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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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주말 .. 허당 칼립소의 횡설수설입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추억은 빨리 잊어 버려야 하지만

아름다웠던 추억은 살면서 한번씩 들춰내는 것이 삭막한 이민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는 다소 엉뚱한 신념을 갖고 오늘도 추억을 하나 끄집어 낼까 합니다.

 

축구 좋아하시죠? 

저는 지금의 축구 선수들 이름도 잘모르고 또 사실 관심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국민학교 시절에는 축구라면 해가 떨어져도 어두컴컴한 운동장에서 보이지도 않는 축구공을 찻는지....

 

그때의 우상은 국가대표 이세연 골기퍼였습니다.

가히 환상의 골기퍼였죠. 특히 펀칭하는 장면과 슬라이딩 장면은 저에게는 마징가 제트마냥 무적을 물리치는 정의의 용사였습죠.

전 그래서 

흉내를 낸답시고 런닝셔츠에 숫자 1을 검은천으로 오려 밥풀떼기로 붙이고 동네 골목축구 골기퍼를 자쳐했습니다.

내가 제2의 이세연 골기퍼다!

 

타고난(?) 재능이 있었는지 동네 축구 경기하면 무조건 저를 골기퍼 시켰습니다. 

특히 무승부로 끝나면 5대5 페널티킥으로 승부를 결정지을랍시면 무조건 우리팀이 이겼다고 싱글벙글, 상대팀은 시작하기도 주눅이 들고...

이기면 아이스케키, 지면 주머니에서 5원 방출...

대부분 아이스케키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ㅋ

 

지금 생각해보면 다소 무모한 짓인데 

 겁 대가리 없이 슬라이딩을 하고... 온몸에 상처 투성이었습죠. 지금도 무릅에 보면 좌우로 그때 입은 영광의 상처가 흉터로 남아있습니다.ㅠㅠ

 

여러분이 기억하는 축구 선수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는 누구였습니까? 

나이 인증될 수도 있으니 마음에 없는 선수 말하는것은 반칙

 

106 댓글

Comment Page Navigation

라이트닝

2018-08-11 20:15:58

전세계에서 한 명 뽑아야 되는거죠?

전 마라도나를 꼽고 싶어요.

한국 선수 중에서는 어릴때 지겹게 들은 차범근이겠죠.
어떤 팀에 있는지도 모르고 포지션도 몰랐지만 차범근과 허정무는 엄청 들었어요.
근데, 차범근 >>>>>>>>> 허정무라서 차범근을 골랐습니다.

shilph

2018-08-11 20:20:46

일단 아이스께끼 5원에서 인증이신거 같은데요? :)

 

제가 경기를 보고 했던 선수 중에서는 황새가 최고였네요. 그리고 김병지였을까요?

그래도 2002년 월두컵 당시 선수들이 제일 기억에 남지만요

똥칠이

2018-08-13 22:56:34

그러게요 5원 아니라 50원 아닙니까? 

shilph

2018-08-13 23:51:04

일단 저는 폴라포 50원 세대지요 ㅎㅎㅎ

poooh

2018-08-14 13:58:45

 폴라포... 50원!

 

형님......  혹은 삼촌?

shilph

2018-08-14 15:04:11

아뇨, 크리스토퍼 로빈 입니다 ㅇㅅㅇ)/

빌리네어

2018-08-11 20:22:05

저는 

한국 선수= 고종수

해외 선수= 베컴

초보여행

2018-08-11 20:25:29

내 마음속의 최고의 축구선수는 브라질의 호나우두 - 전성기 시절 엄청난 스피드에 슛은 무조건  땅으로 깔아차는 기술은 ... 반칙을 해야만 막을 수 있었는데 하도 반칙을 많이 당해서 부상을 달고 살았더렜죠..

한국 선수는 이영표...

Passion

2018-08-11 20:32:22

딩요, 호나우도

 

국대는 파ㄹㄹㄹㄹㅋ 지성!

정혜원

2018-08-11 20:34:00

이회택

24시간

2018-08-11 20:37:43

축구로 대국민 단결을 이뤄낸 2002 월드컵멤버들이죠. 

저는 박지성, 안정환 뽑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우리 흥민이 보는 낙에 사니 뺄 수가 없겠네요.

오하이오

2018-08-11 20:52:00

저는 단지 기억에 남는 축구 선수라면 마라도나 입니다.

 

1995년 9월 마라도나가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이때 한국 여기저기 방문하는 일정이 있나 본데 그 일정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해서 한국 언론의 비난이 거셌습니다. 그 중엔 어린이 축구단 방문 일정도 있었기에 비난 몰이 하기가 쉬웠지 않았나 싶은 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수고비 및 일정 조율을 거치지 않고 초청측에서 막무가내식으로 일정을 짠 탓도 있을 것이라는 것도 제 짐작입니다. 

당시 관련 기사, "아르헨 언론, 마라도나 `몰상식' 비난 (연합뉴스)" 

 

야튼 행사를 취소한 날 밤 마라도나를  남산하얏트호텔 지하 펍 제이제이마호니에서 만났습니다. (이때만 해도 술집들이 자정이면 문을 닫아야 해서 늦게까지 마시려면 문닫고 몰래 영업하는 홍대 근처나 예외 규정을 둔 호텔로 갔어야 했습니다.) 다들 너무나 태연하게 마라도나를 보던데, 전 술이 거나해진 덕에 용기가 생겼는지 바에 앉아서 먹는 마라도나에게 등을 톡톡 치고 '마라도나?' 물어보고 사인 한장 해달라고 했더니, 화를 막 내더라고요. 등을 치지 말고 테이블을 탁탁 두르려야 한다며 무례한 저를 호되게 나무라더군요.  그렇게 하는 줄 몰랐다고 정중히 사과하니 그제서야 종이가 없어 내민 제 명함에 사인을 해주더군요. (이 모든 대화가 거의 다 바디랭귀지 였습니다. 일단 시끄러워서 말 소리도 전혀 안들리고요.) 다음날 술이 깨서 그 명함을 같은 자리에 있던 직장 동료가 달라고 해서 줘 버렸는데 지금 생각하니 좀 아쉽네요.

 

야튼 그 날 이후로 누군가의 등을 톡톡 쳐서 사람 부르는 일은 절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인연(?)이 있던 선수라 앞으로도 잊지못할 겁니다.

shilph

2018-08-11 20:55:20

도대체 오하이오님의 이야기 보따리를 풀면 얼마나 나올지 궁금합니다 ㅇㅅㅇ!!!

오하이오

2018-08-11 22:33:44

미래를 말해야 하는데... 옛날 이야기는 산 만큼 생기는 것 같습니다.

shilph

2018-08-11 23:12:01

미래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이고, 과거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것이니까요 :)

하지만 오래 살았다고 다 지혜로운게 아니듯, 이야기 보따리도 살아온 내용만큼 이야기가 풀리는 것이지요. :)

TheBostonian

2018-08-11 22:23:45

아.. 재미난 일화네요!

근데 옛날 시절이라.. 사진은 없으시겠죠? ㅎㅎㅎ

오하이오

2018-08-11 22:35:01

삐삐 찼던 시절이라. 요즘 같으면 술마시다 말고 다들 셀카 찍느라고 난리였을 것 같아요.

Mrs.Darcy

2018-08-12 04:46:22

우아. 대박. 진짜 초 대박이네요. 저는 아르헨티나 국대 뉴저지왔을때 메시보려고 호텔 몰래 들어갔다가 다행히? 에인세랑 마스체라노한테 걸려서 쫓겨났어요. ㅠㅠㅠ

오하이오

2018-08-12 08:00:56

아고, 저야 우연히 겪은 일이지만, 이게 그야 말로 '대박' 용감한 사건(?) 이네요. ㅎㅎ 어떻게 그럴 생각을 하셨는지... 정말 대단한 팬이셨네요.

지금 마스테라노 선수는 바르셀로나에서 중국 허베이 연고팀으로 이적했나 보네요. 나이가 나이긴 하지만 베컴처럼 미국으로 왔으면 혹시 또 다른 인연을 만들수 있었을 수도. ㅎㅎㅎ

Mrs.Darcy

2018-08-13 04:36:44

^^;; 당시에는 우연히라도 보고 싶어서 들어간 건데 (근데 제가 동양인 여자라서 팬일 거라 생각을 안 한 건지, 스태프가 아무도 제제를 안 해서 아주 쉽게 들어갔어요;; ㅎ) 이제와 나이들어 생각해보니, 선수 입장에서는 엄청 짜증났을 거 같아요. 미안한 마음이.. ㅎ 마스체라노는 현재로서는 미국에 갈 마음은 없는 듯 해요. 저도 다행히? 미국이 아니라 한국에 거주중이고요. ㅎㅎ 가까운 중국에 있을 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보고 싶은데 막상 가려니까 쉽지가 않네요.. ㅎ 한국에 경기하러 와주면 넘넘 좋을 텐데 말이죠.. ㅎ

오하이오

2018-08-13 08:36:51

아, 그러시군요. 야튼 마스테라노도 막 옮겼으니 적어도 한두해는 중국에서 뛰겠지요? 저도 연고지가 언딘가 찾다 보니 서울에 있떤 김주영 선수와 같은 팀이네요. 그리 멀지 않으니 언젠가 한번 가셔서 멋진 재회하길 기대 해봅니다.^^ 

백투더퓨처

2018-08-13 11:11:49

당연 86년 멕시코 월드컵의 스포트라이트, 그라운드의 마술사라고 불리는 불세출의 영웅 디에고 마라도나 아닐까 합니다. 86 월드컵=마라도나라고 할만큼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장본인. 손으로도 축구를 할 수 있다의 정수를 보여준, 그리고 그라운드의 포틀랜드 전쟁에서 잉글랜드에게 치욕을 안긴 아르헨티나의 영웅. 

 

하지만 아무래도 오하이오님이 그날 마라도나한테 혼난 이유가 웬지 저 때문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ㅋ.. 때는 바야흐로 1995년 9월 어느날 저녁(아마 금, 토 중에 하나였던) 댄공 스스 여친과 함께 하얏 야외 풀에서 맥주 무제한 스페셜이 있었던 바베큐 부페(첨으로 양고기를 먹고 토했다는 건 안비밀)에서 맥주와 쏘세지를 엄청먹고 구름과자를 디저트 삼아 야경을 감상하는 중... 키작고 뚱뚱한 남미 아저씨가 큰 소리로 떠들어서 이게 뭔밍하고 본 순간.."아" 마라도나 닮은 사람! 여친 앞이라 용기 충만.. 마라도나 님이 앉아 있는 테이블로 다가가 어깨를 툭툭치고 "헤이, 아 유 마라도나?" 떨떨한 표정으로 그 대답은 "예스" "신봤다~~~" 싸인을 받으려고 종이를 찾았지만 역시 종이가 있을리 만무.. 종이가지러 간 사이 가면 어쩌지.. 어떨결에 뒷 주머니에 있던 학생증(당시 저의 학교 학생증은 수첩 비슷끄므리 하게 생김)을 꺼내 싸인을 받음. 기념으로 마라도나와 맥주 한잔 원샷함. 여친이 잘했다고 대견해 함. 마라도나는 대충먹고 어디 감. 어디 갔을까?.. 배도 부르고 마라도나 싸인도 받고. JJ 입구 건너편 재즈바에서 다시 한잔하고 JJ 입장. 웬걸 마라도나 아저씨 바에서 술마시고 계심. 술김에 아는 척하러 가는 데 어떤 한국분이 싸인을 받고 있음. 두 분이 뭐라뭐라 말하는데 음악땜에 안들림. 옆에서 두 분의 입 모양을 보고 대강 짐작해보니 이런 대화가 아니었을까... 마리도나 "야, 내 어깨 치지말고 탁자 쳐. 한국애들은 왜 어깨만 치는지 몰라", 한국 분 "미안, 널 뒤에서 불러도 음악땜에 시끄러워서 너가 안 돌아보잖아. 싸인 받을려고 그랬어"

 

그 분이 오하이오님이었으면 정말 대박이었네요.ㅋㅋ 그날 추억이 깃들은 학생증 수첩은 아직도 한국 부모님댁에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연(?)이 있어서 마라도나와 오하이오님은 잊지 못할 겁니다. 

 

 

오하이오

2018-08-13 11:58:04

으하하! 정말 저 였을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저 이전에 누군가 였으면 모를까 제가 이후 문 닫을 때까지 마셨는데 주변을 얼쩡 거리는 사람은 없고 얼마 안 있어 사라졌어요. 적어도 같은날 같은데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박인데요. 야튼 제가 혼날만 했고요, 저도 하나 배웠습니다. 

TheBostonian

2018-08-13 12:17:04

와 이거 정말 대박!스토리인데요!

 

혹시 @오하이오 님 얘기 읽고나서 "백투더 퓨처 과거"하셔서 마라도나가 오하이오님 만나기 직전에 가서 먼저 어깨 툭툭 치고 오신거 아니신가요?

23년전 일인데 뭐 드셨는지, 술집 이름이 뭔지... 마치 "어제 일처럼" 다 기억하시고...ㅎㅎㅎ

 

암튼 이거 정말 신기한 스토리네요..

완전 "마일모아는 사랑을 싣고"네요~ㅎ

오하이오

2018-08-13 12:41:48

그 날 기억이 생생하다는 것 자체가 마라도나의 존재감을 증명하는 거겠죠. 

게다가 사인을 학생증수첩에, 전 명함에 받은 것도 비슷하네요. 

하긴 술집에 누가 사인 받을 만한 종이를 들고 가겠어요. 

 

그 타임머신 빌려주면 돌아가서 그 사인 명함 '안줄래' 하고 올겁니다. ㅎㅎㅎ

순간을 추억을 현물로 간직하고 계신 @백투더퓨처 님 부럽고, 다시 한번 반갑습니다.

백투더퓨처

2018-08-13 14:40:52

보스토니안님 저도 오하이오님 글을 읽으면서 순간 "내가 언제 이 댓글을 썼지.. 한국 갔다와서 시차땜에 비몽사몽에 썼던가..."하면서 깜짝 놀랐어요. 그날 여친과 마라도나와의 추억(ㅋㅋ)이 주마등같이(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지나가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기억나는 거 있죠.. 넘 신기해요. 근데 제 그날 추억에 나왔던 주인공들 중 여친, 마라도나님의 얼굴은 생각나는데 그 한국분(오하이님으로 추정)의 얼굴은 기억안나네요. ㅋㅋ

서울

2018-08-14 00:13:06

마라도나를 만난것보다 더 신기하네요...어껗게 오하오님과의 이런반전이...대박이에요.

언젠가세계여행

2018-08-14 02:05:06

시공간을 초월한 마모의..기적! 대박입니다

항상고점매수

2020-11-26 16:22:50

이거 정말 실홥니까? @.@

제이유

2020-11-26 17:39:49

오하이오님이요? 마라도나요? 아니면 스튜디어스 여친이요??

poooh

2018-08-14 14:00:56

오... 제이제이 다니셨군요.ㅋㅋㅋ

오하이오

2018-08-14 15:42:22

여기만 다닌건 아니고요. 술을 한참 많이 마실때라 여기저기 들쑤시며 다녔던 것 같아요.

오하이오

2020-11-26 15:25:08

마라도나 선수께서 돌아가셨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6026200009?input=1195m

1960년 생이니까, 향년이 60 이네요.

요즘 60은 청춘이라고 하던데...

 

maradoan.JPG

( https://www.cbssports.com/soccer/news/diego-maradona-legendary-argentina-superstar-global-soccer-icon-dies-at-age-60/ )

 

나름 각별한(?) 인연이 있는 선수라 그런지 더 놀랐습니다.

그라운드에서 펄펄 날던 모습밤 떠올려 지는데 말년 건강은 좋지 않았나 봅니다.

아프지 않은 저세상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스시러버

2020-11-26 18:24:18

아니 그걸 달라고 한 동료는 무슨 배짱이랍니까...?

오하이오

2020-11-27 00:57:00

제가 쿨한척 한건데(미쳤어! 정말) 지금이라도 만나면 다시 달라고 하고 싶어요. 

TheBostonian

2020-11-26 20:37:46

이 내용 봤던 기억 납니다.. 이어진 @백투더퓨처 님 대댓글과 더불어 정말 놀라운 에피소드였네요..

 

정말 특별한 인연이 있으신 분이라 오하이오님의 감회도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Rest in Peace 하시길..

오하이오

2020-11-27 01:00:37

제가 겪은 일도 기가 막히지만 그걸 본 분이 여기 계시다니 정말 놀라왔습니다. 

야튼 잠시라도 한 공간에서 뵌, 동시대를 사시던 분이 이렇게 가시니까 남다르긴 하네요.

백투더퓨처

2020-11-27 02:30:39

추억도 시간이 지나면 희미해 지다가 사라지듯이.... 마라도나님도 심잠이 희미해지면서 이제는 이 세상에서 사라지셨네요. 어제 뉴스를 접하고 잠시 눈시울이 적셔지고... 유툽을 통해 그의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JJ에서 스쳤던 마라도나님과의 만남과 그 추억을 소환해주신 오하이오님을 떠오르게 되었네요. 웬지 오하이오님은 언젠가는 우연히 어디선가 뵙걸같은(제가 문과지만 문법이 맞나 모르겠네요, 뵐껄인가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아무쪼록 며칠 안남으신 쿼런틴 두 아드님과 홧팅하시고 한국서 좋은 추억 또 만들고 돌아오세요. 

오하이오

2020-11-27 03:56:12

그러게요. 그렇게 또 한분이 이 세상을 떠나셨네요. 우연히 어디선가 뵌다면 저도 참 반가울 것 같아요. 이미 우연히 한번 뵙긴 한거죠^^ 인사 말씀 감사합니다. 격리생활 잘 마치고 마저 즐거운 여행 하고 돌가가겠습니다. 

얼마예요

2018-08-11 21:02:22

5원짜리 동전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본적도 없는 분들 여기 줄 서세요!

라이트닝

2018-08-11 21:55:48

5원이 아마 거북선이었죠? 써본 기억은 없어요.
1원은 무궁화였는데, 초기버전은 구리고, 나중 버전은 알루미늄이었죠.
엄청 가벼운 동전이었죠.

이 동전들 써본 기억은 없어요.
500원 지폐는 좀 써봤던 것 같은데요.

그래도 초코파이 50원 시절은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요.
크기가 커지면서 100원으로 올랐는데, 엄청난 인상이었죠.

브라보콘도 100원이었다가 130원으로 올랐던 기억은 나네요.
새우깡도 100원부터 점점 올랐던 것 같고요.

그나저나 줄 잘못섰군요.
5원 본 적은 있는데 말이죠.

얼마예요

2018-08-11 22:17:54

헐... 저보다 젊으신줄 알았는데...

라이트닝

2018-08-11 22:24:46

아직 몰라요. ㅎㅎ


그리고, 제 기억에는 쭈쭈바는 50원이었어요.
그리고, 바 종류는 50원부터였던 것 같은데, 쌍쌍바가 100원으로 나왔나 가물가물하네요.
티나콘 100원 시절에 브라보콘은 프리미엄이라고 130원 받았거든요.

근데, 아직도 쌍쌍바 나오더군요.

언젠가세계여행

2018-08-14 02:06:25

헐 쌍쌍바가 100원.. 처음 시작이 300원이 아니었다니

라이트닝

2018-08-14 09:23:59

월드콘 같은 고급 아이스크림이나 300원으로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나나 훨씬 뒤에 나왔죠.

대박마

2018-08-11 21:54:41

한국 선수는 김종부.... 삼촌 땜에 망한.....

외국 선수는 메시..... 5원짜리 아이스께깨는 기억에 전혀 없는 20대 입니다.... 

라이트닝

2018-08-11 21:56:44

김종부는 청소년 축구 4강 시절에 각인이 많이 되어있어요.
신연호도 기억이 나는군요.

대박마

2018-08-11 22:03:37

저랑같은 20대?

라이트닝

2018-08-11 22:27:10

20대가 언제었었죠?
영원한 20대이니 영원하겠군요.

대박마

2018-08-11 22:45:15

항상 대학교 일학년 인걸요.. ㅋㅋ

라이트닝

2018-08-11 22:47:31

그럼 10대인데요. ㅎㅎ

대박마

2018-08-11 22:52:24

공부를 못해 삼수 했습니다만.... ㅋㅋ

라이트닝

2018-08-11 23:03:17

ㅋㅋ

 

마일모아

2018-08-11 22:16:33

ㄷ ㄷ ㄷ 저 신연호 선수 싸인 받은게 있는데 지금 못 찾겠네요 ㅋㅋ

hohoajussi

2018-08-11 22:14:48

전 젤 열심히 본게 2002년이어서 (그러신분 많으시겠지요?ㅎ) 클로제랑 호나우두가 젤 기억에 남는데 특히 호나우두.. 와 진짜 최고였죠.

우왕좌왕

2018-08-11 22:18:46

이싸빅

카모마일

2018-08-11 22:21:27

호나우두 02년도 소녀의 앞머리요

TheBostonian

2018-08-11 22:25:51

한국선수 - 박주영!

세계전체 - 메시!

인가닌가

2018-08-11 22:28:04

로베르토 바조

라이트닝

2018-08-11 22:30:47

바조는 1994년 월드컵에서 우주로 가는 승부차기 슛만 기억에 남아요.

당근있어요

2018-08-11 22:58:47

안정환선수요 ㅋㅋㅋㅋ

 

축구 잘 모르는데 너무 잘생겨서 ㅋㅋㅋ

크레오메

2018-08-11 23:01:29

저도 @당근있어요 님과 같은 이유로 이동국 선수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훈남짱입니다

라르크

2018-08-11 23:04:29

94년 스페인전 동점골 서정환! 그리고 말꼬랑지 김주성!

 

해외는 당연히 베르캄프. 이런 골 세상에 누가 또 넣어요???

 

 

피스타치오

2018-08-11 23:11:30

진짜 이 턴은 아름다운거 같습니다..볼때마다 생각난....

언젠가세계여행

2018-08-14 02:08:53

김연아의 트리플 악셀과 쌍벽을 이루는 턴이라 생각합니다

베스틴카

2018-08-11 23:08:11

흑표범 유세비오를 기억합니다.

요즘 부르는 에우제비우(?)가 맞는 이름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왠지 그렇게 부르면 다른사람같고요.

나의 우상이 아니지요.

펠레와 비교해도 전 유세비오를 꼽습니다.

대박마

2018-08-12 00:48:28

와 제가 젤로 좋아하던 선순데.... 

피스타치오

2018-08-11 23:09:39

지금의 선수, 제가 추천해드릴테니 기억해주세요 찾아주세요...ㅋㅋㅋ

C날도!! ...빠지는게 없죠. 

축구실력, 얼굴, 사생활(난잡한데 깔끔하다랄까..), 끊임없는 자기 관리로 아직도 최고.. 

한때 최고인 사람은 많으나, 최고의 자리에서 자기의 노력으로 내려오지 않는 사람은 어느곳에서든 흔치않은...존경합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먼저 데이터로 보시죠,

 

발롱도르 08, 16, 17, 

FIFA발롱도르 13, 14

FIFA 올해의 선수 08, 16, 17

멘유 2003-09 325경기 123골

레알 2009-18 761경기 573골

 

대충봐도 03년부터 18년까지 성장하거나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쩜 이렇게 세계 리그를 오가면서 대단한 기록을 유지해내는지!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초창기 축구 스타일을 볼 때 스피드가 엄청 빠르고 그것으로 정상급 플레이어가 됩니다. 

스피드가 빠른 축구 선수들은 많습니다. 그러나 보통은 부상 및 세월의 무게로 느려져서 그 시점에 뒤쳐지곤 하죠.

(오웬, 이청룡등이 생각나네요, 아름답고 빠르지만...부상앞에 슬픈 시련이..)

하지만 C날두는 몸을 키우고, 데뷔때와는 조금씩 다른 스타일로 끊임없이 변했습니다. 

변한 스타일로 계속 최고의 자리에 있으며, 이는 자기관리에서 비롯됩니다. 

 

사회적 책임도 다하지요, 헌혈을 하기 위해 문신을 하지 않는것 등... 

 

경제적으로도 대단합니다. 포브스지는 두 차례 호날두를 최고 수입을 내는 축구 선수로 올려놓았음. 

(위키 링크 기사 참고, 2013-14 시즌에는 $73M을 벌었고, 2014-15 시즌에는 $79M을 벌었다.후자의 시즌에 벌어들인 수입보다 더 높은 수입을 기록한 사람은 권투 선수이자 세계 최고 수입을 내는 스포츠인인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 한 명 뿐이었다.)

 

국가대표에서도 잘합니다. 

2012–현재: 포르투갈 역대 최다 득점자

 

인기도 많습니다. 

(위키 링크 기사참고,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인 페이스북, 트위터,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1억 5800만명 팔로워(2015.6) )

 
그리고, 사생활에서 특이한건 역시나 수 많은 미인들과 염문을 뿌려왔습니다.
그리고 이건 도덕성의 개인 관점에서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분야입니다만,  결혼은 하지 않고 아이만 여러명입니다...
(전 개인적 의견으로 이 태도는 찬성하지 않지만, 아주아주 똑똑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가 결혼시에는 이혼을 대비하여 계약서를 꼭 써라, 그리하여 자기는 망하지 않았다. 라고 표현..한것을 견주어 봤을때 
결혼조차 하지 않았으면서 전 세계 미녀들의 마음을 홀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도 있는 그는....자기 자신과
리스크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고 행동하는 사람인것 같습니다.)

패스파인더

2018-08-11 23:11:44

한명만 뽑기가 너무 힘드네여 ㅠ 예전에 좋아하는 선수는 rivaldo... 바르셀로나 시절 그 오버헤드킥을 잊을수 가 없습니다 ㅠ 플레이를 닮고 싶은건 싸비와 이니에스타... 현재 좋아하는 선수는 메시 ㅋㅋ 메시의 플레이를 직접봤는데 사람이 아닌줄 알았습니다...

찰스턴프리맨

2018-08-12 08:39:03

오호 저도 휘바우두 엄청 팬이었습니다 왼발의 마술사 정도라고 해야 할까요 브라질 대표팀 한국 방문때 아는 형님이 인터컨가서 휘바우두 사인 받아주셨는데 그게 지금 찾아보니까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한국 선수중에는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죠 선수로서는 안까이는데 감독 행정관으로서는 영 아니니 어케 우리 명보형 돌리도!!! 

패스파인더

2018-08-12 10:21:46

선수로서 홍명보는 정말 잊지 못하는데 감독과 행정가로는...ㅠ 

제이유

2018-08-11 23:18:08

어렸을적 좋아하던 선수는 적토마 고정운, 시원시원 했어요

그후에는 바르셀로나와 아스날을 좋아했습니다.

샌프란

2018-08-11 23:54:54

독일전 열리 던 날 아침 제주 하얏트에서 염기훈 선수 만남

주변에선 아무도 못 알아 봄

대표팀 탈락 안타깝다 하니까

본인도 많이 아쉬워 하더군요..

유일하게 만나 본 축구선수

Opeth

2018-08-12 01:23:05

저는 무조건 파벨 네드베드

서울

2018-08-12 01:35:10

신순호선수라고 있지않았나요!! 잘생기신분이요?? 

곰장수

2018-08-12 13:05:15

축구 얘기나오면 저도 빠지지 않는데.. 신순호 선수는??!@#$!@   예전에 여자 테니스 선수에 신순호선수 가 있기는 했지만....

최순호,  신현호.. 신연호  선수와 헷갈리셨나요...ㅋㅋ

서울

2018-08-14 00:06:02

아! 맞아요, 최순호선수 키크고 잘생겼던분? 약간의 눈웃음,여자들에게 인기짱이었는데? 지금은 모하시나모르겠네요...

Mrs.Darcy

2018-08-12 05:15:46

전 메시요. 2003년 아이마르보고 반해서 그 후 쭉 아르헨티나 팬질했는데 2005년 네덜란드 청소년대회에서 메시 처음보고 진짜 물건이라 생각했어요~ 슛팅은 좀 별로였는데 드리블이 진짜 예술이더라고요. 축구센스도 좋고. 그리고 2008년 월드컵 첫 출전해서 세르비아 경기에서 활약하는 거 보고는 우리의 메시아가 될거라 믿었는데.결국 메이저 대회 타이틀은 하나도 가져오지 못하고 (사람은 정말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는 건가봐요) 마음 고생만 있는 대로 했네요. ㅠㅠ 저도 아르헨티나 축협한테 학을 뗐고요. 그래도 메시 때문에 지난 10여년간 넘 행복했고. 한 명 더 꼽자면 마스체라노요. ㅋ 명목상 주장은 메시이지만, 실질적 주장은 마스체라노거든요. 사교성 떨어지고 리더쉽 부족하고 소통도 부족한, 축구밖에 모르는 우리 메시 대신해서 팀의 중심 잡아줘서 고마워요~ 진짜 멋진 남자예요. ㅋ 

마적level3

2018-08-12 06:47:41

아니 세상에 마모님들 지단이 아직 안 나왔다는 게 말이 됩니까?

지네딘 지단 제게는 은퇴경기를 헤드벗하고 퇴장 당하는 것까지 멋있었어요. 

삐삐롱~

2018-08-12 09:02:19

ㅎㅎ 저도 지단이요

사실 축구 잘알못이라 실력을 보고 기억하는건 아니구요 제가 직접 본 유일한 축구선수라 기억합니다.

진짜 키가 엄청 났었습니다.

마적level3

2018-08-13 21:45:22

저는 직접 본 적은 없어요...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챔스 우승도 하고...

젊은 나이에 모든 것을 다 이룬 선수라 갑자기 자살해 버리면 어쩌지 이런 쓸데없는 걱정하곤 해요 ㅋㅋ

kiss

2018-08-12 08:06:07

베르캄프, 오웬, 월드컵 득점왕 스킬라치?, 크로아티아의 영웅 수케르, 악동 루니, 맨유 박지성, 옛날 오락실 게임의 김주성,

멕시코 골키퍼 캄푸스, 블랑코, 고등학교때 엄청인기였던 나카타, 가와구치 골키퍼 등이 생각나네요.

goldie

2018-08-12 10:49:50

브라질 소크라테스 선수요.

의대 재학중 대표팀 발탁.

 

브라질 대표팀 주장 + 의학박사 + 소아과 전문의 + 철학박사.

 

선수로서는 몇번 못봤는데, 이름이랑 경력 보고는 잊지 못하게 되었죠.

피스타치오

2018-08-12 13:27:40

소크라테스요? ㅋㅋㅋ 훌륭한 이름을 가지셨네요..멋진

곰장수

2018-08-12 13:06:57

이 질문은 완전히 본인의 연식이 들어나는 질문이네요..ㅎㅎ    전 86년의 마라도나 만한 선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마라도나의 원맨쇼로 아르헨이 월드컵에서 우승한거죠..

sojirovs

2018-08-12 13:52:29

저는 브라질의 호나우두.

국대는 지성빠뤠~

리자

2018-08-12 13:57:06

제 인생에 가장 임팩트 있는 축구선수는 90년 월드컵 황보관 선수입니다. 이유는 설명할수 없지만...;;; 

황보관 선수의 골이 터지던 그 새벽....월드컵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선수이고, 첫 사랑하면 떠오르는 선수이고.....아......

킬베로스

2018-08-12 17:21:27

전 지단입니다!! 지단의 플레이를 보면 공없을 때 어떻게 하고 다녀야하는지 참 고민 많이 하게되죠...

edta450

2018-08-13 08:22:21

축알못이라... 호베르투 카를로스의 프리킥 하나 기억납니다.

라이트닝

2018-08-13 09:34:07

일명 UFO슛이죠. ㅎㅎ

 

https://www.youtube.com/watch?v=X6ESk7-Ldw4

onetime

2018-08-13 08:58:32

전 네덜란드 공격수였던 베르캄프를 좋아했던 1인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선수는 서정원을 참 좋아했더랬죠.

으아아

2018-08-13 10:35:34

반후이돈크 (네덜란드)

1998년 월드컵 네덜란드전에서 5:0 으로 대패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득점한 네덜란드 선수중 한명.

제 기억엔 분명히 대머리에 헤딩골로 넣어서 이 경기 후에

초딩이던 당시 헤딩을 할 때마다 "빛나리 반후이돈크"를 외치곤 했다는.

닭다리

2018-08-13 11:49:17

축구하면 김봉연 선수 아닌가요?

calypso

2018-08-13 13:19:14

앗..??!!

콧수염 야구선수? 아닌가요?

닭다리

2018-08-13 14:38:56

야구 선수 맞죠 히히히

티모

2018-08-13 12:07:11

가투소 인자기 말디니 델피에로

아아아아 이태리 대표팀 팬으로서 너무 힘들게 살았습니다

마적level3

2018-08-13 21:47:20

티모님 이태리 팬이셨군요 ㅋㅋㅋ

자동차도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좋아하시나요?

 

저도 델피에로 좋아했었어요. 인간성도 좋은... 

마테라치는 싫어요

티모

2018-08-13 22:09:52

자동차는 독일이죠

마적level3

2018-08-14 00:16:51

축구는 이태리 차는 독일!

항상고점매수

2018-08-14 02:49:57

전 안정환이요...

 

이탈리아전 헤딩결승골의 임팩트가 너무 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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