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레스케이프 호텔’ 썰렁"

인테리어가 완전 에라인데요

진짜 호텔에서 escape 하고 싶게 만드는 인테리어네요

무슨 생각으로 저런 호텔을 남대문에 열었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냥 저같은 사람한테는 비싼모텔처럼 느껴져요. 뭔가 부티끄 흉내는 낸 듯 한데 그게 서울에서 저 가격으로는 왠지 어색해요.

작지만 부띠크 컨셉..... 정말 탈출하고 싶게끔 답답한 인테리어 ;;;

호텔도 이름 따라 가나봐요 ㅎㅎ

하얏 = 핫!

힐튼 = 힐똥

매리엇 = 징글징글매리크리스마스엿!

IHG = 익!

오호 이런 센스쟁이! ㅎㅎ

지난주에 갔었는데요, F&B도 그닥 훌륭한 점 을 모르겠어요.

현대적인 건물에 저렇게 억지로 인테리어를 해놓으니 조잡한 느낌이 역력하더군요. 쓸데없이 프랜취만 여기저기 써놓았고요.

딱히 고급이라 하기에는 조잡하고, 버짓 호텔로 가자니 쓸데없이 좋고... Segment 정말 잘못잡은것 같아요.

차라리 오래된 건물을 잘 살려서 근 현대식 테마로 밀고 갔더라면 더 좋았을걸 그랬어요.

정말 보기만해도 숨이 헉 막히는 인테리어네요

사진으로만 봐도 tacky하네요.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드는 인테리어네요

가격이랑 위치 선정에 미스가 있는거 같네요. 그래도 뭐 아직 얼마 안 됐으니 차차 바뀔수도 있죠. 기사 자체가 심하게 부정적이네요.

위치는 괜찮지 않나요? 외국인들 놀러오면 저 근처에 머무는 게 좋은 거 같은데..

네 위치 선정이라는게 타겟 고객층을 잘못 잡은 느낌이 들어서였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외국인들이 40만원이나 주고 저기 있으려고 할거 같진 않고.....

근데 더 확장한다네요. 부회장님이 결정하시고 밀어 붙이는 일이니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약간 80년대 에로영화 분위기..;;; 

클래식 유러피언 호텔 따라한 것 같은데 일단 그런 호텔들은 저런 인테리어에 히스토리가 있으면 아~ 고풍스럽구나 하는데 저건... ㅠㅠ 센레뉴욕도 컨템포러리로 업데이트 한지가 언젠데....

이런 호텔이 열었는지도몰랐네용..ㅎㅎ

Twilight zone이 생각나요??

인테리어에 한번 놀라고 가격에 두번 놀라네요 ㅇ.ㅇ

이 정도의 가격과 인테리어면 버틀러 정도는 있어주면 매니아층에서 자리잡거니 싶네요.

다음 주말 쯤 한 번 가볼까 했는데 급고민되네요.. 

공짜면 가고 싶어요

Genesis 같은건가요?  아무리 돈을들인다 해도 Luxury brand 를 하루아침에 뽑아내려는건 좀 비현실적이죠...

이럴때 '야놀자, 의문의 1승' 할 수 있는건가요. 야튼 전 기사 중 통계 출처로 이용될 만큼 공신력(?)을 갖게된 야놀자의 발전이 놀랍네요.  

한국 독자 브랜드인데 왜 컨셉은 서양식인줄 모르겠네요. 프랑스사람(유럽사람) 들이 이런게 왜 한국에 있냐고 할 것 같아요 (제일 무안한 순간;;).  아이텐티티 없이 그냥 좋다면 해외에서 가져다가 두서없이 구겨넣는 전형적인 구시대적 비지니스 모델인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김범수씨 패션과 비슷한 호텔인듯 합니다. 

이런 호텔도 한국에 있었군요.  역시 이름을 잘지어야? 하는게 만고의 진리임을 깨닫습니다.

우와 레드카펫..... 영화배우가 된 것 같은 기분을 줄 것 같네요. 

고현X를 생각하면서 만든 걸까요....

솔직히 전 너무 좋은데요 저같은 사람 취향에 맞추면 안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모님, 시부모님용 인테리어 같....

@이슬꿈 님 저격글은 아닌데 하필 바로 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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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영상보니 이정도면 귀신나오는 컨셉으로 가도 될것같네요...

지금은 썰렁해도 한국사람들 특성상 정용진 회장이 로비좀 해서 마침 저런 취향 가진 해외 정상이나 영국 여왕급 인사 한두명 한번 묶었다 가면 잠깐 붐빌듯 싶네요. 

묶었다 가면..... bondage취향인가요....(부끄)

“식음료(F&B)매장은 거의 만석일 정도로 잘 되고 있다. 이들을 객실로 유인할 방법을 찾고 있다.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세계 그룹 관계자도 “외국계 체인이 아닌 신세계 첫 독자 브랜드 호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둬야 한다”며 “객실 가격을 낮추는 것보다 제대로 된 브랜드 가치를 찾아 나가는 게 우선이다. 현재 객실 점유율도 점점 상승하고 있다” 설명했다.

모텔 처럼 대실을 한다면....

미국에 요즘 escape room이라고 좀 떴는데 그 컨섭인가요? 하긴 "방 탈출"이라고 한국에 들어가긴했는데 제한시간안에 문제풀고 방을 나오면 성공이에요. ㅋㅋ

아직 미국에서 유행인가요? 미국에서 방탈출 유행할 때 갔던게 2014년이였는데요 ㅎㅎㅎ

이 기사 때문인지 몰라도, 딩고 트래블 이라는 곳에 홍보 영상이 올라왔네요 ㅋ

여기 재미난 영상이 많아서 페북에서 구독하고 있는데 방금 떴더라고요.

댓글 반응은 아주 좋은데요. 가격 들으면 기절하겠죠. 

페북은 링크가 불편해서 유투브로 올립니다. https://youtu.be/mKUHrQh8gZo

ㅎㅎ 뭐 그렇게 나쁘진 않네요. 저 가격에 갈것 같지는 않지만요

F&B매장은 그냥 인스타 사진찍기용으로 많이들 가나보네요. 신라호텔 망빙처럼...ㅋ

오늘은 이런 뉴스가 떴던데 어째 점점 더 안 좋은 선택만 골라서 하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http://news.v.daum.net/v/20180905071005342

헉....

재벌3세들의 이런 뻘짓...  부자가 삼대가 못간다는 소문이 맞긴 많나 부죠?

방탈출 호텔인가요 :D

여기가 여성용 자위기구를 기본배치 해놓는다는데군요...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