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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리모델링 중 사기를 당한거 같습니다 어찌 해야 할까요?

미라클라이프, 2018-07-12 16: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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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 sf  정도 콘도를 페인트 계약을 했는대요 처음에 50% 달라 하길래 $2400 ($1500, $900 체크 두장으로 달라고 하였슴) 지불을 했습니다 처음부터 절반을 주는게 좀 그랬지만 같은 또래 가장이고 아이 이야기도 하면서 다른집 일 하다 돈 떼이인 이야기 절절한 하소연을 하길래 그냥 원하는 대로 믿고 주었지요.

 

그러다 배우자가 키친 케비넷도 바꾸자 하길래 어차피 렌트 줄꺼니까 케비넷 전체를 다 바꾸기는 그렇고 깔끔하게 페인트 해달라 부탁드렸더니 $1000불이라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일 하는대 돈이 부족 하다며 $400 더 써달라기에 토탈 $1400 더 써주었습니다 ($1400 지불 = 처음 $2400 까지 해서 토털 $3800 지불, 잔금 $2000불 남음)

 

이야기는 여기서 부터 입니다

 

저희가 그렇게 돈을 지불하고 갑자기 집안일이 생겨 일주일 정도 out of town 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 페인트는 다 완성이 되기로 이야기가 되었구요

그런데 다녀와서 보니 가기 전이랑 별 차이가 없는 겁니다 집 전체를 한게 아니라 아랫층만 해 놓았구요 키친 케비넷도 하나도 안되어 있고 그나마 해놓은 것도 complete 하게  finish  한게 아니라 대충 칠해 져서 다시 디테일이 필요한 상태 인겁니다.

 

너무 기분이 상했지만 날씨도 너무 더웠고 연휴도 끼어 있어서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아무 내색 하지 않았습니다 잘 부탁 드린다고 만 했죠

 

그러더니 어제 추가로 $2500불을 더 주지 않으면 더이상 일을 할수 없다는 겁니다 저희가  extra 로 부탁을 드린 부분이 있어서 (바깥 현관쪽 페인트 살짝 까인것, 문 손잡이 바꾸기 등등) 그렇지 않아도 재료비 $1000 과 추가 인건비로 $500-700 정도 생각 하고 있었습니다 (주변 분께 여쭤 보니 그정도는 하루 이틀 잡도 안된다고 하시군요 본인도 일도 아니라고 하루 이틀도 안걸린다고 어차피 페인트 하면서 다 손봐야 한다며) 그리고 정말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면 2-300불 정도 보너스 까지 생각 하고 있었어요.

 

그런대 밑도 끝도 없이 지금 당장 $2500 더 주지 않으면 일을 할수 없다 그래서 제가 지금 출근 해야 하니 저녁에 이야기 하자. 물론 수고 해 주신건 알겠지만 여지껏 하신 일이 내보기엔 $3800 어치 일을 했다 생각하지 않는다. 처음에 멕시칸 2명 더 추가해서 1주일이면 충분 하다 하지 않았나? 키친 케비넷이 추가되서 10일-2주까지 드렸고 (본인이 정한 날짜) 지금 한일을 봐라 열심히 했다고는 하지만 2주 동안 실질적으로 출근해서 일한거 8일, 이야기한 멕시칸은 오지도 않았다 혼자 일해서 조금 느려도 우리가 조금 더 기다리고 말지 인건비 아끼려고 그러나 보다 하고 아무 말도 안했다. 그랬더니 자기 인건비도 안나와서 안된다 난리인거에요. 아니 2000 sf  정도 페인트 칠하는대 25갤론 정도 드는 걸로 알아요 (이것도 완전히 다 칠했을때 이야기. 현재 우리집은 반도 안칠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아무리 후하게 쳐줘도 천불도 안되는 돈입니다. 그러면 나머지 2800불은 어찌 하고 본인 인건비가 안나온다 하는 걸까요? 하루 이틀 정도 멕시칸이 왔다 하지만 멕시칸 120불씩 해서 많이 쳐줘도 500불, 나머지 2300불 남잖아요 8일 일하고. 그랬더니 본인 집이 멀어서 개스비만 하루에 4-50불 나온다며 개스비 점심값 빼면 아무 것도 남는 것이 없다 합니다. 저 한테는 너무 말이 안되는 이야기 라서요.

 

암튼 저는 퇴근후 저녁에 이야기 하자 하고 마무리 했는대 배우자가 제 이야기를 듣고 점심떄 찾아 갔더니 집은 개판이 되어 있고 본인 도구랑 짐 싹 챙겨서 이미 가고 없더래요. 그 이야기 듣고 연락을 했더니 지금 당장 $2500불 더 달라 (나중에 잔금 $2000불 까지 하면 총 $4500불 앞에 $3800 까지 하면  총 $8300 이 되는 거지요) 그렇지 않으면 $1500불 지금 당장, 그리고 일당으로 본인 $200, 멕시칸 $120 하루에 총 $320 으로 해서 달라네요. 안 그러면 일 못한다고. 그러고 나선 연락 두절이에요.

 

마일 모아님들께 여쭤 볼께요  dun Edwards 페인트 3가지 써서 2000 sf  콘도 페인트 하고 키친 케비넷 흰색으로 페인트, 문 손잡이 바꿔서 달아 주는 것, 현관앞 페인트 터치업 해주는게 $8300 정도가 맞나요? 그리고 공사하다 보면 시간이며 비용 더 들어가는거 다 이해 하지만 처음 견적이랑 틀리게 거의 더블 요구 하고 잠수 타고 일하다 몇일씩 힘들다고 안나오고 하는게 일반적인 건가요?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3800 그냥 사기 당했다고 하고 잊어야 할까요? 아니면 small claim 이라도 걸어야 할까요? 은행에 문의 해 봤더니 일을 안하고 도망간건 유감이지만 제가 체크를 써서 정상적으로 캐쉬 아웃이 된거니까 본인들이 할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아이 키우는대 너무 돈이 없다며 와이프가 너무 고생한다 호소 하길래 원하는 대로 해준건대 이렇게 뒤통수를 칠줄은 몰랐네요. 운전면허증 카피는 받아 놓았습니다.

 

 

41 댓글

ㄱㄱ

2018-07-12 17:00:12

아 읽고 있는 저도 혈압 오르네요. 제가 당한 거랑 거의 유사한 패턴이네요. 저는 그래도 라이센스 가진 업자가 중간에 껴서 그 사람 라이센스를 볼모로 협박해서 간신히 마무리했습니다만, 단순 페인트 작업이니 라이센스 가진 사람일 것 같지도 않네요. 그래도 한 번 확인해 보시죠. 

돈행

2018-07-12 17:52:39

음.. 만약에 이 양반이 페인트 하기전에 텍스쳐 작업을 하셨으면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기는 했을텐데 (텍스쳐 마르기 기다리고 샌딩하고요)

그렇지.않았으면 좀 오래 걸리네요. 윗님 말씀대로 라이센스 있나 확인한번 해주시고 여기저기 전화돌려서 다른 분들께 에스티메잇 내보세요.

참고로 저는 900 스퀘어 투톤 칠하는데 1200불 줬고요.

페인트는 제가 샀고요. 텍스쳐 1000불 (드라이 월 새로 깔아서 텍스쳐 가격이 좀 들었어요) 페인팅 1200불 줬으요.

페인트 가격은 셔윈 윌리암스 제품으로 500불정도요

토탈 2500 이네요.참 천장은 안칠했어요

 

 

주급만불

2018-07-12 17:47:48

아~ 빡쳐네요.

이야기 많이 듣던 한국 핸디맨들의 수법같은데요. (다른 정직한 핸디맨께는 죄송). 머 100-200정도면 ㅌㅌ 하고 말텐데 이거 금액이 넘 큰데요.

ㄱㄱ님 말씀처럼 라이센스가 있을것 같지도 않고요. 주변에서 이런 케이스 한두번 듣긴 했는데 금액이 크지 않아 보통 X밟았다 생각하더라고요.

 

이건 꽤심해서라고 스몰클레임 가야할 것같은데요. 금액이 커서 경찰에 신고할 건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경찰이 케이스 받아주면, 케이스 넘버 첨부해서 certified 메일로 돈 안뱉으면 스몰클레임 간다고 노티 주시고 2주 정도 기한 줘보세요.

 

제 생각엔 경찰에서 인발브할 것같아요.

미라클라이프

2018-07-12 17:56:14

감사합니다 저도 괘씸해서라도 오늘 저녁에 경찰서 가서 신고 하고 스몰 클레임 건다고 노티스 주려구요. 그렇게 힘든  job 이라고 생각을 안했기에 그냥 인터넷에서 찾아서 인터뷰 했는대 고생하는 와이프 어린딸 이야기 하면서 너무 절절 하길래 정말 단 한푼도 안깍고 처음에 견적 받은 금액 그대로 계약 했어요 심지어 50% 줘 가면서요. 솔직히 90% 정도 라도 잘 마무리 해 놓고 이만 저만하다 사정 이야기 했으면 저희 부부 둘다 도네이션 한다 치고 그냥 해달라는대로 드렸을거에요 그런데 이런 식으로 구는건 정말 최하 저질들의 행태 라고 생각해요 아니 운전 면허증 보니까 70년 생이던대 그러면 거의 50에 딸 키우는 부모가 어찌 그렇게 인생 쓰레기 짓을 하며 사기 치며 사는지..이번에 일 잘 끝나면 하도 어렵다 절절하게 사정해서 property 많이 가지고 계신 지인분들  앞으로 생계 걱정 없게 진지하게 소개 시켜 주려고 했는데 정말 이렇게 밑바닥을 보내요. 경찰 신고 하겠습니다.

주급만불

2018-07-12 18:38:40

주변에서 한국핸디맨(그렇다고 미국인은 다 믿을 수 있는것도 아니네요)들 한테 덤탱이 당하는거 2-3번 보고 나니 아주 기가 차더군요.

워터히터 고친다고 온 한국인 아저씨, 구구절절 비슷한 스토리로 동정 얻더니 돈 더 달라고 징징거려, 일 못해 화딱지 나서 그냥 가시라하니 물 잠그고 밸브 손잡이를 뜯어가버려 주말동안 물도 못쓴....

 

한국이나 미국인이나 핸디맨들은 백그라운드가 좀 의심스러운 사람이 많아서...

무진무진

2019-05-27 20:04:41

슬프지만 일하러 왔는데 구구절절한 이야기 하신분들중에 일 제대로 하신분은 못본것같아요. 

서울

2018-07-12 18:34:34

살다보면 다 내맘같지가 않더라구요, 좋은 의도를 이렇게 이용하다니 속상하시겠어요. 모쪼록 잘해결되시길 바랍니다. 또하나 저도 배우고가네요...

지리산

2018-07-12 18:39:14

제 이야기 듣는 줄 알았습니다. 

 

저희도 업자 찾아서 이사 들어올때 계약 하고 계약서도 쓰고 했는데, 느릿느릿 느릿 하더니 결국 이사들어오는 날까지 일이 마무리 안되고,,

자기는 다른 더 바쁜 일이 있어야해서 마무리를 못하겠다하고, 자기 직원들(똘마니) 돈 줘야 하니 돈 더 내놓으라고... 휴 ..

어쩔수 없이 카펫도 변기도 없는 집에 이사 들어와서 따로 사람 고용하거나, 저희가 몸으로 직접 떄우거나 해서 마무리했는데. 

나중에는 전화로, 편지로, 텍스트로...  잔금 내놓으라고 협박을 하더군요. 

암튼 ~~~ 일도 엉망으로 해놓은 데다가, 지금 내가 너를 고소 할판인데.....  

 

그 중간에 여러 이야기가 있는데, 어쨋든 추가 돈은 안 줬고 한번만 더 연락하면 고소할 줄 알아라 하고 끝냈습니다. 

저희도 거의 80% 돈은  지불했는데, 그래도 그 작자가 70% 정도는 마무리 한것 같아서 그냥 냅뒀습니다. 

문제는 그 70% 해놓은 일의 퀄러티가 아주아주 저질 이라는 거 ㅠㅠㅠ 

 

그냥 큰 경험했다 하고 다음에 일 진행할때는 정말 믿을만 하고 추천 받은 곳에서만 하려고요. 

저희는 돈 좀 아끼려고 싼대 했다가 큰코 다쳤습니다. 

아, 저희는 한국사람은 아니었고...인종은 불분명한 백인 또는 히스패닉? 인거 같네요. 

 

저희는 업자한테 나 변호사 고용했다고 이야기 하고, 변호사 친구가 전화한번 해주니 협박이 사라졌습니다. 

법적 도움을 이용해서라도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포트드소토

2018-07-12 19:34:36

읽는 내내 고구마가 막힌 듯 너무 답답했습니다.. ㅜㅜ 일단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정말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지금 이 페인트 잡이 실내만인거죠? 실외 포함은 아닌거죠?  콘도이니 아니라 봅니다만..
만약 실내 + 집 외부 벽 페인트까지 모두 포함이라면 $8300 정도는 맞습니다. 하지만 실내 만이라면.. 과도하게 비싸다 봅니다. 일단 중간에 가격 변경은 정말 말이 안되는 악덕업자나 하는 짓이구요.

이래서 집안 공사든 무슨 공사든.. 

(자세한) 계약서 + 라이센스 + 보험 이런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그리고, 착수금 어쩌고 그런건 deposit 식으로 $500 이나 $1000 정도만 주는거지.. 절대 공사비 절반이나 자재비 그런거 주는거 절대 아닙니다.

일단 자재비를 살 돈 조차 없는 공사업체는 절대 제대로 된 공사업체가 아닌겁니다.

그리고, 계약서에는 반드시 조건을 자세히 명시하시고, 공사 완료 날짜등을 확실히 적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한을 어길시 페널티도 추가하실 수 있으시면 하시구요.. 
쩝..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 이지만.. 적어 보았습니다.. 
아무쪼록 잘 마무리 되시길 빕니다.

얼마예요

2018-07-12 19:46:56

다들 한번씩 당하는 흔한 수법입니다. 손절 하시고 새로 주변에 별점 높은 업자로 다시 구하는 수밖에 없네요. 

불루문

2018-07-12 20:49:14

딴분말대로 재료살돈도 없는 업자는 절데 쓰면 않됩니다.  일끝나기전에 돈달라는 업자는 십중팔구 튀기 쉽고..돈주면 입딱는 경우도 허다하고..경찰이나 어토니 재너럴 신고해봐야.딱히 수가 없어요. 수해봐야 돈받기도 힘들고...손절이 촤고라고 봅니다.  제대로 하는사람이면 공사가 밖에 페인트 하루반..안에 길어야 2-3일이면 다 끝나야돼는일이에요...어차피 일도 할줄 모르는 사람이었을겁니다. 손잡이는 페인트할려면 어차피 빼는거 갈아주는데 돈받을일도 아니죠. 캐비냇도 스테인도 아닌 페인트면 쉬운일이고요....다들 한번씩 당해요..존분 찾아서 마무리 잘하시기루바래요

poooh

2018-07-12 21:43:44

에효.... 항상 돈이 문제인데요. 저는 잘 아는 사람인데도 애매 했습니다.

느끼는게 집을을고칠 때에는

1. 건축사를 쓴다 ( 어깨넘어 배운 컨트렉터 아니라 봅니다)

2. 라이센스 있는 사람 쓴다

3. 싼게 비지떡이다

잔잔하게

2018-07-12 22:06:50

묻어가는 질문입니다. 미국서건축사라하면 어떤 자격증인가요? PE?

poooh

2018-07-12 22:12:04

그렇죠 pe죠.

아니면 인테리어 하시는 분들을 써도. 되구요.

 

비싸서 그렇지 일은 기한내에 깔끔히 끝내주시는거 같더라구요.

 

단거중독

2018-07-12 22:18:22

PE 는 professional engineer  아닌가요? 한국으로 하면 기술사.. 보통 집 공사하는 회사는 주정부에서 주는 contractor license 를 가지고 하는 걸로 아는데요.. 그런데 문제는 큰회사는 페인팅같은 작은일은 안 하고 가격도 개인 contractor 에 비해 2-3 배정도 부르거든요..   

poooh

2018-07-12 22:36:09

Pe 들이. 건축사무소 해여. 그런데 가격때문에 안쓰죠.

식당이라던지, 건물을 새로 짓는다던지 커머셜 일들을 많이 하시지만,

일반집들도 합니다. 다만 단가는 올라가지만, 기간과과금액은 확실하더군요.

 

개인 컨트렉터... 가격싸죠. 일반 집들은. 이들을 고용해요.

그런대 정말, 일 처리 개떡같습니다. 양아치들도 많구요.

 

그나마 라이센스 있는사람음 낫죠. 돈걸어놔야 하거든요.

문제생김, 걸어논 돈에서  바로 페이되져.

 

정말 개인 컨트렉터... 개나 소나 다하는 거 같습니다. 

어깨 넘어 배운티들 너무나고... 

 

홈디포에서 물건만 사다 조립하기만 하죠.

조립할때에 설명서를 제대로 보는 것도 아니고, 주먹구구식.

 

예를들자면, 샤워부뜨 유리의 경우 한면은 특수코팅처리되어 있어

비누때가 잘 끼지 않게 되어있는데,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고, 거꾸로 인스톨 해놓고, 등등등...

우찌모을겨

2018-07-13 06:38:22

건축사는 RA (Registered Architect)입니다.

PE들이 건축사라 칭하면 법적 제재를 받습니다.

건축 관련 설계를 하기는 하나 부분적이지요..

설비관련이라던지, 구조 관련이라던지..

대도시에서 인허가 관계 수요가 많다 보니 PE에게도 도면 제출 권한을 주다 보니 건축사처럼 사업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건축사는 아니지요.

쉽게 설명하자면 플러밍 전문가에게 집 디자인 맞기는 꼴 정도..

 

poooh

2018-07-13 07:47:01

제가  이쪽일을 잘 몰라서 명칭을 몰라 죄송합니다.

건축사 하시는 아는 지인이  PE도 보고  이것저것 시험을 여러게 보시는거 같아,  PE 인줄 알았습니다.

그렇지요  건축사 하시는 분들이  직접 시공을 하지는 않지요. 일종의 프로젝메니지먼트 하시고,  실질적인 공사는  GC를  고용해서 하는 걸로 앎니다.

그런데, 이 컨트랙터 관리 하는게  일반인들이 누가 일 잘 하는지 모르지요.

그래서  건축사 고용해서 하는게 제일 낫다는 겁니다.

즉, 건축사가  프로젝을  매니지 하면서, 각각분야를  GC나 interior designer한테 일을 시키는거죠.

 

문제는 GC들이  자기네가 도면도 그려내고, 씰은 건축사한테 빌려서 찍고, 일을 대충대충 하는데서 항상 문제 생기죠.

 

그래도 건축을 하시는 분은  하나하나가  작품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일하시는걸로 봤는데,  GC들은  대부분이 그냥 이 공사 하나 빨리 끝내고

다른 공사한다 라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으니  결과물이 많이 달라지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예요

2018-07-13 12:45:08

건축사 고용하는 키친 리모델링, 얼마예요? 

우찌모을겨

2018-07-13 14:23:36

대부분의 타운에서 케비넷만 바꿀경우 허가는 없을겁니다.

굳이 건축사 없으셔도 될듯..

벽을 없애거나 새로 세우시거나 하시면 있어야 할거구요..

홈디포나 키친 샾에 들려보세요..

키친 케비넷이 $200/LF에서 $2000/LF를 넘는 경우도 있어서 얼마예요? 안통해요..

LF (linear feet) 계산하실때 아래 위 따로 따로 길이를..톨 케비넷은 보통 비싸므로 두배정도를 보시면 될듯..

 

얼마예요

2018-07-13 17:23:18

너무 비싸요 

ogg

2019-05-27 00:33:56

시공하는 규모에따라서 GC 만 구하셔도 일을 끝낼 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시마다 규정이 다를 수있지만 기존 집에 새로 구조를 추가 하거나 상당한 부분을 데모하고 새로운 구조물을 추가 하는 규모가 아니라면 시에서 GC가 퍼밋 받는건 건축사 없이도 가능합니다 만약건축사를 고용하실 정도의 규모로 리모델이 필요하시다면 원하는 구조에 키친을 가진 집으로 이사가 더 빠르고 돈이 적게 들어갈 수 있을듯 하네요

우찌모을겨

2018-07-13 06:42:49

건축사는 직접 공사하는 사람들이 아니지요.

어떻게 무슨 재료로 공사하라고 방향과 방법을 제시해주는 사람이지요.

비교하자면, 목적지까지 가는 지도와 교통수단을 알려주는거랄까요..

그걸보고 일하는 사람이 컨트랙터지요.

건축사 (RA)가 공사를 수주해서 GC를 직접 고용하고 일전체를 관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일반 컨트랙터 (GC, General Contractor)는 주나 시에 따랄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라이센스가 없습니다.

대부분 등록이지요..

일정 조건만 갖추면 GC로 등록 가능해요..

단거중독

2018-07-12 22:42:52

맘고생이 심하시겠네요..

그냥 객관적으로 말씀드리면 저같으면 그냥 손해봤다구 생각하구 빨리 다른 컨트렉터를 찾아볼거 같아요.. 손해본건 그냥 business expense 처리하시구요.. 한번 이런식으로 하는 contractor 는 지금 돈을 주면 공사마치기 전에 또 가격을 올릴수 있어요..  공사를 빨리 마쳐야지 렌트주실수 있잖아요.. 8월말까지 렌트 못 주시면 렌트주기 많이 어려워져요..

시간과 여건이 되시면 small 크레임도 생각해 보시구요.. 그런데 이게 쉽지 않아요.. 이런경우 얼마나 공사를 마무리 했냐가 서류상으로 quantify 하기가 어려워요.. 그리고 공사를 잘했다 못했다는 증명하기가 어려워요..

공사비가 지역에 따라서 많이 차이가 나서 비싸게 하신건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사는 동네는 작년에 재료비 포함 1300 sq 인테리어가 3,400 불정도 했어요.. 페이트는 Sherwin-williams 거 쓰는거 했구요.. 그리고 2000 sq 이면 부엌사이즈가 좀 될거 같은데 그러면 이거 케니넷 페인트, 케니벳 knob 가격이 좀 될거예요.. 사실 케니넷 knob 도 한개에 2불부터 20불까지 차이가 많이 나구요.. 이게 케니넷문 30-40 개면 가격차이가 좀 나죠.. 

제가 작년에 공사할때 조언주던 친구들이 했던말이 제일 중요한게 공사를 끝낼수 있는 사람을 찾으라는 거였어요.. 저 사는 동네도 공사하다가 도망가는 사람이 많다구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만나본 contractor 중에 공사시작할떄 500-1000불 받고 시작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어요.. 대부분 재료비 제외 30-50% 요구합니다. 아는 contractor 들 말에 따르면 그분들도 공사하고 못 받는 돈이 아주 많대요.. 작은 걸로 꼬투리 잡아서 공사대금 안주는 사람도 많구요..

아무튼 주변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공사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sojirovs

2018-07-13 07:24:45

제 이웃이 새집 지어 들어갔는데, 나무 마루바닥을 빌더한테 하는거보다 한국사람이 40%정도 저렴하다고 해서 

저는 아파트 계약이 끝나가는 시점이라서, 어차피 하지도 못했지만

무튼 2년이 지난 지금, 제가 알기로 $12000정도 쓰신거로 알고있는데 바닥이 다 일어나고 마감도 엉터리고 마음고생 하시더라구요.

정말 싼게 비지떡이고, 선수금은 최대한 조금 주는게 맞는거 같아요.

스시러버

2018-07-13 08:14:48

말씀만 들어도 갑갑하네요. 그런데 소비자의 권리는 뭔가요?

 

예를 들어 a를 하기로 하고 에스티메잇을 받고 일을 시작했는데, 콘트랙터가 b가 꼭 필요한 일이다라고 하고 일을 할때는 구두로 무료로 해주겠다고 한다음 나중에 페이할때가 되서는 b는 돈을 받아야겠다. 만일 동의하지 않으면 인스톨한 b를 빼내겠다라고 하면 소비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그리고 중간중간 일을 한게 마음이 안들때마다 다시 하라고 요구할수 있는지 참 궁금합니다. 콘크릿 베이스를 만드는데 밑에 자갈로 땅도 다지지 않고 일을 했는데 시간 지나면 가라앉을텐데 콘트랙터는 자기 경험상 아무상관없다.. 이러고 있어서 그냥 넘어가야할지 아니면 강력하게 요구해야할지.. 판단이 안서네요..

쟈니

2018-07-13 08:52:23

콘크릿으로 무엇을 하시는 지는 모르겠지만, 눈 내리는 지역에서 (frost line 빌딩코드가 있는 지역) 파운데이션으로 쓰시거나 주차를 하시는 등의 하중이 올라가면 십중팔구 깨집니다. 문제는 깨지는게 몇 년 후라서 돈은 다 지불한 후이죠. 집을 바로 팔고 나갈거 아니면 저같은 경우 지금까지 일 한거 정산하고 컨트랙터 바꾸겠네요. 이정도 기초 지식도 무시하면서 일하는 사람한테 맡겼다가 나중에 큰일 납니다. 문제 생기고 집 팔때 깐깐한 인스펙터 만나면 최악의 경우에 다 들어내고 다시 작업해야 해서 돈이 이중으로 들어가요

스시러버

2018-07-13 09:38:54

말씀 감사합니다. 수영장 equipment 올려놓능 3’ by 7’ 정도되는 크진 않은 콘크릿 베이스에요..  전기선을 콘크릿 베이스에 넣어놓아서 다시 할래면 일이 너무 커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라르크

2018-07-13 08:57:47

적어도 캘리포니아 contractor rule 에는 처음 계약 후 발생하는 모든 additional 비용은 서면으로 offer 와 buyer 의 사인이 없으면 돈 안내셔도 됩니다.  법적 공방이 잇을수 있지만 보통 buyer 편에 스거나 합의보게 하니까요.

 

그리고 문제나 걱정되는거 있으면 바로바로 말씀하시고 괜찮다는 말은 종이에 적어서 컨트랙터가 싸인 하게 하세요. 제 경험으로도 공사중 이상해 보였던 것이 나중에 꼭 문제가 됬어요.... 물론 컨트렉터는 이제는 신경도 안 써주고요.

스시러버

2018-07-13 09:42:19

뉴저지인데도 비슷한 법이 있으면 좋겠네요. 한번 확인해 보아야겠네요...

 

종이에 적어서 사인하게 한다는게 왠지 콘트렉터에 대한 신뢰없이 일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꺼려졌었는데 꼭 그렇게 해야겠네요... 말씀감사합니다.

calypso

2018-07-13 09:50:14

그런데 왜 한국 사람들끼리 뒤끝이 안좋은지 모르겠습니다. 먼 타국땅에 와서 동포애라고 그래도 한국사람 돈벌게 해주자고 하는 1인인데요.. 저도 매번 알면서도 뒤로 자빠집니다. 일례로 우리집 카펫 걷어내고 하드우드로 교체했는데 ..중간에 징글징글한 우여곡절이 많지만 여러분들 머리 띵할것 같아 생략하고 결론은 절대로 큰 공사는 한국사람한테 안맡긴다. 차라리 스페니쉬한테 맡긴다! 작은 공사는 내가 유튜브 보면서 세월아 네월아 고친다!가 제 결론입니다. 

스시러버

2018-07-13 09:55:51

그러게요.. 매번 공사할때미다 스트레스가 너무 커요... 할수 있으면 내가 하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이번에 수영장 공사하는데 4-6주 걸린다더니 8주차인데도 마무리 못하고 있네요... 대부분 업체가 데모까지는 굉장히 빨리 하는데 그 다음부터는 세월아 네월아 하네요...

얼마예요

2018-07-13 12:42:17

*** 스패니쉬 >>> 히스패닉

*** 발티모어 >>> 발뭐 

wunderbar

2019-05-27 00:06:18

제가 정확하게 알고서 답글 달면 좋은데... 몇 년전에 듣고 그새 잊었네요.

법적으로 계약할때 선수금으로 줄수 있는 돈이 $100 인가... 공사금액의 10% 인가 그런 룰이 있을겁니다. 액수가 크지 않았어요..

공사 업체가 자제를 사야 하니까 선수금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게 그렇게 높지가 않아요. 그러니까 처음부터 50% 달라고 하는 사람은 좀 의심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라이센스 번호와 이름을 꼭 확인하시고 웹사이트에서 그 라이센스가 살아 있는지도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게 아마도 1년마다 갱신하는거 같아요. 그래서 번호만 있다고 그냥 믿기만 하면 안돼요.)

문제가 있을시에 그 라이센스 번호로 클레임할수 있는 웹사이트도 있는데...(이것도 잊었네요...)

 

오래전 일인데요... 아는 지인이 새집 이사후 뒷 마당 하려고(계약비가 3만인가 5만인가 했었는데요) 계약했는데요...선수금(만오천 달러)  달라고 했고 이분의 도박하시고 연락두절 됐데요.

그런데 자제 주문하고 지불하지 않아서 이 집으로 저당잡히고 경고문 날라와서 애먹은 얘기도 있었어요...

 

--------------------------------------------

어제 댓글을 달고... 기억을 더듬어 보니... 선금은 $1000 이상 줄수 없는게 법적으로 되어 있다고 들은거 같아요...(기억을 장담 못해서...확인 요망입니다. )

천 달러가 페이퍼 웍 의미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들었어요...이게 상한선이고 그 이상 요구할 수 없다고 들었습니다.

 

포트드소토

2019-05-27 00:53:14

남 이야기 같지 않아서 읽는 내내 울분이 터지네요..

그런데, 모든 한국 공사업체 분들이 이런 사기꾼은 아닙니다. 틀림없이 정식 라이센스 있고, 제대로 가게도 있는 분들 있어요. 문제는 한인들 스스로 이런 분들을 잘 이용하지 않더라구요. 아무래도 한두푼이 아깝다 보니.. 저절로 사기꾼들의 손아귀로 떨어지는 거지요.  늘 그렇듯이.. 

저는 이런 사기꾼들도 문제지만, 이런 사기꾼들을 방치하는 한인 사회 문화도 좀 문제라 보입니다. 이런 일 한번만 저질러도 이런 사기꾼을 확실히 적발해서 한인 사회에 발을 못 들이도록 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오히려 비호?

 

저도 참 어리석게도 집 사고 업그레이드 할때 한인업자에게 맡겼습니다. 경험이 없던터라 주변에 추천을 받았고, 그리고, 라이센스 유무도 확인했습니다. 라이센스 있다고 했고, 명함에 라이센스 번호도 있더라구요. 물론 어리석게 확인을 안했지요.

선수금 많이 달라는 걸 다행히, 주워 들은게 있어서 10% 정도만 주고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공사하면서 계속 말이 바뀌고, 중간 정산 계속 요구하더라구요.  다행히 크게 중간 정산을 안해줘서 공사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사한 화장실 3곳 전부에서 싱크대 물이 새더라구요. 다시 불렀는데 잘 오지도 않고.. 와도 오히려 신경질...  그 후로는 컴플레인을 해도 그냥 무시하고 안오더군요.  정말 인생 살면서 집공사할 때처럼 스트레스 많이 받았던 적이 없었네요. 

 

너무 힘들게 고생하고 나서 조사를 해보니, 라이센스 번호가 이미 4년전에 expire 된 번호더군요. 자기 이름은 맞는데 벌써 만료. 그리고, 가게 위치를 자꾸 둘러 대던데, 알고보니 가게가 없었더라구요. 아무래도 불법 건설업자다 보니.. 가게도 낼수 없었겠지요.

그리고, 건설업자가 와이프가 추천을 받은 사람이었는데..  나중에 추천해신 분과 만났을때 그 분이야기를 하니.... 자기네는 공사 잘 해줬다고.. 그 건설업자가 자기네 교회사람인데.. 요즘 좀 사업이 힘들어져서 스트레스가 쌓인거라나요?  동네 같은 교인들끼리 서로 서로 추천해 주시는 분이라고 하네요.  결국 교인들끼리 비호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뒤로도 버젓이 한인 상가 잡지에 광고도 다시 나오면서 계속 사업 잘 하시더라구요.. 들리는 이야기로는 다른 사람 라이센스 빌려서 계속 사업 중이라고..

뭐 그렇더라구요.. 수요가 있으니 공급도 있는거겠지요. ㅎㅎ

 

저는 그 뒤로 공사는 꼭 라이센스 확인하고 정식업체와 합니다. 라이센스가 있어야, 나중에 공사 문제로 소송도 더 쉽고, 또한 제일 중요한 사고가 났을때 보험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라이센스 없는 분들 불러와서 공사하다 사고나면 집주인이 소송당할 수 있다 하더군요. 외벽 페인트 칠 하다가 사다리 사고가 많이 날 것 같아요.

포트드소토

2019-05-27 00:59:06

찾아보니.. 이런 비슷한 사고 클레임 질문이 있네요..

Fell Off a Ladder While Painting a Home…

https://www.injuryclaimcoach.com/questions/fell-off-a-ladder-while-painting-a-home.html

딸깍발이

2019-05-27 05:31:14

우선 공사때문에 몸.마음 고생하시는 것 위로 드립니다.

페인팅할 때 쉽게 견적 낼수 있는 방법은 내부는 Sq x $1.5 그리고 외부는 sq x $1 로 잡으면 됩니다. 물론 사용 색의 숫자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 남자분들이  아무런 기술없이 이민오셔서 할 수 있는 일이

주로 몸쓰는 일인데, 공사장 잡부로 많이들 따라 다니면서 어깨 넘어 배운 지식.경험으로 독립해서 공사를 하더라구요.

 

그런건 좋은데, 제발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책임의식과 프로페셔널리즘을 가지고 했으면 합니다. 돈 쉽게벌려고 남들 피해 주지말고. 

Aeris

2019-05-27 13:36:47

저희도 같은 케이스였구요 

다만 저희는 공사가 꽤 커서 (10만불이 넘었습니다) 그래서 City 에 퍼밋을 미리 받고 하는 공사였고요

그래서 그 과정에서 당연히 Contractor License 번호가 확인이 되었었는데, 문제가 생기고 나서 알고보니 이게 친구분거를 빌려 하시는거였더군요.

암튼 공사를 약 3/4 정도 마친 상태에서 우는 소리를하면서 balance 를 다 달라고.. 1-2주안에 끝내주겠다길래 돈을 다 줬더니

갑자기 연락이 뚝 끊기고 전화는 수십번 해도 받지 않고

겨우 통화가 되었는데 자기가 손해가 너무 크니 한 2-3만불을 더 주지 않으면 못하겠다는겁니다.

저희는 미리 계약서를 다 써서 (제가 계약서 관련 일을해서 계약서는 정말 꼼꼼히 하는지라...) 

city 에 가서 contractor's license copy 를 받아왔고요

계약서 카피를 한다음 Contractor's license 에 있는 주소로 Certified Mail 을 보냈어요

계약서대로, 몇날 몇칠까지 다 공사를 끝내지 않으면, 다른 공사업체를 써서 마무리 한다음 그 금액만큼 State Contractor's division 에다가 너희가 걸어놓은 Bond 에 Claim 하겠다고요.

 

그랬더니 이틀후에 받았는지 득달같이 전화가 와서는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하고 

바로 사람 보내서 막 끝내더라구요...

그래도 손해가 크다며 징징 해서 저희가 몇천불 더 페이하고 또 그때가 연말이였는데 일하는 사람들과 그 사장님 몇백불씩 크리스마스 선물사라고 챙겨줬습니다.

그래서 끝까지 다 겨우 마칠수 있었구요

그런데 '미라클 라이프' 님의 경우는 좀 적은 돈이라 애매하긴 하네요.  똑같은 사람에게 맡기기도 그렇구요.

저라면 지금 사진 많이 찍어놓고, 페이한 체크 다 카피해놓고

다른 페인터 써서 일단 공사를 다 마무리 하고 손해가 나는 금액을 Small Claims 로 청구하는 방법을 쓸거 같아요

그것도 아니면 그냥 그돈으로 잘먹고 잘살아라!! 퉤퉤 하고 잊어버리시던지요...

 

 

펑키플러싱

2019-05-27 14:33:10

페인트잡 자체가 노가다 일당이라, 핸디맨이 홈디포 앞에 일거리 찾ㄷ는 히스패닉 몇명 일당 데리고 와서 일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디테일하게 할리가 없죠. 리모델링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hogong

2019-05-27 19:46:06

맞습니다 페인트 잡 핑끼칠한다고 군대에서 많이 했었죠. 페인트칠만 하면 될거같은데 그 이면엔 다른 노가다가 있숩니다. 소켓이나 전등 다 분해해야되고 몰딩도 마스킹테입 붙여야죠. 그리고 천정에는 1-2 코트 발르고 벽에는 못자국 다 컴파운드 바르고 샌딩하고 이게 하루 넘게 잡아먹어요. 근데 힘들긴 하지만 못할일도 아닌가요 몇천불 주고 하느니 내가 하도말지 했다가 앓아 눕는일도 생기고요. 돈있으면 리뷰 좋은 핸디맨 구해서 하든 홈디포에서 고용하시고 감독만 하셔도 될듯하네요

헐띠용

2019-05-27 23:25:03

글쓴님 고생하시네요 ㅠㅠ 저도 조언 구합니다.

리모델링 공사로 하기로 계약하고 선수금으로 4000불을 전달하였습니다. 저희가 사정이 생겨서 프로젝트를 접기로 했는데 컨트랙터 분이 돈을 안 돌려주시려고 하네요. 계약서는 작성하였는데 대충 공사의 범위만 언급되어 있습니다. 선수금에 대한 언급은 없고요. 선수금을 전달하고 뭔가 진행된 건 하나도 없습니다. 저희 집에 미팅하러 한두번 온 것이 그쪽의 labor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쪽에서 대응을 안해주면 small claim이라도 걸어서 (일부라도) 되찾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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