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2년동안 지내게 되었습니다. 어디서 사는것이 좋을까요?

베버리 힐즈 근처에서 근무를 하신다면 culver city 근처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이곳에 sony 가 있어 엔터테인먼트 쪽 종사자들이 많이살고있고, UCLA 와 SMC 의 학생들이 학교주변 비싼 집값으로 인해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이라 치안도 나쁘지 않습니다

근무하고 있는 사람들중에 culver city에 사는 사람도 꽤 있다고 들었는데 정보가 없어서 잘 알아보지 않고 있었습니다. 괜찮을것 같군요! 한번 알아 보겠습니다. 답글 감사드립니다.

la brea 추천합니다. 5년정도 살았는데, 좋았습니다. 바퀴벌레는 옆집에 누가 사느냐에 달렸습니다. 

아.. 이웃이 중요하군요. La brea가 여러모로 장점이 많은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교통이 많이 막히니 너무 멀지 않은 곳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Beverly Hills 서쪽은 대체로 다 안전한 동네입니다.
북쪽으로 갈수록 좋아지고요.

동쪽을 택하신다면 LA Brea 지역보다 더 동쪽으로는 안가시는 것이 좋으실 듯 하네요.
한인 타운은 분위기가 썩 좋지는 않거든요.

이 지역 중에 그나마 Palms 나 Culver city 쪽이 약간 저렴할 것 같습니다.

네 아무래도 가까운곳이 좋겠죠?ㅠ 말씀대로 La brea 지역 서쪽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기사에서 Palms도 아파트 가격대비 살기 좋다고 들었는데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브레아가 위치가 정말 괜찮습니다. 근처에 갈 곳도 많구요. 적극 추천합니다. 한인타운은... 일단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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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에이 한타출신인지라 저도 모르게 너무 막 쓴거 같네요. 수정하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zillow에서 보니 한인타운에도 괜찮아 보이는 아파트가 꽤 많아서 고려하고 있었는데 말씀대로 꼭 한번 둘러 보겠습니다.

Santa monica 와 Encino 도 괜찮은 옵션일듯합니다.

Santa monica는 비쌀꺼 같아서 아예 검색해보지도 않았어요...ㅠ Encino도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컬버시티 추천이요. 친구가 Marina Del Rey 사는데 젊은 싱글/부부들이 많아서 동네 분위기도 좋고 재밌더군요. 한데 LA 렌트값이 몇년간 계속 올라서 $2500 으론 많은 셀렉션은 힘드실 거에요.

아내가 유투브에서 Marina Del Rey에서 아파트 구하기를 보더니 살고 싶어 하더라구요 ㅋㅋ 하지만 여러모로 고려하였을때는 $2500이상은 도저히 무릴것 같아서..ㅠ 답글 감사드립니다.

토랜스 마리나 델레이는 괜히 멀구요. 새로운 아파트(혹은 잘 관리된)를 찾으시면 라브레아, 컬버 시티, 산타모니카, 웨스트 엘에이, 센츄리 시티  지역 이 30분 이내 치안도 좋고 커뮤트로 좋구요. 웨스트 엘에이 소텔 지역은 일본 맛집이 많구요 (새 아파트 있음) 바닷가를 원하시면 산타모니카(가격이 좀 비쌈)도 생각해 보세요. 

베버리 힐즈를 포함해서 이 동네 렌트 가격은 지역도 지역이지만 집 컨디션에 따라서 많이 달라지니까 크렉리스트 발품 파셔야 할거 에요  

네 말씀하신 지역 위주로 조금더 알아보겠습니다. 크렉리스트는 개인대 개인거래라 아무래도 좀 불안해서 질로우를 보고있는데 크렉리스트로 알아보는게 더 나을까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질로우는 큰 매니지먼트 회사 매물들이 많고 크렉리스트는 질로우 매물 포함, 개인이 세 주는 경우들도 올라와 있어 좀 더 매물이 많은 것 같아요. 어차피 실제 계약은 투어를 하고 하는 것이 때문에 먼저 어플리케이션 피를 주거나 스캠에 걸리지 않는 이상 크렉리스트도 괜찮은 것 같아요. 물론 질로우도 좋구요.  

지나가다가... 바퀴벌레 없는 동네라는 게 존재할 것 같지는 않은데요. :)

아.. 정말인가요. 제가 뉴욕에서 지낼때 바퀴벌레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걱정했는데 2년간 한번도 못봤거든요. 아내가 답글들을 보고 걱정하기 시작하네요ㅜㅜ

다른 분들도 많이 말씀하셨지만 없다가도 어디 묻어와서 생기는 게 바퀴벌레라... 그냥 눈에만 안 보여도 감사하고 살아야죠 ㅠㅠ

저도 Culver city 추천합니다. LA있을때 저도 그쪽에 살았었구요. 공항도 가깝고 베니스 비치도 가까운 편이구요. 요즘은 또 힙한 레스토랑들이 컬버에 많다고 하더군요. ㅎㅎ 

Culver city 꼭 잘 알아봐야겠군요. 힙한 레스토랑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공항에 노선 버스 타고 갈 수 있는 곳이죠. ㅎㅎ
다만, 환승 센터에서 셔틀 타고 들어가야 하는 것은 함정입니다.

Century City도 알아보세요.  몇 년 살았는데 고급 콘도 많고 베벌리 힐스 바로 옆동네니 출퇴근도 편하실 겁니다.  

22 저도 센츄리시티 쪽 추천드립니다. 근처 잘 찾아보시면 생각보다 꽤 괜찮은 가격의 아파트도 있어요. 위치도 산타모니카와 한인타운 가운데라 개인적으로 너무 편했어요.

네 센츄리시티 잘 찾아보겠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Century City는 모르고 있었는데 위치가 좋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바퀴벌레는 아파트라면 아무리 청소해도 나오더라구요;; 주변에 더러운집 있으면 다 퍼져가지고 정말 괴로웠습니다.

아. 말만 들어도 너무 괴롭습니다.ㅠ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팔라조 아파트는 그 가격으로 좀 무리일 것 같은데.. 아무튼, 같은 매니지먼트 회사인 그 옆에 파크라브레아에 십여년전에 살았는데, 

정말 최악의 회사고요.. 나올때 그 회사가 거짓말을 해서 만불이상 토해낼 뻔했는데, 변호사 써서 1,500불에 해결했네요.

토랜스는 날씨도 좋고 살기는 너무 좋은데 새 아파트들이 거의 없고.. 가끔있음 엄청 비싸요.

라크르님 말씀대로 요 몇년사이에 엘에이와 인근 아파트 가격이 엄청 올라서 비교적 뉴컨디션에 회사와 가까운 쾌적한 서쪽지역에 있는 원베드 아파트 2,500으로 쉽진 않을 것 같아요. ㅜ

프레야 비스타가 옆에 있는 마리나 델레이 보단 좀 싸고, 뉴컨디션들이 많은데, 여기도 함 알아보세요. ^^

네. 버젯이 문제네요.. 저도 조금 찾아보니 뉴컨디션 원베드 아파트는 3,000 정도는 하는거 같더라구요. 프레야 비스타도 확인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흠... 굉장히 어려운 질문이군요 ^^  사는곳이라는게 참 개인적인거라서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지역추천은 위에 분들이 많이 해주셨으니 저는 조금 다른 각도로 댓글을 달자면요.

- 지역의 특성은 존재합니다.  한인타운의 경우 분명히 좋은지역이 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그 지역자체가 좀 적은대신에 편리성면에서는 훨 좋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 가능하시면 오셔서 6개월정도 단기 리스로 시작하셔서 간(?)을 좀 보실수 있으면 best인것 같습니다.  처음 오셔서서 airbnb에 잠시 있으시면서 실제로 체감하시면 맘에 드시는곳을 좀더 잘 찾을수도 있구요.

- 요즘 렌트비가 꽤 많이 올랐습니다.  2000-2500 이고 깨끗하고 좋은 동네 찾으시면 원베드 정도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지역에 좀 살아보고 결정하면 제일 좋겠지만 제가 2년만 있다가 다른곳으로 옮길 가능성이 크고, 최근 매년 이사를 다녀서 가능하다면 2년은 거주할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더욱 어려운것 같습니다. 다행히 2인 가족 (+고양이)라 원베드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좋은 조언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베벌리힐즈 주변이라면 Park La Brea 가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윗분이 언급하셨듯, 여기 매니지먼트 회사가 되게 고압적이고 짜증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인들이 선호하는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엘에이 한복판에 여기만큼 교통, 편의성, 생활환경 두루두루 괜찮은데가 없거든요.

한인타운은, 저녁에 식당/술집 놀러다니는 걸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치안은 걱정하시는 거보다는 괜찮은데, 동네전체가 복잡하고 시끄럽고 지저분합니다. 그래도 아이 없는 젊은 부부가 살기엔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한인타운을 알아보시면 가능한 서쪽으로, 그리고 남쪽보다는 북쪽으로 갈수록 좋을 겁니다. 치안 측면에서 한인타운 동쪽과 서쪽은 하늘과 땅 만큼 차이가 크게 느껴집니다.

토랜스는 원래 Single Familty House 위주의 동네이고 아파트는 거의 없습니다. 굳이 거기 사실려면 하우스 (또는 콘도) 를 개인에게 렌트 하셔야 할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없는 사람들이 살기엔 그닥 메리트가 별로인 거 같습니다 (토랜스를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중 제일 큰 이유는 학군입니다. 아이 없으면 굳이 학군좋은 곳에 돈쓸 이유는 없지요)

마리나 델 레이는, 곧죽어도 바닷가 근처 살아야 겠다는 마인드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출퇴근 거리 불편 감수하면서 비싼돈 내며 살 이유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군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서 훨씬 선택권이 많은 것 같습니다. Park La Brea를 아무래도 우선적으로 알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west la나 santa monica가 괜찮을거 같네요
한인타운으로 가실 생각이면 약간 더 쓰시고 다운타운으로 가시는 것도 괜찮아요

네 서쪽은 렌트값이 만만치 않네요 ㅠ 다운타운쪽도 아파트가 꽤 많군요! 감사합니다.

한타만 14년째 살고 있습니다.

팍라브레아 10년전에 1년 딱살아봤어요 바퀴벌레가 페인트와 같이 벽에 칠해져있고 집앞이 쓰레기장이라 그런지 바퀴벌레 좀 봤고요 

지하 세탁장에는 벼룩도있어서 물리곤했습니다,, 하지만 위치 사이즈 다 좋습니다 다시 거기로 이사가고싶어도 비싸서 못가고있고요.

한타는 마켓 음식점 편리하고요 치안은 좀 위험하긴한데 밤에 안나가면 되겠지요 ^^;;;; 문단속 잘하시고요..

한타라고하지만 다운타운쪽으로 가면 스페니쉬권 사람들이 많이 살고 팍라브레아 행콕팍쪽으로 갈수록 한타도 좋습니다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와이프가 벌레에대한 내성이 낮아서.. 파크라브레아도 꼭 한번 방문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웨스트 LA 가 좋은데 가격이 좀 세구요...아마 버짓이랑 맞는 곳 찾기 쉽지 않을꺼예요.

전 7년전에 팍 라브레아 3년 살았는데 좋았어요. 타워에 살았는데 세탁실말고 집에서는 바퀴벌레 못봤어요. 

제가 벌레에 무지 민감해서 바퀴많으면 못사는데...제가 운이 좋은 건지 전 괜찮았구요.

옆에 그로브몰, 파머스 마켓, 미술관 등 있어 돌아다니기 좋고, 한타, 비버리 힐즈 가깝고, 아파트 단지안에 수영장(회원제)도 넘넘 잘이용했어요.

전 매니지먼트도 괜찮았어요. 수리 부탁하면 바로바로 고쳐주고요..제 기억에는 좋은 것만 있었는데 요즘 가끔 들리는 소식은 전부 최악이라고 하더라구요. 한 번 직접 가서 확인해 보세요. 

네 위치와 주변환경은 좋은것 같아요.. 꼭 한번 방문해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팍 라브레아 요새 워셔 드라이어 들어가있은 유닛이 많아졌을겁니다 

지하 세탁실쪽만 안가면 전 좋았던듯 해요

유닛에 워셔 드라이어가 있으면 조금 낫겠군요. 렌트비 차이가 얼마 나는지 알아봐야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

전 엘에이에서 3년 정도 살다가 뉴욕으로 가게 되었는데 이곳으로 오시는군요~ 저희는 한인타운에서만 살았는데 아이 키우면서 직접 살아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일단 생활하시기엔 편리합니다. 치안은 사실 여기가 밤에 산책하는 분위기는 아니고 해서 차만 갖고 돌아다니시면 특별히 위험하다는건 못 느꼈어요. 최근 고급 아파트들이 새로 많이 생겨나서 렌트비가 많이 올랐는데요. 보통 한달~두 달 프리 프로모션을 해서 2500선 정도에 겨우 맞추실 수 있을듯해여,, 저희가 이런 아파트 중 한곳에 살고 있는데요 벌레는 주차장에서 한두마리 죽어있는 것 본 거 외에는 집에선 전혀 문제되지 않았어요. 개인적으로 파크라브레아는 어플라이까지 했다가 취소했는데요,, 벌레 나온다는 얘기가 너무 많고 해서 그랬는데, 아파트 안에 세탁기 있는 유닛은 2400 정도 주셔야 할텐데 확실히 아파트가 많이 낡긴 했어요,,단지 내 수영장이나 헬스장도 따로 이용료를 받더라고요. 아이 없이 살기엔 한인타운 새아파트도 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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