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정녕 포인트로 가능한 호텔은 없단 말입니까?

수성구 만촌동쪽에 인터불고가 있습니다. 그 외에는 추천 안하는 것이 적절할 듯하네요

인터불고가 포인트가 가능하던가요???

UR mall이나 Amex travel에 검색하면 걸리지 않을까요?

현재로 젤 만만한 건 그랜드 호텔 11k 인데 아깝네요 ㅜㅜ

11k 쓰기엔 아까운 호텔이에요.ㅠ.ㅠ

포인트 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revenue로 가능한 것중에 가장 좋은 호텔이 인터불고입니다. 

솔직히 대구 출신인 저에게도 대구에서 이름을 내세울만한 호텔이 없습니다.

저도 대구엔 ihg spg marriott hilton 하나도 없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사리 몰에서 인터불고 예약하면 되지 않을까요? 인터불고 묵어봤는데 꽤 좋았어요. 조식도 고급지고 맛있었고요.

2020년 동대구역 인근에 메리어트 호텔 & 레지던스가 완공된다고 뉴스에서 본 기억이 있어요.

UR에 그랜드 호텔 약11k 포인트, 인터불고Exco라고 깜빡 속을 뻔 했네요. 인터불고는 안 보입니다.
Amex Travel에는 마성비가 안 좋네요 1:1도 안되어요...

대구가 호텔이 이렇게 열악할 줄이야...

아멕스 트래블에선 호텔이 1.5정도 되는거 같아요. 뱅기는 1:1인데... 호텔로는 왠만하면 안써야 하는 포인트인듯요. 

저도 예전에 수성구에 있는 인터불고는 가봤는데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요. 조식은 잘 모르겠는데 뷔페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대구에 노보텔이랑 인터불고 EXCO가 UR mall에서 검색이 되던데요. 제가 얼마전 캐나다 몬트리올 공항 근처 노보텔에서 숙박을 했었는데 좋았습니다. 대구에 있는 노보텔에서 숙박을 해본적은 없지만 괜찮을 것 같은데요. 대구 동성로도 도보거리에 있고 5월에 정원이라고 예식장이 있는데 (지금도 있을려나) 결혼식 뷔페로는 그 당시 굉장히 좋았습니다. 인터불고 EXCO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대구유통단지안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근처에 음식점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Us bank altitude card 있으시면 왠만한 호텔들 다 올라옵니다. 심지어는 동남아 찍어보면 오불짜리 호스텔도 올라와서 300포인트에도 일박 가능한 호스텔도 보이더라구요...

아직 그 카드까지는 못 만들었다는 ㅜㅜ.  조언 감사해요.

대구가 고향인 분들께는 죄송한지만 대구는 제가 직장 생활도 여러해 했던 곳인데 별 매력이 없는 도시인듯 합니다.

마누라님 고향이 대구가 아니라면 그냥 쳐다 보지도 않을텐데요....그나마 다행인 점은 깃발만 꽂으면 무조건 뽑히던 시대가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ㅋ 

ㅋㅋ 죄송할게 뭐 있나요 

호부호형 불허도 아니고요

호불호는 있는데요. 어느 도시든 좋은 것과 안좋은 것이 있습니다. 대구가 그래도 좋은 것이 한시간안에 바다를 보러갈 수도 있고, 경주나 영덕쪽으로 놀러갈 수 있으며, 가야산도 한시간이면 갈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습니다. 원래부터 대구는 교통의 요지로 좋았던 곳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거든요. 

ㅎㅎㅎ

울 배우자님이 똑같은 소리 하실듯해요.

저 만나기전에는 대구는 들어본적도 없는 도시

대구 정말 관광으로는 안가는데 아닌가요?

호텔은 물론이고 예전에 월드컵할때는 사람들 어디서 잤나 의문스러울 정도예요.

비슷한 질문 일이년전에도 마모에서 본거 같아요.

대구는 일년에 한번씩 가는데도 정말 갈데가 없어요.

혹시 대구에 갈만한데 있으면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집 떠난지 오래됐더니 팔공산 빼고는 갈때가 없어요.

우방...랜드요?

수성못이요?? lol

어려서 자주 갔었어요. 

남친이라 오리배 탔던 기억이.. 하하.

요즘에 맛집이 많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들려요. 그냥 앞산이나 20년만에 가볼까 생각중이예요. 

몇년전에 가봤는데 별로 안가보고 싶어요. 

ㅠㅠ

대구는 기차 타고도 지나가 본 적이 없는듯 해요. ㅎㅎ

대구 사과는 유명해서 먹어 본거 같긴 하구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찍고!  대구는 꼭 지나셔야 하는데 말이죠...

대구 사과 없어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최근에 대구근처에는 사과 과수원조차도 없습니다.

헉!

사과도 수입인가요?

최근에는 대구에서 나지 않고 청주나 괴산 근처에서 주로 납니다.

기차든, 고속도로든, 꼭 지나는 다니면서, 막상 가까운 거리를 한번밖에 안가봤을까 (그것도 친구 결혼식으로 당일치기) 궁금했었는데...

웬지 의문이 풀리는 기분이네요.

대구가 사람들에게 외면받는 이유가 음식도 맛없고 그리 갈만한곳도 없다고 하셔서 그런데.. 사실 갈만한 곳은 없는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최근 명소가 생겨나긴 했죠. 서문시장 먹으러 많이 가시더라구요.. 그리고 김광석거리, 평화시장 똥집골목, 대구막창골목, 교동시장 납짝만두,이월드도 잘해놓은것 같고, 커피좋아하면 수성못쪽가고, 산책은 디아크라는 곳도 있구요. 근처 계명대는 건물이 이뻐서 영화나 드라마 많이 찍고, 앞산에도 카페 괜찮고, 동성로는 가장 붐비는 곳, 뭐 그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저도 대구사람이라 대구부심은 강한데, 대구를 떠나온지가 오래되서 요즘엔 어디가 좋은지는 잘 모르겟어요.. 종종 대구 기사가 뜨면 이렇게 변했구나 정도..ㅎㅎㅎ 

대구가 고향이고 지금 살고 있지만 관광지로 유명한 대구는 아니지요. 섬유로 유명했었고 섬유사업이 중국으로 넘어가고 IMF때 경기가 안 좋아진 이후로는 계속 경기가 좋지않은 대구입니다. 하지만 어느도시든 구석 구석 가 볼 만한 곳은 많습니다. 대구 계산성당과 성모당, 그리고 약전골목이 있지요. 두류공원도 산책하기는 좋습니다. 그리고 수성구 쪽으로는 수성못도 있구요. 대구 근처 팔공산 쪽에는 동화사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톨릭 신자이시면 시내에 있는 관덕정 성지, 팔공산의 한티성지도 있구요 (물론 차가 없으면...). 앞산도 짧게 등산체험으로 가보면 좋으실 듯 합니다. 어쨌든 이 게시물의 요점인 포인트 사용가능한 호텔이 없는 건 아쉬운 일이고 심지어 수원이나 창원도 브랜드 호텔이 있는데 대구만 없는게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정확한 타임라인은 모르겠으나 동대구 역 쪽에 메리어트 하나 생기고 현 그랜드호텔이 쉐라톤으로 바뀐다는 것은 조금 기대가 됩니다. ^^

다운타운 동성로에 AccorHotel계열인 노보텔도 있습니다. 외국인 손님들이 좋아하더군요. 바로 앞이 동성로 보행자 구역이라 저녁시간에 짬을 내어서 개인적으로 돌아다니기 좋습니다. 조식부페는 지중해 혹은 프랑스식을 표방하는데 큰 기대는 사지 마세요.

아 ㅋㅋㅋ 노보텔이 있다는 걸 깜빡했네요. 굳이 갈 이유는 없지만요. ^^;

저는 노보텔에서 머물렀는데 중심가에 있어서 걸어서 구경하기도 괜찮고 놀기 좋습니다.  조식도 깔끔하고 괜찮았습니다.  저희도 좋은 호텔 찾다가 그냥 레비뉴로 중심가에서 묵었는데 적당히 괜찮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