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지붕 해일 데미지 roof damage 질문이 있어서요 ^^

최선, 2018-07-30 14:24:45

조회 수
1459
추천 수
0

안녕하세요 최선입니다

지붕 해일 데미지 roof damage 문제로 시카고 지역에 아는 지인이 물어봐서요. 혹시 경험이 있으신 마모님의 조언이 필요해서요.

 

버팔로 그로브 라는 지역에 5월 2일에 해일로 지붕에 데미지가 생겼다고 지붕 수리하는 업자들이 영업을 시작한 듯 해요.

 

지인인 집 주인은 1000불 디덕터블이 있고 옆집에서도 지금 해일 피해로 지붕 수리를 하고 있다고 하네요.

 

지인이 궁금한 점은

1. 수리 후 보험료가 얼마나 인상되는지? 업자 말로는 전혀 없을거라고 한다네여

 

2. 지인이 지붕 수리하는 브로커에게 연락을 받았는데 혹시 믿을 만한 지붕 수리 업자는 어디서 알 수 있는지? 전 Angie's list를 추천했는데 혹시 시카고 지역에서 다른 방법이 있는지

 

모든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 (미리 감사드립니다 아님 ㅎㅎ)

24 댓글

치사빤스

2018-07-30 14:46:20

제가 작년 윈드 데미지로 지붕을 갈았고 당연 보험료 인상은 있었으나 그리 크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 인상 부분이 제가 클레임을 해서 오른건지 전체적으로 다 올라서 오른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차 사고 기록 없어도 매번 차 보험이 오르는것처럼요. 제 지붕 수리해주신 분 말로는 보험비는 지역별로는 영향이 있어서 제 지역에 클레임한 사람이 많으면 그 지역 전체 보험비가 오른다고 하셨습니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겠네요. 집 주위 클레임 하신분이 많으시면 이번에 클레임 안하셔도 보험비는 오르지 않을까요? 

최선

2018-07-30 15:24:37

아 그렇군요. 경험담 감사합니다. 지인분도 거의 하시는 걸로 굳이신 듯 해요 ^^

주니영이가족

2018-07-30 21:13:37

저희도 이번에 지붕 헤일 데미지로 지붕을 교체하였습니다.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보험료는 지역베이스로 지붕한곳이 많으면 올라가구요 저희같은경운 지붕 수리후 5-6 개월후 계약 리뉴될때 인상되었습니다. 천불정도 디덕터블은 안낼수도 있는데요 주마바 법이 다르겠지만 저흰 대놓고 리베이트를 주지못해서 집앞에 광고싸인 걸고 주위사람 추천 몇명 하면 천불 웨이브하는 방식이였습니다. 근처 집주인들에게 물어보시면 알수있으실꺼에오. 주위에서 좀 괜찮은 곳 알아보시고 하셔야하는게 이 스톰체이서들은 시즌이 되면 그 동네 커뮤니티를 다 돌아다니며 영업을 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엔 분명 보험회사와 연이있는지 익스팩션을 쉽고 빠르게 승인을 받습니다. 제가 알기로 많은.스톰체이서들은 계약을 따낸후 동네 저렴한곳에 외주를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집 공사를 대충 한다라는 경우가 꽤 있으니 리뷰가 좋고 좀 확실한 곳에서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인스팩션에서 거부가 될수있응데요 전 작년에 스톰체이서가 와서 하자고 해서 말로는 다 된다 하는데 실제 인스팩션땐떨어졌어요. 이번년도엔 지인의 도움을 받아 다시 한번 츄라이했는데 이번에도 거부가 난거죠. 근데 다행이 인스펙터 리포트에 흠 잡을 부분이 있어 그걸로 따져들어가니 한두달후 승인됐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거부가 될땐 기록에 남으니 신중이 생각하시고 진행하시는게 좋을듯하네요. 

 

애들 재우다 두서없이 막 적었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선

2018-07-31 07:14:19

  동네 저렴한 곳에 외주 부부이 중요하고쉽게 승인 안나는 부분도 알려드려야겠네요.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baekgom

2019-09-22 14:19:57

여려번 왔던 해일로 지붕에 대미지가 왔어요. 최근 알게된 Roof guy 가 있는데 자기가  보험회사랑 인스펙션 할때 같이 얘기해줄테니, 그리고 제 디닥터블도 해결해줄테니 자기랑 지붕 교체작업을 하자고 합니다. 위에 쓰신 분들도 그 방법으로 고치신것 같은데요, 제구 궁금한건, 보험회사에서 인스펙션 받아 payment받을때요, 컨트랙터 안끼고/컨트랙터에게 제가 보험회사에서 받은 금액 밝히지 않고,

Quote 여러군데서 받아서 가격 합당하고, licensed/insured 컨트랙터에게 일 진행해 보신분들 잇으신가요??

지금 알게되었다는 컨트랙터는 rough estimate를 미리좀 알고싶다고 해도 안줘요. 해일 chaser들은 다들 비슷한 방법으로 일을하겠지만 저는 좀 믿음이 안가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땡구형아

2018-07-31 07:24:10

저는 시카고 지역은 아니지만, 윈드 데미지로 지붕 교체 했습니다.

작년에 클레임 걸어서 first check 받고, 지붕 공사는 얼마전에 끝내고 second check 받았습니다.

그 사이에 보험 리뉴얼 했는데, 보험료는 안 올랐고 지붕수리 업체는 저희 서브디비전에 다른집 수리하고 앞에 광고 붙여놓은거 보고 연락했어요.

저는 디덕터블이 2,500 이었는데 업체에서 커버해줬습니다.

그리고 이건 업체마다 다를 수 있는데, 업체사람 말이 "니가 직접 연락해서 너의 디덕터블을 커버해줄 수 있는거다. 세일즈맨이나 브로커 통해서 거래가 이루어지면 수수료를 줘야 하기 때문에 디덕터블 커버 못해준다."고 하더라고요.

1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최선

2018-07-31 07:36:12

직접 연락해서 디덜터블까지 커버 되셨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

생각보다 지붕 공사 기간이 오래 걸리는 군요. 잘 끝나셨기를..

땡구형아

2018-07-31 09:53:50

저희집은 하루에 끝났어요. 오후 4시쯤?

아.....   사연이 긴데, 클레임 걸고나서 공사를 안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올해 업체 선정해서 하루만에 끝났어요.

최선

2018-07-31 12:38:25

아~ 업체 선정을 하시는데 시간이 걸리셨군요. 설마 하루만에 일부를 바꾸셨는지 전체를 바꾸셨는지요? 긴 사연도 궁금하지만 바쁘실테니 ㅎㅎㅎ

땡구형아

2018-08-01 10:43:29

긴 사연은... 짧게 정리하면 요래요.

작년 가을 세일즈맨이 현관문 똑똑 두드림 => "지붕 공짜로 검사해줄까?". 

검사결과 덜렁거리는 싱글 몇개 발견.       => "내가 보험회사 클레임 해줄께. 디덕터블 커버해줄께. 나랑 할래?"

클레임 성공. 보험회사에서 견적서 및 첵 발행. 그내용 그대로 세일즈맨에게 전달 => "아.. 디덕터블 커버 노노해. $2500 다내야해. 나랑 할래?"

세일즈맨 빠이빠이~.  

퇴근길에 접촉사고 발생. 이후 차 수리에 약 6개월 소요;;; 멀티태스킹 불가하여 지붕수리 그대로 홀딩.

차 수리 완료 후 서브디비전 내에 지붕수리한 집 앞에 꽂아놓은 업체 광고보고 전화.

구구절절한 사연 + 보험업체가 보내준 견적서 보내줌.  => "디덕터블 다 커버해줄께. 나랑 할래?"

고고씽. 지붕수리 완료. 보험업체가 2nd첵 발송. 그대로 업체에 전달. 

업체와 땡큐 및 바이바이.

행복. 므흣. 자랑.

이상입니다. ㅎㅎ 줄여 쓰다보니 음슴체가 되었네요.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sojirovs

2018-07-31 07:27:08

지난주에 지붕 갈았는데요, 디덕터블은 커버 해줬습니다.

보험료는 1년에 $200오른다고 편지 받았어요.

최선

2018-07-31 07:37:58

200불이면 많이는 안 오른 편인 듯하네요. 혹시 브로커를 통하셨는지 아니면 직접 업자를 선정 하셨는지요?

sojirovs

2018-07-31 09:44:05

직접 3 업체랑 간단히 인터뷰 후 선정했습니다.

생각보다는 많이 안올랐네요. 이거도 강화루프라고 말하기 전 금액이라, 보험사랑 한번 얘기 해 봐야죠.

최선

2018-07-31 12:40:28

아...직접 하셨군요.  강화루프라고하면 프리미엄이 내려갈 수도 있나봐요?

sojirovs

2018-07-31 12:59:45

업체에서는 그렇게 설명해주던데 보험회사랑 부딪혀봐야죠 한번.

아직 경험해보진 않아서 그렇더라 라고 말씀드리긴 어렵네요 ㅎㅎ

최선

2018-07-31 13:06:32

저도 업체 선정할때 강화루프에 대해서도 언급해봐야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sojirovs

2018-07-31 13:19:18

shingle 레벨이 엄청 많더라구요, 임팩트 리지스턴트랑

뭐 밑에 까는 패널도 종류가 다양하구요.

저같은 경우는 동네 이웃분들 소개해줘서 업그레이드 해줬어요.

최선

2018-07-31 15:34:44

카드 종류도 많은 걸 마모하면서 처음 알았는데 이젠 슁글 종류도 알게 생겼네요 ㅎㅎㅎ 정보 감사합니다

flyhigh

2018-08-01 11:41:27

지붕클레임은 언제부터ㅜ할수있으까요?

6월말에 이사갔는데 요근처에 헤일 데메지가 많은 집들이 있긴한데 저희집 인스펙선할때는 그런부분이야기안했거든요, 슁글 한개 떨어진거고 있고 vent주변 구멍이 있다고 하네요, 한 10년정도 더 쓸수는 있을거라고는 하던데요. 지금 할수/해도 될ㄴ가요?  지붕 갈면서 truss도 수리 같이 가능 할까요?

최선

2018-08-01 11:48:37

저도 집 문제로 클레임을 해본적이 없어서요. 보험회사에 전화해서 문의해보는게 가장 정확할 듯하네요

블루하리

2019-09-22 16:00:36

개인이 하면 받을수 있는 확율이 떨어져서 업체랑 연결해서 하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제 친구가 시카고에서 그 일을 3년전 부터 하더라구요. 시카고가 해일이 자주 떨어지나봐요. 떨어졌다 하면 세일즈맨들 깃발 꽂으러 다닌다는 식으로 얘기 하더라구요. 자연재해라 보험료 인상은 없다고 하던데요.

baekgom

2019-09-22 17:51:18

아 그렇군요, 그럼 아무래도 그냥 그 업자랑 일해야하나봅니다 .. 감사해요

KoreanBard

2019-09-22 18:15:15

주의 하실 점은 해일이 오면 이 시기를 노리고 지붕 업체에서 많이 세일즈를 하는데요, 동시에 사기꾼들도 많이 달라 붇습니다.

회사나 소속이 확실하지 않으시면 싸다고, 혹은 말에 현혹 되서 덥썩하지 마시구요.

특히 돈을 미리 내라던지, 몇 % 내 놓아야지 일이 진행된다 이런데는 절대로 하지 마십시오. 사기입니다.

baekgom

2019-09-22 20:24:45

아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참고하겠습니다

목록

Page 1 / 3824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5183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918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757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0500
updated 114720

애가 보딩스쿨 합격했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 잡담 48
yellow 2020-03-16 6437
new 114719

효과적인 차콜 그릴 그레이트 청소도구 소개합니다.

| 정보-기타 16
ddolddoliya 2024-05-22 765
updated 114718

Ricoh Gr3 사진

| 잡담 286
  • file
EY 2024-05-21 3177
new 114717

2024 캐딜락 리릭 lux1 업어왔어요!

| 정보-기타 28
  • file
샌안준 2024-05-22 1791
new 114716

이태리 랜트카 회사

| 질문-기타 16
  • file
yellow 2024-05-22 415
new 114715

아멕스 힐튼 엉불 PP 카드가 왔는데, 올해 이 혜택 없어진 것 아니었나요?

| 질문-카드
자몽 2024-05-22 27
updated 114714

[24년 2월 나눔] 버라이즌 플랜 프로모 코드 (타 서비스 변경 필요)

| 나눔 330
  • file
돈쓰는선비 2020-07-28 14007
new 114713

Mazda CX-90 PHEV 리스했어요

| 정보-기타 5
  • file
탈탈털어 2024-05-22 328
new 114712

티모빌이 특정 플랜을 $2-5불/line 올린다고하네요

| 정보-기타 8
위히 2024-05-22 582
updated 114711

항공편 오버부킹 보상으로 얼마까지 받아보셨나요? 델타 DTW-ICN 짭짤하네요 ($2,000)

| 질문-항공 29
헤이듀드 2024-05-21 3444
new 114710

GV70 Electrified Prestige - Certified Pre Owned

| 잡담 5
  • file
레슬고 2024-05-22 517
new 114709

멀티패밀리 하우징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푸념글)

| 잡담 3
소서노 2024-05-22 317
new 114708

뉴저지 학군 및 첫집 구매 관련 문의드립니다.

| 질문 5
뾰로롱 2024-05-22 451
new 114707

T-mobile roaming 중 wifi calling 과금 방식이 개선된것 같네요.

| 정보-여행
케어 2024-05-22 74
updated 114706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89
Alcaraz 2024-04-25 17355
updated 114705

좋은 리얼터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 질문-기타 24
날아올라 2024-05-21 1930
new 114704

Hyatt Globalist 가 Guest of Honor 와 함께 투숙시 Globalist 이름으로 예약해도 되나요?

| 질문-호텔
케어 2024-05-22 81
updated 114703

초보자를 위한 코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 아무나 답변해 주세요

| 잡담 3401
  • file
shilph 2020-09-02 76102
updated 114702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81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4156
updated 114701

인천공항에서 리무진 콜벤 서비스업체

| 질문-기타 16
흙돌이 2024-05-03 1256
updated 114700

4년 만에 한국 방문기 - 7. Hilton Garden Inn Seoul Gangnam

| 여행기 36
  • file
느끼부엉 2021-09-17 6427
updated 114699

콘도 구매도 괜찮은 선택일까요? (vs. 타운홈)

| 질문-기타 18
파컴스 2024-05-21 2080
new 114698

메인 워터밸브를 잠갔는데도 물이 흐르는건 뭐가 문제일까요?

| 질문-DIY 2
초밥사 2024-05-22 254
new 114697

Global Entry 국적 변경

| 질문-기타 2
밀리언마일가즈야 2024-05-22 211
new 114696

돌아온 (조다나 11탄)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 정보-기타 6
24시간 2024-05-22 1355
updated 114695

첫집 모기지 쇼핑 후기

| 잡담 30
Alcaraz 2024-04-18 3216
updated 114694

SLOW Verizon Fios Internet Speed 문제 질문 드립니다.

| 질문-기타 22
  • file
다비드 2024-05-20 801
new 114693

[라스베가스]리오 호텔 3박 무료 오퍼 (일요일-목요일 한정 & 2024년 5월 ~ 8월말) 리조트피 유

| 정보-호텔 19
  • file
heesohn 2024-05-22 1018
new 114692

[5/22/24] 발전하는 초보를 위한 정보 - 카보타지 룰이란?

| 정보-여행 19
shilph 2024-05-22 990
updated 114691

델타항공 애틀란타 출발 인천행 역대급 발룬티어 경험: 8,000불 gift card

| 자랑 97
  • file
대박크리 2022-09-06 7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