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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드린 뉴스+영주권(그린카드) 신청 thru 시민권자와 결혼

백건, 2012-11-02 19: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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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번에 한국에서 미국시민권자 아내와 결혼하고 8월말에 미국으로 돌아온 유학생신분(F-1) 백건인데요.


영주권 문제땜에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ㅠ


요번에 한국에서 결혼을 하고 들어오면서 한국에서 수리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 제 호적등본? 등을 다 영문으로 번역해서

공증까지 다 받고 갖고 들어왔는데요


아시는 분들께서 미국에서도 그래도 혼인신고를 하셔야 한다고 하셨고 저또한 당연히 그래야 할줄 알고

거주지역에 있는 코트에가서 영주권받으려고 하는데 혼인신고 하려고 왔다 라고 하니까 

담당자분이 이미 한국에서 증명서 다 받아 왔음 할필요 없다. 그서류로 진행하면 된다.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헷갈리지만 그냥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I-130 폼이랑 I-485를 작성하는것도 상당히 시간도 필요하고 요구조건도 많던데

변호사 선임 하지 않고 가능할까요? 


제 F-1 비자가 내년 (2013 3월)에 끝나서 비자 만료 되기전에 빨리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아직 학생이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지 않아 변호사비가 상당히 부담되는데요... 


그리고 저희가 조인트 어카운트도 아직없고. 사는것도 저는 뉴욕, 높으신분은 필리에 있어서 같이 사는것도 아니라 몇몇분들은 한국에서 오자마자 그린카드 신청하면 정말 결혼한건지 의심을 살수 있다라고 하셨고
몇몇분들은 결혼식 두번이나(?) 했고 사진들 다 있으니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함정(?)은... [아직 친척분들도 모르시고... 주변 진짜 친한 친구밖에 모릅니다... ㅎ 그러니 저희끼리 비밀로 쉿! (-_-? ㅋㅋ) ]
높으신분이 임신을...2ㅎ3ㄱ 를 실행한... *-_-*... 막막하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맨날 애기애기 타령하면서 빨리 내 쥬니어 갖고 싶다 노래를 해서 그런지 걱정도 걱정이지만 기대와 기쁨 + 높으신분꼐 죄송한마음 뿐입니다;;;; 

그래서 비록 떨어져 지내더라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해야 빨리 이 머릿속의 짐을 거더낼까요? 그냥 맘편히 변호사를 선임할까요? 아니면 확실히 결혼을 증명할수있는(제 쥬니어) 상황이니 저희끼리 한번 작성해서 해볼까요? 
학교일로 너무 바빠서.(요번에 케이스스터디 토너먼트도 나갔다는...ㅠ) 솔직히 혼자 엄두가... 그렇다고 높으신분이 요즘 상태가 그닥 좋으시지않으셔서 틈만 나면 쉬시고 계셔서 감히 여쭤볼수도 없어요 ㅠ

조언부탁드립니다 ㅠ 

69 댓글

켈리포니안

2012-11-02 19:51:55

저는 신분문제 같은 경우는 돈을 써서 확실하게 하는 방법이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 영주권 받을때까지 변호사 도움으로 한번에 받았거든요


따로따로 준비해서 시간낭비 하는 것보다는, 미래를 위해 큰 돈 투자하시고 스트레스 안받으셨으면 좋겠어요 ㅎㄷㄷ.


괜히 하나 잘못되서 바꾸당하면 더 스트레스 받으시니까요 :)

백건

2012-11-03 14:28:29

그렇죠... 근데 돈이 너무 ㅠㅠ 요즘 힘드네요 허허;; ㅋ 

답변감사합니다!

LegallyNomad

2012-11-02 20:16:46

거의 절 위한 자동호출 글이군요 ㅎㅎㅎ

백건님을 영주권 신청 가이드 101 한번 펼쳐드리자면 (시민권자와의 결혼을 통한 영주권신청).


1. 일단 백건님이 한국에서 결혼을 하셨다고 했는데... 한국에서 혼인신고 하셨어요? 만약 안되어있으시다면 미국에서 꼭 하세요!!  약식으로나마 미국에서 세레모니하시고 꼭 레지스터 하세요.  법원이나 시청같은데서 약식으로 할수있으니까요.  미국에서는 county office에서 marriage license 받으시고 그다음에 세레모니 하신후 marriage certificate 받으시면 됩니다.  주 마다 절차가 다 틀리니 체크해 보시구요.  라스베가스는 한큐에 모든걸 해결해줍니다 ㅎ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하셨다면 혼인관계증명서 꼭 띄어오시구요 (한글원본 / 영문번역공증본).  근데 아마 부인분이 시민권자라 한국에서 혼인신고 안하셨을것 같은데.. 그럼 미국에서 꼭 marriage certificate 받으시구요.


2. 영주권 신청시 백건씨의 한국서류는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면 충분합니다. (이 두 서류가 birth certificate을 대신하지요.. 호적등본은 제출 안하셔도 됩니다).  기본증명서와 가족관계증명서도 한글원본 / 영문번역본 다 제출하시구요.  아.. 그리고 백건씨 만약 군대 다녀오셨으면 병무청에서 병적증명서도 받아오세요.


3. 한국에서 오자마자 그린카드 신청하면 의심할수있다.. 일리있는 말이에요. H나 L비자를 제외한 모든 non-immigrant visa는 "immigrant intent"즉 미국 입국시 이민의도를 가지고 있으면 안됩니다.  물론 non-immigrant visa 상태에서 영주권 신청하시는 분들 아주 많구요, 대부분 다 받으십니다.  다만 예를 들어 F-1 비자로 미국에 온 학생이 입국을 하자마자 (1달안에) 미국에서 결혼을 하고 영주권을 신청했다하면.. 이민국에서 영주권 심사때.. "당신은 미국에 공부하러 온게 아니라 결혼을 목적으로 입국했군요.." 라고 태클을 걸수 있거든요.. 하지만 백건씨가 지금 미국에서 다시 약식으로 결혼식을 하고 영주권 신청을 하더라도 입국한지 3달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이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4. 영주권 신청시 제출하셔야 되는 서류들을 다음과 같습니다.

- I-130 (백건씨 와이프가 사인해야 합니다)

- G-325A (백건씨) / G-325A (백건씨 와이프)

- I-485 (백건씨 싸인)

- I-765 (employment authorization - 백건씨 싸인)

- I-131 (advance parole - 백건씨 싸인)

- I-864 (affidavit of support - 백건씨 와이프 싸인 / 만약 와이프분의 current annual income 과 작년 federal tax return에 나온 adjusted gross income이 2만불이 안된다면 I-864 joint sponsor가 필요합니다). 

- I-765와 I-131는 I-485 접수할때 콤보로 업혀서 1070불 filing fee로 다 커버가 됩니다.  I-130 filing fee는 420불이구요. 

아 그리고 영주권 서류 신청전에 가까운 local civil surgeon에게 (USCIS가 approve한) vaccination report (I-693) 받으셔야 합니다.  이 비용도 300~500불 정도 되요.  싼데는 200불정도지만. I-693도 다른서류들과 같이 영주권 신청시 보내셔야합니다. 



5. 백건씨와 와이프 분이 따로 살고있더라도.. 인터뷰때 대답잘하고 특히 지금 주니어가 있으니 bona fide marriage issue는 크게 쟁점화 되지는 않을꺼 같아요. 대신에 joint account를 인터뷰때 까지 못 만들더라도.. 백건씨 신용카드에 부인분을 authorized user로 애드하신 기록이라던가... 공동명의로 된 보험.. 기타 등등 서류를 인터뷰때 제출하면 됩니다.


6. 변호사를 선임할까요? 아니면 저희끼리 작성해볼까요? 

- 제가 대답하기는 어려운 문제네요. ㅎㅎ 하지만 솔직히 말씀드리면 두분이 꼼꼼하게 준비만 한다면 해볼수는 있습니다.  다만 일정비용이 들더라도 변호사를 선임하면 서류작성이나 뭐 이런부분에 대해 크게 걱정하실 필요없고 영주권 인터뷰 준비도 시켜주고는 하니 변호사 선임시 도움될만한 부분도 분명히 있어요.  특히 공부하면서 시간내기 어렵고 빨리 일이 진행되어야 한다면 일정비용이 들더라도 변호사를 선임하는게 나쁘지는 않을듯 합니다. 가이드를 잘 해줄테니까요.  이민에 관련된 문제는 처음부터 매듭을 잘 짓는게 좋습니다. 

- 일단 영주권 신청을 위해 정부에 내셔야 하는 filing fee만해도 1500불 정도이니 (정확히 1490불) 그것도 만만치 않은 돈인데다가. 변호사 비용도 있으니 적은돈은 아니지요.  고민하시는 부분 이해됩니다. 

- 하지만 결정은 백건씨와 백건씨 아내분 께서 내리실 문제에요. 신중히 생각하시구요. 돈이 들더라도 변호사 선임이 낫겠다 싶으시면 그렇게 하세요.  변호사 선임시 꼭 여기저기 평판도 따져보고 결정하시구요...


그리고 만약 저의 도움이 professionally 필요하시고 하다면 이메일 보내세요. 

주말 잘 보내시구요. 결혼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유자

2012-11-02 20:21:54

법님 최고최고!!!!!!


그리고 이것은 진심 법님 호출 글이었다는데 한 표 더요 ㅋㅋㅋ


백건님은 이행삼귀 실천 축하드려요..

많은 분들이 짐작하시긴 하셨는데 진짜 그러셨네요 ㅎㅎ 

BBS

2012-11-02 20:30:10

저흰 제가 다 했습니다. 법님은 저같은 사람싫어하실듯. ㅋㅋㅋ

김미형

2012-11-02 20:31:59

게시판님께도 

켈리포니안

2012-11-02 20:32:16

ㅎㅎ 역시 우리 마일모아에서 법담당이십니당 


저도 이해하기 너무 쉬웠어요 

돼지곰탱이

2012-11-02 20:50:31

법님은 얼마전에 말씀드린대로 참 따뜻한분이네요

보는 제가 다 감사하네요

LegallyNomad

2012-11-03 03:11:07

게시판님 이러시면 영업방해 ㅋㅋㅋㅋㅋㅋ ㅠㅠ

혼자 하시는 분도 많아요. 제 대학때 선배누나도 미국에서 결혼하고 영주권 신청할때 저한테 어찌할까하고 물어보길래..

누님정도의 꼼꼼함이면 충분히 해볼수있으니 해보시라고 했는데.. 잘 준비하셔서 3달도 안걸려 영주권받았어요. 

보통의 경우 시민권신청과 가족이민 영주권은 변호사도움없이도 개인이 잘 준비해서 할수도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근데 이게 사람마다 fact가 살짝씩 틀리고 사연들도 틀리고 가끔 신경써줘야 하는 이슈들도 다 틀려서.. 안전하게 변호사를 쓰라고 말씀드리는경우도 있구요. 

선택과 그에따른 결과는 물론 신청인의 몫이지요 ㅎㅎㅎ

BBS

2012-11-03 03:43:07

이거 본의 아니게 영업방해를 했군요...ㅋㅋ


약은 약사에게, 이민법은 법님에게!!!!!!!!!!!!!!!!!!!!!!!

남쪽

2012-11-03 09:34:30

저도 혼자 해서 (결혼 으로 영주권 받았었는데) 카드 손에 쥐는데 까지, 4개월 정도 걸렸었습니다.

티라미수

2012-11-03 16:35:53

법님 진짜 훌륭하십니다. 저도 짝짝짝 박수쳐드리고싶지만 폰이라^^ 짝짝짝짝짝~!

스크래치

2012-11-02 20:28:30

백건님 법님께 크게 신세 지셨습니다. ^^

나중에 꼭 갚으세요~

김미형

2012-11-02 20:30:05

저도. 

백건님 복많으신분 입니다. 옆에 변호사님도 계시고, 결혼도 하시고 애도 갖고.... 축하합니다.

아우토반

2012-11-02 20:34:06

법님....글을 읽고 있는 제가 감사한 맘이 드네요...이렇게까지 댓글을 달아주시다니...

짝짝짝...

미니

2012-11-02 20:40:22

대박~~~~~~~~~~~~~~역쉬~~~~~~~~대단하십니다~~!! ^^b

백건

2012-11-03 14:33:11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꺼이꺼이 ㅠ

자세한 답변 감사하고요 한국에서 서류들 다 갖고오고 공증까지 받아왔다고 하니까 근처 카운티 코트에서 따로 서류 안받아도 제가 한국에서 가지고온 서류로 진행하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찝찝하긴한데;;; 코트사람이 그리 얘기하니까..맞는거 갖고... 읔 모르겠네요 ㅠㅠ 


답변 너무 감사드립니다!! ^-^ 이메일은 곧! 보내드릴께요 ㅠㅠ 

LegallyNomad

2012-11-04 03:11:41

코트사람은 그런거 잘 몰라요 ㅎㅎ

백건씨 한국에서 가져온 가족관계 증명서에 배우자분 성함이 나오지 않거나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안하셨다면 미국에서 무조건 marriage certificate 받으셔야 합니다.

한국에서 혼인신고 하셨는지 안하셨는지가 key 입니다. 


어퓨굿맨

2019-02-22 14:40:57

법님, 안녕하세요? 저는 485를 준비중입니다. 비쁘실텐데, 질문하나 올리고 싶습니다. 병역관련 서류에 대한 질문입니다. 민원 24 온라인에서 발급받은 병적증명서도 괜찮은지요? 공증필요 없는 지요? 아니면, 병역을 마쳤다는 간단한 제가 작성한 영문Personal Statement(letter) + 공증이 더 나은가요? 제가 개인적으로 쓴 영문 statement 도 공증받을수 있는 지요? 이 부분에 문외한인지라, 여쭈어 봅니다. ^^      

LegallyNomad

2019-02-22 15:21:06

병적 증명서 영문으로 발급 가능해요. 공증 없어도 되어요. I-485 part 8의 question 49랑 55에 yes 라고 표기하시고 page 18에 간략하게 군대다녀왔고 언제 제대했는지 쓰시면되어요.

어퓨굿맨

2019-02-22 18:48:01

법님, 확실한 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만 확인질문요. 한국에서 발급받지 않고, 미국에서 민원 24 통해, 온라인으로 출력한 영문 병적증명서 괜찮지요? 

LegallyNomad

2019-02-22 19:00:16

민원 24가 뭔지는 저도 모르겠는데 영문 병적증명서가 나오면 그거면 되어요. 

어퓨굿맨

2019-02-22 20:05:01

잘 알겠습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iiiappa

2012-11-02 20:32:19

축하드립니다. ^^ 

duruduru

2012-11-02 20:48:26

ㅋㅋㅋ 법님이 오늘 5불 때문에 더 신나게 설명해 주신 듯....

BBS

2012-11-02 23:57:31

"궁금하면 오불" 새로 유행할듯 한데요. ㅋㅋㅋ

LegallyNomad

2012-11-03 03:13:24

어제 저 위의 댓글쓰고 꾸벅꾸벅 졸다가 잤어요 ㅠㅠ

일어나니 많은 댓글이 달렸네요.. 

근데 아직 졸려요 ㅠ

어제 체이스가 감사히 주신 5불로 나가서 커피사마셔야 겠어요 ㅎㅎㅎ

papagoose

2012-11-02 21:37:22

5불의 위력이 크네요.ㅎㅎㅎ

미국에서 신분 관련 간단한 서류들은 제 손으로 하다가 이번에 NIW 하면서 변호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중요한 문제라서요... 애매한 문제를 물어볼 데가 있다는 것이 좋은 거지요...


그리고 법님 제가 고용해서 써 봤는데요, 괜찮은 변호사더라구요. ㅋㅋㅋ 변호사 쓰시게 되면 마적단 법님 강추합니다. 


법님! 잘 했죠? 다음에 매홀 멀리건 줘요?!ㅎㅎㅎ

BBS

2012-11-03 00:09:10

저도 다른일때문에 법님이랑 상담한번 할건데요. 구스횽님 referal bonus 같은것 법님이 않주실까요? ㅎㅎ

LegallyNomad

2012-11-03 03:16:33

아니 혼자서 잘하시는 분이 무슨 저와 상담을 ㅋㅋㅋㅋㅋㅋ

저 구스님과 필드나가면 제가 카트운전 열심히 합니다 ㅎㅎ (이게 리퍼럴 보너스 ㅠㅠ)

전 게시판님 처럼 마일부자가 아니라 크게 베풀수가없어용 ㅠㅠ 아마 구스님이 저보다 마일이 훨씬 많으실듯. ㅎㅎ  

LegallyNomad

2012-11-03 03:23:36

괜찮은 변호사라고 말씀해주시니 다행입니다 ㅠㅠ ㅎㅎㅎ

아 이 댓글을 보니, 봄에 마일모아에서 구스님 신상맞출때 생각이 납니다 ㅋㅋ 제가 알고있던 학회일정으로 구스님의 신상을 맞춘.. ㅎㅎㅎ

그리고 일때문에 저 찾아오셨다가 제가 직/간접적으로 구스님을 마모세계에 발을 들여 놓으시게 만들었군요 ㅋㅋ


홍보감사합니다 구스님.

매홀 멀리건이 필요없으신 구스님은..저보다 훨씬 더 위대한 실력이시지만..

멀리건 그 까이꺼 필요하실때마다 드릴수있습니다 ^^ ㅎㅎㅎ

오늘 K형님이 다시 클리에 돌아오신다고 하니.. 이제는 DM형님과 K총무와 함께모여 전지훈련 세부일정을 확정지어야할듯해요 ㅎㅎㅎ


papagoose

2012-11-03 04:24:46

따라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네요...

LegallyNomad

2012-11-04 03:12:38

저희 6인용 리조트 빌리신거 아시지요?

ㅎㅎㅎ

자리는 충분합니다. 사모님께는 비밀로 해드릴테니 태평양횡단 하세요.

근처 공항에 픽업나가겠습니다 ㅋㅋ

백건

2012-11-03 14:34:02

법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오르시는거 아닌지.. ㅠㅠ 능력자분이신거 같은뎅.. ; ㅎ

snim

2012-11-02 21:51:05

저도 이민문제는 변호사의 도움이 있으면 훠얼씬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 어떤 분들은(특히 꼼꼼하신 분들) 본인이 다 챙길 수 있지만

저같은 사람은 매번 무슨 서류 빠트리거나 잘못 작성하거나 -_-;; (쓰고보니 왜 내 욕이냐....)

 

그리고 2행3귀

LegallyNomad

2012-11-03 03:29:49

저도 백건님의 2행3귀가 가장 부럽군요 ㅎㅎㅎ


"저도 이민문제는 변호사의 도움이 있으면 훠얼씬 수월하다고 생각합니다."

스님말씀에 공감하는데.. 더이상 코멘트를 못달겠어요.. 이유는 스님께서 그리고 스님만이 아실꺼에요 ㅎㅎㅎ ㅠㅠ

아.....................................ㅋㅋㅋ


주말 잘 보내세요. 저도 요즘같은 이동네 날씨에는 암만 몸이 피곤해도 캘리에서 재판이나 한건 걸려서 1박2일 갔다오면 최고인데........ㅠㅠ




백건

2012-11-03 14:36:13

저도 나름(?) 꼼꼼 한편이라 제가 하고싶은데 요즘 학교에 벌려놓은 일이 많아서.. 정말 시간이 안나더라구요 ㅠ


2행3귀 어렵지 않아요~ -_-;; 


간절히 바라면 된다는데... 너무 일찍 이뤄진케이스에요 ㅠ ㅎㅎ

철이네

2012-11-02 23:38:23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2ㅎ3ㄱ하셨네요. 축하드려요.

법님께서 잘 도와주셔서 영주권 신청준비를 깔끔하게 하실것 같네요.

전 변호사 도움받아서 했어요. 인터넷에서 많은 조언과 관련글을 다 읽어봤지만 그래도 가려운 데를 바로바로 꼭꼭 긁어주는건 전문가밖에 없어서요.

LegallyNomad

2012-11-03 03:37:07

제가 저위에 말씀드린건 개괄적인거고.. 그래도 꼼꼼히 준비하시면 잘 하실거에요.


제가 문자그대로 "사"자로 끝나는 소위 professional이 된 이후로..

마음에 꼭 새기고 있는 현실적인 좌우명이 있습니다. "받은만큼 돈값하는 변호사가 되자"

Professional들은 본인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많은 돈을 고객에게 요구하면서 정작 본인들의 서비스는 받은금액 수준에 못미치는 경우를 허다하게 봅니다.

주위에 훌륭한 법조인도 많이봤지만.

사기꾼같은 변호사도 많이 봤습니다. 냉정하게 말씀드려서 또한 돈값 전혀 못하는 변호사도 꽤 있구요. 

저도 가끔 일할때마다 대충 넘어갈려고 하는 마음이 들때도 있고 그럴때마다 제가 받는만큼 돈값을하는지 자문하곤 합니다.


세상의 모든 professional들이 아마추어가 아닌 진정한 프로처럼 맡은바 일을 한다면 사고도 덜 나고 조금은 더 좋은세상이 되지 않을까하고 우문을 던집니다.

철이네

2012-11-03 07:58:07

나태해 질려고 할 때마다 자신을 돌아보는 성실한 변호사를 두신 파파구스님이 부럽습니다.

저는 프로페셔널은 아니지만 회사에서 월급을 받는 만큼 열심히 최선을 다해 일을 하는가 돌아보겠습니다.

오늘이 토요일인게 정말 다행입니다만 이 마음가짐이 내일까지도 남아 있을까 걱정됩니다.

일단 오후에 아빠 역할할땐 같이 놀아주는 척을 하는게 아니라 열심히 놀아주는것 부터 시작할렵니다.

백건

2012-11-03 14:37:38

멋지세요 +_+d 

저도 회계사되면...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본받도록 하겠습니다 ^^

심심

2012-11-03 03:35:36

역시 법님이 있으시니 좋네요
제 친구는 법님이 말씀하신거 들을랴고 백불내고 상담하더라구요

LegallyNomad

2012-11-03 03:58:11

저도 이제 상담료는 마일로 받겠습니다! ㅎㅎ

"깨알"들 보다는 많아야합니다 ㅎㅎㅎ


농담이구요. 상담료를 받긴요 무슨 ㅋㅋ


글올리신 백건님이 학생이시고 제가 할때는 간단한 일이지만 막상 다른사람이 하시려고하면 쉽지않은 문제니까요.

치과에 제가 이뽑으러 갔는데 치과의사 선생님에게는 별거아닌 일이지만 저에게는 큰일인... 그런 비슷한 상황이니 ㅎㅎ


BBS

2012-11-03 04:11:47

맞아요...전문가가 왜 전문가 이겠습니까...


나중에 아틀란타나 플로리다쪽 스케줄 잡히면 연락함 주셔용!

제가 Detroit 쪽 갈일 생기면 Cleveland 쪽으로 가볼라고 하는데. 빠른 스케줄로 함 맞춰요..

전혀 힘들경우 전화로!!!

똥칠이

2012-11-03 07:08:29

1) 법님 상담료도 안받으시구 정말 이 마일모아 커뮤니티의 훈훈함의 끝은 어디랍니까?? 


2) 그나저나 F-1으로 오셨다가 시민권 높으신분이랑 결혼한 백건님 너무너무 부럽사옵니다. >.< 아 물론 사랑하는 아내분 만나 행복한 가정 꾸리신것이 더 축하드릴만한 일이지만.. 

하루아침(?)에 대머리 카드 형제를 만들 수 있게 되신거 아닙니까??


3) 2ㅎ3ㄱ

뭘까고민하다가 유자성님이 이행삼귀 라고 정답 주셔서 제가 모르는 사자성어인줄 알고 네이버 검색했다는거 아닙니까!?

마일모아 게시판 글 세 개 뜹디다. 

한센스 한다고 자부하던 저였는데 ㅠㅠ 

어쨌든 지금은 몬지 알아용~ ㅋㅋㅋㅋ 원래 집에선 애가 잘 안서는법. 

철이네

2012-11-03 08:06:05

저도 이행삼귀때문에 며칠을 고생했습니다. 

2ㅎ3ㄱ가 뭔지 몰라서 헤매다가 정답을 알고 나선 모르는 한자성어때문에 좌절하고, 빙 검색하니 머리가 빙빙 돌더군요.

 

암튼 저도 이행삼귀했던 케이스라 집에서 애가 잘 안선다는말 이해가 갑니다.

장모님께서 결혼1주년이니 아무데라도 갔다 오라고 해서 갔던데가 채널아일랜드였는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죠.

철이 동생 볼려면 매트리스 런 해야 할까 봅니다.

똥칠이

2012-11-03 08:29:58

ㅎㅎㅎ 철이도 2ㅎ3ㄱ 베이비군요~!

duruduru

2012-11-04 01:22:44

줄여서 23베이비라 하나요?

BBS

2012-11-04 01:37:40

24베이비에 증진하시지요....=3=3=333

똥칠이

2012-11-05 12:55:46

34베이비 아닌가요..  =3=3=333

스크래치

2012-11-03 07:16:50

백건님은 주말이라 늦잠 주무시는 듯. 

Karajan

2012-11-03 07:42:07

호적등본에 두사람 혼인증명이 되어 있으면 미국에서 따로 marriage certificate받지 마세요.

그렇게 되면 두 서류에 혼인 날자가 다르게 나오는데 영주권 심사할 때 걸고 넘어질 겁니다.

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그렇습니다. 


백건

2012-11-03 14:48:44

하아... 컴퓨터가 또 다운 됐내요... 켜지지가 않아요 아악... 3년 넘게 잘썼는데 300불주고 사서 ㅡㅡㅋ

그래서... 핸드폰으로 들어왔습니다 ㅠ
답변달아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당장은 케이스 스터디 토너먼트 끝나기까지 무리일것 같아 잠시 접어두려고요ㅠㅠ
법님께 내일중으로 이메일 보내드릴께요!! 자세한 상담은 이메일/전화를 통해 여쭙겠습니다

나중에 다 해결후 후기 올릴께요 다른분들께 도움될수있도록 ㅎ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ㅠ

urii

2012-11-04 13:00:32

제 아내도 결혼하고 6월에 들어와서 10월초에 영주권 받았어요!

물론 도와주시는 변호사 (특히 법님 같은 친절하신 분)가 계시면 좀더 안심이 되긴 하겠지만, 이민국 instruction과 인터넷 커뮤니티의 가이드라인만 잘 읽어도 혼자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한국 배우자 신분증명 서류 employment letter나 vaccination record 본인들이 직접 준비해야될테니 드는 시간에 큰 차이가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visajourney.com 참 정리 잘 해놨어요. 

말괄량이

2012-11-04 13:04:48

저도제가 시민권자 유학생 결혼이라 경험담을 이야기 하려했더니 바로 법님이 ㅋㅋ 정말 매번 전분지식을 자세하게 올려주시니정말 좋은분같아요! 아... 난 무슨지식을 나눠야하나? ㅎㅎ

유자

2012-11-04 13:06:43

저처럼 뻘글나눔도 괜찮으시다능... ^^;;

duruduru

2012-11-04 13:32:51

한알의 다이아몬드반지는 주변에 박힌 수많은 거시기들 덕분에 예쁘다!!!!!

 

 

 

후폭풍이 예상됩니다.

유자

2012-11-04 16:06:41

그럼요...

수많은 뻘글들 덕분에 알찬 정보가 더 반짝반짝 빛나는 거라고 믿습니다!!!!!! ㅎㅎ

철이네

2012-11-05 12:11:28

후폭풍이 없어서 참 거기시하네요.

urii

2012-11-04 13:06:25

아 그리고 civil surgeon한테 검사/접종 받고 I-693받는 돈은 의사에 따라 굉장히 range가 큰가 보네요! 제 배우자 해준 civil surgeon은 일괄적으로 70불 받더라구요. (southern CA) 아무런 감이 없어 그 당시엔 그것도 살짝 아깝다 생각했는데 법님 말씀 들어보니 저렴하게 한거 였네요:)

christopher

2012-11-05 00:48:30

뉴욕은 2012년 기준 현재, 보통 180불정도 받고 있습니다.

라뷰

2012-11-04 15:43:47

법님 정말 멋지세요
그런데 수수료 정말 많이 올랐네요
전 7년전에 혼자 했었는데요 서류 보내놓고 매일 메일박스 체크하던 생각이 나네요

christopher

2012-11-05 00:47:47

빙햄턴이시면 힘드시겠네요... 죄송합니다.. 

duruduru

2012-11-05 11:52:12

뉴욕주 북쪽 빙햄턴이시라.....

백건

2012-11-05 12:03:30

Thank you so much for all your inputs!!! 

Im so sorry my only computer has been broken, so I can only access Milemoa at a library. (I cant get an Email address info by clicking your ID on my phone...-_- stupid phone -,.-)

I will def. send a message soon!!! 


Thank you so much! I really appreciate all your help T^T


(Sigh.. Now I need to buy a laptop when I do not have a AMEX card yet... ughh extended warranty!!!!! should just wait for black friday.. )

철이네

2012-11-05 12:15:19

안그래도 돈 없을텐데 노트북까지 말썽이라 안타깝네요.

지금 SPG만들면 BF엔 새 노트북을 SBS(스몰비즈니스토욜)엔 $25 크레딧!

마초

2012-11-05 15:49:48

그러게요.  백건님.  아내분은 SPG 충분히 만들만한 크레딧이 있어보이는데, 아내분 명의로 하나 만들고 authorized user카드 추가로 하나 만드셔요.  그렇게 새 랩탑 Amex-SPG로 결재하고 스몰비즈니스데이에 25x2불 어치 맛난것도 사드시고요.

백건

2012-11-07 01:44:18

컴터 고쳤습니다 -,.- 불행중 다행? 이랄까요 ㅎㅎ

뜯어서 보니 하드드라이브 연결선이 느슨해져있는거 보고 닦고 조이고 기름쳤(?) 습니다 ㅎㅎ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그린

2012-11-05 13:36:49

오늘 첨 법님을 알았지만 웬지 강렬한 카리스마의 소유자같은 느낌?......글 읽고 완전 대~박~~~~~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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