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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누가 제 체킹에서 신용카드 페이를 했네요

노에마, 2018-08-29 13: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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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오늘 아침에 똑같은 wells fargo 카드페이먼트로 $3,500 인출 팬딩이 걸려있네요. 이쯤되면 계좌번호를 잘못쓴게 아니라고 보고요.

암튼 어제 $5,000은 posted 됐구요(이건 dispute 해야지 돌려준다네요. 메일로 받으려면 시간걸려서 로컬브랜치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 $3,500은 금액이 작아서 레터필요없이 unauthorized transaction으로 return 되어진다구 하구요.

 

Chase에 앞으로 그 xx가 계속 인출시도를 할건데 어떻게 할거냐? 했더니 계좌를 닫고 새로 만들라고 하네요.

정말 설마설마 했는데 이렇게 허술한 시스템이 있나 싶어요.

이거 경찰에 Report 해야 하나요? 피곤하겠죠?

 

 

-------------------------------------------------------------------------------------------------------

 

오늘 아침에 CHASE 체킹 어카운트를 확인해보니 무려 5천불이 펜딩으로 떠있는거에요. 내용을 보니 wells fargo card payment (DESCR:CCPYMT)더군요. 제가 웰스파고랑 은행거래던 신용카드던 만들어 보지도 안았는데 5천불 신용카드 페이라뇨! 당장 CHASE에 전화해서 non-authorized transaction 이라고 신고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신용카드 fraud는 경험해 보았지만 제 체킹으로 다른사람이 credit card payment를 할 수 있나요? 그렇담 checking account와 routing number 그외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은데 어떤 후속 조치가 필요할까요? 혹시 경험해 보신 분 있으시면 공유좀 해주세요. 

23 댓글

CaptainCook

2018-08-29 14:02:20

routing number는 원래 public infomation아닌가요?

밍키

2018-08-29 14:07:17

사실 checking account number랑 routing number는 체크에 다 쓰여 있으니...누구한테 체크 주면 상대방한테 다 알려지는 거죠. ㅠㅠ 

RedAndBlue

2018-08-29 14:08:57

본명에 주소, 전화번호까지 다양한 개인정보들이 집합한 체크 ㅠㅠ

노에마

2018-08-29 14:12:08

그럼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거라는 말씀이신가요? 처음 당해보는일이라.. 

히든고수

2018-08-29 14:11:49

나 아니다 하면 돌려 주고요 

 

돈 돌려 받는다 해도 이런 일 생기면 귀찮으니 

체킹에 돈을 조금만 둬요 

한 천불만 

나머진 돈 벌어오라고 일 보내야죠 

노에마

2018-08-29 14:24:59

딱 제 카드페이할돈이었는데 누가 선수를....ㅜㅜ  세이빙에다 두면 안전할까요?

belle

2018-08-30 11:42:45

overdraft protection있으면 세이빙에서 자동으로 이체돼서 처리될테니까 세이빙도 그닥 안전하지 않을듯요.

IceBerg

2018-08-29 14:15:52

저도 몇 번 당했어요....

체크에서 정보 다 있으니 쉽게 되는거 같더라구요

전화해서 일단 다 돌려받긴 했는데... 이거 경찰에 report해야 하나? 라고 하니 별 소용없으니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허술하다니..... ㅜㅠ

노에마

2018-08-29 14:24:01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고 항상 조심해야 겠어요.

라이트닝

2018-08-29 14:18:12

본인 계좌가 아닌데 payment를 받아주는 카드 회사가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이런 관행은 참 안 없어지네요.

BOA는 trial deposit 후에 등록되닌 이런 악용은 막을 수 있을 듯 한데, 다른 카드 회사는 너무 허술해요.

근데, 어떤 카드 대금을 납부했으면 카드 오너는 쉽게 알 수 있을텐데, 범인이 너무 뻔하지 않을까요?
계좌 번호 잘못썼다고 둘러댈까요?

노에마

2018-08-29 14:22:55

이런 관행이 흔한일이었군요.. 진짜 카드대금은 좀 심하지 안았나 싶어요.. 낸 사람이 범인인데 말이죠

카모마일

2018-08-29 14:24:21

요번에 discover -> citizens access로 돈 보내는데 수취계좌에 디스커버에서 이만큼 인출할래! 이러니까 바로 돈 뽑아지데요..?

시카고산호세

2018-08-29 14:49:00

맞아요 정말 이렇게 쉽게되면 안되는거아냐 라는 생각들때가 많아요 

라이트닝

2018-08-29 15:05:27

Citizens Access 나 Purepoint 같은 경우는 적어도 계좌 이름 정도는 확인하는 것 같아요.
타인 계좌에서는 그렇게 안될 겁니다.

ACH Pull이 instant라서 상당히 좋죠.
하루는 이자가 양쪽에 붙게 되는데, 금요일에 하면 3일 이자가 양쪽에 붙겠죠.

 

시카고산호세

2018-08-29 15:17:44

아, ach pull 하더라도 이름은 확인하는것인지요

라이트닝

2018-08-29 15:19:14

그럼 아무나 25만불까지 빼갈텐데, 그렇게 허술하진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안맞으면 trial deposit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당일에 등록되는 은행이 있고 아닌 은행이 있어요.
당일 등록 안되면 trial deposit으로 해야 하죠.

엣셋트라

2018-08-29 15:00:11

그냥 미국 금융 시스템 특징 아닐까요? 매번 거래에 본인 확인을 빡쎄게 하는 것보다, 일단 넣어주고 아니라고 하면 쉽게 돌려준 다음에 수사를 빡쎄게 하는...규모가 충분히 커지고 제도만 공정하게 마련되었다면 이게 오히려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jaem04

2018-08-30 09:47:37

저도 비슷하게 credit card드는 아니고 paypal로 돈이 나갔던 적이 있습니다. 5천불이라는 큰 금액은 아니고 1천불이라는 조금 덜 큰 금액이었는데요, 은행에 전화해보니 ACH Fraud가 의심된다고 하더라구요.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ACH Fraud를 방지하려면 컴퓨터 안티바이러스를 업데이트 하라고 하네요... ACH 파일이 조작된건데 제 컴퓨터 바이러스 먹는것과 무슨 관련이 있는지 정말 궁금해졌던 아주 황당한 경험이었지요.

노에마

2018-08-30 10:35:48

네 그래서 어제 혹시나 몰라 비번도 바꾸고 안티버이러스 업데이트도 다 해놨습니다. 

Passion

2018-08-30 10:04:12

예전에 부모님이 이런 경우가 있어서 계좌 다 닫고 다시 열어야했습니다.

다행히 그 때는 사기 치려는 놈이 돈 빼려고 하기 전에 은행에서 의심한 후 멈추고

저희들에게 통보해서 사전에 막긴 했지만요.

어떻게 보면 허술한데 그렇게 보면 카드 쓰는 것도 아이디 체크 안 하고 싸인도 대조 안 하잖아요.

미국은 편리성 <> 보안 을 저울할 때 편리성을 좀 더 강조하는 것 같아요.

그 후 문제 생기면 해결 하는 식으로요.

노에마

2018-08-30 10:41:47

카드사용 suspicious activities야 알려주지만 이런것도 통보가 오나요? 전 제가 발견했거든요.

암튼 미국은행 시스템에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지금상황으론 별로 좋지만은 안네요. 

마리오

2018-08-30 10:23:05

ACH는 클리어링에 보통 3-5일 걸리기 때문에 일찍 발견한다면 은행쪽에서도 별 손해없을겁니다

계좌넘버는 바꿔야하겠지요. 이참에 보너스받고 다른은행으로 ㄱㄱ

노에마

2018-08-30 10:43:06

그러게요 그것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혹시 보너스 추천할 곳이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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