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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아들녀석이 볼리비아에 갈일이 있어서 유나이티드 항공사를 통해 현금 발권을 해 줬습니다. 갈때는 4번을 갈아타는 일정이었고요, 아직 오지는 않았지만 3번 변경예정입니다.
갈때, 덴버에서 휴스턴으로 가는데 약 2시간 지연되었습니다. 뉴욕쪽 스톰으로 인해 승무원들 휴식이 필요하다는 이유이었는데요. 법적으로 휴식이 필요하다면, 뭐 이해해야죠.. 그런데 휴스턴에 도착하니 좀 늦게 도착하기도 하였지만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비행기를 못타고 United 에서는 일정상 Peru Lima 로 가야 하는데, 일정을 다음날 아침으로 해서 멕시코로 가는 비행기 표를 주었습니다. 그런데 휴스톤에서 멕시코 가는 비행기도 무슨 이유인지 2시간 정도 지연이 되었습니다. 멕시코에 도착하니 Peru Lima 가는 비행기에 자리가 없다네요...
제 아들에게 AeroMexico 로 가서 비행기를 타라고 알려주었으나, Lima 까지만 변경하고는 그 뒤에 Lima 에서 볼리비아 La Paz 까지 가는 여정은 또 업데이트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직접 갔으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거 아직 어린 녀석을 보내놓고 보니, 참으로 답답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멕시코 시티에서 United 는 Terminal 1 이고 AeroMexico 는 Terminal 2 라고 하더군요. 어떻게 가는지는 모르고 결국 우버타고 갔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AeroMexico 에서는 비행기표가 안 보이는 것입니다. 비행기가 출발할 시간은 다가오고 국제전화로 아들하고 통화하면서 United 도 컨택하지만 황당하고 답답하기만 하였습니다. 그러다 비행기는 떠나고 아들녀석은 절망하다가 결국 거기서 현금으로 비행기표를 사서 Lima, Peru 를 거쳐서 다시 볼리비아까지 가는 비행기 표를 사게 됩니다. 그뒤 다시 호텔에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 출발하게 됩니다. 이때, 아들녀석이 물어보더군요... 첵크인한 Baggage 는 어떻게 되는가??? 이때까지만 해도 정확하게 이 말이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당연히 니가 표를 사고 붙였을테니 볼리비아까지 가겠지.... ?? ㅋㅋ 그런데 다음날 이상해서 확인 사살을 합니다. 그게 무슨 말이었냐? 그러자 United 에서 Baggage를 주지 않았고 자기기 표를 사서 가니 그 Baggage 가 어떻게 된 것이냐는 물음이었다네요... 또 난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내 AeroMexico로 전화하고 또 United 로 전화해서 찾을라고 해도 서로 잘 모릅니다. United 는 AeroMexico로 보냈다고 하는데, 그 번호가 좀 바뀌었나 봅니다. 반나절 정도를 이를 찾는데 시간을 보냈는데, 아들이 Lima 에서 볼리비아 비행기를 타기 약 2시간전에 United 에서 AeroMexico를 통해서 Lima 까지 보냈고 이 짐은 다음 종착역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그냥 baggage claim 쪽에 나와있었고, 그뒤에 주인이 나타나지 않자 방송까지 하면서 찾아가라 했나 봅니다. 이후에 United 에서 분실물로 처리해서 Claim number 를 만들고 Lima에 연락해서 볼리비아까지 가도록 하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그러면 짐을 찾는데 얼마나 걸리는가??? 했더니 몇일 걸릴 수도 있다고 하네요.. 지금 내 아들도 Lima 에 있고 곧 비행기 타고 가는데 전달이 안되나 했는데, 처음에는 안된다고 하더니.... 탑승 얼마전에 잘 전달되어 결국은 볼리비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별로 컴플레인 하지않는 아들이 다시는 유나이티드 타기 싫다고 하네요..
여기서 질문들어갑니다.
- 이를 클레임을 할려고 하는데, 아들이 18세가 넘어서 본인이 해야하는 것인지요?
- 케이스가 좀 복잡한것 같습니다.
- 웹사이트를 찾아보니, 아래와 같은 사이트를 통해서 내용을 작성하면 될 것은데요... 우리 마모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https://www.united.com/web/en-US/content/contact/customer/default.aspx
그간 비행기 티켓과 본 스토리에서 나오는 호텔숙박등은 모두 릿츠 칼튼으로 처리해서 어떻게든 나오겠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혼자 갔으면, 이거 대박이라 하면서 두 얼굴의 모습으로 겉으로는 화내면서 속으로 미소를 지었을 것이지만 아들녀석 잃어버리는 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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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이슬꿈
2018-08-08 18:13:22
아니 무슨 너무 복잡하네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런데 휴스턴에 도착하니 좀 늦게 도착하기도 하였지만 자리가 없다는 이유로 비행기를 못타고 -> Involuntary denied boarding이라는 건가요?
푸른초원
2018-08-08 18:16:50
덴버에 도착한뒤 딜레이 되어서 연결노선에 문제가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들녀석한테 이런 사정을 미리 말해 놓아야 한다고 해서 휴스턴에서 카드 서비스까지 오더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기대한것이 휴스턴에 도착하자마자 카트타고 멋있게 연결노선에 들어가는 것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게 가능한게 First / Business 로 다 티켓팅을 해서 이정도는 해 주는 줄 알았는데... 휴스턴에서 자리가 없다고 하면서 스케줄 조정해서 멕시코로 가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