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일단 5/24 중에서 항공 카드는 UA와 SW인데 둘 다 일반 보너스일겁니다. 보너스가 그닥일때는 좀 아깝지요.

호텔은 필요 없으신가요? 메리엇 프리미어 일반이 10만이니 사실 나쁘지 않으니까요. 혹시라도 날고자고가 바뀌더라도 95불에 3만 5천까지 커버되는 숙박권이 매년 나오니 손해는 아니고요. 저라면 차라리 지금은 이걸로 만들고, 나중에 UA가 큰게 나오면 UA를 만들고, 내년 5월 정도에 사프나 사리를 다시 만들거 갘네요

아 역시 메리엇이 괜찮군요~ 제가 메리엇을 조심스럽게 추천했으나 어디서 주워들은게(?) 있는지 메리엇이 디밸류되고 카드가 바뀌었다나 바뀐다나 막 궁시렁 거리길래 안 알아봤는데 다시 폭풍 검색 들어갑니다~ 

8월 1일부터 바뀌는데 지금 아무런 카드가 없으시면 어차피 별 차이 없습니다. 사실 메리엇 실버는 있으나마나한 베네핏이기도 하고요. 다만 뭐든지 없는거보다 있는게 낫고,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적당히 괜찮은 호텔 숙박이 95불이면 여전히 괜찮은 딜이니까요.

남편분꺼 말고 직접 여신다고 하셨다면 힐튼 어센드를 권했을 겁니다. 아침주는 힐튼 골드도 주고, 10만 포인트에 12개월 이후에 단 한 번만 주말 숙박권을 한장 주는 싸인업 보너스가 27일까지지요. 마모님 링크나 다른 분 레퍼럴 이용하셔도 동일한 혜택이고요. 주변에 마일 게임 하시는 분 계시면 생색내기 좋...

아... 올해 말까지는 동굴생활 하려고 맘먹었는데 힐튼 어센드가 저의 마음을 흔드는구요ㅠㅠㅠㅠㅠ 저희 남편 (이라고 쓰고 둘리라 읽는) 방금 문자 왔는데 메리엇 카드 생각을 해본다는 애매모호한 답변을 한걸로 봐서 아마 그냥 사리로 긁고 x1 UR 밖에 못챙길것같은 불안한 예감이 드네요... 제가 막 우겨서 언니카드라도 만들라고 할까요?? ㅠㅠ

일단 카드를 다양하게 쓰는걸 귀찮아 하는 사람에게는 몇가지 카드가 있는데, 첫번쨰는 역시 언니 입니다. x1.5 니까요. 근데 두 분 모두 사리가 있으시다면 이참에 다운을 하셔도 되겠지요.

두번째는 더블 캐쉬백 카드들 입니다. 시티 더블 캐쉬나 기존 토이즈R어스 카드에서 바뀐 synchrony 같은 카드들이지요. 이도저도 안되면 최소한 1불당 2센트는 챙기니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상황마다 다른 카드를 쓰라고 바가지를 긁는 것이기는 하지만요

지금 시간차 바가지 작전으로 30분마다 언니 카드 홍보 문자 날리는중입니다 ㅎㅎ 시티 더블캐쉬도 좋아보이네요 이따 남편오면 지갑 열어서 지금 가지고 있는 (그러나 사용은 안하는) 시티 카드 확인후 다시 바가지를 긁어볼까 합니다 ㅎㅎㅎ

죄송해요 남편님, 나중에 만나면 커피 한 잔 살게요 ㅠㅠ

커피 안 사셔도 될듯요... 바가지 긁다가 바가지 뺏기는 상황이 된것같아요 ㅋㅋ 카드 아무것도 안열겠답니다 그리고 서랍 깊숙한곳에서 씨티 dividend 이라는 처음 들어보는 카드를 발견했어요 근데 크레딧 히스토리가 이 카드로 거의 20년 되는것같아서 그냥 건드리지 않는걸로 합의 봤습니다 제가 언젠가 다시 바가지 뺏어오면 언니를 강력히 다시 추진해보겠습니다 

집안의 경제권을 남편분이 쥐고 계시는군요? 그럴때는 그냥 남편 명의로 일단 지르고 보세요

시티 디비든이면 분기별로 카테고리별 5% 를 주는 카드일겁니다. 저도 그쪽은 안파봐서리 ㅇㅅㅇ;;;

1/24 시면 체이스로 우선 채우는게 중요하긴 합니다만

남편분이 사리는 이미 가지고 계시고 메리엇에 관심이 없으시다면 체이스 5/24카드중에는 딱히 좋은 오퍼가 별로 없는 현 상황에서.. 

슬롯에 여유가 있으니 Citi AA Platinum 카드 이야기 해보는건 어떠실까요?

씨티 AA Platinum 아니면 언니로 굳혀볼까 합니다~ 저희가 가끔 Jal타고 한국 갈때가 있어서 AA 마일리지가 좋아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