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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급히 한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캐세이 퍼시픽 (CX)를 이용하여 토론토-홍콩-인천, 그리고 대한항공으로 인천-토론토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CX편으로 발권하게 되면 홍콩 공항에서 14시간 이상 대기해야 하여 (홍콩 도착후 3시간 뒤 연결편이 있었지만, award availability가 없었습니다)
CX로는 토론토-홍콩 비지니스 클래스를 발권하고
대한항공으로는 홍콩-인천/스탑오버/인천-토론토를 출발 7일전에 발권하게 되었습니다.
발권 전 CX홈페이지에서 분리발권일 경우에도 interline partner라면 수화물을 최종 목적지까지 연결해 준다는 걸 확인하였습니다.
https://www.cathaypacific.com/cx/en_NP/about-us/contact-us/faqs/check-in/through-check-to-final-destination-on-separate-tickets.html
출발 당일 토론토 공항에 도착하여 체크인 시 직원에서 문의하여 인천까지 수하물을 연결하였습니다.
저는 아래와 같은 과정을 거쳤으며, 직원이 잘 모르는 경우 활용하시면 될 듯 합니다.
1. 분리발권된 연결편의 e-ticket를 직원에서 보여주시고 수하물 체크인를 메뉴얼로 처리하여야 합니다.
저의 경우, 분리발권된 대한항공 연결편의 항공편 및 공항 코드를 직원이 수동으로 직접 입력하여 수하물 태크를 프린트 하였습니다.
2. 수동으로 처리하여 수하물 태크를 붙이면 수하물 시스템에서 당연히 에러가 발생합니다.
이 경우에는 직원이 매뉴얼로 override 처리하여야 합니다. 즉 수하물 drop off 하시고 그냥 가시면 안 되고
짐이 처리되는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다른 공항에서는 이를 어떻게 확인해야 할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토론토 공항에서 CX를 이용하시는 경우, 비지니스 클래스 고객도 직접 짐을 drop-off하게 바뀌여서 수동으로 프린트 된 수하물 태그를
수하물 drop-off에 스캔하고 넣으니 지속적으로 에러가 발생, 결국 직원이 키카드로 override하여 처리하였습니다.
3. 홍콩 공항에 도착한 후, immigration을 통과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환승데스크가 immigration직전에 있어서 이 곳에서 잠시 대기한 후, 환승데스크가 열린 후에 대한항공 표를 발권받고 라운지로 향할 수 있었습니다.
4. 대한항공 연결편의 탑숭이 시작되기 직전에 gate agent에게 수하물 태그를 보여주고
짐이 항공편에 loading이 되었는지 문의하였고, 정상적으로 처리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분리발권의 경우 상대적으로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입국심사를 통과하여 수하물을 찾은 후 다시 체크인할 필요도 없었고,
홍콩에서 14시간이나 기다릴 필요도 없었기에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은 선택이였습니다.
제 경험이 홍콩에서 분리발권 후 환승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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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Moey
2018-06-14 08:20:22
승정님... 잘 지내시죠? 담에 토론토 놀러오면 연락주세요~~~
승정
2018-06-14 09:18:02
아이고 Moey님 오래간만입니다 ^^ 안 그래도 내일 오전중에 토론토를 나갈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은 ㅎㅎ
마일모아
2018-06-14 08:33:27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
승정
2018-06-14 09:18:37
감사합니다 ^^ 평소 마모 게시판에서 얻은 정보에 비하면 정말 사소하지만 도움이 될까 하여 올려보았습니다 ^^
heat
2018-06-14 08:53:57
참 이게, interline thru chk 이 당연한 거고, 항공 운송의 기본인데 (이었는데),
alliance 가 보편화 된 이후 (타 alliance 간에는) 어렵게 된건지, 첵인 에이전트 들이 예전만 못한건지...고생하셨네요.
연결편의 탑숭이 시작되기 직전에 gate agent에게 수하물 태그를 보여주고
짐이 항공편에 loading이 되었는지 문의하였고 --> 잘 하셨습니다 ^^
승정
2018-06-14 09:22:18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경험을 돌아보면, 분리발권시 through check 자체를 직원들이 많이 경험해 보지 못한 듯 싶습니다.
애초에 분리발권 할 때 부터 어느 정도의 고생은 각오해서 그런지 그렇게까지 고생했다 라는 느낌은 받지 못하였지만서도요 ^^
그래도 몇몇 항공사들은 같은 항공동맹체여도 분리발권시에는 아예 through check를 거부하는데 CX는 해 주었으니 그래도 괜찮은 항공사라고 생각도 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