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츠칼튼 방어?전어? dp

마일모아 사랑하는 언젠가는 갑부가 되고 싶은 갑부입니다.

갑부는 요새 트랜드를 잘 따라야합니다. 그래서 XX/24인 상태에서 리츠칼튼을 어플라이 했습니다. ㅎㅎ

역시 30일 펜딩이 뜨길래, 에효...체이스는 역시 나를 싫어하는게 틀림없어, 그러고 삐쳐있었습니다. 

근데, 어제 느지막한 오후 1시쯤 302-413-3001 에서 전화가 옵니다. 델라웨어...아는 사람이 없는데,..

평시같으면 그냥 안받았을 전화를, 무슨 심보인지 받아봤습니다. 광고전화면 큰소리 치려고요 ㅋㅋㅋ

근데, 본인이 체이스라네요. 속으로 그짓말 그러면서 시큰둥, 틱틱 대면서 대답했지요. 

 

보이스피싱인것 같은 체이스: 너 체이스에 어플리케이션 넣었지? 

갑부: ㅇㅇ

보이스피싱인것 같은 체이스: 너한테 그 카드 주려고 그러는데 몇가지 정보가 더 필요

갑부: ㅇㅇ? 

보이스피싱인것 같은 체이스: 리츠 칼트 어플리케이션 넣었네

갑부: ㅇㅇ (요새 보이스피싱은 정보력이 좋군)

보이스피싱인것 같은 체이스: 인컴 확인 부탁. 인컴에는 니 셀러리, 엄마몰래 숨킨 비자금, 니가 알고 있는 아빠 비자금, 동생 용돈, 다 포함 가능해. 얼마? 

갑부: 나 갑부 ㅋ

보이스피싱인것 같은 체이스: 오오. 너 사는 집주소가 여기 맞지?

갑부: ㅇㅇ (이때부터 진짜 체이스인것 같은 느낌이 팍 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전화번호를 써치해봅니다. 맞네요)

알고보니 진짜 체이스: 근데, 크레딧 리밋을 옮겨오면 내줄 수 있어. 만불? 땡겨올께

갑부: 넵!감사감사

알고보니 진짜 체이스: 잠시 기다려. 

갑부: 넵! 그러믄요! (그래도 크레딧 카드 어플리케이션인데, 노래좀 들어주거나, 동그라미 돌아가야 두근두근이 좀 생기죠 ㅋㅋ)

알고보니 진짜 체이스: 콩트레츌레이션. 결혼만 하면 되겠네 이제 ㅋ

갑부: 눼에...

 

네, 그렇게해서 갑부는 또 카드를 받았고, 얼마전 받은 Citi AA와 함께 스펜딩 $8000의 압박을 느끼고 있습니다. 

dp로써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지난 12개월 카드 신청 히스토리를 올립니다. 

토탈 개인 5장, 비지니스 2장이네요. 그 전 12개월은 히스토리는 너무 많아서, 생략하겠습니다. 

 

7/2018: Chase Ritz Carlton

6/2018: Citi AA business

2/2018: Citi AA personal

2/2018: Amex SPG personal - churnning 데이타를 위해 어플라이 했지만, 결국 망...

12/2017: Barcklay AA

12/2017: Chase Hyatt

12/2017: Chase Marriott business

11/2017: 대망의 하이스 클로징!! 그리고 이때 부터 봉인이 풀려 카드신청 대란 ㅎㅎㅎ

7-11/2017: 카드 신청하고 싶어 꼴딱꼴딱...

7/2017: Amex Del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