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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오우펭귄, 2018-07-20 16:09:58

조회 수
11715
추천 수
0

하도 인생드라마다 하길래 뒤늦게 봤는데 저 또한 다 보고나서 여운이 남고 가슴이 먹먹해서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한번 더 다시 봐야겠습니다.  

안보신 분들 꼭 보세요. 

 

요즘 어린 가수들은 별로 감흥이 없었는 데

이제  부터는 아이유 삼춘팬할랍니다. 

 

 

 

104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shilph

2018-07-20 16:13:20

저는 일단 러브라이브 팬을 하기로...

 

나의 아저씨가 인기가 많다더니 정말 재미있나 보네요

루이스

2018-07-20 16:15:40

드라마 보다 나도 모르게 "나도 누군가의 아저씨이고 싶다"고 한마디 흘렸다가 와이프한테..............

shilph

2018-07-20 16:18:25

그렇게 와이프분께서 루이스님을 아저씨라고 부르기 시작하시게 되는데...

sojirovs

2018-07-21 09:10:53

누군가의 아저씨가 아니라

아이유의 아저씨가 되고싶은신거 아닐까요 ㅋㅋㅋ

24시간

2018-07-20 16:18:17

암호명같은 제목에 홀려 들어와보니 나저씨 드라마군요 ㅎㅎ

 

저도 얼마전에 드라마영화 추천부탁 글 올렸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나의 아저씨 추천해주셨었어요! 인생 드라마 많고요

맥주는블루문

2018-07-20 16:18:54

저도 이거 보고 싶은데 도통 찾을 수가 없습니다. 온디멘드 코리아에도 없고 넷플릭스에도 없고.. 

호올릭

2018-07-20 16:20:23

그냥 구글에 "나의 아저씨 다시보기" 쳐보세요 스트리밍으로 720p 이상 화질로 엄청 나옵니다.

비빔밥은비빈밥

2018-07-20 16:23:29

Bada.tv

미스죵

2018-07-20 16:45:40

dailymotion? 도 한번 찾아보세요

Opeth

2018-07-20 17:36:41

전 그냥 usadisk 이런데서 돈내고 고화질로 다운 받아 봤어요 ㅋㅋ

tofu

2018-07-20 19:39:47

이 드라마는 dramafever 이 exclusive streaming right 가지고 있을거예요 아마

얼마예요

2018-07-20 21:50:16

얼마예요?

tofu

2018-07-21 04:15:04

한달에 5불이래요

얼마예요

2018-07-21 10:57:05

한달에 몰아서 봐야겠네요. 

자유인원조

2018-07-20 21:57:34

영어 제목이 무엇인가요?

tofu

2018-07-21 04:13:58

my mister 이요

자유인원조

2018-07-21 08:10:30

감사합니다

맥주는블루문

2018-07-20 21:34:37

좋은 정보들 감사드립니다! 

모든걸다가진사람

2020-07-14 21:30:20

저는 며칠전까지 넷플릭스에서 봤어요.

벌써 없어졌을리는 없을듯한데...

 

아 이거 원 댓글이 2년전꺼네요 ㅡㅡ

죄송합니다.

monge

2020-07-14 22:24:34

 ㅎㅎ 저도 지난주에 첨으로 보고,

이번주에 또 한번 더 보고 있습니다.

뀨뀨

2018-07-20 16:53:38

저도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에요. 가슴이 먹먹해지죠..ㅠㅠ

이 드라마땜시 아이유랑 이산균이 좋아졌어요.

제이유

2018-07-20 20:05:21

비피더스?

Opeth

2018-07-20 23:21:02

껄껄껄 이 분 드립 제 스타일!

 

뀨뀨

2018-07-21 08:12:57

ㅋㅋㅋㅋㅋ 제가 이선균씨한테 잘못했네요...ㅋㅋㅋ

라르크

2018-07-20 17:00:03

드라마 전혀 안보는데 이상하게 한국 출장 갔을떄 보기 시작한 드라마는 다 재밌더라고요.. 환경 떄문인가.. 암튼 이거 눈물나게 재밌게 봤습니다.ㅜㅜ

Opeth

2018-07-20 17:36:24

저도 드라마 안 보고 가수 아이유씨 팬이었다 얼마전에 정주행 했는데 참 연기 잘하더라구요. 뭐 딴걸 떠나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돕는다는거에 감동하면서 봤습니다. 그리고 저도 한국에선 한 동네에서 쭉 살아서... 후계팸에 감정 이입도 되구요 ㅋㅋ

우왕좌왕

2018-07-20 17:41:00

저도 아이유 참 좋아하는데요, 드라마 몇개 말아먹고 참 드라마 잘 골랐다고 생각했어요.

루이스

2018-07-20 18:17:23

OST 인 손디아의 "어른" 과 김승민의 "무지개는 있다"

지금 제 자동차 음악메모리 1번과 2번입니다. ㅎㅎㅎ 

드라마 보시고 들으시면,,,, 심금을....

근데 노래만 나오면 와이프가 " 그렇게 누구의 아저씨이고 싶냐고......'

미스죵

2018-07-20 21:40:06

어른 진짜 ㅠㅠ

밤에 혼자 퇴근할때 운전하면서 들으면 갬성 터지죠

셔니보이

2018-07-20 20:24:28

와 안보신분들 부럽네요. 진짜 재밌죠. 저도 다시 볼려고 고화질로ㅠ받아놨습니다

자유인원조

2018-07-20 20:41:44

저도 보고 싶은데 합법적인 방법으로 보는 방법이 없어서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어디있나요? 좀 알려주세요

jc

2018-07-20 20:49:27

저위에 tofu님이 dramefever 라고

자유인원조

2018-07-20 21:51:08

감사합니다. 합법 사이트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합법 사이트네요.

 

크레오메

2018-07-20 21:10:36

챙겨보다 반정도 보고 그만뒀는데 벌써 완경됐다니...... 시간 참 빨라요ㅠㅠ

스시러버

2018-07-20 23:17:04

너무 짠하죠...

이선균은 찌질한데 멋있는 역이 너무 잘 어울리고 

아이유는 마음에 상처가 있는 역들을 잘 소화해요

 

한회 한회 아껴봤던 드라마입니다...

Opeth

2018-07-21 00:15:46

덕분에 지금 마지막화만 다시 보고 있습니다^^^^^

cashback

2018-07-21 01:11:11

저의 최애 드라마중 하나입니다. 나인, 비숲, 시그널, 그리고 나저씨. 

뀨뀨

2018-07-21 08:13:34

저랑 최애 드라마가 전부 같아요. 와우~

Monica

2020-07-15 08:40:20

오 나인 저도 좋아했는데.  

오우펭귄

2018-07-21 08:17:00

어제부터 밤세워가며 좋아하는 장면 위주로 다시 한번 완주했네요. 

이런 드라마는 제 인생에 처음이자 아마 마지막 일 듯합니다.

다시 보니 처음 볼때는 몰랐던 부분들이 많이 들어오네요.

이지안이 할머니 납골당에서 유리에 머리를 마주 대는 것의 의미가 있었네요.

 

아이유, 그동안 노래만 잘 하고 발연기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는 연기 정말 잘하네요.

할머니 돌아가셔서 영안실서 할머니 잡고 울먹일 때는 뒤에 희미하게 배경으로 잡히던 이선균까지 울먹이게 만드는 군요.

 

16편 내내 대사 하나하나가 사람 가슴을 후비내요. 작가가 정말 대단합니다.

 

아, 밤을 이렇게 꼬박 세웠으니 오늘은 어떻게 살 지 걱정입니다.

 

그런데 아마 몇번은 이 드라마 또 다시 보게 될 것 같습니다.

 

 

 

 

MadduX

2018-07-21 08:49:08

밥 좀 사주죠?

Opeth

2018-07-21 08:51:50

술도

셔니보이

2018-07-21 09:26:42

음성지원이 되네요 ㅋㅋ

sojirovs

2018-07-21 09:18:26

저도 다시 정주행하려고 아껴두고 있는 드라마에요.

두 주연들이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배우라서 그런지 더욱 재밌게 봤어요.

OP맨

2018-07-21 12:38:38

요새 드라마 홍수라 네이버 연예 뉴스를 보면 거의 낚시성 기사들이 대부분이고, 정말 좋은 드라마 만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전 응답하라 시리즈들을 보면서 결국 드라마는 작가와 감독이 드라마를 만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언젠가 재미있게 본 드라마들의 작가 감독을 찾아본적이 있는데..김원석 감독이라는 분은 실망을 안시키는 것 같습니다. 성균관스캔들-미생-나의아저씨..다음 작품도 기대 만빵입니다.

OP맨

2018-07-21 12:41:47

전 솔직히 사람들이 아이유를 왜 저렇게 좋아하나 잘 이해를  못했거등요(나이먹어서 꼰대가 되나). 뛰어난 미모도 아닌듯 보였고.....

아 그런데....이번 드라마에서는 정말 깜놀했습니다...어렸을때 이지안이랑 비슷하게 살아왔지 않았을까 하는 착각에 빠질정도..

티모

2018-07-21 12:55:54

나는 와이프랑 밥잘사주는 누나 봤는데..................................................

이거 못보게 하던데.....................................

 

늘푸르게

2018-08-04 17:42:54

지난 일주일 동안 매일 저녁 10시부터 새벽 2-3시까지..

마지막회까지 다 보고 났는데도 마음이 아프네요.

유투브에서 음악 듣는데... 자꾸 눈물이 납니다. ㅠㅠ

저도 아이유 팬 할랍니다. 

 

좋은 드라마 소개 감사합니다.

moondiva

2018-08-04 18:09:45

저도 드라마 잘 안보는데 보고싶다란 생각이 드네요. 예전에 "고맙습니다" 잘 봤는데 비슷한건가봐요? 추천 감사합니다. 

dr.Zhivago

2018-08-04 18:21:51

저도 여기서 보고 drama fever가입해 며칠 밤새서 봤어요.. 코찔짤 눈물 흘리면서요. 오랜만에 감동과 가슴에 여운 남기눈 좋은 작품 봤어요. 감사해요

오우펭귄

2018-08-08 22:36:19

다들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전 거의 한달을 이 드라마 후유증에 빠져있는데요, 오늘은 해외팬들의 팬사이트를 발견했네요. 

 

팬사이트 이름이 give me slippers랍니다. 

 

https://givemeslippers.wordpress.com/

 
하루 종일 이 곳 글 읽느라고 정신없었는데 그 중 어느 러시아 사람이 했다는 아래 말이 가슴에 콱 와닿네요.
 
“This is not a drama, but a sort of marble block created with dignity by Michelangelo.”
 
모두들 행복해 지세요!
 

 

 

 

 

참을성제로

2018-08-09 01:09:06

저는 이제 시작이요~ 애보고 일 늦게까지 하고.... 이제 4회 띄엄 띄엄 보고 있습니다~ :)

대박꽃길티라미수

2018-08-09 01:49:29

모두가 한목소리셔서 그냥 지나갈까 하다가... 혹시 저 같은 사람도 있겠지 싶어서 의견 남겨봅니다^^ 전에도 몇 분이 드라마 괜찮다고 하신 걸 들은 적이 있고 여러 회원분들이 다들 너무 감동받았다고 하셔서 살짝 기대를 하며 몇 회를 봤는데... 제가 과거 업종상 정말 다수의 드라마를 감상했으나 1회마다 몇번씩이나 졸면서 리와인드하며 봤어요. 조용하고 잔잔하고 어둡다고 못보는 사람 아니고요. 스토리 전개 느리다고 못보는 사람도 아닌데, 무튼 감동받으신 포인트가 제가 본 지점보다 훨씬 뒷부분인 것 같아 참고 좀더 볼까라는 생각도 했습니다만... 그냥 제가 가진 드라마에 대한 본질적 의미를 돌이켜보면 종류는 다양하지만 결국 어떤 종류의 효용을 주는 오락이어야하는데 굳이 다수가 느낀 감동을 기어이 느껴보겠다고 지나친 노력까지 하면서 볼 건 아닌 것 같아서 저는 접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제 관점에선 정말 감동 포인트가 그토록 나중에 나오고 그전까지 그렇게나 집중하기 힘들다면 그닥 잘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도 힘들기도 했고요. 제가 100명 중 1명쯤에 해당하는 예외일 수도 있고, 또는 침묵의 노이만 (다수의 의견이라고 보이는 것과 다른 의견은 표출하기 어려워서 표면적으로는 진실된 의견을 알 수 없음)이나 깊이에의 강요 (권위있는 긍정적인 평가에 대해 따라가는 현상) 효과인지 조금은 궁금하기도 해서 소수의견 남겨봐요~

타이로페즈

2018-08-09 12:46:35

+1 저도 보다가 포기했어요...

마제라티

2018-08-09 19:04:04

새글 열기 그래서 여기에 적어 봅니다.

원래 드라마를 잘 안보는데요.  

하도 보라보라 해서 본건데, 아래 두편 참 재미있었습니다.

 

라이프 온 마스 (경찰 - 살인자 그런 스토리인데, 참 묘한 드라마입니다. 며칠동안 몰아서 다 봤습니다. 형사물 싫어하시면 pass. 영국 드라마가 원작인데, 원작을 씹어먹은 드라마라고들 합니다. )

미스 함무라비 ( 판사 얘기.... 배우 성동일의 연기가 대박입니다... 이것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동그라미

2020-06-10 15:32:47

나의 아저씨 넷플릭스 입성했네요! 연기자 이지은보다는 가수 아이유를 좋아하지만, 마침 슬의생도, 부부의 세계도 끝났고 강추하시는 마모분들이 계셔서 보려구요! 

요리대장

2020-07-14 19:49:47

지금 10회 보고있습니다.

원래 드라마를 보면 2~3일에 몰아서 다 보는 편인데 10회까지 오는데 한달이 걸렸네요. 보고있으면 너무 힘들어서 진도를 못빼겠어요.

 

어떤 미친x이 만들었나 찾아봤더니 미생 감독이네요.

 

10회까지의 소회는.

아이유가 아이유로 안보이고 이지안으로 보인다는거.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담배를 끊고 싶어졌어요. 신기한 경험이에요.

 

여튼. 완결편까지 마치고 나면 정회원으로 받아주셔야 해요.@24시간 님!

24시간

2020-07-14 20:21:19

델루나까지 다 보고 오세요 요리삼촌

 

Screenshot_20200714-211840_Gallery.jpg

요리대장

2020-07-14 20:40:02

"인생 참 고단하다."

요리왕

2020-10-17 10:43:07

저랑 닉네임도 비슷하신데, 생각하시는 것도 비슷하시네요. 

저도 간간히 드라마, 책등이 저를 너무 힘들게 하면 끝까지 보기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나의 아저씨는 큰 어려움은 없이 다 봤습니다. ㅎㅎ

 

전 얼마전에 봄밤 끝냈는데, 김준한 배우가 너무 회사의 나쁜 상사 연기를 너무 실감나게해서 겨우겨우 다 봤습니다. ㅎㅎ

맥주한잔

2020-07-14 20:01:24

위에 글들이 오래된 건줄 모르고 댓글 달았다 자세히 보니까 2년전 댓글들인거 보고 다시 지웠습니다.

바로 위에 말씀하셨듯이 6월달에 새로 넷플릭스에 입성 했고요.

 

https://www.netflix.com/title/81267691

 

입니다.

샌프란

2020-07-14 20:21:32

딸래미가 하도 보라고 해서 지금 하루에 한편씩 정주행 중입니다

미스터 션샤인 이래 두번째 입니다

대추아빠

2020-07-14 20:56:59

저도 얼마전에 봤는데 아이유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놀랬어요!

HoSoo

2020-07-14 21:24:58

옛드 "네 멋대로 해라"가 넷플릭스에 뜨면 좋겠습니다~

 

Globalist

2020-07-15 08:39:17

넷플릭스에 나와서 저도 지금 다시보고 있습니다. 

근데 어제 마모에서 일어난 일이랑 자꾸 오버랩이 되네요 ㅠㅠ

마모에서 이지안이같은 인물이 나타났는데, 부장님께 무례하게 했다고 우리가 그 사정을 잘 모르고 너무 뭐라고 한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설령 사정이 없다고 해도 어떻게 보면 같은 마모 식구이고, 학생인걸로 보아 연배도 낮은편에 속할텐데..

우리가 좀 더 품어줬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만년초보

2020-07-15 09:39:05

프로듀사도 Netflix (영국)에 있네요. 

호텔 델루나도 이번주부터 넷플릿스에 나오네요. 

 

더큰그림

2020-09-23 16:59:31

미국 에서도 호텔 델루나 나오나요?? 

만년초보

2020-09-28 19:37:39

영국  vpn 연결해서요. 많이 보이네요 

더큰그림

2020-09-29 18:46:35

네 감사해요!! 

macgom

2020-07-15 10:06:32

첨에 보다 분위기가 너무 어두워 안봤는데 다시 봐야겟네요. 

꿈꾸는소년

2020-07-15 10:52:01

네 저도 처음에는 너무 어둡다 생각했었는데 끝까지 보고 나서는 너무 좋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더 봤네요.

노라조

2020-07-15 11:03:59

좋아요

행복한여정

2020-09-23 06:31:23

아..뒤늦게 넷플리스에서 떠서 뭐지하고 보다가 정주행 했네요ㅡㅜ사이에 몇번 울컥하고....아이유를 좋아하긴 했는데 이제 삼촌팬하기로 했네요.. 

WinWin

2020-09-23 09:51:42

저도 최근에 넷플릭스에서 봤는데... 이틀만에 정주행 했습니다 ㅠㅠㅠㅠ 너무 웰메이드여서 깜짝 놀랐어요. 이선균 연기 참 좋았습니다. 

리모콘

2020-09-23 17:12:47

딸 친구(미국애)가 추천하여 보게 되었는데 단연 최고의 드라마였습니다. 가슴은 울고 있는데 눈물을 안나고 ( 눈물샘이 말라.. ) 괴로웠습니다!

아르

2020-09-27 00:10:21

먹먹함에 눈물 콧물 다 빼며 3일 밤새가며 정주행 했네요. 다시 노래만 찾아듣는데도 눈물이....ㅠㅠ

톤웍스

2020-09-27 01:03:56

3일 동안 다봤는데 아껴서 볼껄 후회중입니다. 전 ost 중 내 마음에 비친 나의 모습 리메이크도 좋네요. 

하얀똥별

2020-09-27 02:42:19

저도 몰아서 불과 3개월전 쯤에 봤었는데 다시볼까 합니다.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드라마였어요. 

선한사람

2020-09-28 10:24:14

언급해주셔서 오늘 술한잔하면서 다시 또 보는데 장면장면이 먹먹하네요. 

썬칩

2020-09-28 20:37:09

아.... 일요일이 삭제되었습니다.

Opeth

2020-09-28 20:48:13

아닛! 일요일에 삭제 됐다는줄 알고 놀랐잖아요 ㅋㅋ

썬칩

2020-09-28 20:57:52

후딱 해치워 버리려고 월요일 새벽 세시까지 다 봤네요 ㅜㅜㅋㅋㅋ

마1

2020-10-17 08:33:37

나의 아저씨 다시보기에 동참했다가, 이 드라마의 박해영 작가의 전작품, 또 오해영도 넷플릭스에 있어서 다시보기를 해봤습니다.

또 오해영도 역시 정주행하게 되네요.

요새, 보실 드라마 없으신 분들께, 넷플릭스에서 또 오해영을 추천합니다.

마1

2020-10-17 08:59:57

참고로, 또 오해영이 먼저 방영되었지만, 나의 아저씨가 먼저 집필되어 있었다는 말 때문인지, 몇년만에 다시보기를 해보니, 먹먹한 느낌에서 좀 더 나아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행복한여정

2020-10-17 09:37:57

감사합니다. 이것도 봐야 겠네요...^^ 나의 아저씨 두번 정주행하고..ㅎㅎ;;;사이사이 유튜브로 토막토막 다시보고.... 이제야 다시 봐도 먹먹한 느낌이 덜해지네요....

Hoosiers

2020-10-26 04:13:47

또 오해영.. 전 2016 년도에 드라마 할때 뭐했는지.. 이런 재미있는 드라마도 안보고.. ㅋㅋ

추천 감사 합니다. 정말 강추 !!

2일만에 다 봤습니다. 잠안자고 ㅋㅋ

우주

2020-10-18 16:21:22

파울로 코엘료가 이 드라마를 언급했네요 https://twitter.com/paulocoelho/status/1317669499550769152

futurist_JJ

2020-10-19 05:06:04

와, 코엘료까지~ 한글의 뉘앙스를 이해하셨다고 생각해야할까요? 
설마 코엘료가 유애나

마음힐리언스

2020-10-18 23:07:33

이 드라마는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더라구요... 인생드라마... '나의 아저씨'

발걸음

2020-10-19 04:19:48

저도 최근 정주행 중입니다. 재밌네요 ㅎㅎ

안디

2020-10-26 03:01:32

한국 드라마는 잘 안 보는 편인데 나의 아저씨는 우연히 어제 아침에 시작해서 밤을 밤을 새우고 오늘 아침에 마지막 편을 다 보았네요.

 

영화 중에서는 8월의 크리스마스가 오랜 여운이 남으면서 죽음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이 드라마는 또 다른 여운이 남았습니다. 오랜만에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소리내어 울어봤네요.

질로워

2020-10-26 03:38:18

저도 정주행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1편보고 끊기가 쉽지가 않네요..

즐거운인생

2020-10-26 04:02:10

이거 다 보면 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뭘 봐야 될까요 ?

puchio

2020-10-26 05:05:24

나의아저씨 다보고 아이유앓이 하다가 보보경심려를 찾아보았는데..그냥 보지 말걸 후회 했어요 ㅋㅋ 

샌프란

2020-10-26 08:00:43

응팔로 넘어 오시면 됩니다

엘칼라파테

2020-11-01 21:48:00

따뜻함을 좋아하시면, 동백꽃 필 무렵 추천이요. 좀 지나긴 했지만요 ㅎ

SATO

2020-11-01 22:17:45

Dear My friends 추천합니다.

마음이 정처없는 날,,

한번씩 다시 보는 드라마 입니다.

노희경 작가의 사랑을 말하는 방식에

노'씨들은 다 이토록 삶을 대하는 것이 깊은가 생각한 적도 있답니다.

 

그나저나 그리하여, 그 드라마를 끝으로 저는 류블랴냐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제이유

2020-10-26 07:53:13

유일하게 영상 틀어놓는 시간이 근무시간(?)인데

사실 하나도 못봅니다, 내용이 전혀 기억이 안나요 ㅋㅋ

그래서 이드라마도 대충보기 싫어서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도 못보고 있네요...

정혜원

2020-11-03 08:31:22

이틀 동안 다 보았습니다

배역 가운데 두명에서 제 모습을 봅니다

많이 슬퍼지네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영상이 아름답습니다

대형 HD로 보고 싶습니다

오우펭귄

2020-11-03 09:17:19

슬픈 드라마라기보다는 슬픔을 치유해주는 드라마죠.

 

아이유가 촬영 시작하기 직전에 친했던 종현이 자살했었지요. 아이유도 충격과 슬픔이 컸나봐요.  어느 인터뷰인가에서 이 드라마 촬영하면서 실제로 우울증에 빠진 상황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이 드라마 찍으면서 그 어려운 경험을 치유했다고 하더라고요.

 

영상은 잘 보시면 90년대 왕가위의 스타일리시한 영상이 곳곳에 녹아 있습니다. 개각도촬영이나 철길신, 밤 골목신등등. 

화양영화나 중경삼림에서 보던 왕가위의 감성이 참 드라마와 잘 맞게 연출되었어요.

 

그런데 이 드라마가 비동양권에도 이렇게 울림이 강할 지는 몰랐어요.

세바스찬 로체나 파울로 코엘료 같은 사람들까지 트윗을 날리네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왕조현"이 누군지, 또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알러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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