆에 있죠. 얼라들은 출입금지라 실용성은 낮을수 있습니다. 파킹은 골드는.차지 않하는 걸로 알아요.
라운지가 술은 있는데 돈 받죠.
kiss
2018-05-28 19:46:50
네. 라운지가 술은 돈 받죠.
골드로 파킹무료 괜찮네요^^
ori9
2018-05-28 21:03:32
공식적으론 골드라고 주차비 빼 주는 건 없는걸로 압니다만 지금까지 4번 중에 두번은 빼주고 두번은 50%할인, 요건 모든 투숙객 공통, 이었네요. 이번주말은 엄청난 인파가 모여서인지 룸차지도 몇 번씩 틀리고 일손도 부족하고 그렇더라고요.
불루문
2018-05-29 09:07:12
맞아요..공식은 아니죠. 갈깨마다 응대가 다르고 컨프가 많아서 복잡할때는 서비스문제도 자주 있어서 별루 가고 싶지는 않은데에요.
ori9
2018-05-28 19:38:04
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저랑 바톤터치하셨네요. 일요일에 가서 오늘까지 열심히 물놀이 보조하다가 왔습니다. 작년에만 해도 사람이 적어서 한가하게 잘 쉬다 왔는데 이번엔 사람구경 실컷하고 왔네요.
kiss
2018-05-29 10:50:44
사람이 많더군요. 근데 작년 여름에 한국가서 워터파크를 다녀와서 이정도 인파는
복잡한것도 아니더라고요^^
불꽃놀이는 어떠셨나요?
ori9
2018-05-29 11:52:08
불꽃놀이 자체는 평범했는데요. 생전 이렇게 가까이서 불꽃놀이를 본 건 처음인지라 임팩트가 상당했습니다. 호텔건물에서 발사하고 그 밑에 잔디밭에서 보고 있노라니... 화약냄새도 엄청나고, 심지어는 약간의 재와 포장지까지 떨어지더라고요. 토들러 둘째는 결국 무서워서 일찍 올라갔고 킨더 첫째도 귀 막고 수건으로 몸 가리고 봐야했었습니다. 그래도 둘 다 또 보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스타워즈 폭파장면같다면서....
kiss
2018-05-29 11:56:28
불꽃놀이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불꽃놀이를 막상 보면 그렇게 재밌어하지는 않지만
미국 사람들은 독립 기념일 같은 날 보면 엄청 중요하게 여겨서요..
다음에 호텔에서 한번 보면 재밌겠어요.
shilph
2018-05-28 19:58:32
정말 좋군요. 애들 때문에 이런 곳을 찾고 싶어도,
저주받은서북부 날씨 때문인지 저런 곳이 없어요 ㅜㅜkiss
2018-05-29 10:51:02
달라스로 놀러 오세요. 쉴프님^^
shilph
2018-05-29 11:13:21
시간이 없어요 ㅜㅜ
제이유
2018-05-28 20:58:10
보기만 해도 시원합니다!
달라스는 이번주말 107도 예상 ㅎㄷㄷ
kiss
2018-05-29 10:51:30
네, 지부장님. 더우신데 잘 지내시나요?
달라스 107도? ㅎㄷㄷ
K-9
2018-05-28 21:05:46
와우~~ 더운 달라스에 오아시스 같은곳이네요 ^^ 후기 감사 드립니다!
10년계획
2018-05-28 21:29:37
달라스에 이런데가 있었네요^^ 첨들어보는곳이라 검색들어가요^^
마일모아
2018-05-28 21:52:57
마성비 휼륭하네요. 후기 감사합니다.
JM
2018-05-29 12:06:01
좋은 정보감사합니다. 다음 여행장소로 딱입니다..^^
노을빛
2018-05-29 14:14:53
저도 여기 갔다가 잠도 안자고 나왔는데, 같은 곳 가신거 맞는지?? 싶을 정도로 뻘쭘해 지네요...ㅎㅎ
astrokim
2018-05-29 19:13:47
작년 여름에 갔었는데 다운타운에서 가깝고 캐롤턴은 멀지만 그래도 코마트랑 한밭설렁탕 있는 그쪽 한인식당가쪽은 15분 거리라 한국음식도 먹으면서 좋았어요~ 위치와 워터파크 모두 챙길 수 있어서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했습니다! 근데 다른 정말 큰 레이지 리버나 워터파크 있는 곳도 다녀봤는데 2돌된 아기가 여기 워터파크를 이상하리만치 좋아하더라구요. 여기 다녀온 이후로 맨날 여기 동영상만 보고 호텔이 집보다 더 좋대요. 차 타고 가다가 뜬금없이... "호텔! 호텔! 호텔!!!!" 하며 울부짖길래 뭘 말하나 했더니 여기 달라스 힐튼 아나톨 호텔 가고싶다고ㅋㅋㅋㅋㅋㅋㅋ 올 여름에 또 가기로 했어요ㅋㅋㅋ
kiss
2018-05-30 03:04:23
2돌된 아기가 벌써 마적단의 피가 흐르는군요 ㅋㅋㅋ
아드님 호텔 구경 자주 시켜 드려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