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 PIT - LHR 직항 취항 2019년 4월

예전에 us airways 타고서 처음으로 북미(토론토) 가는데 그때 경유지가 피츠버그 였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비자없이 환승해서 공항에서 갇혔던 기억이... ㅎㅎ 돈은 돈대로 들고... ㅎㅎ

Us airways가 허브로 쓰던 때면 꽤나 예전 아닌가요. 더 이상 허브가 아니라서 그 시대 처럼 북적북적 거리진 않을 것 같아요. 물론 그당시의 활주로 카파는 유지되고 있긴한데... 비행기가 그만큼 뜨진 않죠.

아마 지금 와보시면 또 다를 꺼에요. 여전히 별건 없지만.

2002년 5월 이었습니다. 버거세트 하나 먹었는데 손가락 굵기만한 사이즈에 양에 그리고 가격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처음으로 경험한 미국 이었습니다 ㅎㅎ

BA는 근데 유류할증료가 너무 비싸서 마일 발권하기는 영 그렇죠 ㅠㅠㅠ

어제 뉴스 보고 바로 신나서 검색해봤는데.. BA 마일로 런던 이콘 왕복 유할이 $500이 넘더라구요 ㅠ

너무 한거 아닙니까. 기사에서 레비뉴 최저가가 700이라는데 그중에 기름값이 500불이이 넘어가나요 ㅎㅎ.

유류할증료, 즉 기름값이 변하니까 환율 적용하듯 버퍼를 좀 만드는 금액을 기름값처럼 받는 넘들이지요. 호텔 리조트비 라는 명목으로 몇십불씩 뜯어내는 것들보다 더해요

같은 날짜에 레비뉴 티켓은 $814 이네요 ㅎㅎ

돈만 있다면야 레비뉴로 유럽가면서 시간 세이브 할수 있어서 좋긴한데.. 마일 발권하기엔 별로네요 ㅠㅠ

원래 없던 직항이 연간 내내 생기는 건가요 아님 원래 늦봄부터 운영되는건가요? 내년 초에 피츠버그로 이주하는데 좋은 소식이네요. :-)

원래 없던 직항이 새로 생기는 겁니다. 위에 언급된 노선이 캐나다/멕시코를 제외한 유일한 국제선 노선입니다;;

오 좋네요. 바로 답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지금 구글로 검색해보니 가격도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