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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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2020 추가 2:

 

일단 해외에 거주한 우리들 기준으로 느낀 전체적인 이북 리더기에 대한 감상을 좀 더 남깁니다.

 

 

이 글을 쓰고 나서 페이퍼 프로 액정이 또 나갔었었어요.

 

제작년 12월쯤인가... 아니 고치고 온 이후에 얼마 안되서 액정이 또 나가....

 

수리비가 11만원정도 나왔었습니다. 

다행이 제가 리더기가 두개였고 한국에 나갈 일이 있어서 배송비 없이 고쳤습니다. 

 

 

2년동안 써보면서 느낀 또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킨들: 영어책을 단순히 읽고싶다. 갓킨들입니다. 아마존이 그냥 아마존이 아니죠.

 

리디: 해외결재 그냥 짱입니다. 작년부터 저는 리디 셀렉트를 6.99에 잘 읽고 있습니다. 5천권 있는 디비 책들은 잘 안보고 셀렉트만 보고 있네요 각종 분야의 intro 책들도 많고 한 1년 지나면 웬만한 베스트셀러도 올라오네요. 주식 독후감 책들도 많이 올라왔어요.

 

예스: 그냥 기본 갖고 있는 책이 갑오브갑이네요. 결재만 수월하게 되면 그냥 메인으로 쓰고 싶어요. 전 몇번이나 시도했는데 자꾸 결재가 안되더라고요. 승질나서 그냥 리디 쓰고 있어요. 근데 진짜 찾다찾다 못찾는다 하면 한국 가족찬스로 돈충전해서 쓰고있어요.. 책 보고싶을때 바로 못본다는 스트레스땜에 결국은 내팽겨친게 여러번이네요. 예스 말고 알라딘 이용하니 훨 나아요. 이제 알라딘으로 갈아탔어요.

 

 

@dm10tablette50 님의 추천처럼 요즘 나오는건

 

예스/알라딘 이라면                         크레마 카르타 G

리디 는 요즘 덤핑 처리 하는지 초특가 페이퍼프로 

킨들 은 갓                                    킨들 화이트 프로가 짱임.. 가성비..

 

 

아이고 이런거 다 귀찮다 하면 요즘 나오는 아마존 40% 또는 몇십불 MR 딜을 이용해 아이패드 기본사양 사셔서 이북 리더기로 이용하심 됨다.

근데 눈은 시려요. 눈 보정은 보장 안해요. ㅋㅋ

----------------

추가1: 옆에 이북카페에 올렸다 엄청 지적 당했네요... 한달 쓰고 후기는 마구닥 남기지 않는 걸로ㅠㅠ

 

 

여러 뻘글을 보다 저도 뻘글 하나 올려야 겠다고 여러번 맘먹고 있다... (왜 할일이 많을 때 뻘글에 대한 구상이 딱 되면서 그분이 오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드디어 한자 적기로 했습니다.IMG_0259.JPG

 

왼쪽부터: 리디프로, 크레마 그랑데, 킨들 오아시스(2017판) 입니다.

 

시작은 여러분의 성화와 같은 추천으로 리디북스에 입문한 어느덧 2015년인지 2016년인지.. 워낙 소설을 좋아해서 구글 북스로 읽다 리디북스는 환율도 좋고 쿠폰도 되니 신세계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리디북스에 매달 10만원정도 들이붓다가....... 작년에 너무 모니터를 오래 본지라 1) 눈시림 2) 화면예민 3)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아픔 4) 알레르기(몰랐는데 의사쌤이 그러더군요) 증상 덕에 이북리더기를 올 1월에 리디프로를 사왔습니다.

 

한 5월 초에 리디프로가 부러지기 전 까지는 완전 신세계더군요. 버튼키의 유무가 이렇게 책 한권을 빨리 읽게 하는 지 몰랐습니다. 그냥 까딱까딱 누르기만 하면 금방 한권 읽는게 끝나버리니 책 읽는 게 너무 재미있는 거여요. 하지만 동거님께서 제 리디를 떨어뜨려 사망을 시키는 바람에 3주간 아무것도 못읽게 되었습니다... 활자 중독자가 버튼없이 못읽는다??! 이건 진짜 사망이에요.. 매일 투덜투덜 하다가 결국 잔소리에 못이긴 동거님께서 저에게 "그래 하나 사 하나 사" 이러더군요. 프로를 수리 보내고 못기다린와중에 한달전 그랑데를 업어왔습니다.

 

올레!! 그랑데는 더 신세계인거에요. 물론 리디프로만큼 액정이 깔끔하지 않습니다. 리디프로는 300ppi지만 그랑데는 265ppi라 흐리멍텅하거든요. 그래도 열린서재(도서관에서 무료 대여: 아직 이건 초보라 시도를 못해봤네요... 큰 문제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해서 아이디를 인증받아야 하는데 저같은 해외거주민은 한국에 나갈때나 지인 찬스를 이용해야 하잖아요? 게다가 온라인으로 가입가능한 도서관과 그렇지 않은 도서관 리스트가 꽤나 된다고 합니다. )와 리디북스/yes24어플을 동시에 이용하는 장점은 정말 편하더라고요. 그 이외에도 리모콘이라는 장점이 있었더랍니다.

 

리모콘에 말할 거 같으면 손 안에 딱 잡히면서 클릭클릭질을 하며 책을 읽는데 그렇게 편할수가 없더라고요........ 이게 뭐야 진짜 신세계더라고요!! 무엇을 하냐 하면 욕조에 때를 불리러(-_-) 목욕을 할 때 케이스로 일단 책을 세워놓고 리모콘을 까딱까딱 하면 한시간에 한권은 술술... 읽히더랍니다. 뭐하냐 물어보면 목욕이 아닌 책을 읽느라 대답을 안하는 거죠. 자기 전에도 옆으로 누워 그랑데를 세우고 까딱까딱 버튼만 눌러 나무늘보같이 책만 읽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아......... 영어도 공부해야하지 않나 싶어 킨들 보다가 그랑데 살거면 그급으로 하나 사자! 하다 킨들 오아시스가 비교적 최근에 발매된걸 알았습니다. 이건 앞에 두 리더기에 비하면 쵸울트라슈퍼 컴퓨터에요. 물론 물리키!! 있습니다. 오른쪽이나 왼손잡이에 맞게 자동 위치 변형이 되기 때문에 편해요. 그리고 로딩 시간. 짱빨라요. 버튼 누르고 난 뒤 앞전 페이지 잔상! 거의 없습니다. 이건 뭐 그냥 처음에 스마트폰을 접했을 때 느낌과 거의 맞먹는 충격이었어요. 아 이래서 사람들이 킨들을 사는구나 싶었거든요.

 

회사 동료 중 하나가 점심을 회사에서 먹고 나서 맨날 킨들로 책을 읽습니다. 그분께 물어봤죠. 너는 어떨때 킨들을 자주쓰냐. 하고.. 이사람이 출장러셔서 거진 호텔에 혼자 있을 때 책을 자주 읽는다 하더라고요. 저도 그리고 나서 아주 쉬운 초딩책으로 책을 한권 읽기 시작했습니다. 재미있더라고요. 일단 모르면 꾹 버튼을 누르면 바로 단어도 나오고 위키 검색 및 한국어 구글 번역까지 탭으로 나오니까 대략 뜻 이해하기도 쉽고... 아직까진 맘 먹어야 볼 수 있는 킨들이나 자주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은 맘 먹어야 볼수만 있는 킨들이지만 그 경험과 기기제작의 노하우는 아직 한국 회사들이 따라오지 못하는 거 같아요. 왠지 삼성과 애플을 보는 듯한 느낌. 삼성은 여러저런 플랫폼과 확장들을 지원하며 유저들을 매료시키지만 애플은 "곧죽어도 고" 식으로 가잖아요? 하지만 결국 에휴.. 귀찮으니 그냥 하지 뭐 그러다 익숙해지고요. 킨들 몇세대가 있는지도 모르나 리디북스는 결국 2대의 기기 제작 경험, yes24/알라딘의 크레마 시리즈는  터치, 샤인, 카르타, 사운드, 카르타 플러스, 그랑데, 엑스퍼트(알기론 4종류인데..틀리면 알려주세요****7종류로 수정) 정도에 불과하니 아직 절대적인 비교는 당연히 불가능한거겠지요.

 

그래도 한국어를 편하게 읽을 수 있고 여러 이북 시장이 넓어지고 있는 거 같아서 행복합니다. yes24도 그랑데 사면서 열심히 확인해봤는데 이것저것 출첵 쿠폰 인증 쿠폰 등등등 할인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많더라고요. 안되면 1. 네이퍼 페이 사용 (페이팔 이용 가능하기 때문에 아멕스도 해당됨) 2. 해외비자/마스터 카드 사용 등으로 이북을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결론이에요!

 

 

 

크레마 그랑데

 

리디북스 Paper Pro

 

Kindle Oasis

 

가격

 

209,000 KRW

 

249,000 KRW
한정적으로 해외배송가능한 $249 짜리 가능했음 ㅠㅠ

from $249

 

구입처

 

yes24, 알라딘

 

Ridibooks / Ebay($300+)

 

Amazon

 

화소

 

265ppi

 

300ppi

 

300ppi

 

외장슬롯

 

지원

 

지원

 

미지원

 

지원확장자

 

Epub, pdf

 

Epub, pdf

 

Azw3, pdf

 

Bluetooth

 

O

 

루팅했을 시

 

O (audible)

 

리모콘

 

기본 지원

 

루팅

 

?

 

노란 화면

 

O

 

O

 

X

 

열린서재

 

O

 

루팅했을 시

 

X

 

큰 장점

 

저렴한 가격에 루팅을 몰라도 다 쓰고싶다

 

리디북스 책을 큰화면에 편하게 읽었음 좋겠다

 

킨들의 엄지척 킹왕짱 대마왕

 

단점

 

화면이 후지다(265ppi)

직구불가. 몰테일 등 대행업체 이용필요. 직구다시풀어줘요ㅠ

 

한글 읽으려면 2-3번 작업 (google book-> Calibre 변환)

 

 

 

물론 이것 외에도 더 좋은 기기에 좋은 스타일을 가진 이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글을 읽고 편하게 책을 구매할 수 있다는 건 진짜 누구보다도 해외 오래 거주하신 여러분들이 잘 알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확실한 비교를 위해 같은 페이지를 나란히 늘어뒀습니다. 왼쪽 두 책이 저런 건 제가 노란 화면(따뜻한 화면) 옵션을 켜두었기 때문이에요.IMG_0260.JPG

 

IMG_0261.JPG

 

https://youtu.be/_3fpatTCLk4

(화면 바꾸기 실패...) 

 

 

이 글을 참고로 좋은 구매 하셨음 좋겠습니다!!

 

151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티메

2018-06-08 19:06:58

좋은 비교기 감사합니다! ㅋㅋ 이펍이 가능한건 정말 큰 장점이네요. 

일단 저는 요번에구매한 킨들이나 잘 써보는걸로..

크레오메

2018-06-08 19:36:13

저도 그 킨들 공짜로 업어왔기에 킨들좀 방학하고(....) 제대로 써보고 나중에 추가 비교기 올려볼게요. 우히히 덕질하는 기기가 있어서 신납니다 신나신나!!

체리

2018-06-08 19:30:46

오메~~이런 고급정보를 뻘글이라 하시면 안되죠 ^^

 

오늘 글발좀 받으시나봐요 연달아 장문 글들을 올리시네용~~

크레오메

2018-06-08 19:36:51

실은 요즘 매주 장글을 올리고 있어요.... 그래서 글빨님이 좀 오시나봐요...... 마모에 더 긴글을 언젠가 유용하게 올릴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뻘덕질을 해봅니다.......

토랭이

2018-06-08 19:36:52

비교기 정말 감사합니다 ㅎㅎ 

킨들도 급 관심 생기네요 ㅎㅎ 

크레오메

2018-06-08 19:40:07

토랭이님이 영어 책 읽는게 편하신다면 최고 좋은 기기는 킨들이라 생각합니다. 전 아직 영어책 읽는게 편하지 않아서 잘 읽지 못하고 있어요ㅜㅜㅜㅜㅜ

Finrod

2018-06-08 19:55:58

저는 킨들 페화와 크레마 카르타/그랑데/엑스퍼트를 사용 중인데, 범용기로는 그랑데를 강추합니다.

특히 해외 배송이 가능하고 배송비가 저렴한 편이라 좋아요.

(화면 자체는 카르타가 뽀얗고 좋지만 단종되어서 이제 중고밖에는 못 구해요.)

shilph

2018-06-08 20:02:38

킨들은 일단 영어라 ㅜㅜ

크레오메

2018-06-08 20:22:37

그렇습니다....... 영어입니다.......... 전 영어를 많이 싫어해요... 그냥 먹고살라 하는거죠......... 영어이놈

shilph

2018-06-08 21:54:46

저는 많이 싫어해서 집에서는 안봐요 ㅇㅅㅇ!!

 

영어 블로그만 봐요

크레오메

2018-06-09 23:40:56

전 블로그 조차도 안봐요-.-;

shilph

2018-06-10 00:28:09

ㅋㅋㅋ 발느린 늬우스의 폐해인가요? 

Finrod

2018-06-08 20:02:49

아, 그리고 그랑데 단점이 배터리 광탈이라고 적으셨는데요, 그랑데는 배터리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광탈로 유명한 기기는 크레마 사운드 및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 모델입니다. 락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 잡아 먹는 귀신이에요.

크레마 그랑데는 카르타와 마찬가지로 프리스케일이라 배터리 효율이 좋아요.

물론 와이파이, 블루투스, 프론트라이트를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배터리가 빨리 닳지만 대기 시간 배터리 소모가 매우 낮습니다.

rondine

2018-06-08 20:05:54

정보 감사합니다!

크레오메

2018-06-08 20:22:49

감사합니다 rondine님!

Finrod

2018-06-08 20:06:00

참고로 배터리 용량 자체도 그랑데가 리페프보다 300mAh 더 큽니다.

Finrod

2018-06-08 20:11:05

자꾸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 그랑데 블루투스는 루팅 없이 바로 지원됩니다. 표에는 루팅해야 가능하다고 나와 있어서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생각나서 추가하는데요, 그랑데 정품 케이스인 스탠딩 케이스는 커버에 좀 문제가 있어서 그냥 놔둬도 슬립이 자동 해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배터리가 광탈될 수 있어요. 저는 그래서 정품 케이스를 버리고 2 in 1 케이스로 갈아탔습니다.

크레오메

2018-06-08 20:13:23

@Finrod 님!!!!!!!!!! >_< 감사합니다. 저처럼 1달 초짜가 어떻게 제대로 된 비교가 가능하겠습니까.. 더 많이 오래 쓰신 전문가님들의 의견을 원래 조합하여 이상적인 결과가 나오는 것이지요. 조금 뒤에 다시 본문 수정할게요. 아주 좋은 정보들 감사해요!!!!! 수정하고 다시 대댓글 달겠습니다. 

 

맞아요 저도 정품 커버 써서 그런가 배터리가 광탈되서 어떻하지.. 하고 생각해뒀거든요. 매일 자기전에 그랑데 충전하고 자요.

Finrod

2018-06-08 20:18:36

자던 중에 그랑데가 여러 번 방전돼서 알아보니까 이게 기기 문제가 아니라 케이스 문제더라구요. 그래서 케이스를 교체했는데 그 이후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어요. 혹은 설정에서 자동슬립 기능을 해제하셔도 됩니다. 이 경우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 전원 버튼을 짧게 한 번 눌러서 수동으로 슬립 상태로 전환해야 해요.

 

크레마 기기들은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충전할 때 조금 신경써야 합니다. (리페프는 안 써봐서 고속 충전 지원 여부를 모르겠네요.) 저는 쫄보라서 아예 컴퓨터의 USB 단자를 통해서만 충전하고 있구요.

그랑데는 배터리 문제가 덜한 편인데 저가형인 크레마 사운드의 경우 1년을 기점으로 배터리 수명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심지어 배터리가 부푸는 경우도 많이 발생해요. 그래서 한국 거주자가 아니라면 절대 들여서는 안 되는 기기입니다.

크레오메

2018-06-08 20:21:31

네 맞습니다. 제가 사운드 광탈 글을 너무 많이 봐서 이건 아니다 싶을 정도더라고요. 일단 추천 기계로 가자 해서 그랑데로 갔는데 절대 후회 없었습니다.

전 다른 커버를 들이기엔 지난 달 너무 많이 샀기 때문에 그냥 수동으로 전원 버튼을 눌러 꺼주고 있습니다.

 

엑스퍼트가 노란 불도 없고 (백라이트도 당빠 없고...ㅠㅠㅠ) micro-sd카드 미지원이라는 걸 보고 엄청난 실망을 했지요. 사람들이 뽑기 실패 했다는 글을 보고 얼마나 조마조마했는지 생각하면 정말 슬프더라고요. 당연히 해외 직송을 했더니 아무 애프터 서비스도 안되고.........ㅠㅠ

Finrod

2018-06-08 20:26:11

엑스퍼트는 외장 메모리 지원이 가장 아쉬운데 뭐 적응하니까 나름 괜찮더라구요.

암튼 만화 뷰어로는 최고입니다. 출혈이 많았지만 만족해요!

크레오메

2018-06-09 21:09:59

이런 저런 쿠폰 신공 쓰면 가격은 괜찮게 내려가더라고요. 출혈이 마무리되면 한번 사보는걸로! ㅎㅎㅎ

Finrod

2018-06-10 01:52:17

저는 모아 놓은 예스머니가 좀 있어서 20만원에 샀어요! :P

푸른빛

2018-09-06 19:22:54

크레마 기기들이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아 충전할때 신경을 써야 한다는게 어떤 의미인가요? 제가 크레마 사운드를 쓰고 있었는데 그냥 아무 충전케이블에 연결해서 썼거든요.(핸드폰 충전하는 것, 아마 고속충전도 지원하는 케이블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지금 크레마 사운드가 배터리가 부풀고 작동을 안해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있네요. 혹시 제가 그냥 핸드폰 케이블을 써서 그런 걸까요? 배터리 부푸는거 보니 무섭더라고요. 미국에 있으니 수리도 어렵고...  그래서 이번에는 그랑데를 yes24 에서 사려고 해요.  그랑데를 사게되면 충전을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요? 

Finrod

2018-09-06 23:56:51

사운드는 원래 배터리가 잘 부풀기로 유명한 기종이에요. ㅜㅜ 1년 지나면 맛이 가더라고요. 차단 회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설과 배터리가 워낙 싸구려라 그렇다는 설이 있습니다.

크레마 기기는 5V 1A 충전기로 충전하는 게 가장 좋고, 아니면 컴퓨터 USB 포트로 충전하면 돼요. 그랑데는 사운드에 비해 많이 안정적이라서 큰 문제 없이 사용하실 수 있을 거예요!

푸른빛

2018-09-07 01:05:49

오우 그렇군요. 설명 감사합니다. 사운드는 회복불가인거 같아 오늘 크레마 그랑데랑 Finrod님이 말씀하신 2-in-1 case까지 같이 결제했어요! 바다건너 빨리 오기를! :)

크레오메

2018-09-07 10:19:58

한 넉넉잡아3-5일이면 올거에요 축하드립니다 ㅋㅋ 이북에 빠져보아요

푸른빛

2018-09-07 10:36:46

감사합니다! Ebook은 많이 사놨는데 아직 못읽은 책이 훨씬 더 많은 건 함정... ㅋㅋ 이제 잘 읽어봐야죠!  

얼마예요

2018-06-08 20:12:37

이북 덕후 보려고 들어온 1인...

 

images (2).jpg

 

크레오메

2018-06-09 21:05:53

저도 덕후 되고 싶....(?)

belle

2018-06-08 22:32:16

저는 핸폰 킨들 앱으로 audible하고 kindle하고 같이 써서 immersion reading을 주로 해요. 진도가 빨리 나가서 좋아요.ㅎㅎ

킨들 전자책도 immersion reading이 되면 좋을텐데 아마도 디스플레이의 한계로 지원못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파이어 타블렛은 다 되는데 전자잉크기반은 다 안되더라구요.

universal

2018-06-09 00:21:22

오히려 immersion reading이 오디오북이라 속도가 훨씬 느리지 않나요? 사실 ESL 외 네이티브들은 immersion reading의 필요성을 잘 못 느끼더라고요ㅜㅜ 저처럼 영어 공부 꾸준히 해야 하는 사람한테는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나마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 기능을 요구하고 있어서 언젠가는 업데이트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어요. 디스플레이 문제라면 아이폰 앱처럼 하이라이트 없이 그냥 페이지만이라도 싱크해도 되는데 아마존이 마음만 먹으면 어렵진 않을거에요.

크레오메

2018-06-09 21:12:03

읽는거 싫어하는 사람이나 adhd가진 분들은 또 편할 수 있다 생각해요. Glimpsing 하는거랑 comprehending하는 거가 다르듯... 저도 아마존이 독점하기 시작하면서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해줬음 하는 바람입니다

크레오메

2018-06-09 21:09:07

한국 책 어플은 tts기능이 있어서 운전할 때 자주 들으면서 가는데 킨들 어플은 따로 구매해야 하는 거 같아 아직 써보지 않았어요 그렇게 되면 책을 아주 편하기 읽을텐데요!

 

저도 작년에 fire hd7 대란 있을 때 샀는데 결국은 무거워서 다 처분했어요ㅜㅜ

belle

2018-06-10 21:22:54

아마존은 사람이 직접 읽은 것을 녹음한거라 audible service하고 연계해서 되는거더라구요. 덕분에 훨씬 자연스럽게 들을 수 있어요.

걸어다니면서 혹은 차 안에서 멀미 안나게 헤드폰으로 책 들을 수 있구요.

원래 책 읽는 속도가 느린데, 강제 진도 나가는 장점도 있구요.ㅋ

대신 audible을 따로 사야하는 부담이 있어요

ebook이 있으면 해당 audible contents에 대해서 할인이 가끔 있어요.

universal

2018-06-09 00:17:38

전 ebook 덕후는 아니고 ebook reader 덕후에요ㅋㅋ 킨들 1세대, DX, 3세대 페이퍼화이트, 7세대 보이지, 9세대 오아시스, 파이어 태블릿 다 있고요... 역시 화면 큰 게 장땡이라 지금은 Sony DPT-RP1만 거의 써요. 리디북스 페이퍼 써 봤는데 이번에 한국 가면 프로도 구입할 예정이고요. 예전엔 Bouye도 나름 기기 잘 만들었는데 (리디에서 외주 줬던 회사죠) 요새는 안 만드는 듯 싶고요. Onyx Max 시리즈는 언제 한 번 써 보고 싶기는 한데 크게 기대는 안 되네요.

WJ

2018-06-09 09:43:23

오호 RP1까졍. 가격이 너무 해서 그냥 침만 꿀꺽 이였는데. 결국엔 일단 아이패드 6세대에 애플펜슬로 만족하고있습니다.

Sony PRS-600, 리디북스 페이퍼,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킨들 페화, 이것들은 이제 어떻게 처리해야하나.

 

한글책을 위해 리페프로는 그래도 그냥 둘까하는데.

 

참, 한가지더, 킨들의 온라인 다큐멘터리 라이브러리와의 연동은 너무 편한가요 같아요. 리디북스도 이언덕들 좀 신경써줬으면 좋으련만.

크레오메

2018-06-09 21:18:03

WJ님은 그래서 주력 기기가 어떻게 되세요? 벌써 고수의 스멜이... ㄷ ㄷ ㄷ... 아이패드 무게는 괜찮은가요? 전 무엇보다 눈이 시리게 되서 그게 힘들더라고요....

크레오메

2018-06-09 21:16:11

프로 괜찮아요! 저 두대 있어요! 왕짱이에요! 못기다리시면 이베이에서 사는 방법도 있어요! 사세요 사세요 ㅎㅎㅎㅎ

사신 것중에 제일 맘에 드는 기기는 뭐인가요?

그러게요. 보라북도 많은 평이 있던 거 같던데. 좀 놀랐던건 아마존에서 프라임으로 살 수 있는 옵션이 있었다는 거에요.

universal

2018-06-09 22:36:40

전 pdf로 된 페이퍼나 텍스트북밖에 안 읽어서 무조건 DPT-RP1입니다. 전자책은 읽어야지 하는데 읽을 마음의 여유가 없네요... 시간은 있는데ㅋㅋ

크레오메

2018-06-09 22:53:00

DPT-RP1이군요... 검색 들어갑니다 ㅎㅎㅎ 마음가짐이죠 뭐 저도 스트레스 받아서 오늘은 낮잠을...............ㅋㅋㅋㅋㅋㅋㅋ

백만송이

2018-06-10 08:41:22

논문머신으로는 rp1 짱이죠!

크레오메

2018-06-10 17:46:16

https://www.amazon.com/Sony-DPT-RP1-13-Digital-Paper/dp/B072FP9VWD?th=1

 

이것인가요....... 제대로 뽐뿌나네요............ 엑스퍼트보다도 더 뽀대나네요..........................ㅠ_ㅠ

백만송이

2018-06-11 04:43:28

이제 지르시는겁니닷 =3=3

blu

2018-06-09 21:18:59

정보 감사합니다. 

무식한 질문이 있는데 혹시 밤에 불 다 끄고 읽기엔 어떤가요?? 

크레오메

2018-06-09 22:53:54

무식한 질문이라뇨!! 그 질문 아주 중요합니다 침대에서 몇시간 뒹굴거리는데 정말 중요한 요소에요. 노란 불 켜지는 옵션 있으니 눈 안아프고 괜찮아요. 세 제품 다 백라이트가 있어서 읽기에는 문제가 없고요.

Finrod

2018-06-10 01:54:37

그래도 머리 맡에 독서등이 하나 있으면 좋긴 해요. 독서등 켜고 볼 때랑 프론트라이트에만 의지해서 볼 때랑 눈 피로도가 확 차이나더라구요.

밤에 불 끄고 읽을 수는 있긴 한데 눈이 약하시면 독서등 추천합니다!

크레오메

2018-06-10 17:44:29

저도 보통 램프 켜고 읽고 진짜 잠이 안올때만 다 끄고 불만 켜고 읽어요!!

shilph

2018-06-09 21:20:17

리디북스는 이런 분들을 위해서 러브라이브 스쿨 아이돌 다이어리 이북판을 하루 빨리 발간하라! 발간하라!!!

 

(첨고로 러브라이브 애니판과는 소소헌 설정이 조금 다른 라이트 노벨 입니다. 지금은 선샤인을 기반으로 하는 세컨드 시즌이 나오는 중이지요)

크레오메

2018-06-09 22:54:49

실프님 예스24는 없나요? 한 12-13년전에 하루히 막 뜰때 저는 미친듯이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이후로 라이트노벨은..... 으하 하지만 못죽어도 고입니다!

shilph

2018-06-09 23:09:25

리디에도 라노베는 있는데 러브라이브가 없... ㅜㅜ

 

최근에 뵜던 라노베는 "코노스바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입니다. 추천이에요 ㅇㅅㅇ)bbb

크레오메

2018-06-09 23:11:28

왜 코노스바가 このㅅㅂ...로 읽히는지(죄송합니다....................LOL)

요즘은 저는 열심히 판타지를 읽으면서 아주 옛날에 불을 태웠던 전민희 작가의 세월의 돌을 생각중예요....살까말까

shilph

2018-06-09 23:20:25

세월의 돌도 좋지요  저는 저번에 은영전을 샀는데 언제 볼련지...

Passion

2018-06-09 21:50:43

ㄷㄷㄷ

이 글 바로 밑 글이 "김정은 위원장 이동 추정 항공기 발견" 이어서

"이북 덕후님들을" 을 북한 덕후라고 오해하고 무슨 말이지 라고 2초간 고민했습니다. ㅋㅋ

결론적으로 한국에서 사용할거면 리디북스를 많이 사용하면 리디북스 프로

그외면 크레마 정도 겠네요. 특히 컴터를 잘 못 다루시는 분들은 그냥 리디북스에서 책 사서 리디북스 프로에서 읽는게 가장 편할수도 있겠고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크레오메

2018-06-09 22:56:50

네 맞아요 그이외에도 보라북 이나 다른 북들이 많지만 한국 도서관에 가고 여기저기 쓴다면 당연 그랑데죠. 200불 언저리에서 살 수 있으니까요. 귀찮으면 그냥 리디북스에서 딥따 읽으면 되니.. 마모는 거진 공식 책읽기 사이트가 리디북스 아니겠습니까............. 

Passion 님께 이런 댓글을 받기라니!! 저야 말로 영광입니다!

블랙카드

2018-06-09 23:38:40

저도 그 이북인줄알고 깜짝 놀랐어요 ㅋㅋㅋ

크레오메

2018-06-09 23:41:44

영어로 쓸걸 그랬습니다 이—-북!

sojirovs

2018-06-10 13:36:13

친구 이북으로 책을 좀 봤더니 눈이 시려서 

아직도 종이활자가 좋은 1인이네요.

눈만 안아프다면 저도 이북이 훨신 편할것 같아요!

크레오메

2018-06-10 17:45:19

저도 pdf로 변환하고 중요한건 다 프린트 해서 종이로 너덜너덜 만들면서 읽지만 보통 슉슉 읽을만한건 이북으로 읽습니다. 눈이 얼마나 예민한지에 따라 달린거 같아요.

sojirovs

2018-06-10 18:31:20

아, 프린트하는 방법도 있군요!

근데 그럴거면 책을 사서 소장하는거나 프린트값이나 그게그거아닐까요?

물론 좀 더 싸겠지만요.

크레오메

2018-06-10 19:17:44

 예전 @얼마예요 님께서 추천하신 오피스디포 신공으로 레터용지 몇박스씩 쟁여놓고(아직 30팩 넘게 남았으니 2-3년은 거뜬하겠죠) 프린터는 https://www.amazon.com/Brother-HLL6200DW-Wireless-Monochrome-Replenishment/dp/B01824JTWK 사두고 12000 용지용 잉크 120불에 바꼈으니 100장 뽑는다고 해도 120/12000*100=1불이네요 ㅋㅋ 물론 프린터 값은 뺐습니다...... 회사에서 많이 뽑는건 안비밀예요.

sojirovs

2018-06-10 20:26:24

역시 약간의 꼼수는 가미되어야죠?ㅋㅋㅋ

 

vj

2018-06-10 23:48:49

저는 아직까지 아이패드로 버티는 중...근데 눈이...넘 나빠지는 느낌....리디북에서 열심히 돈내고 다운받아서...전..오른쪽 끝 킨들이 좋아 보이네요..

아이패드로 버티다가 킨들에서 한국말이 되면 사는걸로...

poooh

2018-06-11 03:39:31

킨들에서 한글 잘 나와요. 다만, 한글 서적들이 drm 때문에 킨들에사 읽을수가 없기 때문이에요. Pdf보기에 화면이 작을 뿐이고...

내팔자에

2018-09-06 15:26:59

저는 주로 한글 txt file을 읽습니다.. 그래서, 혹시 킨들에서 한글 text file을 잘 읽을수 있는지요?

tofu

2018-09-06 15:18:38

크레마 그랑데와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중 하나를 산다면 어떤 걸 추천하시나요? 

크레오메

2018-09-06 16:22:47

순정으로 쓰신다면 그랑데. 결재 불편으로 리디를 헤비하게 쓰신다 하면 페이퍼 프로 추천드립니다. 전 결국 페이퍼 프로 잘 쓰고 있어요. 그랑데는 가끔...??

tofu

2018-09-06 18:59:44

네 페이퍼 프로 사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크레오메

2018-09-06 21:51:27

아직도 하는지 모르겠지만 529 책 무료로 주는 쿠폰과 함께 딜을 하고 있었어요 뿅!

tofu

2018-09-07 12:22:20

끝난거 같아요 ㅠㅠ 뿅...?

크레오메

2018-09-07 13:53:44

아 끝났나 보군요ㅠㅠㅠ 저는 덕분에 뜯지도 않은 페이퍼프로 하나 있슴다 ㅋㅋ...총세개라는건안비밀....

푸른빛

2018-09-06 15:57:26

크레마 사운드가 산지 1년도 안되서 배터리가 부풀었네요. 화면이 불룩해진걸 보니 무섭더라구요. 이러다 터지는거 아닌지.. 아예 작동도 되지 않구요. 크레마 사운드가 배터리 광탈 문제만 있는 줄 알았더니 물리적으로 부푸는 문제도 있었군요. ㅠ.ㅠ 킨들을 지난 프라임데이에 핫딜로 구매했지만 역시나 리디북스와 예스 24의 책들이 많은 관계로 킨들은 거의 무용지물... ㅠ.ㅠ 제발 아마존아 킨들에 epub 지원하면 안되겠니... 킨들이 한국서점책들만 지원하면 킹왕짱인데....  

 요즘 사운드 그랑데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였는데 이런 좋은 글이 있었네요. 비교 감사해요! 

크레오메

2018-09-06 16:24:37

다행입니다. 크레마 사운드는 은근 문제가 많이 생겨서 다들 그랑데나 아니면 새로 나온 익스퍼트 많이 쓰시는데 결국 익스퍼트는 백라이트도 안되고 너무 크고 해서 많이들 파시더라고요. 저야말로 도움이 되셨다니 부끄럽습니다 ㅎㅎ

백만송이

2018-09-07 09:02:48

네이버 이북까페에 보시면 Nook Glowlight 3을 루팅한 후에 리디북스 페이퍼 프로 롬을 올려서 쓰는데, 한글용 6인치 이북으로는 현재 최고인거 같습니다~

크레오메

2018-09-07 10:20:39

네 요즘은 안들어가봤는데 nook 세일 할 때 난리아닌 난리가 났었죠...!!!

하양까망

2018-09-07 11:42:35

제가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리페프 알아보다가...미국에서 급히 구할수 있는게 누크라...ㅎㅎ

크레오메

2018-09-07 13:54:03

역시 선구자가 있으리라 생각을 했습니다 괜찮지요??

하양까망

2018-09-07 14:00:14

네.괜찮더라구요..킨들이나 페화같은 6인치인데도...뭔가 더 좋아 보인다는....만화책만 봐서 그런지..ㅎㅎ

파일한장에 두쪽짜리 만화는 좀 작아서 읽기 힘들지만 파일에 한쪽짜리 만화는 볼만 하더라구요

크레오메

2018-09-07 14:12:58

보니까 중국발 블투 리모콘을 달면 최상의조합 이라고들 하더라고요. 저도 그랑데는 리모콘과 함께 세워두고 목욕하며 밀린 독서하는데 보통 소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백만송이

2018-09-07 16:21:51

저도 그렇게 씁니다^^ 책 읽기에 사이즈가 6인치가 최고인거 같고요, 다른 제품에 비해 굉장히 빠릿빠릿합니다. 단점은 메모리카드를 못쓰는건데, 지우고 받고.. 이러면 될듯 합니다 ㅎㅎ

크레오메

2018-12-05 17:00:49

저도 동감입니다. 7.5인치는 아이패드보다 좀 모자란 애매한 사이즈나 그래도 나쁘진 않더라고요. 약간 모자란듯한 뭔가 텅빠진 느낌적인 느낌??

똥칠이

2018-09-07 16:14:50

좋은글 감사해요

저도 눈 아플때까지 책이란걸 좀 읽어볼수 있었으면요. 석 장 읽으면 바로 차원이동.. ㅠㅠ 

크레오메

2018-09-07 16:16:46

만화책과 판타지로 시작하심 됩니다. 저는 요즘 의학 판타지에 빠져서 하루에 8권 읽다가 2시간 자고 출근............=_=

REI

2018-12-05 16:18:41

리페 프로를 기대했는데 스펙에 살짝 실망해서 다음 세대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지금 누글삼(Nook Glowlight 3)에 리디롬을 올려서 사용하고 있어요. 액정이 망가질 경우를 생각하면 수리가능 유무도 중요해서 테스트삼아 사본 건데 의외로 괜찮아요. 6인치라 한 손에 잡히는 게 확실히 장점이네요.

 

대충 찍었으니 감안하고 보셔요. 색온도가 켜져 있어서 화면에 조금 붉은기가 돕니다.

 

IMG_5322r.jpg

 

크레오메

2018-12-05 17:00:05

옆동네서 엄청 난리난 이 제품.. 여기선 너무 쉽게 구해서 그런가 의외로 혹하지 않았는데 작은 백에도 들어갈 수 있는 6인치가 짱인거 같더라고요.

이거의 최고 장점은 가격 플러스 블투 키도 되는 건데, 어떻게 잘 탈옥해서 쓰고 계시나요?

그랑데랑 같이 비교도 하면 좋을거 같은데요!!!

----------------------

제 그랑데는 갑자기 액정이 얼어버려서 일단 급한불부터 끄고 달릴라고 쉬고 있습니다.

그랑데야 제발 돌아와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계인

2019-05-15 17:19:22

크레마 액정이 깨져서 다른 이북리더를 살까하고 알아보다가 이 글을 보고 누글삼을 주문했습니다~

리디북스도 읽을수 있고 가격도 적당해서 괜찮은것 같습니다.

크레마를 커버없이 사용했더니 얼마 안지나 액정이 깨지더라구요, 이것도 그렇겠지요?

REI

2019-05-15 18:08:00

저는 이북리더기는 보조용이라 집에서만 사용해요. 그래서 액정깨짐 문제보다는 화면에 먼지 쌓이는 게 싫어서 케이스를 샀어요. 가방에 넣는다치면 아무래도 액정과 다른 물건들이 부딪치기 쉬우니 금방 망가질 것 같아요. 최소한의 보호는 해줄거라 위안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케이스를 써도 깔아뭉개서 깨트리는 건 어쩔 수가 없...크크크크.. 케이스를 끼우면 그립감이 나빠지는 건 단점이지만 손이 작은 편인데도 케이스 착용 상태에서 한 손으로 읽기에 문제 없어서 괜찮습니다.

세계인

2019-05-15 18:44:43

케이스도 주문했어요 ㅎㅎ

크레오메

2019-05-15 19:51:14

이왕이면 아래 파우치도 사셔요 ㅋㅋ 5불 아래 거가 있을거임!!

크레오메

2019-05-15 19:48:31

커클랜드

2019-05-14 02:13:49

2019년형들 리더들도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지름신도 오고 책도 편하게 읽고 싶어서 리더를 하나 살려고 하는데 종류들이 많아서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 

미국 도서관에서 ebooks를 Libby라는 앱을 통해서 제공하는거 같은데 킨들만 되는거 같기도 하고. 한국에서 사는 것들은 이런게 안되겠지요?

영어책 60% 한글책 40% (만약 된다면) 정도 읽을꺼 같고. 영영 사전이나 영한 사전 기능이 있음 좋을꼬 같아요

크레오메

2019-05-14 08:50:38

그렇다면 킨들입니다 커클랜드님!!

 

1. 기본 사전 내장: 영영, 영한은 번역기

2. google books로 한번 더 돌려야 하지만 google books 구매-> calibre 로 변환-> 킨들에 epub으로 넣는 스타일

 

저는 아직도 킨들 오아시스방수도 되는 최고의 기계라고 생각하고요

안된다 그래도 저렴하게 가고싶다 하면 킨들 페이퍼화이트 가 있고

좀 저렴한걸로 달리고 싶으시다면 그래도 가성비 좋다 하는건 반스앤노블스의 누크 (리퍼로 가끔 100아래에 뜹니다 ㅎㅎ)가 잇는거 같아요.

일단 좀 staples 나 amazon popup store에서 한번 써보셔요.

 

저는 페이퍼 프로 그렇게 손 들었는데도 결국은 작은 크기땜에 그랑데를 더 쓰고 있어요 ㅋㅋ

눈에 띄이지 않을만한 크기는 중요합니다!!

커클랜드

2019-05-14 09:28:05

감사해요. 

킨들 화이트페이퍼 vs 킨들 오아시스스의 큰 차이점이 버튼 유무인거 같은데 아직도 버튼이 있는게 훨씬 편하다고 생각하시지요? 돈 좀 더 써도 버튼 있는 오아시스를 봐야겠네요. 

혹시 한글 text 파일을 킨들에 넣을 수 있나요? Google books는 구매한 것들만 calibre - epubs로 변할 할 수 있는거죠?

크레오메

2019-05-14 10:00:05

킨들 두버전의 가장 큰거는 버튼 유무와 화면 크기와 액정 페널 차이인데 

네. 버튼이 있는게 용이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아시스가 한쪽이 좀 튀어나온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보니 커버 씌우고 하면 또 잡기 용이해요.

책넘길때 몇센치(인치) 안되지만 손가락에 힘을 주어서 터치하는게 얼마나 부담이 되는데요.

 

네 한글 text를 킨들에 넣을 수 있어요. calibre를 이용하면 다 돼요 ㅎㅎ

세계인

2019-05-20 15:57:21

@REI 님 댓글 보고 누글삼을 구매해서 리디북스롬을 올려서 사용중입니다. 

크레마 카르타+를 사용했는데 누글삼이 2배쯤 더 좋네요. 속도가 빠르구요, 배터리도 오래가는것 같습니다. 크레마는 껏다켜면 와이파이 새로 잡아줘야하고, Sleep모드가 오래되면 다시 돌아오는데 엄청오래걸려요.(전원이 꺼지는건지...)

크레오메

2019-05-20 16:38:03

카르타는 다른 이북 사이트에서도 좀 문제가 많다고 하는 댓글을 읽었어유. 속도가 빠르고 배터리 오래가는거 중요하긴 하지만.. 그래도 100불 이하 가격에 리디까지 되는 접근성은 넘나 좋드라고여!!!

 

즐독 하셔요!! 저도 주말에 8권 독파 ㅋㅋ

세계인

2019-05-20 17:07:28

카르타 액정 부서지고( ㅠ ㅠ ) 한동안 이북을 안봤는데요,

이글 보고 이북리더도 구입하고 리디 셀렉트도 가입했어요~ 주말 이틀 동안 8권인가요? 굉장하네요~  

크레오메

2019-05-20 20:27:07

제가 조용하면 판타지 소설 파고 있는거지요 ㅋㅋ 으흐흐

비찌

2019-05-20 18:28:56

리디북스롬 올리는 방법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세계인

2019-05-20 18:53:38

네이버 블로그 참새처럼에 자세히 안내되어 있습니다. 

이웃추가 하셔야 읽을수 있습니다. (바로 안되면 댓글로 요청하시면됩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lovbible&logNo=221341064565&proxyReferer=https%3A%2F%2Fm.blog.naver.com%2FPostView.nhn%3FblogId%3Dlovbible%26logNo%3D221325982370%26categoryNo%3D19%26proxyReferer%3Dhttps%253A%252F%252Fwww.google.com%252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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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 전에 승인난 휴가에 갑자기 note가 필요하다는데, 제가 줄 필요가 있나요?

| 질문-기타 61
지지복숭아 2024-04-25 4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