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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ator, John McCain 돌아가셨네요

Monica, 2018-08-25 20: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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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곳과 가장 낮은곳 한사람한테는 많은 체험이었던 삶이 었던거 같네요.  비록 대통령은 못되셨지만 이분처럼 full life 산 사람도 드물듯요.  어제 치료 그만 한다고 하길래 임박하구나 했는데 바로 그 다음날......RIP

 

31 댓글

24시간

2018-08-25 20:54: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RIP

USACE

2018-08-25 20:54:37

RIP......

hogong

2018-08-25 20:57:45

RIP Maverick

바이올렛

2018-08-25 20:59:3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IP..

얼마예요

2018-08-25 21:06:45

오바마랑 싸울때 되게 싫어했는데, 지금 보면 이런 공화당 리더가 있었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이었는지...

Monica

2018-08-25 21:24:19

그러게요.  트럼프는 자기 장례식에 오지 말라고 했다네요.  

Heesohn

2018-08-25 21:35:35

정말 큰 어른이셨는데 마지막까지 초연하셔서 생각이 더 날 듯 합니다.

명복을 빕니다. 

Skyteam

2018-08-25 21:40:42

지금은 내 나라 정치외에 관심이 별로 없지만 세계 정치에 관심이 꽤나 있었던 시기에 미 대선에 출마한 분이라(오바마를 이길까 싶었는데 게임도 안되었던..ㄷㄷ)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던 정치인인데 가셨군요. 

라임나무

2018-08-25 21:42:49

At some McCain rallies, vitriolic crowds disparaged black people and Muslims, and when a woman said she did not trust Mr. Obama because “he’s an Arab,” Mr. McCain, in one of the most lauded moments of his campaign, replied: “No, ma’am. He’s a decent family man, a citizen that I just happen to have disagreements with on fundamental issues.”

 

https://www.nytimes.com/2018/08/25/obituaries/john-mccain-dead.html?action=click&module=Top%20Stories&pgtype=Homepage

 

공화당에서 존경하는 인물중에 하나였는데. 아쉽네요. 

Passion

2018-08-25 22:00:31

공화당에 아직 필요한 거물인데 정말 안타깝네요.

RIP

베로카

2018-08-25 22:49:02

정말 어느때보다 간절하게 의원님이 필요한 시기에 하늘나라로 가셨네요.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SKSJ

2018-08-25 22:55:54

Rest in peace 입니다.. 좋아하는 분이셨는데 슬프네요..

goldengate

2018-08-25 23:59:5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몇달전 제가 아는 사람의 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그가 페이스북에 아버님을 애도하면서 Rest In Piece라고 적어놓아서 화들작 놀래 제가 빨리 고치라고 한적이 기억나네요.  배우자가 백인이라 그사람 페이스북 페친들이 대부분 미국 사람들이었거든요....

Heesohn

2018-08-26 00:05:12

어이쿠네요.. 

goldengate

2018-08-26 00:15:02

이친구가 Peace 하고 Piece를 잘구분 못해서 페북 단체방에서 그전에도 한번 쫑코를 준적이 있었는데... ㅎㅎㅎ

 

유엔 제법 고위직에 있었던 친구가 중동에 가서 돌아다니며 안전 문제때문에 장갑차안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적이 (뭐 페북에 자랑할려고 올렸겠죠 ㅎㅎ) 있는데, 그때 이친구가 평온하게 돌아와란 뜻으로 Come back in piece라고 댓글을 단적도 있어요 ㅋㅋㅋ 

Monica

2018-08-26 05:37:32

갈기갈기 찢어져서 와라...ㅋㅋㅋㅋㅋ

goldengate

2018-08-26 00:17:10

다행히 (?) 자신의 아버님을 애도하며 그랬습니다 ㅎ.

Prodigy

2018-08-26 00:07:15

Rest In Peace...오바마에 묻혀서 큰 인물인데 대통령이 될 기회를 잃었었네요. 그 후에 찾아보고 집안 대대로 전쟁영웅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큰 인물인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리오

2018-08-26 00:09:3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작년에 오바마케어 관련 법안 투표하시고 엄지척 하던 모습이 선한데 안타깝네요. 

삼유리

2018-08-26 01:06:33

메케인이 정치적으로 어떤 업적을 남긴 인물인가요? 제 페북 타임라인의 미국 친구들은 축제 분위기라서 이 댓글들 보고 당황하고 있는 중이에요.. 어쨌든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마리오

2018-08-26 01:40:20

어떤 친구들을 두셨길래요? 사람이 저세상으로 갔는데 축제분위기라뇨

bn

2018-08-26 14:29:32

가장 최근의 큰건은 오바마케어 폐지를 본인이 반대표 던져서 막았죠. 대체로 보수라고 볼 수 있으나 당의 정책에 때때로 반기를 드는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한 것으로 중도 성향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그외 2002년도에 soft money의 사용 제한을 건 것도 유명하고요. 

 

근데 아무리 정치성향하고 다른 인물이라지만 어떤 인물의 사망을 축하하다니... 

불루문

2018-08-26 15:47:24

정치적으로 다른단 이유로 사람이 죽었는데 축제라니. 그딴 사람같지 않은 사람들하곤 연 끓으시는게 좋을듯...대통령선거 끝나고 패배연설한거 들어보시죠...

삼유리

2018-08-26 16:19:36

미국이 세계의 경찰 역할한답시고 일으킨 수많은 전쟁과 내정 간섭들 때문이겠죠. 뉴욕을 비롯하여 (과도한 국방비 지출을 우려하는)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쪽에서 매케인이 오바마케어 폐지 법안 반대표 던진 것 말고 뚜렷하게 국민의 편에서 정책을 펼쳤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으니까요... 정치라는것이 필연적으로 편을 나누기에 안타깝지만, 한국인의 입장에서, 미국에 사는 한국인 입장에서 매케인이 정치적으로 얼마나 좋은 업적을 남긴 사람인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Skyteam

2018-08-26 20:22:55

그걸 떠나서 누군가가 죽었는데 축제 분위기요? 반인륜적인 독재자같은 경우면 몰라도 맥케인이 그 정도는 아닐건데 개인적으로 이해가지 않네요. 

마리오

2018-08-26 20:52:04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걍 트럼프 열혈지지자라서 그런듯요. 폭스뉴스 댓글보니 축제분위기인 사람들 꽤나 있더군요.

느타리

2018-08-26 21:06:31

아래 뉴욕타임스 기사 한 번 읽어보시면, 미국 리버럴의 입장에서 바라본 메케인의 면모를 이해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고문에 대한 반대를 그의 가장 용기있는 순간으로 기억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에요. 또한 그가 잘못하고 또 오류를 사과한 부분에서, 한국에서도 이런 정치인, 잘못한 뒤 잘못했다고 뉘우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 도덕적 원칙을 지켜나가기 위해 노력하는게 보이는 이가 아쉽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제대로된 증거도 없이 시작된) 이라크 전에 대한 찬성 등 그의 오류도 많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이 생각하는 리더의 상에 가까운 정치인이라서, 특히 트럼프 지지자들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지지정당을 떠나 많지 않나 싶습니다. https://www.nytimes.com/2018/08/25/opinion/john-mccain-death.html 

확실히3

2018-08-26 06:52:58

혹시나 해서 2018년 올해 애리조나에서 보궐선거 같은 선거를 할까 했는데, 현 공화당인 애리조나 주지사가 메케인의 죽음으로 궐석이 된 권한대행을 임명하면 2020년 다시 선거할때까지 쭉 공화당이 가져가는 것이 현행법이 라네 요. 현 애리조나 주지사의 트럼프 충성도가 나름 있다는 걸 감안하면 (2016년 선거초반부터 트럼프 지지), 그 동안 트럼프 행정부에게 눈에가시였던 메케인의 후임자를 예쓰맨으로 임명할 가능성이 매우 농후한데, 2018년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의 상원의원 장악에 악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원은 2년에 모든 지역구가 선거지만 상원은 6년에 한번씩 선거를 하는데 2018년 현 민주당이 장악한 상원 지역구에서 열리는 것이 18개,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 지역구는 9개, 그래서 민주당이 상원을 장악하기엔 한층 어렵습니다. 이겨야 본전인 지역구가 많고, 거기에다가 현재 의석을 더 늘리기 위해선 텍사스-테네시-와이오밍-앨라배마, 이런 전통적인 공화당 지지가 강한 지역을 뺏아와야하는데 그게 쉬울턱이 없지요.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하늘의 뜻이고 메케인 같은 미국을 대표할만한 거물이 임종하는 건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네요.

하늘나라에서도 미국의 통합과 발전을 굽어살피시고, 그의 임종을 통해 분열된 미국의 통합을 위해 밑거름이 되었으면 합니다. (일단 첫 관문은 트럼프의 장례식장 참석 여부가 되겠군요) 

진덕이

2018-08-26 07:04:15

전 정알못 1인인데 한 십년전에 바브라 스트라이샌드가 맨날 정치 발언하고 공화당 탓 하고 하니깐 존 맥케인이 SNL에 나와서 스트라이샌드 노래 엄청 못 부르면서 "짜증나지? 내 기분 알겠지" 하던게 기억 나네요.  

캡틴

2018-08-26 14:14:24

동의하지 않지만 자기의 주관을 가지고 사시는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가셨네요. 이제 공화당 리더십이 더 걱정이네요. 찰학도 없고 정치꾼들만 남아서. RIP

반니

2018-08-26 15:46:37

안타깝네요. 지금 공화당에 꼭 필요하신 분이 가신 것 같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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