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sleeper들을 위한 bed cooling 솔루션들 후기

시트, 이불류도 잘 고르셔야 해요.

Microfiber, Flannel류는 그냥 금지고

부드러워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Sateen계열도 별로입니다.

최소 Percale, 재력이 되신다면 Linen류가 통풍이 잘되어서 시원합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우연히 유튜브 비디오를 보고 Linen을 살까 하고 있었는데 percale도 같이 볼께요.

https://thewirecutter.com/reviews/summer-sheets/

이 리뷰 글도 한 번 읽어보세요.

콕 찝어서 추천돼있어서 좋네요. 감사합니다. :)

제가 쓰는 법 : 아플때 열 내리는 방법 인데요 원래.. 큰 타월을 찬물에 빨아서 꼭 짜서 온 몸을 덮으세요. 그러면 타월이 마르면서 체온을 뺏어가요. 저흰 올여름 에어컨 고장 났을때 이 방법으로 남편을 재웠답니다...

와~ 정성이 대단하시네요. 울 마눌은 맨날 자기가 먼저 곯아떨어지는데 ㅋㅋ

덥다고 못잔다고 찡찡거리는 성인아기를 재우기위해 ^^;

Egyptian방식을 쓰시는 군요. (Apocryphal이긴 하지만)

아. 이게 이집션 방식이었군요. 전 제가 발견한줄 ㅎㅎ 

++++Use the 'Egyptian method'

The Egyptians are a lot more used to sleeping in ridiculously hot conditions than we are, so they've invented a way of dealing with it: sleep on a slightly damp towel or sheet.

It may go against everything your mother ever thought you, but the moist blanket will keep you nice and cool.

You might want to put a dry towel underneath you though, so that the mattress doesn't get wet

저도 cooling 매트레스 보고있는데 요새 왠만한 매트레스는 다 된다고 광고를 하긴하는데 써봐야 알거같아서 아직도 망설이네요 현재 보고있는건 purple, jasper 등인데 저도 purple 베개라도 먼전 시도해봐야겠어요 후기 감사합니다~

Cooling에는 스프링 계열이 좋다고 하는데 그래서 Saatva도 추천하더라구요.

Purple은... 베개는 높이나 무게 때문에 매트리스보다 오히려 호불호가 더 쎌 수도 있다는 느낌인데요. Purple 베개 먼저 해보시고 grid에 적응이 되실 것 같으면 매트리스도 꼭 한번 해보세요. 그 grid 느낌에 익숙해지는 순간 정말 신세계입니다. 원래 다른 매트리스도 사서 돌아가며 쓰다가 맘에 안 드는 걸 반품하려고 했는데 뭘 사도 Purple 매트리스가 다시 생각날 것 같아서 그냥 이걸로 쭉 가기로 했습니다. 

목과 어깨가 많이 결려서 볼베게, 메모리폼 베게, 목침, 향나무 베게, 한국형 둥그런 베게 등등 많이 써봤지만 별 효과를 못봤는데요 이거 좋다고 하시니 관심이 가네요..  ㅜ ㅜ

보통 베게가 높으면 더 많이 결리던데 높이는 어떤가요? 결리거나 뭉친 어깨나 목에 좋을까요?

높이는 낮은 편인데요. Edge를 따라서는 살짝 firm한 편이라 어깨를 어떻게 하시고 주무시냐에 따라 느낌이 많이 다를 것 같아요. 제 경험으로는 이 베개는 어깨를 베개 바깥에 둬야 더 편한 것 같아요. $100이라는 가격은 무시무시하지만 100일 간의 trial 기간이 주어지니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베개와는 별개로 평소에 이 운동 비디오들을 따라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좀 투 머치 토커라는 게 단점이긴 하지만 자세 교정이나 트레이닝에 대해 정말 좋은 비디오 많이 만드는 분이신데요. 이 어깨 운동 비디오들도 효과가 무척 좋다고 하더라구요.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TWbn5KH12UrtmEd4F2QJSq6KCcidV-Iz

답변 감사드립니다. 100일 트라이얼 한번 해봐야 겠네요. 리턴은 온라인으로 쉽게 진행 되나요? 

전 Purple에서 산 것들은 모두 만족하고 있어서 반품을 안 해봤지만 제가 겪어본 업체 중엔 빠릿빠릿한 편이라 잘 될 것 같단 느낌입니다.

참고로 윗 댓글 이후로 베개를 벨 때 더 신경써봤는데 퍼플 베개는 목 위치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위에 적은대로 어깨는 안 걸치게, 목이 딱 베개 경계에 걸쳐지게 베면 목은 잘 받쳐주면서 머리는 편안하게 들어가는 구조로 만들어놨더라구요. (i.e. Edge 따라서 서포트가 좀 더 있게...) 어쩌면 목 통증에 상당히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시간내서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선천적으로 몸에 열이 많은 상태라서 템퍼페딕 침대에서 잘 때마다 무슨 시트를 깔던 고역이었어요. 그나마 제일 효과가 확실한건 에어콘 + 이불 이었습니다... ㅜ.ㅜ

에어콘은 전기요금의 압박이 ㄷㄷㄷ

돌침대가 좋다 들었어요
겨울엔 온돌처럼 여름엔 찬 돌 바닥위에

맞아요. 저도 더운 여름 밤엔 그냥 마루바닥에서 자기 시작해요. 근데 나이 먹으니 허리가... ㅠㅠ

실오라기 하나 안걸치고...

오직 샤넬 no5

선댓글

혹시나 나중에 후회하실까봐 ㅋㅋㅋ

전 저주 받은 몸인가봐요. 그렇게 더워하면서도 또 긴팔, 긴바지 안 입으면 허전해서 잠이 안 와요;;; (실오라기 하나도 안 걸치면 일단 집에서 추방 당;;;)

저랑 똑같은 체질이시네요.... 저도 몸에 열이 많아 더우면 잠을 못잡니다,... 특히 발에서 불나옵니다....자다가도 몸이 자동적으로 온도가 낮은 곳을 찾아갑니다...

꼭 몽유병걸린것처럼 말이죠...ㅎㅎ 한번은 한약방에 갔는데 한의사분이 진맥한번 짚어보시고는 밤에 몸이 뜨거워서 잠못자지 않냐고 물어봅니다....헐...

제 체질이  간에 열이 많은데 폐가 간을 식혀주질 못해서 몸이 주변의 찬기운을 찾아간다 합니다....   그 말듣고 간 부위에다가 얼음찜질하면서 자면 잠이 잘오드라구여

발에서 불이난다라는 표현이 딱 저와 같네요. 저도 몸에 열이많아 고생인데 그 포인트가 발인듯 싶어요. 전 선풍기를 다리 쪽으로 하고 지면 좀 나은거 같아요.

엇! 저도 꼭 발 내놓고 자는데!! 수면양말 이해 1도 안 됩니다 ㅠㅠ (근데 40 넘으니 가끔 발이 시려서 못 자는 날도 있긴 하네요......... 노화 땜에 시무룩) 간 부위 찜질 한번 해보겠습니다 팁 감사해요!

여름에도 오리털 이불 덮고 자는 1인 으로서 내용에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만... 가격! 얼마예요?

전 제가 생각해도 괴상한 게 그렇게 덥다 불평하면서 여름에도 긴팔 긴바지에 두꺼운 이불 덥고 자요...

가격은... 가슴 아픕니다 ㅠㅠ 그나마 싱글용 솔루션들은 (매트리스 말고) 세일가 기준 $300 전후에서 해결할 수 있습니다. ㅠㅠ

에어콘 온도 좀 낮게 하고 얇은 이불이면 해결되지 않나요?

매트랑 몸에 열이 차면 잠을 잘 수가 없는건가요?

메모리폼 첨에 열 때문에 못써서 리턴했는데,  쿨한.메모리폼.새로나온 건 괜찮더라구요. 지금도 잘쓰고.있네요.

그런데 이정도론 해결 안되실것.같아보이내요. ㅡㅡ;

네 전 몸과 바닥 사이 열에 민감한 것 같아요. 사실 북캘리라서 1년에 10여일 빼놓고는 밤엔 창문 열어놓으면 서늘해서 공기는 큰 문제는 아니거든요.

지금 북캘리 사시면서 덥다고 불평하시는 겁니꽈!?! 텍사스랑 플로리다는 어쩌라구요...

재송해여!!! ㅠㅠ 구석에 가서 손들고 있을께염! ㅠㅠ

제가 이번에 h amrt에서 파는 한국식 곡식으로 만든 그 바스락 거리는 베게를 구있했는데 일반 베게와 달리 열을 가두지 않는거 같아서아주 만족스럽게 사용중입니다. 꼭 할머니 집에 가면 있는 그 바스락 거리는 베게 말입니다.

그리고 더운 날엔 그 한국에 마 제질로 까칠까칠한 얇은 이불을 깔고자면 시원한거 같아요. 참 한국사람들이 지혜로운거 같습니다. 이런것들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남겨봅니다.

네 그 방법이 참 좋습니다. 저도 허리 문제 생기기 전까지는 그 방법으로 해결 잘 봤는데요 흑흑... ㅠㅠ

긍정적인 얘길 하자면 퍼플 매트리스가 허리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열이 많아서... 지금 WinkBeds 라고 눈 여겨 보고 있는데요.. 너무 비싸서 함부로... ㅜㅜ

박스스프링에서 바람을 넣어주는 구조 같더라고요.. 

네 저도 고려했었는데 너무 비싼데다가 소음에 진동까지 있다고 해서 포기했어요. Bedjet은 한번 부담 없이 시도해보실만해요. 저한테 안 맞았던 거지, chilipad보다 더 많이 쓰는 것 같구요. Trial 기간 내 반품도 아주 깔끔하게 잘 해줘서 인상이 좋았거든요.

전 이번에 한국갔다가 너무더워 미치겠는데 엄마네 에어컨은 이십년된거라ㅠ 하루 2~3시간으로 버티려니 미치겠더라고요. 밤마다 태풍을 일으키겠다는 맘으로 선풍기 세대를 돌리고요. 아이스팩을 수건에 감고 하나는 안고 하나는 발을 올리고 잤어요. 한국에선 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자더라고요.

흐... 상상만 해도... 전 더위를 많이 타서 한국에 영영 못 돌아갈 것 같아요 ㅠㅠ

아이스팩 하니 생각나는 얘기. 저희 집에 영화 보고 게임하는 방이 히팅/AC가 잘 안 돼서 여름엔 거의 안 쓰는데 얼마 전에 이런 걸 유튜브에서 보고 내년 여름 대비 한번 만들어볼까 하고 있습니다 ㅋㅋ

https://www.youtube.com/watch?v=HxSLbpAwibg

저도 열이 많아서 Purple쓰는데 전 베개 대신 침대 커버 줄때 사서 그 커버 사용하는데 상당히 공기순환이 잘 되서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와이프는 바닥 냉기가 전해지는 침대라고 하네요 ㅎㅎ 킹사이즈라 와이프는 가끔 냉기차단 한다며 반쪽만 얇은 담요를 더 깔고 자더라고요. 베개도 따로 사서 사용 중인데 비싸고 무겁긴 하지만 만족합니다. 

엇! 저도 그럼 그 커버를 사봐야 할까요? 퍼플 베개랑 매트리스는 그 특유의 텍스쳐에만 익숙해질 수 있다면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처음 산 베개 trial 기간이 만료라 혹시나 싶어 예전 베개를 써봤더니 정말 1분도 못 베고 있겠더라구요 ㅎㅎ

어제 도착해서 써봤는데 저희 집에선 애매하네요. 저한테는 충분히 시원하질 않고 (느리지만 결국은 따뜻해지더군요) 와이프한테는 너무 춥대요 ㅎㅎ 이건 반품이 안 되지만 그래도 와이프가 여름에 쓰긴 좋을 것 같아서 돈이 아깝진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