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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수리 관련 질문 - 뾰족한 걸로 긁혔네요

kuel, 2018-06-08 02:51:54

조회 수
1504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오늘 차가 긁힌걸 발견하고 매우 맘이 아픈 마모인입니다.

세차를 하다가 알게 됬는데 차와 차가 부딪쳤다기보다는 누가 뾰족한 물체로 긁어놓았습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했는지 전혀 모르기 때문에 참 화만 나지 방법이 없네요.

 

 

1.

아래가 긁힌 자국 입니다. 위치는 조수석 차문 입니다.

십자가 형태로 했는데 수평 방향으로 더욱 강하게 긁혀있습니다.

 

0607182344a_r.jpg

 

 

 

 

2. 

이런 경우, 제가 직접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바디샵을 가야할까요?

 

2년 된 도요타 캠리인데 마일도 2만 5천이라 어느정도 사용감도 있고 너무 큰 돈을 들이고 싶진 않습니다만

하지만, 중고차 값이 떨어질 것도 염려가 되서 적당히 조치를 취해야 할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맥과이어 스크래치 x로는 왠지 안될거 같은데

그냥 터치업 페인트만 발라둘지 아니면 바디샾을 갈지 고민되네요.

 

 

 

 

3. 

지금 거는 위와는 다른 흠집인데 범퍼쪽에 아래와 같이 긁혀있습니다.

이건 제가 운전을 잘 못해서 난 확률이 커서 그렇게 화나거나 하진 않습니다만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맥과이어 스크래치 x로 해서 과연 될지 안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0607182344d_r.jpg

 

​​​​​​​

 

감사합니다.

쿠엘 올림

 

 

15 댓글

티메

2018-06-08 05:53:28

그냥 타고 다닐거같아요.. 저는 범퍼야 뭐 제 기능만 한다면 된다고 생각하는사람이라..

kuel

2018-06-08 13:25:27

음 그렇죠.

프리미엄 차도 아닌데 왠지 돈을 투자하기는 저도 꺼려지네요 

10년계획

2018-06-08 08:03:19

위에건 잘안보이긴하지만 그렇게 깊은 자국은아닌거같고..밑에것도 다행이 페인트가 날라간게아니라 다른페인트가 묻은거 같은데...compound로 닦음 둘다 어느정도는 괜찮을거 같은데요?

kuel

2018-06-08 13:27:08

범퍼는 컴파운드도 될거 같은데, 차 문쪽은 손으로 살짝 만져보면 깊이감이 있습니다.

왠지 터치업이라도 해야할거 같은 느낌이드네요 ㅠㅠ

쟈니

2018-06-08 08:48:30

위에 건 스크래치 부분을 평탄화 하려면 퍼티로 발라서 프라이머 & 페인트 & 클리어코트 까지 해야 하니 작업이 커집니다. DIY 로 하면 재료비만 50불 정도 드는데, 비용이 문제가 아니라 잘못하면 오히려 더 큰 범위를 망칠 수 있어서 추천드리지 않아요.

아래 건 흰색 위에 까만 페인트가 묻은 거라면 WD-40 뿌리고 키친 타월로 닦으시면 까만건 없어질 겁니다. 까만게 페인트 안쪽이면 위에랑 마찬가지로 페인트 & 클리어코트 해야 하는데, 마찬가지로 DIY에 익숙하지 않으시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웃이나 주변에 손재주 좋으신 분이 있으시면 맥주 사가서 DIY 번개를 하는게 제일 좋아요...

kuel

2018-06-08 13:29:15

첫번째 스크래치의 경우 일단 임시작업으로 평탄화는 빼고 터치업만 바르면 어떨까요?

 

나중에 중고차 팔때는 따로 바디샵을 가던지 고민을 하고... 지금은 돈을 투자하기도 그렇고 직접 다 할 경우 망칠 수도 있고

고민이 됩니다. 

쟈니

2018-06-08 18:11:19

페인트가 벗겨진게 아니라서 터치업을 할 필요가 없을것 같아요. 오히려 붓팬이 굵어서 더 보기 안 좋아질 수 있어요

kuel

2018-06-09 03:04:30

아 그렇군요 일단 그냥 두고 고민해봐야겠습니다

B612

2018-06-08 09:55:16

스크래치가 깊어서 녹이 나는 상황이 아니면 굳이 어떤 조치가 필요할까요? 당장 중고로 판매하실꺼 아니시면, 그냥 타시면 될듯한데요. 그리고 바디샵 페인트맨이 아니면 직접 안하시는걸로,

범퍼는 compound든 spray9으로든 닦으면 지워질듯한데, 안지워지고 정 거슬리시면 범퍼만 터치업하시는 걸로하시는게 나을듯 한데요. 

kuel

2018-06-08 13:31:10

모든 작업을 직접하는건 저도 겁나네요.

 

범퍼야 컴파운드로 될거 같은데

차 문쪽의 경우 임시조치를 어느정도 해야할지 고민됩니다.

 

hk

2018-06-08 18:45:13

저도 차사고 얼마안되서 누가 날카로운걸로 긁고갔는데 보험업체든 수리업체든 그런걸 열쇠로 긁혔다고해서 "key'ed" 라고 하는것같아요. 전 차 오른쪽 앞에서 뒤쪽까지 두짝 문을 포함해서 쫙긁혔고 나중에 수리한걸보니 1000불가까이 나왔습니다. 그해에 다른차문에 찍히기도했고 ("door ding") 여러개 수리해서 보험 디덕터블 500불 그다지 아깝진않았습니다. 아직 보험회사에 신고하지않으셨다면 나중에 이것저것 고쳐야할때 디덕터블 한번만내고 한꺼번에하세요. 

kuel

2018-06-09 03:05:21

아 나뒀다 보험처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군요.

꿀팁 감사합니다!

무진무진

2018-06-08 23:03:58

운전하면 보이지도 않는데, 저는 신경끄고 살거 같아요 ㅎㅎ. 제가 새차 산지 3일되던날 차옆에 새워뒀던 사다리가 넘어지면서 앞바퀴위쪽이 콕 들어갔는데 내차 인증마크라고 생각하고 타고 다니니까 상관없더라구요.

kuel

2018-06-09 03:06:31

참 자동차라는 물건이 맘을 비우는게 내 삶의 쓸데 없는 고민을 줄이는 한 방법같습니다

현명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어메이징레이스

2018-06-09 04:23:50

생각보다 견적이 많이 나올 수도 있는데, 저 같으면 그냥 탈 것 같아요.

어느 정도 깊이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저희도 벤자를 뾰족한거에 꽤 깊게 누군가 긁어놓은 적이 있는데요.. 

리턴하기 전에 인스펙션을 받으니 130불 정도 견적으로 쳤더라고요.. 

그래서 혹시나해서 근처 바디샵가니 이런 종류는 돈이 많이 든다며 적어도 800불정도는 든다하더라고요.

130불이면 완전 운좋은거라며 얼른 그냥 반납하라고해서 그냥 반납했네요. 

(결론적으로는 돈을 안내긴 했어요. 그후 렉서스를 리스해서 봐준건가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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