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호텔 키즈클럽, 베이비시터, 내니, 차일드케어, 데이케어 질문.

저야 많이 다닌게 아니지만, 저번에 와이프님 친구네 리조트 태국 끄라비 홀리데이 인 리조트/익스프레스의 키즈 클럽이 괜칞았어요. 애들 수영장도 꽤나 크고, 키즈 클럽쪽 수영장도 크고, 놀이터도 있고, 키즈 클럽에 작은 정글짐 같은거도 있고, 푸스볼도 있고, 아침에 댄스/체조 같은거도 하고요.

가격은 세금만 내고 머물러서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약간 돈을 냈던거 같아요

끄라비가 다이빙도 좋고 클라이밍도 좋은데 . . .  동부에서 너무 멀어요.  ㅠ. ㅠ

서부에서도 멀어요 ㅜㅜ 다음에 한국에 가시면 슬쩍 들르세요 ㅎㅎㅎ

ㅎㅎ 저랑 같은 곳 보고 계셨네요. 생레지가 위치가 좋아서 다음달에 다른데 예약되어 있는거 조정할까 생각중이거든요.

베이비시터는 가격보다 처음 보는 사람을 믿을수가 없어서 (어린 아이들이 많이 경우 여자 베이비시터한테 sexually molested 된다는 글들을 읽어서요) 여행가서 고용해 본 적은 없구요 ... 키즈 클럽은 아이가 좋아해서 공짜인 곳만 ㅎㅎ 보내 봤습니다.

가장 최근에 (이번주) 간 하얏 지바 칸쿤: 가격은 공짜구요, 시간도 무제한 (9~9? 인가 그런데 저희는 오후/저녁에 몇시간씩 맡겼습니다), 식사도 요청하면 룸서비스 시켜 줍니다.  아이 맡기고 스파, 마사지, 어른들만 입장 가능한 식당 가기 좋습니다.  단점은 선생님들이 친철하거나 personal attention 을 주는 곳이라기 보다는 아이들끼리 노는 곳입니다.  제 아이는 친구를 사귀어서 잘 놀았습니다 (외향적인 외동이라 아이들 있는 곳은 무조건 좋아합니다).

그외에 안다즈 파파가요, 페어몬트 마우이, 페어몬트 델 마 등에서 가 봤는데 ...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제 후기에 있을거에요 ^^;;). 

와! 좋은데는 골라서 가셨네요. 몇살 때부터 아이가 키즈클럽 가서 잘 놀던 가요? 

호텔 (공짜) 키즈 클럽들은 나이제한이 있어서 5살/ 킨더때 부터 보냈구요 (보통 5살 이하는 drop-off 못하는 곳들이 많더라구요), 가서 잘 논거는 ... 돌 직전에 간 디즈니 크루즈 키즈클럽 (? 베이비스 클럽?) 에서도 separation anxiety 없이 잘 놀았어요.

칸쿤 마야코바 안다즈 키즈클럽 좋아요. 하얏지바보다 키즈클럽시설도 좋고 프로그램도 다양해요. 물론 전체적으로는 하얏지바가 훨 좋았지만 키즈클럽은 안다즈가 더 좋았어요. 

그리고 싱가폴 너무 멀죠? ㅋ 센토사샹그릴라도 키즈클럽만 참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이 쓰레드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는데, 다른 분들도 정보 공유 부탁드려요~. 저희는 호텔은 아니지만 YMCA 키즈클럽 2시간 무료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큰 애가 클래스하는 동안 동생들 맡겨놓고 운동하거나 한숨 돌릴 수 있어서 좋아요. 부부가 둘 다 24 fitness 오래 했었는데 무료 키즈클럽 때문에 YMCA로 옮겼습니다. 호텔/리조트 키즈클럽 정보 많이 공유 부탁 드립니다. 

이거 좋네요! 온라인에 정보가 있나요? 

온라인에는 정보가 없고 전화로 문의하거나 방문해야 했어요. 저희 집 근처에는 두 곳이 있는데 두 곳 다 하루에 2시간씩 무료로 맡길 수 있었습니다. 재밌는 것은 한 곳에 2시간 맡기고 다시 다른 곳에 2시간 맡기는게 가능해요 ㅎㅎ.

발리 리츠칼튼 키즈클럽 좋다고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